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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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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크(M park)
엠파크(M park)

엠파크(M park)는 동화그룹(Dongwha Group)이 2011년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매매 단지이다. 중고차 매매 단지 운영을 시작으로 중고차 경매 서비스인 엠파크이지옥션을 운영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명한 중고차 거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본사는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해 있다. 대표는 고영일이다.

개요[편집]

엠파크는 2011년 동화기업에 의해 설립된 10,000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과 800여 대의 넓은 고객 주차장을 보유한 중고차 매매 단지이다. 100여 개가 넘는 중고차 상사가 각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중고차 거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엠파크는 방문 당일 차량 구매에서 이전 등록, 자동차 보험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끝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중고차 매매 단지이다. 또한 엠파크에는 차량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40여 대의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직접 중고차를 시운전해 볼 수 있는 시승 트랙, 음식점, 커피 전문점 등 휴게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스마트한 중고차 쇼핑이 가능하다. 엠파크는 매매단지 내의 매물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입출고 통합 시스템을 갖추고, 홈페이지와 100% 일치하는 차량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허위 매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클레임 센터를 운영해 방문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1] 엠파크는 국내 매매 단지 중 최초로 홈서비스를 도입하고, 언택트 방식의 실시간 영상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매매단지 내에 차량 성능 점검장을 직영 운영하여 부실하게 작성된 성능 점검 기록부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없애는 데 힘쓰고 있다. 이같은 운영 시스템 중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허위 매물, 거래 사기 등 불법 행위 근절이다. 이를 위해 국내 단지 최초로 인증 딜러 제도를 도입했다. 엠파크는 자체 검증 과정을 통해 인증 딜러를 선발한다. 이들은 판매뿐 아니라 차량 점검과 금융 서비스 관련 전문가들로, 고객 불만족이 한 건도 없을 정도이다. 또 이들이 보증하는 인증 중고차 제도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차량이 단지에 없거나 다른 차량의 구매를 유도 강요하는 경우 1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헛걸음 보상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엠파크는 자체적으로 매매 상사를 대상으로 삼진아웃제를 운영한다. 허위 혹은 불법 거래, 성능 기록 조작 등 중대한 클레임 발생하거나 과다한 이전비 등이 3차례 이상 적발될 경우 퇴출된다. 특히 중고차 시장 불신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허위 매물 딜러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2]

특징[편집]

홈서비스[편집]

엠파크 홈서비스는 온라인 중고차 상담 및 구매를 돕는 ‘중고차 라이브 쇼핑’ 서비스이다. 중고차 매매 단지 최초로 홈서비스를 마련했다. 엠파크 홈서비스는 비대면 거래 선호도가 높아지는 고객의 소비 패턴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입점 상사들의 판매 증대를 위해 출시됐다.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된 차량의 상담과 거래를 온라인에서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구매 경로를 다각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비대면 구매 서비스에 실시간 영상 상담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이는 사진이나 3D 뷰로 정보를 전달하기 제한적이던 기존 홈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객이 원하는 차량의 부가 옵션 또는 장치 등 상태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즉석에서 전달한다. 엠파크는 홈서비스 전용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스튜디오로 이동시켜 내부와 외부는 물론 차량의 하부까지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부분의 차량 실물 또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환불 제도도 도입했다. 인도 후 3일간 시운전하고 구매 여부를 최종 결정할 수 있다. 단순 변심인 경우 소정의 환불 비용이 발생하나, 기술적 문제가 있거나 상담 중 안내를 받지 못한 부분이 확인될 경우에는 무상으로 환불이 가능하다. 차량 대금은 소비자가 구매를 확정한 이후에 결제 승인된다. 구매한 차량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인편으로 탁송된다.[3] 홈서비스 라이브 첫 방송은 2021년 2월 25일 유튜브를 통해 이루어졌다.[4]

헛걸음 보상[편집]

헛걸음 보상 서비스는 엠파크 매매단지를 방문했으나 온라인 광고와 다른 정보로 인해 시간과 비용을 허비한 소비자에게 1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2018년 10월에 출시한 서비스이다. 엠파크 매매 단지 내에 있는 모든 중고차 매물 정보는 엠파크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다. 엠파크 헛걸음 보상 서비스는 매매단지 내 입점해 있는 점포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론칭 2주만에 서비스 가입 차량이 4000대를 넘어섰다. 헛걸음 보상 서비스에 가입된 차량에는 서비스 대상 차량임을 알리는 문구가 매물 이미지 하단에 표시돼 있다. 고객이 헛걸음 보상 서비스 대상 중고차를 구매하고 싶다면 차량 이미지 옆에 있는 '방문 예약' 버튼을 눌러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단 하루에 한 대만 신청 가능하다. 이후 고객이 딜러와 방문 약속 시간을 합의하면 딜러는 예약된 시간까지 해당 차량을 다른 구매자에게 팔 수 없다. 이처럼 예약을 하고 매매 단지를 방문했음에도 해당 차량이 없거나 딜러가 기존 광고했던 매물 대신 다른 차량을 판매하려고 유도한다면 고객은 엠파크에 헛걸음 보상 서비스를 신청해서 해당 딜러로부터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5]

딜러 실명제[편집]

딜러 실명제는 2016년 6월 1일부터 엠파크가 도입한 국내 최초로 딜러의 실명 공개를 의무화해 중고차 매매가 진행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엠파크는 운영 초기부터 클린 중고차 유통 구조 정착을 위해 선진화된 시설, 국내 최초로 시작한 차량 입출고 관리 시스템, 국내 유일의 고객 클레임 전담팀 가동 등을 통한 지속적인 매매단지 환경 관리로 고객들의 중고차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엠파크가 가진 장점이 많다 보니 이를 역이용해 엠파크 소속이 아닌 외부 딜러들이 매매 단지 내 차량을 무단으로 활용해서 허위 매물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러한 외부 불법 딜러들로 인해 고객 클레임이 발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엠파크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엠파크 매매단지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널리 알리기로 전략을 피고 있다. 이에 따라 엠파크는 악성 외부 딜러들의 영업 활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국내 중고차 매매 단지 중 최초로 딜러 실명제가 의무화된다. 따라서 엠파크에서 영업 활동을 하는 모든 딜러들은 사전에 자신의 실명으로 엠파크의 모바일 중고차 매매 관리 시스템인 '메가엠'에 가입해야 한다. 딜러 본인의 실명과 신상 정보가 엠파크에 공개돼 있기 때문에 허위 매물을 취급하는 불법 딜러들이 엠파크에서 영업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상사에는 메가엠에 가입된 딜러에게만 자동차 열쇠를 내어 주도록 할 방침이어서 영업 활동의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딜러 실명제는 소비자들의 권익 보호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딜러의 신분을 알기 위해서는 종사원 신분증을 제시해 달라고 하면서 일일이 살펴봐야 했다. 하지만 소비자에게는 그 신분증이 진짜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 자체도 쉽지 않았다. 딜러 실명제가 실시되면 이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고객 입장에서는 딜러 실명제를 통해 불법 딜러들을 엠파크에서 만날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질 뿐 아니라 만약 중고차 거래에서 클레임이 발생했을 경우 상대 딜러의 신분을 명확하게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엠파크에서 만난 딜러가 정작 엠파크에서 차량을 소개하지 않고 자꾸 다른 단지로 무조건 이동하자고 한다면 혹시 불법 딜러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도 있다.[6]

허위 매물 근절 캠페인

한편 딜러 실명제와 더불어 엠파크는 외부 불법 딜러들의 무분별한 영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막고 엠파크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2016년 4월부터 '엠파크, 제대로 이용하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핵심은 엠파크 매매 단지 매물이라면 반드시 엠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객이 엠파크 홈페이지가 아닌 다른 사이트에서 엠파크에 있는 매물이라고 나와 있는 차량 광고를 봤다면 엠파크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한 번만 확인하면 허위 매물 여부를 손쉽게 알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딜러 실명제 실시에 따른 등록 딜러 여부도 이름 검색 메뉴를 이용하면 바로 확인 가능하다. 이 캠페인에서는 엠파크 매물로 사칭하는 차량을 손쉽게 확인하는 방법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엠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차량 번호를 검색하면 고객이 외부 사이트에서 봤던 엠파크 매물이라는 차량이 현재 엠파크에 실제로 있는지를 바로 알 수 있다. 만약 조회한 차량이 현재 엠파크 내에 있는 차량으로 나오더라도 외부 사이트에서 차량 정보를 먼저 봤다면 반드시 엠파크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차량 상세 정보인 가격, 주행 거리, 사고 유무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엠파크 홈페이지에서 검색된 차량 가격보다 외부 사이트의 해당 차량 가격이 터무니없이 차이가 난다면 그것 역시 허위 매물일 확률이 매우 높다. 엠파크는 이 같은 허위 매물 근절 노력의 일환으로 2016년 4월 25일부터 한 달 동안 '허위 매물 제로(zero) 인증 이벤트'도 실시했다. 혹시 엠파크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차량이 매매 단지에 없다고 의심된다면 고객이 해당 차량을 인증해 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총 400여 대 차량에 대한 인증 요청이 있었으나 엠파크에서는 인증에 모두 성공함으로써 엠파크 매매 단지의 엄격한 중고차 관리 시스템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6]

엠파크이지옥션[편집]

엠파크이지옥션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경매를 통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간편하게 중고차를 팔 수 있는 경매 서비스이다. 고객은 전화 한 통으로 상담에서 평가, 경매와 판매에 이르기까지 중고차 매매 거래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거래에 수반되는 복잡한 서류 절차, 차량 탁송, 대금 입금도 엠파크이지옥션이 알아서 진행해 준다. 엠파크이지옥션의 중고차 경매는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1시간 반 가량 열린다. 전국 300여 개 이상의 회원 업체가 경쟁 입찰에 참여하기 때문에 다른 온라인 중고차 거래 방식에 비해 견적 비교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엠파크이지옥션의 2014년 4분기 입찰 통계 결과를 보면 평균 12개 이상의 구매 희망 회원 업체가 경매에 참여했다. 인기 차량의 경우 30개 이상, 노후 차량도 최소 4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견적을 받았다. 차주는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차량이 경매에 붙여지고 판매되는 전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은 전문 고객 서비스 교육을 받은 우수 차량 평가사인 '이지 매니저'가 상시 대기해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차량 평가를 해 준다는 점이다. 중고차 매매는 많게는 수천만 원이 움직이는 거래인 만큼 이지 매니저는 차량의 전면과 후면, 내외관과 성능을 낱낱이 살피며 전문적으로 차량을 평가한다.[7]

주요 시설[편집]

엠파크 타워[편집]

엠파크 타워는 연면적 9만 9,873㎡, 지하 1층에서 지상 9층 규모의 백화점식 복합 매매 단지이다. 지상 규모의 엠파크 타워는 고객의 자동차를 매입하거나 중고차를 판매하는 종합 매매 단지 성격을 띄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엠파크 타워는 상품으로 전시된 중고차만 약 7000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약 9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고객 주차장도 확보했다. 건물의 3층부터 9층까지는 중고차 매물 전시장이며 2층이 고객 주차장이다. 그리고 규모뿐만 아니라 다른 중고차 매매 단지와의 차별화를 위해 건물 내부는 따뜻한 연두색 컬러를 입혔다. 또한 벽면 곳곳을 친환경적인 마루로 시공했는데, 이는 2011년 엠파크 타워를 건립한 기업이 65년의 역사를 지닌 목재 전문 기업 동화그룹이기 때문이다. 직접 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와 중고차를 판매하는 딜러 입장에서도 매매 계약을 할 때 편안한 분위기를 풍기는 매매단지 내에서 계약을 하는 것이 분위기 자체가 더 부드러울 것이다. 무엇보다도 엠파크 타워의 가장 큰 장점은 건물 내부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매물 검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중고차 매매 단지와 달리 엠파크는 이러한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의 손끝으로 직접 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매물 정보는 물론 매물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도 키오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엠파크 타워 지하 1층에는 중고차 매매 상사들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한 중고차 상사는 주로 경매 목적으로 지어진 엠파크 랜드에 입주한 매매 상사까지 포함해서 모두 110개의 상사가 입주해 있다. 엠파트 타워에는 96개의 상사가 입점해 있다. 엠파크 타워 지상 1층에는 은행과 편의점 등의 상업 시설 그리고 고객이 중고차를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캐피탈 회사가 입주해 있다. 한편 엠파크 타워는 홈페이지에 시세보다 매우 싼 중고차 매물을 올려 놓고 고객이 직접 해당 중고차 매물을 문의할 때 그 매물은 없고 다른 중고차 매물을 소개하는 일명 허위 매물을 막기 위해 중고차 전시장으로 올라가는 4층으로 올라가는 입구부터 게이트로 막혀 있다. 중고차 딜러가 중고차 매물 전시장에 매물을 전시하기 위해서는 입고 등록이라는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그리고 입고 절차를 거쳐 매물이 엠파크 시스템에 등록이 되면 번호판을 무조건 떼게 되며 고객에게 판매가 될 때까지 중고차 매물이 게이트 밖을 통과하지 못한다. 그리고 판매가 되었다 해도 상사가 고객의 차를 완전히 매입 혹은 매도가 되었다는 확인을 엠파크 본사에서 받아야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엠파크 타워의 또 다른 장점은 자동차를 등록하기 쉽도록 건물 내부에 인천 서구청 이동 민원실이 있다는 점이다. 비록 자동차 등록에 관련된 민원만 접수받지만 고객이나 딜러는 거리가 먼 구청까지 이동하지 않고 엠파크 단지 내부에서 직접 자동차 등록 및 해지를 할 수 있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엠파크 단지 내부에는 고객들이 중고차를 구매한 뒤 중고차에 대한 하자 및 불만을 접수하는 클레임 센터를 따로 마련했는데, 클레임 센터는 불만을 제기한 고객과 고객에게 중고차를 판매한 딜러와의 중간 조정자 역할을 한다. 클레임 센터는 한 달에 약 40건의 클레임을 처리한다.[8]

엠파크 랜드[편집]

엠파크 랜드는 5만㎡의 넓은 부지 위에 마련된 실내외 전시장이자 중고차 경매를 목적으로 지어진 경매 단지이다. 중고차 경매는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그렇지만 중고차 경매 이외에도 고객의 차를 매입하고 파는 14개의 중고차 딜러 업체가 입점해 있다. 또한 중고차 매물을 유지 보수하는 정비소와 세차 광택 업체가 입주해 있다.[8]

엠파크 허브[편집]

엠파크 허브는 인천 서구에 위치해 있으며 연 면적 9만 4938㎡로 축구장 13개 크기에 달한다. 2011년 문을 연 엠파크 랜드와 엠파크 타워에 이은 세 번째 중고차 매매 단지이다. 엠파크 허브는 지하 1층부터 지상 9층 규모로, 3600여 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엠파크 랜드 2500여 대, 엠파크 타워 4500여 대를 합하면 차량 전시 능력이 1만 대를 넘는다. 중고차 매매 입점 업체는 엠파크 랜드 36개, 엠파크 타워 81개, 엠파크 허브 50개다. 엠파크 허브는 기존 엠파크 랜드나 엠파크 타워보다 소비자가 차량을 구매하기 편리하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차량은 3층부터 9층까지 전시돼 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차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사무실을 층마다 배치해 사무실과 전시장 위치도 가깝게 만들었다. 엠파크 허브 3층에는 엠파크 타워 3층으로 연결되는 구름다리가 있어 매매 단지 간 도보 이동도 가능하다. 엠파크 허브 내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중고차 매물 정보를 검색한 뒤 근거리무선통신기술(NFC) 마크에 스마트폰을 대면 차량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중고차 거래 종사원을 만났을 때 종사원증을 NFC 마크에 대면 해당 종사원의 정보도 키오스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허위 매물이 상품으로 나오거나 딜러들이 차량을 타고 다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 입출고 통제 시스템도 만들었다. 게이트에 들어간 차량만 홈페이지에 올라가며 입점 업체에서 판매 완료됐다고 한 차량만 게이트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중고차 성능 검증을 위한 성능 검사장도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고객이 의뢰한 차량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며 아직 판매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도 수시로 점검해 차량에 문제가 있는지를 사전 점검할 수 있다.[9]

제휴[편집]

  • 첫차(Chutcha) : 2020년 11월 3일 엠파크는 첫차와 제휴하여 '엠파크 홈서비스'가 첫차에 신설되는 '홈서비스 전문관'에 1호로 입점한다. 엠파크 홈서비스는 온라인 중고차 상담 및 구매 서비스이다. 중고차 업계 최초로 비대면 구매 서비스에 실시간 영상 상담을 도입했다. 첫차에 입점하는 엠파크 홈서비스 대상 차량은 엠파크 직영 성능 점검장의 인증을 통해 품질이 보증되는 차량이다. 첫차 어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면 엠파크 홈서비스 전문 상담사와 연결된다. 고객은 실시간 영상 통화로 진행되는 구매 상담을 통해 차량에 대한 정보를 즉석에서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다. 첫차와의 제휴로 중고차 매매 단지를 방문하기 어려운 소비자도 비대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경로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되는 전망이다. 엠파크는 향후 중고차 구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10]
  • 신한은행(Shinhan Bank) : 엠파크가 신한은행과 '비대면 중고차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엠파크는 이 협약 체결을 통해 온라인 중고차 상담 및 구매 서비스 '엠파크 홈서비스'에 신한 마이카 대출을 도입하게 된다. 엠파크 홈서비스 이용 고객은 신한 마이카 대출 상품을 이용해 최저 2.95%의 낮은 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엠파크는 엠파크 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저렴한 금리로 대출 상품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한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향후에도 엠파크 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11]
  • 삼성카드(Samsung Card) : 엠파크가 삼성카드가 보유한 인증 중고차를 판매 대행한다. 이를 기념해 인천 엠파크 타워에서 삼성카드와 인증 중고차 출시 기념식을 열었다. 엠파크는 수도권에 잇따른 신규 매매 단지 건설에 따라 매물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삼성카드와의 인증 중고차 판매로 좋은 품질의 중고차를 확보하게 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카드 역시 국내 최대 규모인 1만여 대의 중고차가 전시된 엠파크 인프라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인 차량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카드는 엠파크의 투명하고 선진화된 중고차 거래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양사 모두에 이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체계적으로 관리된 우수한 차량에 대한 판매에 집중함으로써 향후 판매자와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거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12]

각주[편집]

  1. 동화기업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dongwha.com/main/main.asp
  2. 유재훈 기자, 〈허위·사기 매물 걷어낸 엠파크 ‘클린 중고차단지’로 고객 신뢰〉, 《헤럴드경제》, 2020-11-09
  3. 윤진웅 기자, 〈엠파크, 중고차 매매단지 최초 ‘홈서비스’ 도입〉, 《이뉴스투데이》, 2020-09-08
  4. 엠파크 공식 홈페이지 - http://m-park.co.kr/
  5. 권오석 기자, 〈엠파크, 고객 대상 '헛걸음 보상 서비스' 실시〉, 《이데일리》, 2018-10-25
  6. 6.0 6.1 이상민 기자, 〈동화엠파크, 딜러 실명제 의무화〉, 《이뉴스투데이》, 2016-05-30
  7. 신아름 기자, 〈중고차 매매 고민?...'엠파크이지옥션'서 해결하세요〉, 《머니투데이》, 2015-03-09
  8. 8.0 8.1 김진우 기자, 〈인천 엠파크 중고차 구매부터 보험 가입까지 한 번에 뚝딱!〉, 《탑라이더》, 2013-12-20
  9. 변지희 기자, 〈동화그룹, 세번째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허브' 열어...국내 최대 규모〉, 《조선비즈》, 2016-11-01
  10. 김종화 기자, 〈엠파크,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와 제휴〉, 《아시아경제》, 2020-11-03
  11. 구경민 기자, 〈엠파크-신한은행, '비대면 중고차 거래 활성화' 맞손〉, 《머니투데이》, 2020-11-09
  12. 김준형 기자, 〈엠파크, 삼성카드 보유 인증중고차 판매 실시〉, 《이투데이》, 2019-09-2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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