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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백업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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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백업(offline backup)이란 외장 하드디스크, USB , 메모리카드 등의 물리적인 하드웨어 장치에 백업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콜드백업(cold backup)이라고도 한다.

개요[편집]

오프라인 백업은 데이터베이스가 오프라인 상태인 것을 의미한다. 랜섬웨어 또는 해커의 공격으로 서버의 정보가 삭제되고 악성코드에 의해 감염이 되었다 해도 외장 하드디스크나 드라이브에 데이터 백업을 하였으면 이와 같은 오프라인 방식을 이용하여 복구가 가능하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백업은 온라인 백업방식을 말한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버 등 인터넷 연결 및 컴퓨터로 활성화로 온라인 백업이 진행된다. 네트워크와 연결된 서버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백업을 하는 방식으로 24시간 이용을 해야 하는 호스팅 업체나, 금융기업 등에서 많이 사용했으며 기존의 백업은 해당 시스템 내에서의 오류나 장애, 자연재해에 대해 대비한 체계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파일을 해킹하고 암호를 걸어 해당 파일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랜섬웨어의 공격으로 많은 호스팅 업체나 금융기업이 애를 먹고 있다. 랜섬웨어에 감염될 경우 로컬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파일 뿐만 아니라 USB 메모리, 외장하드, 드롭박스 등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 그리고 네트워크 드라이브에 연결된 모든 파일을 전부 감염시키며 만약 이들 대상을 스캔하면서 백업 리퍼지토리가 발견되면 전부 삭제해버리는 행동을 한다.[1]

이를 대응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중에서 네트워크와 분리되고 격리되어 있는 장소에 백업을 하는 방식인 오프라인 백업이 탄생하게 되었다. 만약 랜섬웨어 공격으로 보유하고 있는 리눅스 서버가 전부 마비되었다면 이를 복구해야 한다. 온라인 백업을 이용한 상태라면 네트워크상에서 서버가 물리적으로 분리가 되어 있지 않아 원본 파일은 물론, 백업된 데이터까지 피해를 보게 되고 이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해커로부터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복호화 키를 받아 데이터를 복구해야 할 것이다. 이로 인해 꼭 네트워크가 연결된 서버가 아닌 물리적으로 분리가 된 대용량 외장 하드디스크나 USB 드라이브를 이용한 오프라인 백업이 주목을 받게 되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 침해 대응센터에서도 랜섬웨어 피해 예방을 위해 백업체계 보안 강화를 권고하였다. 기업에서 자료 백업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해야 하고, 네트워크가 분리된 외부 저장장치를 이용해 주요 자료를 백업하거나 별도 보관하는 오프라인 백업 방식을 강조했다.[2] 이 뿐만 아니라 온라인 백업 서비스는 파일의 크키, 형태 네트워크의 속도에 따라 백업하는 시간이 달라지고 파일의 크기가 너무 클 경우 며칟날에 걸려 백업이 진행되기도 한다. 추가적인 비용을 생각할 때, 인터넷을 통해있는 모든 것을 백업하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보다 오프라인 백업이 훨씬 더 빠를 것이다. 실제로 백업할 파일 이 너무 많으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보다 오프라인 방식이 더 유용하다.[3]

특징[편집]

오프라인 백업은 온라인 백업에 비해 빠른 속도를 가진다. 온라인 백업은 데이터를 업로드 할 때 네트워크 대역폭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가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만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다. 이는 네트워크의 연결 속도에 의해 결정된다. 최초의 백업 단계에서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네트와의 대역폭을 대부분을 사용하는 동안 클라이언트가 인터넷을 사용하려고 한다면 네트워크상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오프라인 백업은 네트워크와의 연결이 끊어진 상태에서 진행이 되고 진행되는 동안에는 데이터를 수정할 수 없다. 따라서 신뢰성이 보장되고 네트워크의 속도에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않지만, 데이터 복구시 컴퓨터 단자에 포트를 일일히 연결해서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다소 번거롭다. [3]

종류[편집]

외장 하드디스크[편집]

외장 하드디스크 외부
외장 하드디스크 내부 구조

흔히 휴대용 하드드라이브 디스크(HDD, Hard Drive Disk)라 부른다. 컴퓨터 내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본체 밖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기에 만들어졌다. 최초의 하드디스크는 1956년 미국의 IBM에서 개발되었고 그 당시 용량은 5MB 정도였다. 자기장의 원리로 자성 물질이 있는 원판에 자기를 정렬하는 원리로 기록하고 지운다. 그렇기 때문에, 하드디스크 위에 자석을 흔들어 대면 정보가 다 날아가며, 하드디스크 자체가 작동 불능이 된다. 실제로 공장 초기 상태의 하드디스크에는 아무 정보도 없는 게 아니라 LBA 섹터 번호 같은 각종 관리 정보가 섹터와 섹터 사이에 기록되어 있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USB 인터페이스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값비싼 SCSI(포트)에 연결해서 사용했기 때문에 쓰는 사람이 적었고, 병렬 포트나 직렬 포트에 물리는 방법도 있었지만 이런 경우엔 전송 속도가 끔찍하게 느렸다. 그렇기 때문에 휴대성을 포함할 순 없었다. 병렬 포트, 직렬 포트 모두 자체 전원 공급은 꿈도 꿀 수 없기 때문에, 휴대하려면 전원 어댑터를 항시 가지고 다녀야 했다. 현재도 3.5인치 하드디스크의 경우 USB로 들어오는 전원만으로는 전력이 턱도 없기 때문에 전원 어댑터가 필수이다. USB가 등장한 이후 데이터 전송 속도의 향상과 함께, 외부 전원 어댑터 없이도 USB 자체에서 자체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거추장스러운 전원 어댑터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되었다. 또한 노트북용 저장 장치로 주로 쓰이던 2.5인치 및 1.8인치 하드디스크가 외장용 하드로 주로 쓰이기 시작하면서 휴대성이 훨씬 강화되었고, 이에 외장 하드디스크는 USB 메모리로는 따라올 수 없는 용량을 부각하며 자기만의 시장을 형성했다.[4]

자석으로 망가진 하드디스크는 제조 공장에서 복구하지 않는 한 되살릴 수 없다. 물론 금속 케이스로 자기장 차폐를 하므로 일반 페라이트 자석이나 가정에서 구할 수 있는 자석 정도로는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공장 등 대형 모터나 전자석이 사방에 널려있는 환경이라면 매우 주의해서 다뤄야 한다. 하드디스크는 모터에 의한 플래터의 회전에 따라 헤드가 데이터를 읽어서 하드디스크의 컨트롤러에 데이터를 보내 처리하는 구조이다. 물리적으로 작동하므로 중고 구매가 가장 비추천되는 제품이기도 하다. 보통 수명은 일반적으로 10만 시간이므로 많이, 그리고 오래 돌린 하드일수록 남은 수명이 짧다. 간단하게 계산을 해보면 하루 종일 돌려도 10년은 넘게 쓸 수 있다. 물론 험하게 쓴다면 수명은 더 줄어든다. 업무 특성상 세계에서 하드디스크를 가장 많이 쓰는 구글의 연구에 따르면, 첫 6개월을 버틴 하드디스크는 제조사와 관계없이 최소한 3년은 무난하게 버틴다고 한다. XT~AT 시절에는 "파킹"이라 불리는, 하드디스크의 헤드를 파킹 존이라는 특수 트랙으로 되돌리는 유틸리티를 사용하지 않고 전원을 꺼버렸다가는 플래터를 긁히는 일이 많이 발생했다. 하드디스크의 헤드는 플래터의 고속 회전에 의해 생기는 바람 위로 날면서 동작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플래터의 회전이 늦어지면 헤드가 플래터 표면에 닿게 된다. 이때 헤드가 파킹 존에 있지 않으면 헤드가 플래터 표면을 긁어버려 플래터 표면 손상은 물론 헤드가 박살 날 가능성까지 있는 것이다. 물론 요즘 하드디스크에서 파킹 유틸리티 사용은 삽질. 전원을 끔과 동시에 오토파킹이 실행되기 때문에 파킹 유틸리티가 필요 없다. 제조사에 따라서는 램프 로드/언로드라는 기술을 사용해 헤드를 아예 플래터에서 치워버리는 파킹 방법도 사용한다. 하드디스크가 돌아가던 관성(키네틱 에너지)을 활용해 자체 발전을 해서 헤드를 치우기도 한다.[5]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특히 용량이 큰 프로그램 파일을 열 때 느려지는 경향이 있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쓰지 않기 때문에 플래터 안에 빈 공간이 형성되어 데이터가 이리저리 쪼개질 수 있다. 이러한 빈 공간은 데이터를 저장하기에는 부적절하지만 빈 공간들 늘어나게 되면 드라이브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어 데이터의 낭비가 발생하게 된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전력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그에따라 발열량이 많이 발생하여 노트북과 같이 규모가 작은 컴퓨터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가정용 컴퓨터 환경에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플래터가 회전하는 동안 하드디스크에 충격이 가해져 플래터의 회전에 영향을 주게 되어 결함이 발생한다면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는 사용자도 복구할 수 없게 된다. 외장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하드디스크의 기능과 편리성을 더하여 만들어 진것으로 USB 포트를 통해 컴퓨터에 연결된다. 또한 외장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이동성이 간단하여 여러 대의 다중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이동성을 바탕으로 사진과 같은 파일을 훨씬 쉽게 공유할 수 있다. 가기.png 하드디스크에 대해 자세히 보기

USB[편집]

시리얼 버스 USB
오늘날의 USB 메모리

USB는 크게 두 가지로 부르게 되는데 PC와 주변기기(키보드,마우스)를 연결하기 위해 만든 인터페이스로 일련된 커넥터를 통하여 각종 기기를 접속할 수 있도록 만든 장치인 USB(Universal Serial Bus)와 USB에 플래시 메모리를 붙여 만든 이동형 저장장치인 USB 플래시 드라이브(USB flash drive)라 한다. 오늘날 흔히 말하는 USB는 후자의 플래시 메모리를 이야기한다. 본래의 USB는 범용 직렬 버스로서 시리얼 포트를 이용하여 PC와 주변 단자 간의 데이터 입출력 연결을 담당해 온 단자이다. 기존에 존재하는 포트들은 버전이 달라 독립적으로 움직여왔고 전원공급도 되지 않아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당시 인텔의 아제이 바트(Ajay Bhatt)의 아내가 프린터 설치에 어려움을 겪었고, 그때마다 전화로 알려주느라 고생하던 아제이 바트가 기존의 연결 방식을 대체하기 위한 포트의 개발이 시작되었다. 첫 등장은 인텔 최초의 USB 지원 칩셋인 430HX가 발표된 1996년이나 실질적으로 대략 1990년대 말~2000년대 초부터 보급이 시작되었다.[6]

USB 개발 당시 흔히 콘솔 게임, 오디오 플레이어, 키보드, 전화, 프린터 등 주변장치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능으로 사용되었다. USB의 원리는 직렬 포트와 동일하지만 직렬 포트보다 더 빠르고, 연결하기 편리하다. USB는 12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였고 웬만한 주변기기를 연결해도 속도가 충분하고, 최대 127개까지 장치들을 사슬처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PC를 사용하는 도중에 연결해도 인식이 되며, 별도의 주변 장치용 전원이 필요 없다. 일반적으로 PC에는 2개의 USB 포트가 있지만, USB 허브가 있어서 하나의 포트를 다수의 포트로 나누어주기 때문에 다양한 주변장치를 연결할 수 있었다.[7] 최근에는 암호화된 USB 메모리도 나오는 추세이다. 처음부터 제작할때 암호화 프로그램을 넣어 만든 암호화 USB 메모리가 있고 암호화 설정이 되어있지 않는경우에는 PC와 연결한 후 BitLocker 설정을 해주면 별도의 비밀번호를 지정할 수 있다. 암호화된 USB는 PC와 연결시 데이터 파일을 불러오기전에 암호를 입력해야 파일을 볼 수 있음으로 보안상에 있어서 우수하다.

  • 1996년: USB 1.0를 출시하였다. 느린 속도(1.5Mbps)와 풀 속도(12Mbps)의 모드를 제공한다.
  • 2000년: USB 2.0를 출시하였다. 초당 빠른 속도(480Mbps) 속도를 제공하며 1.0, 1.1과의 하위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동일한 포트와 단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USB 1.0과 2.0의 구분이 어려웠다.
  • 2007년: USB 3.0를 출시하였다. 2.0과 1.0의 하위 호환이 가능하며, 속도가 2.0의 10배에 이르렀다.[8]

이러한 범용 직렬 버스를 가진 인터페이스 형태에 전원이 꺼져도 저장한 메모리가 삭제되지 않는 플래시 메모리를 덧붙여 만든 제품이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USB플래시 메모리이다. USB 메모리는 플래시 메모리와 메모리를 읽기 위한 컨트롤러, USB커넥터로 구성이 된다. 플래시 메모리란 데이터를 저장, 보관할수 있는 반도체 소자이다. 기존의 램(RAM), 롬(ROM)과는 달리 데이터 수정이 가능하고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그대로 보존된다 .USB 메모리 내부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플래시 메모리 칩, 데이터 전송을 제어하는 컨트롤러,USB 커넥터로 구성되어 있다.메모리의 속도는 내장되어 있는 플래시 메모리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진다. 플래시 메모리의 종류는 크게 SLC와 MLC방식으로 나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방식은 MLC 방식이다.[9] 그리고 플래시 메모리는 NAND와 NOR로 구분할 수도 있다.

SLC와 MLC 비교
종류 SLC MLC
데이터 저장 0,1 저장 00,01,10,11 저장
용도 RAM처럼 실행 가능한 코드 저장 USB 메모리, SSD 등 저장 매체
특징 안정성,속도 우수 안정성,속도 낮음
가격 매우 비쌈 단가 저렴

메모리 카드[편집]

메모리 카드

메모리 카드란 'SD카드'라고도 한다. 위에서 언급한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디지털 데이터 장치이고 일정한 규격으로 통일되어 있다.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휴대폰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저장된 데이터의 용량을 가리킬 때 많이 사용한다. 메모리 카드의 크기는 우표 크기 정도이며 다양한 용량과 전송 속도가 제공된다. 일반적으로 메모리 카드의 용량이 클수록 전송 속도가 빠르다. 메모리 카드는 이미지, 음악, 비디오 및 기타 데이터를 휴대용 장치에서 PC로 저장하고 전송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일부 최신 컴퓨터에는 시스템에 카드 리더기가 내장되어 있다. 다양한 유형의 플래시 메모리 카드가 있음으로 카드 리더기가 특정 유형의 메모리 카드 용으로 만들어 졌거나 다양한 형식을 읽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표준 버전 외에도 마이크로 단위의 메모리 카드가 있는데 이 카드는 훨씬 작으며 표준 메모리 카드 슬롯과 호환되지 않는다. 메모리 카드는 128MB에서 1GB 이상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제공되고 일반적으로 디지털 장치는 제조업체에서 지정한 최대 용량의 카드 만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예를 들어, 최신 MP3 플레이어는 최대 512MB의 카드만 사용하도록 설계되었고 이 경우 최대 용량보다 낮은 카드는 사용 할 수 있지만 1GB 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음악 또는 이미지 저장과 관련하여 일부 사람들은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구성하기 위해 여러 개의 작은 용량의 SD 메모리 카드를 구입하는 것을 선호한다. 여러 개의 작은 카드에 레이블을 지정하여 원하는 노래 나 이미지를 찾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모든 것을 한곳에 보관하기 위해 장치가 지원하는 가장 높은 용량의 카드를 얻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카드를 잃어버리거나 손상된 경우에 대비하여 카드를 PC에 백업하는 것이 좋다.[10]

MP3 플레이어나 휴대전화는 이것을 이용하지 않고 SMD 형식으로 일정 용량의 메모리를 장착하고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메모리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슬롯이 달려 나오면 좋은 반응을 얻는 경우가 많다. 디지털카메라의 경우는 반대로 내장 메모리를 가진 기종이 드물며 그 용량도 매우 작기 때문에, 이전 시대에 필름을 쓰는 것처럼 메모리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컴퓨터에 여러 메모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슬롯이 장착되어 있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메모리 리더에 꽂아 이 리더기의 USB 케이블을 다시 컴퓨터에 꽂아 연결한다. 현재 시판되는 메모리 리더는 여러 개의 슬롯을 가져 여러 가지의 메모리 카드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2010년대 이후로는 스마트폰이나 MP3 플레이어 등에선 기존 SD 카드보다 작은 마이크로 SD를 사용하는 추세이며, 128 GB 등의 모델도 판매하고 있으며 그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11]

활용[편집]

기본적으로 2.5인치 이하의 외장형 하드디스크는 휴대용으로 사용할만하고, 3.5인치는 백업과 보관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3.5인치 외장하드의 경우 사각 도시락 정도 크기이고 케이스 및 케이블과 어댑터를 사용하므로,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크기가 커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하다. 가격 인하와 신뢰성 상승으로 휴대성이 뛰어난 2.5인치 이하 외장하드를 많이 사용한다. 파일 전송 속도에 개의치 않고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컴퓨터를 쓴다면 이를 외장하드 대용으로 쓸 수도 있다. 메모리 카드의 용량이 충분하다면, 휴대용 저장 장치로도 사용해 볼 수 있으며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연계해서 활용할 수도 있다. 단점이라면 역시 용량과 속도이다. 외장 SSD(고속 보조기억장치)가 보편화되고, 값도 많이 싸지면서 지위를 위협받고 있다. 사실상 외장하드의 모든 물리적 단점이 없기 때문에 좀만 더 지나면 외장하드를 완전히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장 하드와는 달리 오래 보관할 경우 데이터 손실의 위험이 있고, 무엇보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저렴한 대용량 휴대용 저장장치로서는 당분간 맥을 유지할 전망이다.[4]

컴퓨터 간 파일 이동이나 파일 보관 용도로 사용된다. 작고 가벼운 휴대성, 맞는 방향으로 USB 포트에 꽂기만 하면 되는 쉬운 사용법, 저렴한 가격 덕에 개인, 기관을 막론하고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특히 보안상의 이유로 인터넷을 통한 파일 전송, 보관이 제한되는 기업, 공공기관(국가기관), 군대 등의 영역에서는 필수품이다. 플래시 메모리의 낸드 플래시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초기에 메가 바이트 단위였던 용량은 기가바이트로 보편화되었고 2010년대에는 테라 바이트급 제품도 개발되었다. 그러나 휴대성을 높인 외장 하드디스크에 비하면 속도, 가격 면에서 뒤떨어지므로 64GB를 초과하는 대용량 제품은 그다지 사용되지 않는다. 정규 백업 용도가 아닌 영화 한두 편, MP3, 고용량 이미지 등의 복사에는 상당히 쓸만하나, 수십 기가 이상 대용량 파일 이동이나 보관 용도로는 하드디스크 등이 USB 메모리보다 시간이나 비용이 덜 든다. 휴대용이면서 용량이 커야 한다면 조금 크더라도 외장하드디스크 가 더 유용하다. 말 그대로 백업용이 아닌 영화,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을 저장하기에는 USB를 많이 사용하고 컴퓨터의 정규 백업이나 소프트웨어, 각종파일 및 프로그램을 담는경우에는 외장 하드디스크를 사용한다. 물리적 충격에 강하고 크기가 작으므로 다양한 액세서리와 결합한 디자인 USB 메모리가 사용되고 있다. 인형, 선풍기, 손목시계, 목걸이, 키 홀더, 명함 등 다양한 작은 물건에 USB 메모리를 결합한 아이디어 상품이 판매되고 선물, 기념품 목적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다만 크기가 작은 만큼 쉽게 분실할 위험이 있음으로 보관을 잘해놓아야 한다.[6]

오라클[편집]

관계형 데이터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로써 가장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은 오라클 이다. 오라클에서도 오프라인 백업(콜드백업)을 지원한다. 오라클에서 오프라인 백업 이란 오라클 시스템 셧다운한 후 데이터 파일, 로그인 기록 파일, 컨트롤 파일, 파라미터 파일등을 운영체제의 복사명령으로 백업을 수행하는 방법을 말한다.백업받을 파일들의 목록은 V$DATAFILE, V$LOGFILE, V$CONTROLFILE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오프라인 백업을 위해서 데이터베이스를 셧다운 할 때에는 노멀옵션과 직접실행창을 사용해야 하며 프로세스를 강제종료 해서는 안된다. 프로세스를 강제종료 한 경우에는 셧다운 후에 다시 시작해야하고 하고 노멀옵션으로 셧다운을 해야한다.프로그램 강제종료 삭제옵션을 쓸 경우 체크포인트 정보가 일치하지 않아 복구가 수행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 옵션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셧다운을 하지 않고 개방된 상태에서 백업을 받으면 백업받은 내용을 나중에 사용할 수가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컨트롤 파일과 데이터 파일 및 로그 파일의 위치를 확인하여 이들을 파일 업로드 및 다운(tar, cpio) 등의 명령을 이용하여 백업을 받아야 한다. NT서버 에서는 복사명령이나 탐색기를 이용해서 백업을 받으면 된다. 오라클에서 오프라인 백업은 파일을 읽기에 쉽고 파일의 일관성이 보장되며 매우 간편하여 사용하기 편리하다. 하지만 데이터베이스 셧다운이 필요하므로 백업을 받는동안 데이터베이스를 사용 할 수 없고, 백업이 진행된 시점까지만 복구가 가능하다.오라클은 반드시셧다운된 상태이어야 하며, 아래에서 확인한 세 종류의 파일들을 운영채재 명령어(ex cp)로 백업받으면 된다. 필요에 따라서 파라미터(init.ora) 파일까지 받아두어야 한다.

Oracle 8.1.7 sqlplus에서 system/manager로 접속[12]
--컨트롤 파일 확인 SQL> SELECT name FROM V$CONTROLFILE; NAME ------------------------------------------ C:\ORACLE\ORADATA\ORACLE\CONTROL01.CTL C:\ORACLE\ORADATA\ORACLE\CONTROL02.CTL C:\ORACLE\ORADATA\ORACLE\CONTROL03.CTL
--데이터 파일 확인 SQL> SELECT name FROM V$DATAFILE; --NAME -------------------------------------------------- C:\ORACLE\ORADATA\ORACLE\SYSTEM01.DBF C:\ORACLE\ORADATA\ORACLE\INDX01.DBF C:\ORACLE\ORADATA\ORACLE\TOOLS01.DBF C:\ORACLE\ORADATA\ORACLE\USERS01.DBF C:\ORACLE\ORADATA\ORACLE\STORM.DBF C:\ORACLE\ORADATA\ORACLE\STORMIDX.DBF C:\ORACLE\ORADATA\ORACLE\TEST.DBF
--로그 파일 확인 SQL>SELECT member FROM V$LOGFILE; MEMBER ------------------------------------ C:\ORACLE\ORADATA\ORACLE\REDO03.LOG C:\ORACLE\ORADATA\ORACLE\REDO02.LOG C:\ORACLE\ORADATA\ORACLE\REDO01.LOG

문제점[편집]

네트워크와 연결된 서버나, 클라우드, 온라인 매체상에 저장하지 않음으로 실시간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없고, 파일의 수정 시 USB 포트를 꽂고 일일이 진행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회사에서 오프라인 백업을 한다면 컴퓨터 하나하나 다 해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다. 그리고 매일매일 하드웨어 장치에 자료를 저장하는 것은 부지런하지 않고는 매우 힘들것이다. 또 외부의 충격으로 와장하드디스크나 USB 메모리에 문제가 생긴다면 정상적인 데이터 복구가 불가하다. 그리고 만약 장치를 잃어버린다면 어쩔 수 없다. 플래시 메모리는 물리적인 충격 흡수는 강하지만 반도체 제품이므로 전기적 에너지에 매우 약하다. 외장 하드디스크든 USB 메모리든 컴퓨터와 연결하는 USB 포트가 망가진 경우에도 데이터를 불러올 수 없고 내부의 구조에 조그마한 결함이 생겨도 작동되지 않는다. 오프라인 백업방식은 물리적인 장치만 잘 관리한다면 독립적인 공간을 통해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고 백업 및 복구가 가능하다. 하지만 다수가 사용하는 네트워크나 운영체제 같은 경우에는 매우 귀찮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이에따라 온라인 백업방식을 사용하는 곳도 있다. 이 두 가지 방법을 조화롭게 이용하여야만 랜섬웨어나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6]

각주[편집]

  1. 백업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B0%B1%EC%97%85#s-1.2.1
  2. 이유지 기자,〈랜섬웨어로 인한 기업 ‘돌연사’ 막을 수 있는 ‘백업’ 방법〉, 《바이라인 네트워크》, 2017-06-25
  3. 3.0 3.1 Tim Fisher,〈What Is Offline Backup?〉, 《라이프 와이어》, 2020-05-24
  4. 4.0 4.1 외장 HDD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9%B8%EC%9E%A5%20HDD
  5. master,〈하드디스크란?〉, 《인젠》, 2017-03-14
  6. 6.0 6.1 6.2 USB 메모리 나무위키 -https://namu.wiki/w/USB%20%EB%A9%94%EB%AA%A8%EB%A6%AC
  7. 타쿠미, 〈USB란 무엇인가?〉, 《다음블로그》, 2007-05-30
  8. 삼반장, 〈USB란 무엇인가? – Part IV〉, 《네이버 블로그》, 2011-04-11
  9. 오마이데이타,〈USB의 구조 및 동작원리, 《네이버 블로그》, 2015-05-08
  10. 구글, 〈SD 메모리 카드 란 무엇입니까?〉, 《네틴백》,
  11. 메모리카드 위키백과 - https://namu.wiki/w/%EB%A9%94%EB%AA%A8%EB%A6%AC%20%EC%B9%B4%EB%93%9C
  12. 김정식, 〈Oracle Database TIP〉, 《구루비넷》, 2004-08-0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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