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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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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디자인

제품 디자인(產品設計, product design)은 대량 생산에 의한 제품 및 기능성과 심미성을 발전하는 공업 디자인을 만들어 내는 전문적인 일이다.[1]

개요[편집]

제품 디자인은 상품의 외관을 구성하는 형상·모양·양식·색채·장식 등을 소비자의 미적 감각이나 욕구에 부응하게 결합하여 구매 선호(購買選好)를 일으키게 하는 것이다. 의장(意匠)이라고도 한다. 이 의장(design)은 자동차와 같은 내구성 소비재의 경우에는 모델(model)이라 하고, 디자인의 변경을 모델 변경이라고 한다. 공산품과 관련되는 디자인을 특히 공업디자인(工業意匠:industrial design)이라 하여 제품 디자인을 설계기술과 관련지어 소비자 욕구에 맞도록 제 요소를 고안하는 것을 말한다. 영어의 디자인은 상품·건축·토목 시스템 등에는 그냥 설계라고 한다. 이때 설계 자동화(設計自動化, design automation)라고 하는 것은 설계에 대한 계산식을 마련하고 기초가 되는 설계 변수(設計變數)를 작동하여 설계도를 작성하는 방법을 말한다.[1]

특징[편집]

프로덕트 디자인은 생활을 위한 여러 가지 용구를 생산적 수단으로 만들기 위한 디자인이다. 이것은 산업 기술의 발달과 민주주의 사회의 출현으로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에 대응하는 디자인으로 급속히 발달하였다. 대량생산이란 같은 규격의 것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으로서 좋은 제품을 값싸게 소비자에게 분배하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결국 특정된 소수 고객의 주문과는 달리 불특정 다수 소비자의 수요를 예상한 예상생산을 위한 디자인이다. 예상생산을 함에 있어서는 불특정 다수 소비자의 의향을 어떻게 파악하느냐가 중요한 역할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오늘날 마켓 리서치, 콘슘 리서치 따위와 같은 조직적인 방법이 동원되어, 제품개발에 필요한 기초 조사의 전문기관이 활동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상과 같은 설명만으로는 소비자 측에서의 일방적인 견해이고 설명이 부족하다. 여기에 생산자 측의 견해를 더하면 양산(量産)의 시스템에 부응하는 프로덕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종전의 디자인은 제품에 입히는 미의 외장(外裝), 또는 미안술(美顔術)과 같은 역할밖에 없고 이른바 응용미술적인 개념밖에 없었으나 오늘날에는 기본적인 기획에 바탕을 두고, 제조의 전 과정에 걸쳐서 최후의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전 영역에 걸친 작업이 되었다. 디자이너는 생산과정의 인디 렉터(종합하는 것, 완성하는 것)라고 일컬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만 디자이너가 인디 렉터로 성장하자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생활용구의 대부분은 예상생산으로서 소비자는 기성품 중에서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는 데 지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생산자의 예상 여하는 소비자 일상생활에서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예상생산품의 양부는 시장을 보면 용이하게 식별된다. 시장에는 값싼 조약품(粗藥品)이 범람하거나 양품이 있더라도 비교적 값이 비싸거나, 또는 반대로 양품이 비교적 싸거나 갖가지이다. 시장의 양상은 좋건 나쁘건 간에 거짓 없는 생활문화의 표정이고, 그 바로미터이기도 하다. 소비자가 생활에 보이는 관심의 척도가 그대로 제품을 좋게도 하고 나쁘게도 하고, 또한 값비싸게도 값싸게도 한다. 프로덕트 디자인이란 예상생산의 디자인이므로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이 다른 디자인과 전혀 다른 점일 것이다.[1]

구성 요소[편집]

형태[편집]

형은 영어의 세이프(shape)로 특정한 개성적인 형을 의미하고, 형태는 폼(form)으로서 세이프보다 넓고, 형(形) 일반을 가리킨다. 또한 폼은 형식의 의미로 형식과 형태는 스스로 다르다. 기본적인 형태를 여러 가지로 구성하는 트레이닝은 바우하우스(1919년 발터 그로피우스를 중심으로 하여 창설된 종합 조형 학교, 연구소, 건축·회화·공예·모던 디자인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현재 시카고·디자인 연구소)에 의하여 창시되어 오늘날 세계의 디자인 교육의 기본이 되었다. 그 트레이닝과 회화 실습의 기본적인 차이는 후자가 자연 그 밖의 모델에 의존하는 재현 묘사임에 대하여, 전자는 어떠한 조건의 실정에 의하여 자율적으로 형성되는 데 있다. 디자인은 많은 제약과 더불어 상반된 요소의 융합 통일체이므로 형태는 제품의 기능, 재료 가공 기술, 거기에 인간 심리의 생리가 곁들여 총합되어서 성립된다.

색채[편집]

형태가 기구나 구조에 기초하는 것이라면 색채는 보다 시각적인 분야를 담당한다. 아름다운 배색은 장식적인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색채가 인간 심리에 일정한 효과를 가져오게 하는 것을 이용하여 그 기능적인 작용을 중시하는 색채조절이라 칭하는 전문적 작업도 생겨났다. 프로덕트 디자인에서의 컬러란 다량으로 사용할 것, 대중에게 혐오감을 주지 않을 것, 용이하게 만들 수 있을 것, 따라서 가능한 한 단순한 색조가 바람직하다. 아울러서 재료가 지닌 색조를 기술적으로 처리하는 분야도 소홀히 할 수 없다.

텍스처[편집]

이것은 재료 자체, 또는 가공에 의한 표면(表面), 목리(木理), 손의 감촉, 바탕 결 따위를 말한다. 보는 견해에 따라서는 재료와 가공 기술이라 할 수 있지만 색채와 마찬가지로 제품의 최종 완성을 이루는 중요한 분야가 되었다. 이것은 종래의 무늬 등의 외면 장식에 대신하는 역할로서 새로이 주목되었다.

재료와 가공기술[편집]

디자인은 재료와 가공 기술에 의하여 비로소 구체화되기 때문에 이것을 수반하지 않는 디자인은 책상 위에서의 플랜닝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오랫동안 손으로 재료를 가공하여 쓸모 있는 것을 어떻게 아름답게 만드느냐에 노력해 왔다. 그러나 생산이 수가공(手加工)에서 기계가공으로 변한 사실은 인간 역사에 혁명적인 발전과 커다란 의의를 가져왔다, 프로덕트 디자이너에게 있어, 과학기술이 도달한 오늘날의 시점에서 주목을 게을리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게 되었다. 아무튼 재료에는 제 나름대로의 특성이 있고 그 특성에 따른 합리적인 가공품이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구사하느냐에 달려 있다. 오늘날에는 순수 형태 따위로 불리는 언어의 유희는 생각할 수 없다. 어떠한 형태이건 재료와 그에 수반되는 기술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다.[1]

제품 디자인 가치 판단 기준[편집]

디자인 측면[편집]

  • 심미성 : 사용자의 심리적인 욕망을 충족
  • 독창성 : 디자이너의 조형 능력 및 창조력
  • 합리성 : 프로세스, 팀워크, 시스템의 문제

경제적 측면[편집]

  • 유통성 : 제품 포장 및 운송, 보관의 문제
  • 시장성 : 소비자 분포조사
  • 경제성 : 제품의 경제성 고려 조금 부족한 듯한 것

생산 측면[편집]

  • 생산성 : 제품의 생산성 고려, 단순화, 규격화
  • 기술성 : 제품의 기능에 대한 검토
  • 재료성 : 이용 가능한 재료에 대한 검토

판매 측면[편집]

  • 상품성 : 제품의 상품성 고려, 가치, 가격
  • 유행성 : 시대상의 반영 표출
  • 질서성 : 디자인 코디네이션 (Dedign Coordnation), 계열 상품(Family Productref>[2]

자동차 제품 디자인[편집]

제품을 향유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자동차 디자인의 역할은 단지 시각적인 만족감을 제공하는 데 그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디자인은 그저 아름답고 멋진 것만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가 아니다. 모든 디자인은 의도가 있고, 때로는 기능을 따라 다듬어진다.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도 겸한다. 자동차의 성능과 품질이 상향 평준화된 요즘은 브랜드 가치의 차별화를 위한 무기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자동차만이 아닌, 어느 제품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름다우면서 기능적인 자동차 디자인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스타일링 디자이너가 고안한 창의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구현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자동차 디자인은 그리 단순히 이뤄지지 않는다. 디자이너의 창의력을 기반으로, 사용성 및 안전성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설계 요구 조건을 맞춰야만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실제 양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다. 즉, 디자이너와 설계 엔지니어가 서로 원하는 조건이 모두 들어맞을 때 양산차의 디자인이 완성되는 것이다.[3]

관련 기사[편집]

서울디자인 2022는 서울디자인재단이 2014년부터 8년간 열어온 서울디자인 위크와 2019년부터 열어온 DDP 디자인페어의 확장 버전이다. 그동안 두 행사가 DDP 중심으로 열렸다면, 디자인 관련 학회와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확대됐다. 올해 주제는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다.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삶, 지속할 수 있는 삶, 공공성을 회복하는 삶을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희망의 뜻을 담았다. 먼저 주목할 것은 전시다. DDP 아트홀에선 디자인 트렌드 컨벤션 기업 브랜드관 전시와 DDP 디자인페어가 나란히 열린다. 일례로, 기업 브랜드의 가치를 디자인으로 풀어낸 기업 브랜드관에선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이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한 스테이 2.0 에코 뮤지엄을 선보이고, 라이프스타일 안마의자 누하스에서는 휴식 라운지를 제안한다. [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1.2 1.3 제품 디자인〉, 《위키백과》
  2. 제품디자인, 전개, 종류, 계획 및 과정 〉, 《네이버 블로그》, 2005-02-17
  3. 혁신적인 자동차 디자인을 완성하는 필수 과정 〉, 《현대자동차그룹》
  4. 시와 포럼, 마켓 총출동...서울디자인 2022' 10월 19일 개막〉, 《중앙일보》, 2022-09-2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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