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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페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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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페디션(Ford Expedition)
포드(Ford)

포드 익스페디션(Ford Expedition)은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Ford)가 생산 및 판매하는 대형SUV 차량이다. 포드의 스테디셀러 픽업트럭F-150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된다. 1997년에 출시되어 대한민국에는 2021년 3월 22일, 4세대 모델을 통해 처음 공개되었으며 7인승8인승으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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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포드 익스페디션은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에서 1996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3열 구성의 풀사이즈 7/8인승 SUV 차량이다. 픽업트럭인 F-150의 SUV 버전으로, 링컨(Lincoln)의 내비게이터(Navigator)와도 같은 차대를 이용한다. 가솔린 엔진은 3세대 중반까지 V8 4.6/5.4 리터 엔진을 이용했고, 3세대 후기형부터 V6 3.5리터 에코부스트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이용한다. 대한민국에 출시된 4세대는 405마력 V6 3.5 리터 에코부스트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복합연비는 7.4km/L다. 사이즈가 더 큰 모델로는 F-250 기반의 익스커션(Excursion)이 있었으나, 익스커션이 2005년에 단종된 후에는 포드 브랜드에서 사이즈가 가장 큰 SUV이다.[1]

특징[편집]

정부기관용[편집]

익스페디션 SSV(Special Service Vehicle)

포드 익스페디션 SSV(Special Service Vehicle)는 정부기관용으로 판매하는 버전이다. 민수용 모델의 이름을 그대로 달고다니는 것으로 보아 인터셉터 모델처럼 플릿카용과 민수용의 차이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된다. 경찰차나 정부기관용으로 종종 쓰이는데, 경찰차로 쓰기엔 사이즈가 커서 경쟁 차량이 그렇듯 대체적으로는 스와트(SWAT)나 연방기관에서 쓰는 편이다. 일반적인 경찰기관에서 쓰일 땐 평범한 순찰차보다는 탐지견 수송차, 구급차, 탐색구조차 등 특수목적 경찰차량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2]

디자인[편집]

2021년 3월 출시된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플래티넘 트림으로 포드 SUV가 가진 여러 장점 중 파워, 편의성, 그리고 공간 활용성을 겸비한 포드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포드코리아는 대한민국 시장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대형SUV 익스플로러(Explorer)에 한 체급 더 큰 사이즈인 풀사이즈 대형SUV 익스페디션을 공개하며 포드의 SUV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다.[3] 2020년 들어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은 차박아웃도어 활동에 유리한 대형SUV의 인기가 치솟았다. 익스페디션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한 자동차로서 7인승(2열 캡틴 시트) 또는 8인승(2열 벤치 시트)으로 출시됐다. 또한, 풀사이즈 대형SUV답게 2열과 3열을 접으면 성인 남성이 충분히 누울 수 있는 정도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차박과 캠핑 등에 최적화된 모델이다.[4]

성능[편집]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3.5L V6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5마력과 66㎏.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또한,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뛰어난 응답성과 부드러운 주행감을 선사한다. 익스페디션에 적용된 드라이브 모드 변경 기능은 스포츠, 에코 등 7개의 드라이브 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다양한 도로 환경에 맞는 주행이 가능하다. 익스페디션은 차체가 고강도 강철 프레임알루미늄 합금 바디로 이뤄져 있어 안전성이 뛰어나며 이를 바탕으로 4,173㎏의 견인하중을 자랑한다.[5] 그렇기 때문에 익스페디션은 차박,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트레일러카라반을 끌고 다니는데도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익스페디션에 탑재된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pro trailer backup assist) 기능은 이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이 기능은 차에 트레일러를 연결하고 후진할 때 운전자의 조향을 돕는 보조 기능으로, 운전자가 컨트롤 노브를 조작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후진할 수 있게 돕는다.[6]

편의 및 안전[편집]

익스페디션은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도 탑재돼 있어서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을 배려한다. 코-파일럿 360 시스템에는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주차 공간과 주변 장애물을 감지하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아웃도어 활동 시 경사로 등 주행이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원활한 운전을 도와주는 힐 디센트 컨트롤 등 있다. 익스페디션에는 편리한 운전을 위해 8인치 LCD 터치 스크린과 싱크3 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고, 킥 모션으로 여닫을 수 있는 리프트게이트와 큰 차체로 인해 발생하는 승하차의 불편함을 덜기 위한 파워 러닝보드가 적용됐다. 더불어, 12개의 고성능 스피커가 장착된 사운드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고품질의 생생한 사운드를 선사한다.[7]

역사[편집]

1세대 익스페디션 2세대 익스페디션 3세대 익스페디션 1세대 익스페디션
1세대 익스페디션.jpg 2세대 익스페디션.jpg 3세대 익스페디션.jpg 4세대 익스페디션.jpg

1세대[편집]

익스페디션은 1993년~1996년 UN93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3억 달러의 개발비를 들여 개발되었다. 1996년 5월 9일 공개된 1세대 익스페디션은 그해 10월 2일부터 1997년식으로 판매되었다. 4.6L V8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1세대 익스페디션은 옵션으로 오프로드 언더 바디 스킷 플레이트 보호와 트레일러 견인 패키지가 있었다. 1세대부터 화물 견인에 신경을 쓴 모델로, 도로 및 부하 조건에 따라 차량을 높이거나 낮추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었다.[8]

2세대[편집]

2세대 익스페디션은 1세대가 출시된 1996년부터 개발되어 2002년 1월 북미 국제 모터쇼에서 데뷔하였고, 그해 5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2세대 익스페디션은 최초로 후륜 독립현가를 장착한 풀사이즈SUV로, 출시 당시에는 기존에 쓰이던 라이브 액슬 후륜 현가장치보다 견인 및 적재 하중이 떨어질 것이라는 오해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인하중은 토잉 패키지를 장착할 경우 363kg이 증가한 4,037kg에 달했고, 적재중량은 732kg까지 늘어났다. 또한 현가하중은 50kg 가량 감소했으며, 24cm에 달하는 서스펜션 트래블 덕분에 비포장도로에서의 주행성능 역시 확보할 수 있었다. 섀시에 진동을 유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액티브 유압 엔진 마운트가 도입되었는데, 이를 통해 승차감을 향상시키기도 했다.[2]

3세대[편집]

3세대 익스페디션은 3줄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듀얼 오버드라이브 기어가 장착된 포드의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여 출시되었다. F-150와 같은 센터콘솔, 재설계된 1열 시트, 도어패널 실내장식 등 새로운 인테리어를 선보여 내부가 훨씬 더 세련됐다. 365마력으로 출력 또한 높였으며, 트레일러 견인 패키지를 장착하면 최대 4,301kg까지 견인할 수 있었다.[8]

4세대[편집]

2017년 포드는 2월 7일에 텍사스에서 시카고 모터쇼 데뷔 전에 신형 익스페디션을 공개했다. 2017년 9월 25일부터 루이빌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갔고, 그 해 11월부터 딜러십에 전달되었다. 바디온프레임 방식의 차체를 사용했는데, 이는 T3 플랫폼으로써 링컨 네비게이터 및 13세대 F-150과 공유한다. 이 새 플랫폼 덕분에 4륜 독립 현가장치를 쓸 수 있게 되었으며, 알루미늄 기반으로 경량화를 이루었다. 10단 자동변속기는 로터리 다이얼 방식으로 조작하는 전자식이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2021년 3월 22일에 출시되었으며, 405마력 V6 3.5 리터 에코부스트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달린 사양만 출시한다. 가격은 8,240만 원부터 시작한다. 또한 7인승과 8인승 모델이랑 같이 출시한다. 2021년 9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2]

주요 제원[편집]

익스페디션 제원[9]
구분 플래티넘 (7인승) (A/T) 플래티넘 (8인승) (A/T)
가격 82,100,000원 82,100,000원
엔진 엔진형식 V6 3.5L 에코부스트 V6 3.5L 에코부스트
연료 휘발유 휘발유
배기량 3,496 cc 3,496 cc
최고출력 405/5,500 ps/rpm 405/5,500 ps/rpm
최대토크 66/3,250 kg.m/rpm 66/3,250 kg.m/rpm
구동 굴림방식 AWD AWD
변속기 자동 10단 자동 10단
서스펜션 전·후 더블위시본 · 멀티링크 더블위시본 · 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연비 복합·도심·고속 7.4 · 6.6 · 8.8 km/ℓ 7.4 · 6.6 · 8.8 km/ℓ
CO₂ 배출 231 g/km 231 g/km
에너지소비효율 5 등급 5 등급
크기 전장·전폭·전고·축거 5,335 · 2,075 · 1,945 · 3,110 mm 5,335 · 2,075 · 1,945 · 3,110 mm
승차정원 7 8
공차중량 2,675 kg 2,675 kg
연료탱크 93.5 ℓ 93.5 ℓ

각주[편집]

  1. 포드 익스페디션〉, 《위키백과》
  2. 2.0 2.1 2.2 포드 익스페디션〉, 《나무위키》
  3. 김민범 기자, 〈포드코리아, 플래그십 SUV ‘익스페디션’ 출시… “미국보다 100만원 저렴해”〉, 《동아일보》, 2021-03-17
  4. 황병우 기자, 〈"차박 아웃도어에 최적" 포드 초대형 SUV '뉴 포드 익스페디션' 상륙〉, 《파이낸셜신문》, 2021-03-17
  5. 최상운 기자, 〈포드코리아, 럭셔리 차박 가능한 풀 사이즈 대형 SUV '뉴 포드 익스페디션' 출시〉, 《에이빙코리아》, 2021-03-17
  6. 주현태 기자, 〈포드코리아, 뉴 포드 익스페디션 출시…8240만원〉, 《데일리한국》, 2021-03-17
  7. 손진석 기자, 〈포드코리아, 아웃도어활동을 위한 '뉴 포드 익스페디션' 출시...가격 8240만원〉, 《비즈월드》, 2021-03-17
  8. 8.0 8.1 디파츠, 〈포드 익스페디션 제대로 파헤쳐 보자!〉, 《네이버 블로그》, 2018-06-19
  9. Expedition - 제원·사양/옵션〉, 《다나와자동차》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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