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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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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停車場)은 버스열차가 일정하게 머무르도록 정하여진 장소를 말한다. 승객이 타고 내리거나 화물을 싣거나 내리는 곳이다.

정류장의 류는 머무를 류(留)자를 쓴다. 국어사전 풀이에도 그 부분에 초점이 있다. 그런데 정거장 역시 풀이는 비슷하다. 단어 자체를 놓고 봤을 때 유일하게 다른 '거'자는 수레 거 즉 운송수단 자체를 강조한다. 그래서일까 정류장에서 말하는 운송수단은 버스나 택시를 주로 가리키고 정거장은 열차를 포함한다. 그러다보니 기다리는 주체가 승객뿐만이 아니라 화물도 포함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정거장이 좀 더 포괄적이다.

우주정거장[편집]

우주정거장은 우주에서 안정된 궤도로 일정한 상태에 있으면서 특정한 임무를 수행하고 우주선이 정박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진 인공위성을 말한다.

본래 우주 정거장은 국제우주정거장 이전까지 사실상 소련만이 이끌던 분야로, 원래는 소련이 미국과의 유인 달 탐사 계획 경쟁에서 패배한 것에 대한 대안으로써 나온 것이다. 실제로 미국은 유인 달 탐사 계획에 너무 많은 비용을 소모하였기 때문에 우주 정거장 계획에 소련보다 늦게 뛰어들 수 밖에 없었고, 수치적인 성과는 내었지만 그마저도 아폴로 계획의 부산물이었다.

미국 최초의 우주정거장인 스카이랩 자체가 새턴 V 로켓 3단을 주거형으로 개조한 수준이였다. 당시 우주정거장 계획의 표면적인 목적은 우주 공간에 새롭게 인간이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당면한 지구상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었지만, 실제로는 군사용 프로젝트였다.

우주정거장은 세 명, 많아야 다섯 명 이내의 인원이 수 개월, 길게는 1년 가까이 이어지는 장기 체류를 진행한다. 이러한 우주정거장 장기 체류 프로젝트의 이름은 흔히 Expedition이라고 부른다.

흔히 Expedition X라고 하면 ISS 체류 프로젝트를 일컫는 편인데, 역대 엑스페디션 대원들은 우주 비행사를 한 번에 수십명씩 차출해내는 NASA 출신이 역시 가장 많지만, 정작 가장 많이 이용하는 우주선은 러시아의 소유즈이다. 이제는 우주왕복선이 예닐곱 명씩 실어나르던 때가 아닌지라, NASA 소속 우주 비행사들도 이제까지는 소유즈를 타고 다녔지만 앞으로는 상업 승무원 수송 프로그램에 따라 드래곤 2 같은 민간 기업의 우주선 이용 비중을 늘려 나가다 소유즈 이용을 완전히 대체할 예정이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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