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제거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제거(除去, removal)는 이물질이나 불순물을 없애는 것을 의미한다.

타고 월렌트 대형 가로 배너.jpg
이 그림에 대한 정보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냄새 제거[편집]

자동차 내부에서 나는 냄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 먼저 시트 등에 스며든 담배 냄새는 베이크아웃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 차량을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주차한 뒤 창문을 닫고 최대 온도로 히터를 틀어 준다. 10~15분 정도 뒤에 창문을 열고 다시 환기를 시키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면 효과적으로 차 안의 각종 냄새가 제거된다. 높은 온도에서 유해 오염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배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냄새 제거가 되는 원리이다. 자동차 냄새 제거를 위한 또 다른 방법은 편백수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편백수의 주원료인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라고 불리는 천연 향균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세균에 대한 향균 및 살균 작용에 탁월한 식물로 유명하다. 편백수를 사용하면 냄새 제거는 물론 살균 작용까지 해주어 쾌적한 차량을 만들기에 효과적이다. 에어컨에서 나는 냄새는 겨울 동안 에어컨을 켜지 않아 생겨난 곰팡이, 세균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악취이다. 따라서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 줘야 한다. 보통 6개월 혹은 1만 km 주행 시 교체해주는 것이 좋으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교체 주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다. 또한 에어컨을 끄기 전에는 송풍으로 에어컨에 맺힌 습기를 제거해주고, 송풍구 사이도 알코올 등을 사용해서 깨끗이 닦아주면 보다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관리를 통해 악취를 없애는 방법들이 있다. 차량 내부 시트에 밴 습기를 제거하면 곰팡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건습식 진공청소기를 사용해 자동차 카펫과 시트에 베어 있는 습기를 제거한 뒤 차 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시켜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자동차에서 분리되는 부품은 햇볕에 충분히 말리면 좋다. 또, 차량 내부의 플라스틱, 금속, 유리 등의 표면을 부드러운 천과 자동차 실내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닦아내어 묻어 있는 생활 오염이나 먼지 등을 제거하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시트나 바닥 매트, 러그 등에 생긴 얼룩의 냄새는 베이킹 소다를 뿌려 3시간 이상 그대로 두었다가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제거해 주면 된다.[1]

흠집 제거[편집]

컴파운드[편집]

컴파운드는 셀프로 경미한 흠집을 제거할 수 있는 연마제이다. 연마제는 금속, 유리 등의 표면을 깎거나 평평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재료이다. 표면을 부드럽게 만드는 사포와 비슷한 역할을 가지고 있다. 차량용 컴파운드는 그 입자가 고와 도장을 미세하게 깎는 역할을 한다. 컴파운드는 스크래치의 정도에 따라 제품이 달라지며, 1,000방, 2,000방 등 숫자는 컴파운드의 입자 굵기를 말하는데, 높을수록 입자가 작아진다. 단, 주의점이 있다면 컴파운드를 사용한 부분에는 차량의 이 사라질 수 있으므로 광택을 다시 복원해주는 것이 좋다. 자동차의 흠집 정도에 따라 어떤 컴파운드를 사용해야 하는지 나뉘는데, 너무 강한 것은 차량 표면을 너무 많이 깎아 내기에 제일 약한 것을 구매하는 게 좋다. 먼저 고운 컴파운드를 천에 묻혀서 문질러 보고, 제거가 안 되면 거친 컴파운드를 문질러 봐야 한다. 컴파운드는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고 무턱대고 문지르면 스크래치 주변의 멀쩡한 도장까지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사항을 아는 것이 좋다. 첫 번째 단계는 굵은 흠집제거제를 사용해 큰 흠집들을 제거한다. 사용 방법은 마른 천에 제품을 소량 덜고 흠집 방향의 수직으로 힘을 주어 문지른다. 굵은 흠집 제거 단계를 거쳤다면 이제 미세흠집을 제거하면 된다. 미세흠집 제거를 통해 잔기스도 케어할 수 있다. 마른 천에 컴파운드를 덜어 흠집 난 면을 문질러 주면 된다. 흠집을 제거했다면, 컴파운드를 통해 지워진 광택을 다시 복원해 줘야 한다.[2][3]

치약[편집]

치약칫솔에 소량만 묻혀 흠집이나 기스가 생긴 부분을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미세한 흠집이나 잔기스가 말끔하게 제거된다. 이는 치약에 포함돼 있는 연마제 성분이 컴파운드와 비슷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4] 표면에 치약을 바르기 전에 스크래치 부분을 닦아 깨끗하게 해준다. 스크래치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먼지와 잔여물이 스크래치 흠으로 들어가면, 스크래치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 극세사 수건을 충분히 적신 후, 수건 위에 1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혹은 스크래치의 크기에 따라 치약의 양을 조절해서 짠다. 그런 다음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스크래치 위에 치약이 골고루 표면에 묻을 때까지 치약을 문지른다. 살짝 압력을 가하면서 바르되, 너무 세게 누르지 않는다. 스크래치에 치약 버핑을 마친 뒤 불필요한 양의 치약은 꼼꼼하게 닦아낸다. 호스를 사용해서 자동차에 물을 뿌려주고, 극세사 수건으로 물기를 말린다.[5]

물파스[편집]

물파스는 차체에 파인 흠집이나 스크래치보다는 다른 차량에서 묻어난 페인트 등으로 인한 흠집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준비물은 물파스와 마른 수건 두 가지만 있으면 된다. 가장 먼저 흠집이 생긴 부위를 마른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내 먼지를 제거한 후, 페인트가 묻은 부위에 물파스를 톡톡 두드려 주면서 물파스액을 충분히 도포한다. 그런 다음 마른 수건을 이용해 페인트를 닦아낸다는 느낌으로 문질러 주면 보기 싫게 묻어 있던 페인트 자국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이때 주의할 점이 한 가지 있는데, 지나치게 많은 양의 물파스를 도포하거나, 수건으로 문지를 때 너무 세게 힘을 주게 되면 내 차의 도장면에까지 손상이 갈 수 있다.[4]

자동차 붓펜[편집]

자동차 붓펜은 차량의 도장면이 미세하게 벗겨졌거나, 잔기스, 흠집, 스크래치 등이 생겼을 때 간단하게 이를 제거하거나 복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붓펜 형태의 제품이다. 국내에 출시되고 있는 모든 차종의 모든 색상이 다 갖춰져 있어 선택의 폭이 넓으며, 사용 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당기면 펜 페인트, 돌리면 붓 페인트로 사용이 가능해 미세하고 작은 흠집에는 펜 페인트로, 면적이 넓은 흠집에는 붓 페인트로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자동차 붓펜을 구매하기 전에는 먼저 자신의 차량에 맞는 페인트 색상을 확인해야 하는데, 차량 제조사별로 색상코드는 일반적으로 자동차 보닛 안쪽이나 운전석 뒷유리, 운전석 좌석 하단 부분 등에 표기되어 있다. 색상 확인 후 자동차 붓펜을 구입했다면 먼저 흠집이 난 부분의 먼지나 얼룩, 기름, 수분, 녹 등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페인트를 상하로 흔들어 용제가 잘 섞이게 해 흠집이 난 부분에 가볍게 1~2회 정도 칠하면 된다. 페인트가 마르고 나면 2~3회 더 반복해서 칠한다.[4]

성에 제거[편집]

성에는 차량 내부 온도와 외부의 온도 차이에 의해 물방울이 생기며, 이 물방울이 차가운 온도에 의해 얼어붙으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온도 차가 클수록 차에 달라붙는 성에도 더 두꺼워진다. 차체에 달라붙는 성에는 주행 중에 녹아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데 반해, 특히 윈드실드에 달라붙은 성에는 시야를 방해하는 골치 아픈 존재이다. 추운 겨울날 성에를 방지하려면 야외보다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온도 차를 줄일 수 있게 창문을 아주 조금만 열어두면 성에가 끼는 현상이 많이 줄어들 것이다. 부득이하게 야외주차장에 차를 세워야 한다면 유리창에 얼음 결정이 생기는 걸 최대한 방지해야 한다. 일단 와이퍼가 성에로 인해 달라붙는 걸 방지해주기 위해 와이퍼를 들어 세운다. 이 방법은 눈이 내릴 때도 아주 유용하다. 그런 다음 골판지 혹은 성에 방지 커버 등을 덮는다. 덮을 때는 밤새 바람에 날려가지 않도록 앞문에 끼워서 고정한다. 물론 성에는 끼지만 대부분은 골판지나 성에 방지 커버 위에 끼기 때문에 유리창을 긁는 데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 부득이하게 성에를 긁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가급적 단단한 물건으로 긁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금속은 물론이고, 플라스틱도 주의해야 한다. 왜냐하면 유리창에 미세하게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긁어내는 방법 이외에도 녹여서 없애는 방법이 있다. 물론 시간은 약간 걸리겠지만, 의외로 효과가 꽤 좋은 편이다. 얼어 있기 때문에 흔히 따뜻한 바람으로 녹이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반대로 온도 차를 줄여주는 편이 더 빨리 제거된다. 왜냐하면 성에는 실외와 실내의 온도 차에 의해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히터를 켜는 것보다 에어컨을 켜는 편이 성에를 더 빨리 제거할 수 있다. 이때 에어컨 방향을 앞유리 쪽으로 돌려놓은 다음, 내기 순환보다 외기 순환으로 전환하면 온도 차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성에를 더욱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뒷유리의 경우는 열선을 켜서 성에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6]

각주[편집]

  1. 자동차 속 퀴퀴한 냄새 제거하기〉,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 2021-03-23
  2. 스스로 해결하는 자동차 스크래치 제거! 차량용품 컴파운드 사용하기〉, 《불스원 공식 블로그》, 2022-06-27
  3. 공임나라, 〈컴파운드 올바른 사용으로 자동차 흠집제거하기.〉, 《네이버 포스트》, 2018-01-15
  4. 4.0 4.1 4.2 DB손해보험 In:D, 〈자동차 잔기스(흠집, 스크래치) 제거 방법〉, 《티스토리》, 2014-10-30
  5. 자동차의 스크래치 제거하는 방법〉, 《위키하우》
  6. 겨울철 불청객, 성에를 없애는 6가지 방법!〉, 《킥스》, 2018-01-2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제거 문서는 자동차 관리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