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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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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국회의원)

이언주(1972년 11월 8일~)는 대한민국변호사 출신 국회의원이다. 제 19대, 20대 국회의원으로 지역구는 경기도 광명시 을 지역이다. 이언주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바른미래당을 거쳐 국회의원 생활을 했으나 현재는 무소속인 상태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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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 대한 정보
이언주 의원이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 2019 행사에서 발표합니다.

개요[편집]

이언주는 1972년에 부산 영도구에서 출생했으며 1995년에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5년 뒤인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로 활동했다. 법조인으로 일할 당시 그는 주로 르노삼성자동차와 같은 대기업의 법무를 도맡았다. 그러다가 이언주는 제19대 총선에 광명시 을 국회의원 자리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하여 새누리당 전재희 후보와 무소속 이효선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었다. 그러나 이후 민주당을 탈당하거 국민의당으로 입당하면서 안철수를 지지했고,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합당에 앞장섰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의 국회의원으로 일했다. 그러나 이언주는 보수 통합을 요구하면서 바른미래당의 보궐선거 유세 자체를 비난하였고 그로 인해 당원권이 정지되었다. 이후 이언주는 패스트트랙 4법 국회 대치사태에서 바른미래당 당내에서 선거법 패스트트랙을 놓고 지도부와 갈등하다 패스트트랙 통과에 반발하여 탈당하였다.[2]

학력[편집]

경력[편집]

  • 1997년: 제39회 사헙시험 합격(사법연수원 29기 수료)
  • 1999년 12월~2002년 9월: 법무법인 충정 기업자문팀 변호사
  • 2002년 9월~2004년 8월: 법무법인 지평지성 기업자문팀 변호사
  • 2004년 8월~2007년 7월: 르노삼성자동차 법무팀장
  • 2007년 8월~2012년 2월: 예쓰오일 상무
  • 2012년~ 현재 : 경기도 광명시 을 국회의원
  • 2012년 5월 ~ 2016년 5월: 제 19대 국회의원
  • 2012년: 제19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 2012년: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2012년: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원내부대표
  • 2012년: 민주당 원내대변인, 원내부대표
  •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 2014년: 제19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 2015년: 제19대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
  • 2015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2016년 5월~ : 제20대 국회의원
  • 2016년 6월~2018년 5월: 제20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 2017년 5월~2017년 8월: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 2017년 7월: 제20대 국회 운영위원회 인사청문제도개선소위원회 위원장
  • 2017년 9월: 국민의당 민생경제살리기위원회 위원장
  • 2017년 9월~2018년 1월: 국민의당·바른정당의 원모임 국민통합포럼 대표
  • 2018년 7월~2019년 4월: 제20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 2018년 7월 19일~2019년 4월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특허 법안소위원장
  • 2018년 7월~ 현재: 국회의원 모임 "시장경제살리기연대" 대표
  • 2019년 1월~ 현재: 국회의원연구단체 자유민주포럼 공동대표
  • 2019년 3월~ 현재: 행동하는 자유시민 공동대표
  • 2019년 4월~ 현재: 제20대 국회 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3]

주요 활동[편집]

민주당[편집]

2012년 2월, 총선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던 당시 민주통합당은 한명숙 대표 체제의 지지기반을 확대 차원에서 중도 우파 성향의 전문직 여성인 이언주를 전격 영입했다. 당시 이언주가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관하여 조언을 받았던 사람이 바로 좌파적 여성 법조인의 대표 주자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었다고 한다. 젊은 여성 신인 정치인을 영입하여 험지에 공천하려는 계획은 2009년 일본 총선에서 일본 민주당이 사용한 미녀 자객 공천 작전과 비슷한 전략이었다. 당시 일본 민주당은 자민당과 공명당의 중진급 의원 지역구에 정치 신인인 여성들을 저격조로 투입하여 상당한 당선 결과를 얻었다. 안 그래도 당시 일본 내 반 자민당 열풍도 거셌는데, 중장년층 남성들에게 비교적 풋풋한 여성 정치인들을 라이벌로 붙인 것이었다. 민주당 입장에선 선거 결과에서 지더라도 중견 정치인들에게 진 거라 손해도 아니었고, 선거에서 이기면 좋은 싸움이었는데, 이 전략을 통해 당시 공명당 대표를 포함한 거물들이 줄줄이 교체됐다. 사실상 이 때 같은 역할로 이언주와 함께 영입된 임지아 변호사도 서울 서초 을에 공천되었으나 이언주와는 달리 그녀는 낙선했다.

이언주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의 전략 공천을 받아 경기도 광명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 되었다. 그 배경에는 같은 당의 양기대 광명시장이 구축하기 시작한 지역 조직을 바탕으로, 지역 내의 아파트 단지 신축을 통해 새로운 입주 인구가 많아지면서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 유권자 층이 대폭 늘어난 지역구 상황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데 있다. 또한 이언주는 당시 경기 남부 지역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던 헤비급 정치인 손학규의 전폭적인 후방 지원까지 집중적으로 받아, 현직 국회의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새누리당의 전재희 후보를 꺾고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킨다. 사실 이 지역구는 손학규가 지난 1993년에 열린 4.23 재보궐 선거에서 처음 당선되어 14대에서 16대까지 내리 3선을 했을 정도로 손학규의 지배력이 탄탄한 지역구였다. 당연히 이 지역의 터줏대감인 손학규의 지원은 이언주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 심지어 당시 이언주의 경쟁자이자 광명시 을의 현역 의원이던 전재희]도 손학규가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면서 손학규로부터 해당 지역구를 물려 받았던 경우였다.

이언주는 당선 후 민주당에서 원내대변인과 정책위 부의장을 비롯한 중요 핵심 당직을 맡았다. 민주당 차원에서도 젊은 차세대 여성 정치인 타이틀로 이언주를 적극적으로 밀어즌 것이다. 이 때문에 후에 이언주가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같은 당사람들에게서 벌레 취급 당하는 기분이었다'고 이야기하자, 민주당의 구성원들이 이를 두고 '당에서 요직이란 요직은 다 차지하더니 이제와서 딴 소리냐?'면서 비아냥댔다는 후문이 있다. 이언주는 2016년에 열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재선하였다. 그 이후 이언주는 더불어민주당 조직본부장이 되었다. 그러나 같은 해 8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비문계 대표후보로 출마했지만 친문계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전해철에게 패배하였다. 이 때 그는 "내가 경기도당위원장이 되어야 문재인 전 대표 대통령 당선에 더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는데, 이후 이언주가 민주당을 탈당하여 보수 쪽으로 전향해 본격적인 우파 행보를 보인 탓에 이 발언은 두고두고 비웃음을 샀다. 이언주는 이 시절을 회고하면서 이 때 당내 비주류로서의 '벽'을 느꼈고, 민주당은 나와 맞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언주가 민주당에서 비주료였던 이유는 2016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체제에서 김종인계로 꼽힌 데에 있다. 입당 당시에는 비주류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으로 인해 민주당에 들어왔지만 이후 그와 관계가 틀어진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정치적 노선이 자신과 부합하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이 결국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감행하자, 이언주는 김종인을 옹호하고 친문계를 강력히 비판하면서 탈당을 암시했다.[4]

국민의당[편집]

이언주는 2017년 4월 5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하면서 국민의당에 입당하였다. 이언주는 민주당 내에서 초선의원 시절부터 비주류였고, 당내 주류 계파였던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을 위시로 한 동교동계나 故 노무현 대통령을 위시로 한 친노계 및 그 파생계파와도 접점이 전혀 없는데다 강경 우파 성향이라 자신의 성향을 따라 입당한 것이란 분석이 있다. 이언주는 안철수의 새정치라면 왠지 바뀔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에서 열렬히 지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점차 그의 실망스러운 행보에 국민의당 내부에서도 공분을 샀다. 이언주는 당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가 대통령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원내대표 경선에서 김관영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그러나 새롭게 선출된 김동철 원내대표에 의해 계파 화합 차원에서 원내 수석부대표에 선임되었다. 그 이후에 이언주는 국민의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였으나, 후보자들 중 가장 낮은 득표율인 3.9%를 기록했다. 그 이후 2017년 9월 정운천 의원 등과 함께 '국민통합포럼'을 출범시키는 등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에 앞장 섰다.

바른미래당[편집]

바른미래당 입당 후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으나, 국민의당 전당대회 당시 러닝메이트였던 김관영 의원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언주는 본래 정계 입문 전부터 우파 성향이 강한 정치인이어서 그런지 바른미래당 입당 후 노동 문제 등에 대해서 강경한 보수 성향을 고수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공무원 증원이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대해서 이전보다 훨씬 강도가 높은 발언을 퍼부으면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2018년 들어 고향인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자주 나타났다. 그녀의 고향이 부산이며, 바로 영도구에 있는 남도여중과 영도여고를 졸업했기 때문에 고향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게다가 그곳의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무성이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본인이 한국당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 때문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전에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하여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부산 영도나 그 인근 지역구에 출마할 것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2018년 하반기에 이언주는 종편에서나 우파 성향이 강한 몇몇 유튜브 채널(가로세로연구소, 주간 박종진, 고성국TV, 정규재TV, 이봉규TV 등)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통해 본격적인 강성 우파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를 보였다. 특히 '주간 박종진'에 출연해 '박정희는 "박정희는 천재", "이런 대통령이 우리 역사에서 나타났다는 게 우리 국민 입장에서 굉장히 행운이었다"고 말하며 박정희를 극찬했다. 심지어 바른미래당 소속의 의원이면서 갑자기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위원회에서 개최한 강연에 참석하여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하여 직접적인 언급을 회피하고 유감이라는 식으로 말하거나 자신의 의사와는 다르게 재선 의원으로서의 한계로 당론을 거부할 수 없었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바른미래당 내부애서 이런 이언주의 언행은 굉장한 골칫거리가 되었다. 이언주 때문에 당 이미지가 나빠지는 것 자체도 문제이지만, 향후 야권 개편에서 바른미래당의 입지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선거에서 우파 야당들이 참패를 한 이후, 어떻게든 야권 개편을 해서 이들은 생존 방도를 찾아야 했다. 바른미래당은 이 과정에서 우파 야당 중 가장 체급이 큰 자유한국당과 어떤 관계를 지향할지 또 당내 계파들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고민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당내 현역 의원이란 자가 이렇게 대놓고 자유한국당과 한몸이 되다시피 유착하면, 당연히 자유한국당 측에서 이를 이용해서 바른미래당을 압박하고 당내 계파 분열을 유도하게 된다. 결국 바른미래당 지도부 손학규가 점차 자유한국당으로 기우는 이언주의 행보에 대해 직접적으로 경고했다.

결국 이언주는 계속해서 자유한국당을 위해 바른미래당이 희생해야 한다는 요지의 언행을 계속 이어갔고, 2019년 4월 5일에 바른미래당은 이언주에게 당원권 1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사실상 이언주는 차기 총선에사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출마가 불가능해진 것이다. 또한 소이언주가 실제로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하려면 어디까지나 자유한국당 중앙당이 입당을 허가해야 가능한 일이다. 결과적으로 자유한국당 중앙당이 이언주의 입당을 수락하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밖에 없는 처지인 것이다. 결곡 동년 4월 23일. 이언주는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했다. 탈당의 명분은 바른미래당의 '선거제 개편 및 공수처 설치 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 동참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어 당을 떠난다는 것이었다.

블록체인 관련[편집]

2018년 9월 27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신 매매 및 중개업을 벤처기업에서 제외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었다. 이에 대해 이언주 의원은 "블록체인 생태기반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미래를 보지 못하는 근시안적 조치"라고 지적했다. 현재 시행령 기준으로 벤처기업에 포함되지 않는 5개의 업종은 일반 유흥주점업, 무도 유흥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사행시설관리 및 운영업, 무도장 운영업이다. 그런데 개정안으로 인해 블록체인에 기반한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 역시 벤처기업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대해 이언주 의원은 "어느 벤처 업종이나 초기에는 일부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IT산업도 초기에는 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났다”며 “불법행위는 단속을 강화해 근절하면 되고 현재는 많이 거품이 빠져 안정화 돼 가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가 규제의 법척 체계가 갖춰지면 벤처기업 업종에 포함시키겠다고 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조치를 취해서 시장에 절망적인 사인을 줬다"며 "블록체인 산업의 한 축이 무너진 상황에서 이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는 것은 매우 어렵고 국가 간 경쟁에서 그만큼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5]

2018년 11월 14일, 이언주는 비트웹 밋업에 참가해서 "만약 우리나라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투명한 정당을 만들 수 이쓴 여건이 법제화 된다면 가장 먼저 블록체인 정당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면서 시장경제 원리를 추구하는 나라인데 국가가 이를 간섭하는 것은 이전 조선시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백성들 위에 군림하고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며 "따라서 블록체인 산업이나 이와 밀접한 암호화폐 거래소 산업들이 크게 성장했으면 좋겠고, 특히 이 산업 분야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발전의 큰 축이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6]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이언주〉, 《나무위키》
  2. 이언주〉, 《위키백과》
  3. 이언주〉, 《이언주 페이스북》
  4. 이언주〉, 《나무위키》
  5. 박진형 기자, 〈의원 “블록체인 생태기반 무너진다”〉, 《중소기업투데이》 , 2018-09-28
  6. 오하영 기자,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 블록체인 정당 만들고파〉, 《블록체인투데이》 , 2018-11-1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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