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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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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구동(Two wheel drive)

이륜구동(二輪驅動, two wheel drive)은 자동차의 구동 방식 중 두 바퀴에만 엔진의 동력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영어 약자로 2WD(Two Wheel Drive)라고 쓴다. 앞바퀴를 구동하면 전륜구동이라고 하고, 뒷바퀴를 구동하면 후륜구동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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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이륜구동은 자동차의 앞뒤 바퀴 중 한 쌍의 바퀴에만 엔진으로부터 동력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사륜구동 방식에 비해 구조가 간단하고, 차체도 가벼워 연료 소비가 적고, 유지보수 비용도 적게 든다. 이 구동 방식은 다시 앞바퀴굴림인 전륜구동과 뒷바퀴굴림인 후륜구동으로 나뉘며, 보통 앞엔진 앞바퀴 구동 방식(Front engine Front drive), 앞엔진 뒷바퀴 구동 방식(Front engine Rear drive), 뒷엔진 뒷바퀴 구동 방식(Rear engine Rear drive) 세 종류로 나뉜다. 앞엔진 앞바퀴 구동 방식은 앞바퀴를 굴리는 방식, 즉 전륜구동으로 엔진이 자동차 앞쪽에 있다. 똑같은 크기의 차량에 비해 실내 공간이 넓고 경제성이 좋아서 소형차에서부터 중대형 차량에까지 두루 사용된다. 앞엔진 뒷바퀴 구동 방식은 뒷바퀴를 굴리는 방식, 즉 후륜구동으로 기존에는 이 방식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뒷엔진 뒷바퀴 구동 방식은 엔진이 자동차의 뒷바퀴를 굴리는 방식으로,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는다.[1]

분류[편집]

전륜구동[편집]

전륜구동은 엔진과 변속기가 차량 앞쪽에 위치해 동력을 앞바퀴에 전달한다. 엔진의 힘을 받은 앞바퀴가 자동차를 이끌고 뒷바퀴가 이를 따라가는 방식이다. 또한 엔진에서 바로 앞바퀴로 동력을 전달하기 때문에 별도의 구동축이 필요하지 않다. 그래서 전륜구동 자동차의 차체는 가볍고, 실내 공간은 넓다. 또한 노면과 접지력이 뛰어나 눈길과 빗길 등에서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2] 앞바퀴에 비해 뒷바퀴가 전담하는 하중이 가볍기 때문에 언더스티어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운전 시 조심해야 한다. 언더스티어 현상이란 차량이 코너를 돌 때 스티어링 휠을 돌린 각도보다 회전 반경이 커지는 현상을 말한다. 또한 앞쪽 타이어 마모가 빠르게 진행되는 편이므로 마모 상태를 자주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타이어 위치를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앞 타이어는 뒤쪽으로, 뒷 타이어는 좌우를 바꿔 앞 타이어와 교환하거나 앞뒤를 맞교환하면 마모 편차를 방지할 수 있다.[3]

후륜구동[편집]

후륜구동은 전륜구동과 동일하게 엔진과 변속기가 차량 앞쪽에 위치한다. 하지만 구동축을 통해 엔진의 동력을 뒷바퀴에 전달해 자동차를 움직이는 방식이다. 차체의 무게가 차량 앞, 뒤축에 적절히 분배되는 후륜구동은 뒷바퀴가 들리는 현상이 적게 일어나는데, 이러한 이유에서 고급 세단스포츠카 등에 자주 사용된다.[2] 후륜구동은 접지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빗길이나 눈길 주행 시 미끄러지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고급차나 스포츠카의 경우 신차용 타이어로 고속 주행을 위한 여름용 타이어가 장착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겨울엔 필히 윈터 타이어를 부착하는 것이 좋다. 후륜구동의 타이어 위치 교환 방식은 전륜구동 차량과 반대로 뒷 타이어를 앞 타이어와 교환한 후, 앞 타이어의 좌우를 바꿔서 뒤쪽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3]가기.png 후륜구동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편집]

  1. 이륜구동〉, 《네이버 지식백과》
  2. 2.0 2.1 전륜구동과 후륜구동의 차이는? 헷갈리는 자동차 구동방식 알아보기!〉, 《키즈현대》, 2019-10-16
  3. 3.0 3.1 에스오토리스 유주완, 〈자동차의 구동방식과 타이어 관리법(이륜구동-FF, FR, MR, RR, 사륜구동-AWD, 4WD)〉, 《네이버 블로그》, 2018-10-2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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