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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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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스타일(Edge Style)은 볼륨감 있고 날카로운 형태를 가진 입체감있는 자동차를 말한다. 반대말은 큐빅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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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편집]

각진 형상의 큐빅스타일과는 달리 선이나 면의 특성이 자연계에 존재하는 동물이나 식물 등의 생체 형태적 특징을 가진 자유 곡선과 자유 곡면으로 이루어져, 특정한 수학적 수치로 나타내기 어려운 조형요소로 이루어진 차량, 즉, 유기체적 형상을 가진 자동차이다.[1] 엣지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가장자리, 끝, 날, 모서리 테두리, 경계, 변두리 등을 뜻하는데, 이를 차량에 적용하면 곡선곡면을 통하여 볼륨감 있는 형태를 표현하여 우아한 느낌을 주거나 부드러운 유기체적 곡면을 가지면서 면과 면의 교차점에서 모서리를 날카롭게 세워 강조하는 방식으로 날렵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평면적이고 규격이 정해져있는 느낌이 아닌 직선과 곡선의 조화로 유연하고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2000년대부터 거의 대부분의 자동차 모델에 적용되고 있다.

역사[편집]

BMW 로드드터 Z4 1세대

엣지스타일은 크리스 뱅글에 의하여 만들어졌고, 2000년대 이후에 나온 엣지 디자인들은 크리스 뱅글의 엣지를 모방해서 나온 것이라 해도 무방하다. 그는 자동차 디자인 전공이 이니였지만 독일의 오펠에서 근무하면서 콘셉트카인 Junjor 인테리어를 디자인하게 되고, 이후 1992년 이탈리아 Fiat로 옮겨 Coupe 외관 디자인을 총괄했다. 여기서 생산된 Fiat Coupe에서 엣지 스타일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1993년대 시기에 자동차 디자인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시기이자 직선이 곡선으로 변모하는 시기가 되었다. 그가 생각하는 미적 요소로는 면의 활용으로 헤드라이트 커버를 선을 이용한 2D 형상이 아닌 면을 이용한 3D의 형상이었다. 그다음은 엣지로 펜더에 휙휙 그어 놓은 입체적 라인과 트렁크 리드에 각 잡힌 엣지는 일체형 범퍼 스타일로만 세련됐다고 여기던 1990년대 초 자동차 디자인에서 참신한 스타일이었다. 그 이후에도 뱅글은 아드리안 반 호이동크와 함께 세계 자동차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콘셉트카인 Z9 Gran Turismo를 발표하였다. 앞서 피아트 쿠페에서 언급한 면을 이용한 형태 디자인이 확장된 스타일로 트렁크 파트와 리어 컴비네이션+리어 펜더 파트를 나누어 단차를 생성하여 입체화 시킨 스타일이 화두가 되었다. 이러한 시도는 이전 자동차 디자인에서 상상도 못했던 혁신적이며, 파격적인 것이었다. 본래라면 리어 펜더와 트렁크는 하나의 형태로 자동차의 전통적인 형태였기 때문에 그 형태를 파괴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한 고정된 편견이었다. 두 부피가 만나서 생성된 형태는 단순히 선과 선이 만나 형태를 만드는 것보다 고차원적인 형태로 입체감을 주는 것으로 이건 헤드라이트 모양이 동그란 원형에서 네모난 사각형으로 바뀐 것과는 차원이 다른, 디자이너에게 새로운 사고방식이 바탕이 된 원천적으로 다른 시각을 제공해 주며, 기존을 틀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디자인 역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게 되는 혁신이 었다다. 이러한 스타일의 차량을 뱅글의 엉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 드디어 컨셉트카가 아닌 양산차에 지금의 엣지스타일이라고 부르는 형태를 접목시킨 모델은 2인승 BMW 로드스터 Z4이다. 새로운 3D 프레싱 기술을 시연하고, 바로 양산화에 접목시켜 뱅글이 Flaming Surfaces라고 명명하는 입체감 있는 Z 모양의 엣지라인을 만들어 낸 것이 엣지 스타일의 시작이었다.[2]

각주[편집]

  1. 채영석, 〈엣지 디자인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는다〉, 《글로벌오토뉴스》, 2006-09-05
  2. 에라이, 〈Chris Bangle 크리스뱅글 - 세계3대 자동차 디자이너 검증 3편〉, 《네이버 블로그》, 2013-12-2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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