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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곱킬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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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곱킬로미터(영어: Square kilometer, 문화어: 평방키로메터, 기호 또는 km2)는 국제단위계의 면적의 단위 (SI 유도 단위)로 한 변의 길이가 1킬로미터인 정사각형의 면적이다.

1㎢는 다음과 같다.

  • 1000000m²(제곱미터)
  • 302500평
  • 10000a(아르)
  • 247.105381acre(에이커)
  • 100ha(헥타르)
  • 0.386102mi²(제곱마일)

한국 국토 면적[편집]

주요 국토면적 증가 사유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21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지적공부(토지・임대대장)에 등록된 국토 면적은 총 10만 413㎢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대비 11.3㎢가 증가한 수치다. 1년 동안 여의도 면적(윤중로 제방 안쪽 기준 2.9㎢)의 4배에 달하는 11.3㎢가 늘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국토부는 이는 간척사업, 공유수면매립(공유수면에 모래・그 밖의 물건을 인위적으로 채워 토지를 조성하는 것)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해 지적공부에 등록된 면적이 증가됐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

전남 해남 영산강 주변 부지(1.7㎢)와 전남 여수 제1 일반산업단지 공원(1.2㎢), 경기 시흥 정왕동 시화MTV 7단계 사업(11.0㎢), 인천 국제여객터미널(0.6㎢)과 인천 신항 항만배후단지(0.7㎢) 등의 매립이 2020년 이뤄졌다.

광역자치단체별 토지 면적은 경북이 1만 9034㎢(19%)로 가장 넓었고 강원 1만 6830㎢(16.8%), 전남 1만 2348㎢ 등의 순이었다. 반면 세종특별자치시(464.9㎢)와 광주광역시(501.1㎢), 대전광역시(539.7㎢) 순으로 면적이 작았다.

최근 10년간 면적이 증가한 지역은 강원 137㎢, 전남 101㎢, 인천 36㎢ 순이고, 충남, 충북은 각각 384㎢, 26㎢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의 경우 미등록 토지 등록 및 토지대장 복구 등의 사유로 지적공부 등록 면적이 등가됐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 국토의 특성상 면적이 가장 큰 지목은 임야로 전체 국토의 63.3%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답(논) 11.1%, 전(밭) 7.5% 등의 순이었다. 즉, 산림 및 농경지가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약 81.9%를 차지하고 있다.

2011년과 비교해 산림・농경지는 1847㎢(2%) 감소했지만 공장・학교 용지 등 생활기반 시설은 885㎢(23%) 증가했고 도로・철도용지 등 교통기반 시설은 573㎢(19%) 늘어났다.

전, 답, 임야는 각각 2.9%, 6.2%, 1.5% 감소했고 대지 및 도로는 각각 18.2%, 18.5% 증가했다.

또 국・공유지와 법인소유 토지 면적은 증가했지만 개인소유 토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통계'는 지적공부(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지적정보를 기초로 면적 및 필지 수를 집계해 매년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로 지난 1970년 최초 작성된 후 1년 주기로 발간하고 있다.[1]

외국인 보유 토지면적[편집]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 단위 천m²

국토교통부는 2020년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는 전년 대비 1.9%(468만m²) 증가한 253.3㎢로 전 국토 면적(10만413㎢)의 0.25% 수준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보유 토지의 공시지가를 모두 합하면 31조4962억 원으로 2020년 말에 비해 3.1% 증가했다. 늘어난 외국인 보유 토지는 여의도 면적(290만m²)의 1.6배 크기에 달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적 별로 보면 미국 국적자 보유 토지는 전년 대비 2.7% 늘어난 1억3천327만m², 전체 외국인 토지의 52.6%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중국 7.9%, 유럽 7.2%, 일본 7.0%, 순이다.

미국과 중국, 유럽 국적자의 보유 토지는 전년과 비교해 각각 3.6%, 0.9% 증가했으나 일본 국적자 보유 토지는 1천858㎢에서 1천776㎢로 4.4% 감소했다.

외국인 보유 토지가 있는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전년 대비 4.2% 증가한 4천574만m² 전체의 18.1%를 차지했으며 이어 ▲전남 3천894만m²(15.4%) ▲경북 3천614만m²(14.3%) ▲강원 2천290만m²(8.6%) ▲제주 2천181만m²(8.8%) 순이었다.

용도별로는 임야와 농지 등이 1억6천785만m²(66.3%)로 가장 많았으며 ▲공장용 5천878만m²(23.2%) ▲레저용 1천190만m²(4.7%) ▲주거용 1천72만m²(4.2%), 상업용 409만m²(1.6%) 순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외국 국적 교포가 1억4천140만m²(55.8%)로 가장 비중이 컸으며, 합작법인 7천118만m²(28.1%), 순수외국법인 2천136만m²(8.4%), 순수외국인 1천887만m²(7.4%), 정부・단체 55만m²(0.2%) 순으로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2]

인간 개입없는 야생의 땅[편집]

진한 남색으로 색칠된 영역은 육지에 남아있는 야생 구역이다

100년전만 해도 인간이 가축을 기르거나 곡물을 생산하는 육지 면적은 전체의 15%였으나 인간의 활동 영역이 이때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대와 미국 야생동물보존협회 연구진은 전 지구적인 조사를 통해 남극을 제외한 육지의 77%, 전체 바다의 87%가 인간에게 점령당했다고 2018년 10월 31일(현지 시각)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1993년에서 2009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농업화와 공업화가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인도의 넓이와 맞먹는 약 330만㎢ 면적의 땅이 인간의 영역으로 편입된 것을 확인했다.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열대 우림인 아마존(약 500㎢)의 60%가 사라진 셈이다. 육지 위에서 야생이 남아있는 곳의 70%는 러시아캐나다, 미국, 브라질, 호주 등 5개 국가에 집중된 상황이다.

바다도 예외는 아니었다. 연구진은 극지역에 가까운 고위도 지방을 제외한 거의 모든 바다가 운송업과 어업을 위해 움직이는 들로 조용할 날이 없다고 설명했다. 바다와 육지를 모두 합쳐, 전 지구적으로 약 1만㎢의 면적만이 온전한 야생의 영역으로 남아있다고 분석했다.[3]

각주[편집]

  1. 지난해 우리나라 국토 면적, 여의도 4배 규모 늘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 서정필 기자, 〈외국인 보유 토지 253.3제곱킬로미터…1년 새 여의도 1.6배 늘어〉, 《건축사신문》, 2021-04-23
  3. 김진호 기자, 〈인간 개입없는 야생의 땅, 전체 육지의 23%뿐〉, 《동아사이언스》, 2018-11-0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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