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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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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stroller)

유모차(stroller)는 어린아이를 태워서 밀고 다니는 수레를 말한다.

개요[편집]

유모차는 신생아부터 7살 정도의 아이들을 싣고 다니기 위한 손수레이다. 외출 시 아이들을 집에 홀로 내버려 둘 수 없는 부모들을 위한 필수품이다. 유모차는 집에서 보관하기에 부피가 크기도 하고 자동차에 실어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대부분 폴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유모차는 종류도 매우 많고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다. 대한민국 기준 일부 사람들은 유모차를 반려견을 태우고 산책을 하는 용도로 쓰기도 한다. 주로 주변을 둘러보는 것은 좋아하지만 걷기 싫어하는 강아지이거나, 어딘가가 부러졌거나, 노환이 왔거나, 병에 걸렸거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산책을 시켜줘야 하지만 개가 산책을 힘들어하면 자주 사용한다. 과거에는 계단과 연석 때문에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것이 매우 불편하였으나,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정으로 휠체어를 위한 경사로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횡단보도 앞의 연석을 낮추는 등의 시설 개선 덕분에 유모차를 갖고 다니는 일이 편리해졌다.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아기용품 회사나 유모차 전문 회사에서 만드는데 자전거 회사에서도 유모차를 여러 종류 출시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도 자전거 회사와 자동차 회사에서 유모차를 출시하는 곳이 많다. 특히 고급차 회사에서 출시하는 유모차들은 가격이 매우 비싸다. 유모차는 타는 아기가 안전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견고하고 내구성이 좋아야 한다. 또 안전성 면에서 유모차가 잘 넘어지지 않아야 하고 브레이크가 아기의 손이 닿는 범위 안에 있어서는 안 되며 유모차를 미는 사람의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사용 면에서는 바퀴의 지름, 바퀴 사이의 거리, 앞뒤 차축의 간격, 완충기, 손잡이의 높이와 넓이, 등받이의 각도 조절기, 좌석부의 재료나 형태, 접는 얼개 등에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한다. 바퀴의 지름은 큰 쪽이 장애물을 쉽게 넘을 수 있고 바퀴 사이의 거리는 자유롭게 문을 통과할 수 있을 정도가 좋고 앞뒤 차축의 간격은 좁은 것이 좋다.[1][2]

역사[편집]

최초의 유모차는 1733년에 영국의 유명한 조경 디자이너인 윌리엄 켄트(William Kent)가 발명한 것이다. 오늘날 유모차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필수품이지만 원래는 일종의 놀이기구로 고안되었다. 디자이너로서 정원뿐만 아니라 여성 의류나 가구까지 다루었던 윌리엄 켄트는 데번셔 공작으로부터 자신의 아이들을 즐겁게 해줄 만한 것을 디자인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는 아기가 앉을 수 있는 조개 모양의 탈 것을 만들고 여기에 작은 망아지나 개, 혹은 염소를 채울 수 있는 장치를 부착시켰다. 이것은 곧 부자들 사이에서 최신 장난감으로서 크게 인기를 누렸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디자인에 변형이 가해졌는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잡이를 추가하여 사람이 밀 수 있게 만든 것이었다. 1840년대에 빅토리아(Alexandrina Victoria) 여왕이 아기용품점에서 미는 유모차 세 대를 산 후 유모차는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유모차는 나무나 얇는 가지로 만들었으며 값비싼 놋쇠로 묶여있었다. 이후 1889년에 윌리엄 리처드슨(William Richardson)은 최초의 뒤집을 수 있는 유모차에 대한 개념의 특허를 냈다. 이후 윌리엄 리처드슨은 손잡이를 자유자재로 회전시킬 수 있는 특수한 조인트를 고안했으며 바퀴 축을 개량하여 각 바퀴가 개별적으로 회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조종을 더욱 용이하게 했다. 이와 함께 더 큰 바퀴, 브레이크, 더 깊숙한 공간에 더 낮고 견고한 틀과 같은 새로운 특징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가 디자인한 유모차의 요소들은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1965년 항공 기술자인 오웬 맥클라렌(Owen Maclaren)은 딸과 함께 영국에서 미국으로 여행할 때 유모차가 무거웠던 것에 대해 불만을 가졌다. 이후 그가 지닌 비행기 지식을 이용하여 알루미늄 틀로 된 유모차를 설계하였으며 최초의 진정한 우산형 유모차를 만들어냈다. 그 뒤 맥클라렌(Maclaren)을 설립하여 그의 새로운 디자인을 제조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1980년대에 유모차 산업이 더 안전한 구조, 더 나은 접근성 등의 새로운 기능과 더불어 발달하기 시작하였다.[3][4]

종류[편집]

디럭스형[편집]

디럭스형은 보통 50만 원 이상의 최상위 유모차 모델들을 부르는 말이다. 보통 예쁜 디자인, 튼튼한 프레임, 안정적인 바퀴, 고급스러운 마감, 다양한 시트 각도 조절, 넓은 적재공간, 기타 다양한 옵션이 추가되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디럭스형은 무게가 보통 10~15kg을 넘어가 아이와 기저귀 가방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짐을 쌓아둔 채로 밀기에는 무거워서 끌고 다니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디럭스형 유모차는 다양한 편의 기능 때문에 많은 부모가 선호하고 있다.[1] 디럭스형은 신생아 시기부터 사용하기에 좋은 고가의 유모차이다. 신생아 시기부터 돌까지의 시기에 많이 사용하는 유모차이다 보니 안전성과 편안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디럭스 유모차의 사용기간은 신생아부터 사용한다고 해도 48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유모차의 스타일에 따라 더 길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신생아시기부터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다른 유모차의 종류보다 아기가 타는 시트의 높이가 높고 안감도 부드럽고 편안한 재질로 구성되어 있다. 아기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양대면 시트로도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도 디럭스 유모차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디럭스 유모차의 무게는 많게는 15kg 이상 나가는 것도 있다. 디럭스형 유모차는 접히거나 분리가 되어서 차량에도 실을 수 있지만 크기가 커 부피가 많이 줄지는 않는다.[5]

절충형[편집]

절충형은 디럭스형과 휴대형의 중간 유형 유모차이다. 절충형 유모차는 디럭스와 같이 고급스럽고 큼직하지는 않지만, 휴대형 유모차보다는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가지고 있다. 가격대도 디럭스형과 휴대형의 중간 정도로 너무 크고 무겁지 않으면서도 휴대형보다는 적당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장 널리 쓰이고 있다. 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유모차들 대부분이 절충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집 근처나 멀리 가지 않을 때는 디럭스 유모차, 집을 떠나서 멀리 가거나 여행 시에는 휴대용 유모차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을 절충형 유모차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절충형 유모차는 적당한 무게감과 편리성과 기능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또한 디럭스형 유모차의 안정성과 편안한 기능과 휴대형 유모차의 기동성 두 가지의 장점이 합쳐진 만큼 외출 시 가까운 거리에도 여행 시의 먼 거리에도 사용하기 좋다. 하지만 그만큼 애매한 부분도 있다. 여행 시 가져 다니기에 무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애매한 무게감과 일정 충격만을 흡수하는 바퀴, 완전히 편안한 것이 아닌 시트까지 애매한 종류의 유모차이다. 또한 디럭스형에 비해 옵션이나 충격 흡수 면에서 기능이 떨어지고 휴대형보다 무게가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1][5]

휴대형[편집]

휴대형 유모차는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것에 조첨을 맞춘 유모차이다. 휴대에 초점을 맞춰 최대한 가볍고 폴딩이 간편하게 만들어진 것으로 디럭스형과 함께 구비하는 경우가 많다. 가볍고 폴딩으로 인한 부피가 많이 줄어들도록 제작이 되었으나 무게와 부피를 줄인만큼 다른 기능 또한 줄였다고 볼 수 있다. 휴대형 유모차의 기능은 기동성, 편리성, 간편한 휴대성이 목적이기 때문에 바퀴도 작고 내부 마감제도 얇고 저렴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보니 휴대형 유모차는 12개월인 돌부터나 돌이 지난 시기부터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무게를 위해 다른 모든 기능들이 사라진 만큼 울퉁불퉁한 보도블럭 같은 곳에서 덜컹거리는 등 주행 성능은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작아진 바퀴로 인해 노면의 충격이 그대로 아기에게 전달되고 얇고 가벼운 시트로 인해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낄 수 없다. 하지만 가벼워진 무게로 인해 기동성이 좋다. 또한 야외에서 휴대형 유모차를 사용하다 실내로 들어가면서 폴딩 시에도 아주 간편하고 빠르게 정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가벼운 무게와 폴딩 시 확실히 줄어드는 부피감으로 인한 최고의 장점은 여행 시 발휘가 된다. 비행기 이용 시 공항에서 디럭스형이나 절충형 유모차의 경우는 수화물로 부쳐서 들고 갈 수 있지만 휴대형은 기내반입이 가능한 사이즈로 폴딩이 되다보니 탑승수속 후에도 공항 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휴대형 유모차는 보통 자동차 트렁크에 많이 싣고 다닌다.[1][5]

왜건형[편집]

왜건형 유모차는 캠핑의 유행과 맞물려 아이들이 안에서 놀 수도 있고 짐을 많이 실을 수도 있어서 주목받고 있다. 유모차라고 하기에는 천으로 된 수레같이 생겼지만, 아이들이 2~3명이 같이 들어갈 만큼 크기가 큰 편이라 아이가 둘 이상인 집에서 선호한다. 어린이집 등에서도 단체 소풍을 하러 갈 때 선호하는 유모차로, 평지가 많은 일본에서 특히 많이 쓰이곤 한다. 하지만 일반 유모차처럼 안전벨트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경사진 장소에서는 위험할 수 있다. 또한 브레이크도 없는 경우가 많으며 안전벨트가 있더라도 보통 유모차에서 채택하는 3점식, 4점식이 아니라 그냥 단순 벨트뿐인 경우라서 사고 시 위험하다. 다만 휠베이스가 길고 넓어 안정적이기 때문에 평지에서 넘어질 일은 거의 없다. 왜건형 유모차는 부피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공원 등의 야외 나들이용 외에 일반적인 이동용으로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1]

쌍둥이형[편집]

쌍둥이형 유모차는 쌍둥이를 위한 유모차로 주로 좌우로 나란히 태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쌍둥이 유모차의 무게감은 일반 유모차에 비해서 무겁지만 동시에 둘이나 그 이상을 태우고 다닐 수가 있어서 편리하다. 또한 앞뒤, 상하로 태울 수 있는 모델도 있고, 서로 마주 보게 태우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좌우 배열이 가장 흔한데 앞뒤로 태우는 경우에는 꼭 쌍둥이만이 아니라 연년생 또는 2~3살 정도 차이 나는 아이들을 같이 태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쌍둥이형 유모차에는 많게는 8명까지도 태울 수 있는 모델이 있다.[1][5]

조깅형[편집]

조깅형 유모차는 대한민국에서는 보기 힘들다. 하지만 미국, 캐나다 등 운동을 좋아하는 서양인들은 아기와 함께 조깅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서 주로 자전거 바퀴처럼 생긴 삼륜에 주행성능이 좋은 조깅용 유모차가 있다. 심지어 자전거와 결합하여 사륜 자전거로 타다가 앞부분만 떼어 따로 유모차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도 있다.[1]

용어[편집]

  • 서스펜션: 서스펜션은 바퀴나 프레임 연결 부위, 시트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장착된다. 지면으로부터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으로 아이의 뇌 흔들림을 방지한다.
  • 셀프스탠딩: 셀프스탠딩은 유모차를 접었을 때 벽에 기대지 않고 세울 수 있는 기능으로 유모차를 더욱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 양대면: 양대면은 핸들이나 시트를 전화해서 아이와 마주 보거나 정면을 볼 수 있는 기능으로 육아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 폴딩: 폴딩은 간단한 조작으로 유모차를 쉽고 빠르게 접을 수 있는 기능이다. 보관에 이동에 효율적이며 접는 방법에 따라 원터치 폴딩, 퀵 폴딩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 트래블 시스템: 트래블 시스템은 카시트와 유모차를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카시트 자체를 유모차에 그대로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 볼베어링: 볼베어링은 바퀴 마찰 손실을 최소화하여 동력 전달을 최대화하는 기술로 부드럽고 원활한 주행을 돕는다.[6]

선택 요령[편집]

안정성

신생아 유모차는 아이가 타고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미끄럽거나 내리막길 등에서 실수로 손을 놓쳤다 하더라도 속도 조절 및 멈추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 브레이크는 위험한 순간 안전을 지켜주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원터치 브레이크의 존재 여부와 해당 브레이크 조작이 쉽게 가능한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미끄러운 길이나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끔 뒷바퀴 부분에 반드시 원터치 브레이크가 있어야 한다. 발로 쉽게 눌러 멈출 수 있는 것이 좋으며, 앞바퀴가 고정장치 기능까지 겸하면 더욱 좋다. 따라서 유모차 구매 시 브레이크를 누르고 쉽게 굴러가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유모차의 바퀴는 장애물을 쉽게 넘고 문을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지름이 큰 바퀴이면서 바퀴 사이의 넓이가 너무 넓지 않은 것이 좋다. 또 유모차를 타고 있는 아이와 손잡이를 잡고 있는 어른에게 진동이 잘 전달되지 않도록 서스펜션과 같은 완충기 부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7][8]

편안함

유모차의 손잡이는 부모가 사용하는 데 있어 너무 낮거나 높지 않은 적당한 높이의 제품이 좋다. 따라서 핸들링이 부드러운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핸들에 힘을 주면 그 힘이 바퀴에 전달되기 때문에 핸들은 부모의 키와 체형에 맞게 높이나 각도 조절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핸들링이 불편하면 유모차를 미는 사람의 허리나 어깨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생아를 태울 경우 부모와 마주 볼 수 있는 양대면 핸들을 고르고,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는 자동 잠금장치가 장착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유모차를 손으로 밀었을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립감이 좋은 손잡이인지, 방향 전환 등 핸들링이 잘 되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또한 한 손으로 밀어도 운전이 가능한 쉬운 핸들링 유모차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며,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아야 하며, 이동성, 편리성, 보관성 등을 고려하여 유모차 접고 펴기가 쉬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7][8]

좌석 소재 및 형태

아무리 바퀴가 크고 진동이 잘 느껴지지 않는 최고급 유모차라고 해도 아이가 불편해하거나 소재가 아기에게 해롭다면 좋은 유모차라고 하기 어렵다. 유모차 좌석의 등받이 각도가 170도까지 조절 가능한 유모차는 아이를 재울 때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구매하고자 하는 유모차 종류가 등받이 기능이 있는지, 부드럽게 작동되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가 유모차를 타는 동안에 잠을 자는 데 도움이 되고 연약한 아이의 피부가 잘 타지 않도록 하는 차양막을 잘 확인해야 한다. 차양막이 짧으면 햇빛을 전부 가릴 수 없어 아이 피부가 상하거나 눈부셔 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길이의 차양막을 준비해야 하며 아이 피부에 닿는 좌석부의 소재 및 형태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또 해당 유모차를 사용하다 더러워졌을 때 세탁이 가능한 유모차 종류가 있고, 세탁이 불가한 종류가 있으니 구매 시 꼭 확인해야 한다.[7]

관리[편집]

간편 관리법
  • 바퀴는 흙을 털어낸 뒤 물티슈로 닦아 건조시킨다.
  • 프레임은 제균 티슈나 물걸레로 닦은 후 마른걸레로 한 번 더 닦는다.
  • 시트는 핸디 청소기나 침구 청소기를 이용해 과자 부스러기나 먼지 등을 제거한다.
  • 이물질이 묻은 경우 제균 스프레이를 뿌린 뒤 물걸레로 이물질을 제거한다.[9]
세척법
  • 시트가 분리된 경우 유모차에서 분리해 중성세제를 넣은 30도 이하의 물에 담근다.
  • 시트를 빤 뒤, 마지막 단계에 섬유 유연제를 넣고 헹군다.
  • 수건으로 머리를 말리듯이 손으로 꾹꾹 눌러 그늘진 곳에 뉘어 말린다.
  • 시트가 분리되지 않는 휴대용 유모차는 샤워기로 적신 다음 중성세제를 물에 풀어 솔로 닦는다.
  • 샤워기로 헹군 뒤에는 마른걸레로 닦고 그늘에 거꾸로 엎어서 말린다.
  • 차양막과 바구니는 먼지를 가볍게 털고 물걸레로 닦은 뒤 마른걸레로 한 번 더 닦는다.
  • 바퀴와 프레임은 부드러운 브러시로 먼지를 털어내고, 물걸레로 닦은 뒤 말린다.[9]

발전[편집]

전기 유모차[편집]

보쉬
보쉬 이스톨러(Bosch eStroller)

보쉬(Bosch)의 전기 유모차를 이용하면 큰 힘이 들이지 않고도 전기모터의 힘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보쉬 이스톨러(Bosch eStroller)는 2개의 저소음 모터, 블루투스 모듈, 스마트 센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쉬의 전기 유모차인 보쉬 이스톨러에는 주행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급 방향 전환, 경사로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출력이 조절되며 부모가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모차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보쉬의 전기 유모차는 리어 액슬에 장착된 2개의 스마트 전기모터의 힘으로 구동되는데 여기에 필요한 배터리는 보쉬 전동공구에 들어 있는 일반적인 18V 배터리를 사용하면 된다. 이 배터리로 약 14.5km를 이동할 수 있어 배터리 용량 부족으로 인한 문제는 크게 없다. 또한 USB 포트가 장착되어 있어 배터리가 삽입되어 있으면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연동된 센서는 유모차의 속도와 가속도 등을 측정하면서 노면을 모니터한다. 또한 전기 유모차는 오르막에서는 모터가 자동으로 유모차를 미는 힘을 더하고 내리막길에서는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건다. 내리막길에서 만일 부모가 유모차를 놓치는 경우 모터의 브레이크가 구르는 것을 방지하는 브레이크 안전 시스템이 적용되어 안전하다. 더불어 자동 모터 브레이크 및 주차 브레이크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고 전자 기계식 잠금 메커니즘 적용으로 권한이 없는 사람이 전기 유모차를 움직이려고 하면 자동으로 주차 브레이크가 잠겨진다. 보쉬 전기 유모차의 구성 요소 중 하나는 스마트폰 앱으로 사용자는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시스템에 연결하고 PIN 코드를 입력한 후 인증된 사용자만 오르막 푸시 보조 기능, 보조 수준 조정, 경보 기능 설정, 배터리 상태 및 남은 범위에 대한 정보 확인 등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그러나 안전상의 이유로 스마트폰 앱 없이도 내리막 브레이크 보조 기능, 자동 모터 브레이크 및 주차 브레이크는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유모차 도난 방지 알람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모차가 도난당하는 경우 스마트폰에 경고메시지가 표시되며 유모차의 내장 스피커에서 경고음이 울리고 주차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된다.[10][11]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1.5 1.6 유모차〉, 《나무위키》
  2. 유모차〉, 《네이버 지식백과》
  3. 유모차〉, 《네이버 지식백과》
  4. 유모차〉, 《위키백과》
  5. 5.0 5.1 5.2 5.3 일등가장, 〈유모차의 기능과 종류〉, 《네이버 블로그》, 2018-12-23
  6. 류신애 기자, 〈유모차의 장점만 모은 ‘절충형 유모차’ 이것만은 꼭 따져보자〉, 《키즈맘》, 2017-10-09
  7. 7.0 7.1 7.2 어린이보험 인슈랩, 〈(인슈랩 육아정보) 신생아 유모차 종류와 고르는방법〉, 《네이버 포스트》, 2017-03-02
  8. 8.0 8.1 와이업, 〈(육아 Tip) 엄마들이 알아야할 유모차 체크 포인트!/육아, 유모차, 육아용품,유모차종류〉, 《네이버 포스트》, 2017-08-23
  9. 9.0 9.1 맘앤앙팡, 〈육아용품 가이드-유모차 : 엄마들이 알아둬야 할 체크 포인트〉, 《네이버 포스트》, 2014-12-01
  10. 100plus1, 〈듀얼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보쉬의 전기 유모차, Bosch eStroller〉, 《네이버 포스트》, 2019-09-05
  11. 글로벌오토뉴스, 〈보쉬, 전동 유모차 어시스트 시스템 공개... 내리막길 자동 브레이크 지원〉, 《네이버 포스트》, 2019-09-0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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