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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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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Cadillac)
캐딜락(Cadillac)
헨리 릴런드(Henry Leland)
할리 얼(Harley Earl)

캐딜락(Cadillac, 凯迪拉克)은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생산하는 자동차 브랜드이다. 중국어로 카이디라커(凯迪拉克, kǎi dí lā kè)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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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헨리 릴런드(Henry Leland)에 의해서 1908년 설립되어 100년 이상 세계 자동차 산업을 선도해온 세계 최대의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사의 한국 법인인 지엠아시아 퍼시픽 지역본부㈜는 1994년부터 한국 자동차 시장에 장기적 비전과 목표를 갖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플래그십 럭셔리 대형 세단으로부터 컴팩트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 트렌드를 선도하는 크로스오버, 초대형 SUV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1]

주요 인물[편집]

헨리 릴런드[편집]

헨리 릴런드(Henry Leland)는 1843년에 미국 벨몬트(Belmont)시의 바턴(Barton) 지역에서 태어났다. 그는 프로비던스(Providence)에 위치한 ‘브라운&샤프(Brown & Sharpe)’ 공장에서 근무하며 엔지니어링과 정밀공구 제작기술을 배웠고, 자동권총 제조업체에서 측량 및 공구제작 기술을 익혔다.미국의 남북전쟁(1861~1865년)이후, 디트로이트로 돌아온 헨리 릴런드는 1867년 연삭장비 및 공구 등을 제작하는 ‘릴런드&폴코너(Leland & Faulconer)’ 기계공장을 설립했다. 이후 그는 정밀 가공 기술의 장인으로 인정받아, 자동차 업체인 올즈모빌(Oldsmobile)사에 엔진과 변속기를 납품해 자동차와 인연을 맺었다. 1901년 헨리 릴런드는 당시로서는 월등한 성능을 가진 10.25마력(Horse Power, 1마력은 1마리 말이 끄는 힘) 짜리 엔진을 만들었다. 하지만 올즈모빌사는 수익성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납품을 거부했고 헨리 릴런드는 직접 자동차 제작에 뛰어들었다. 1902년 헨리 릴런드는 자금난에 허덕이던 디트로이트 자동차 회사(헨리 포드가 설립)를 인수해 캐딜락 자동차 회사를 세웠는데, 이것이 ‘캐딜락’ 브랜드의 시작이었다.[2]

할리 얼[편집]

할리 얼(Harley Earl)은 산업 디자이너이자 자동차 디자인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는 사람이다. 미국 자동차 업계에서 스타일링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던 시기에 제너럴 모터스에서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자동차 스타일링을 이끌었었던 인물이었다. 캘리포니아의 할리우드에서 출생하였는데, 그의 아버지는 마차 제조업자였었다. 태어날 때부터 그의 주변은 자동차 디자인에 적합한 환경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스탠퍼드에서 공부를 했지만 자동차에 대한 기본기는 아버지의 회사에서 배웠다고 한다. 그렇게 기본기를 쌓은 후에 제너럴 모터스에 들어갔다. 1927년에 제너럴 모터스에 입사해 1937년에는 스타일링 부서의 책임자가 되었다. 그리고 1940년에서 1950년대 초까지 제너럴 모터스의 디자인 정책을 주도하기에 이른다. 그 이전까지 자동차는 모양새보다는 기계적 성능이 중심이었다. 그런데 자동차 업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생산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자동차 산업에서도 점차 외형이 중요해지게 되었다. 할리 얼은 바로 이 시기에 자동차 디자인뿐 아니라 제너럴 모터스에서 생산하는 모든 기계의 외형도 총괄 지휘하면서 매년 새로운 스타일의 디자인을 내놓게 되고, 제너럴 모터스는 비약적으로 성장한다. 이를 위해서 그는 형태를 자유롭게 스케치하거나 손으로 자동차 모델을 클레이로 만드는 등 다양한 디자인 테크닉들을 개발하여 자동차의 스타일 개발에 적극 활용하였다. 그리고 콘셉트카를 자주 대중에게 선보이면서, 이를 디자인 개발을 위한 도구로서뿐만 아니라 주요한 마케팅 도구로도 활용하였다. 지금은 자동차 메이커들에게 상식이 되어 있는 거의 대부분의 디자인 방법이나 과정들을 이미 이때부터 선도했던 것이다. 그는 자동차 뒷부분을 비행기 꼬리처럼 장식했던 테일 핀(tail-fin)으로 유명했으며, 뷰익(Buick) Y-Job 은 그의 첫 콘셉트카였고, 나중에 쉐보레 코르벳 (Chevrolet Corvette)이 되는 프로젝트 오펠(Project Opel)을 처음 시작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자동차의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부분보다는 꿈과 환상만을 너무 조장했다는 비판을 듣기도 한다.[3]

역사[편집]

1900

1902년 캐딜락은 당시 최고의 자동차 엔지니어이자 사업가인 헨리 릴런드에 의해서 설립되었다. 캐딜락이라는 브랜드명은 디트로이트를 탄생시킨 앙트완 모스 카디야(Antoine de la Mothe Cadillac)경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실제로 캐딜락의 크레스트(Crest) 로고는 카디야 가문의 문장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4] 설립 후 불과 6년 만에 캐딜락은 완전히 호환이 가능한 정밀 부품들을 소개하며 자동차 대량생산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 그 결과 캐딜락은 영국 황실 자동차 클럽(Royal Automobile Club of England)이 수여하는 듀어 트로피(Eewar Trophy)를 수상했다. 그리고, 캐딜락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세계의 표준(Standard of the World)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게 되었다.

1910
V8엔진

캐딜락은 모델 써티(Model Thirty)를 통해 시동을 거는 크랭크가 없는 차, 전기로 구동하는 시동 장치, 점화 장치와 전조등을 최초로 장착한 양산차를 소개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들로 여성들에게 운전의 기회가 열렸을 뿐만 아니라 캐딜락은 다시한번 드워 트로피를 수상했다. 영광스러운 상을 두 번이나 가져간 최초의 자동차 회사가 되었다. 1915년에는 캐딜락의 시그니처가 된 V형 수냉식 8기통 엔진을 최초로 장착한 양산차를 출시했다. V8엔진은 V타입 수냉식의 실린더 8개를 사용해 2천 4백RPM과 70마력의 성능을 낼 수 있다.[2]

1920

예술과 디자인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시작되었다. 1925년 캐딜락은 락카 페인트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1926년에는 경쟁자들이 여전히 어둡고 칙칙한 색상의 자동차를 공급할 때 500가지 이상의 색상 조합을 제공하였다. 그해 할리 얼을 영입했는데, 그는 1927년 형 라살(Lasalle) 컨버터블 쿠페를 디자인하였다. 라살은 엔지니어가 아닌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미국 최초의 차로, 물 흐르는 듯한 우아한 라인 그리고 크롬 도금 장식으로 화려함을 추구했다. 1927년에 세계 최초로 안전유리, 철제로 구성된 터릿탑(Turret Top)을 장착해 새로운 캐딜락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 결과 20년대가 끝나갈 무렵 캐딜락은 아름다움과 고급스러움의 대명사로 만들어 준 디자인 철학이 탄생했다.[2]

1930

1930년대 들어 미국의 대공황(1919~1934년)이 절정에 달하자, 고가 시장을 타깃으로 한 캐딜락은 판매상황이 악화되었고 제너럴 모터스의 구조조정 대상 1순위가 되었다. 당시 캐딜락의 서비스 매니저였던 니콜라스 드레이스타트(Nicholas Dreystadt)는 부유한 흑인들이 서비스 센터에 자주 방문하는 것을 목격하고, 고소득 백인층에게만 캐딜락을 판매하는 방침을 없애자고 건의했고 캐딜락은 이를 받아들였다. 그 결과 1934년 캐딜락의 판매율은 70% 가량 올라갔고, 니콜라스 드레이스타트는 공로를 인정받아 1936년 캐딜락의 새로운 수장이 되었다. 세계 최초로 V형 16기통 엔진을 승용차에 장착하여 세상을 놀라게했다. 이 차는 캐딜락의 역사를 대표하는 아이콘 중 하나가 되었으며 다시한번 기준을 높였다. 그 당시 한 언론에서는 캐딜락 V16 엔진을 두고 "너무나 부드럽고 조용해 실제로는 연료를 폭발 연소시켜 추진력을 얻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라고 평했다. 12기통 모델이 뒤를 이어 개발되어 캐딜락의 시그니처인 V8엔진과 V16엔진에 추가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1936년에 처음으로 중간가격대 시장에 진출해 ‘시리즈 60(Series 60)’을 출시했다. 할리 얼이 이 차량의 디자인을 맡아 캐딜락에서 처음으로 뾰족한 그릴 디자인과 V자 형태 윈드실드(Windshield, 자동차 앞유리)를 적용했다. 시리즈 60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캐딜락은 1938년 ‘60 스페셜(Sixty Special)’과, 1939년에는 ‘시리즈 61(Series 61)’을 연이어 출시했다.[2] 30년대 중반, 캐딜락은 약 68가지의 스타일을 생산하고 있었다. 1937년 캐딜락이 개발한 V8 엔진은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Indianapolis Motor Speedway)에서 이제까지의 모든 스톡카 기록을 경신하며 그 진가를 증명했다.

1940

진주만 공습 직후, 캐딜락은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군수물자 생산에 집중했다. V8 엔진과 변속기 그리고 동력장치는 'M5'경전차와 'M8 곡사 박격포 전차(M8 Howitzer Motor Carriagr)'에 사용되어, '평화 시에는 멋진, 전쟁에서는 뛰어난'이라는 캐딜락의 슬로건에 부응했다. 전쟁 후 캐딜락의 디자이너 할리 얼른 테일 핀 디자인을 선보이며, 미국 자동차의 옆모습을 다시 한 번 변화시켰다. 록히드 사의 'P-38 라이트닝(Lighting)'전투기를 본떠 만든 테일 핀은 20년 가까이 미국 자동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였다. 1940년 캐딜락은 지금은 자동차 업계에서 중요한 위치는 차지하는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상을 최초로 수상하며, 자동차 산업에 대한 캐딜락의 영향력을 재차 확인했다.

1950
1959년형 엘도라도

캐딜락은 1950년 전후 호황기를 만끽했고, 1951년 연간 생산량은 전쟁 전의 2배에 가까운 10만대를 넘어섰다. 게다가 V8엔진을 탑재한 캐딜락 차량이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레이스 중 하나인 르망 24시간 레이스(24 Hours of the Le Mans)에서 3위, 10위, 11위를 차지했다. 50년대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며, 캐딜락은 자동차 업체 중 최초로 전체 제품 라인업에 파워 스티어링을 장착했으며, 뒤이어 헤드램프를 자동으로 밝혀주는 '오토트로닉 아이(Autotronic eye)'를 포함, 다양한 혁신적인 안전 기술을 선보였다. 1953년 캐딜락은 자동차 생산 50주년을 기념해 최고급 컨버터블 모델인 ‘캐딜락 엘도라도(Cadillac Eldorado, 엘도라도는 ‘황금의 땅’이라는 뜻)’을 선보였다. 캐딜락 엘도라도는 5.4L V8엔진을 장착해 211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었다. 이 차에는 양방향 파워 시트(Power Seat), 파워 스티어링(Power Steering), 자동 변속기, 라디오 주파수 탐색기, 파워 윈도우, 캐딜락 최초의 곡면으로 된 앞 유리 등 첨단 장비들이 장착됐다. 캐딜락 엘도라도는 당시 7천750달러로 비싼 가격이었지만 캐딜락 브랜드가 부와 명예, 성공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500대 이상 판매되었다. 이 차는 미국의 아이젠하워 대통령 취임식에도 사용되었고 1953년에 532대, 1954년에 2천150대, 꼬리 날개가 더 커진 1955년에는 3천950대 가량으로 생산되었다. ‘1959년형 엘도라도’는 엘도라도 모델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 차는 화려한 테일핀이 인상적이었는데, 이전 모델보다 더 높고 깊었으며 각 핀마다 총알 모양의 테일 램프가 달려 있었다. 1959년형 엘도라도는 헐리우드 영화 ‘핑크 캐딜락(Pink Cadillac)’에 등장해 ‘핑크 캐디’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최대 출력은 345마력에 최고 시속 195Km를 기록했으며 엘비스 프레슬리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선물할 정도로 유명 연예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2] '엘도라도 컨버터블 (Eldorado Convertible)'를 통해 테일 핀 디자인은 정점에 이르렀고, 50년대가 끝나갈 무렵에는 50년대를 대표하는 디자인 아이콘이 되었다.

1960

1959년 캐딜락은 ‘드빌(DeVille, 프랑스어로 ‘타운’이란 뜻)’ 시리즈를 출시했다. 할리 얼의 추천으로 제너럴 모터스에 스카우트된 디자이너 빌 미첼(William L. Mitchell)이 디자인을 맡아 독특한 루프라인에 UFO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후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1세대 드빌은 V8 타입의 6.4L 가솔린 엔진을 얹었는데, 이 육중한 가솔린 엔진은 최대 325마력을 낼 수 있었다. 캐딜락 드빌은 출시 첫 해에만 5만 3천대 가량이 팔려 많은 인기를 누렸다. 캐딜락은 1963년에 2세대, 1968년에는 3세대, 1969년에 4세대 드빌을 잇따라 출시했다.[2] 캐딜락은 60년대에도 기술과 스타일에서의 진보를 계속해나갔다. 자체 조절 브레이크가 60년대초 적용되기 시작했다. 캐딜락 엠블럼 중 가장 잘 알려진 월계수 잎이 둘린 방패형 크레스트(Wreathed Crest) 로고가 1963년형 엘도라도에 재등장했다. 1963년 캐딜락은 앞좌석 안전벨트를 소개했고, 다음 해에는 법으로 안전벨트 장착이 의무화되었다. 1964년에는 또한 자동으로 조절되는 헤드램프가 등장했고, 업계 최초로 온도 조절이 가능한 난방, 환기 및 냉방 시스템인 '컴포트 컨트롤(Comfort Control)'을 적용해, 력셔리의 개념을 재정립했다. 그 후 몇 년간 가변 파워 스티어링, 시트 히터, 스테레오 라디오가 속속 소개되었다. 1965년 테일 핀 디자인이 단종되며, 미국의 한 시대가 끝을 맞이했다.

1970
스빌 1세대(1975)

캐딜락은 400마력의 8.2리터 엔진을 장착한 엘도라도를 소개하며 70년도를 시작했다.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자축은 그 당시 어떠한 승용차보다도 가장 뛰어난 토크 성능을 발휘했다. 1970년대 오일 쇼크(Oil Shock)로 인해 자동차 배기가스, 연비, 안전에 대한 미국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1974년 승객의 안전을 위해 공기쿠션 장치, 즉 에어백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촉매 변환 장치를 차량에 장착했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작은 차량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에 1975년 콤팩트해진 4도어 세단 스빌(Seville)을 출시했다. 캐딜락의 전통적인 공식이었던 ‘클수록 더 좋은 차(Bigger Equals Better)’를 깨고, 동급 수입 차량(BMW,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등)에 비해 더 작고 더 고급스러운 모델 스빌을 선보였다. 스빌은 각지고 직선이 가미된 디자인이 특징이었다. 스빌은 전체 기장이 약 520cm로 캐딜락 모델 중에서는 기장이 짧은 편이었고, 중량도 드빌에 비해 약 400kg이 감량된 1670kg이었다. 1975년에는 미국에서 생산된 자동차 중 최초로 전자제어 연료 분사 엔진을 채택했다. 그리고 1978년 '스빌(Seville)'은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컴퓨터화된 자동차 시대의 도래를 알렸다. 1979년 캐딜락은 패션명품업체인 구찌(Gucci)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가 적용된 ‘스빌 구찌 에디션(Seville Gucci Edition)’을 제작했고 당시 2만 3천달러에 판매했다. 이러한 고급화 전략으로 스빌은 1979년까지 4만대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2]

1980

캐딜락은 드라마틱한 '스빌 엘레강트(Seville Elegant)'를 발표하며 80년대의 역동성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30년대와 40년대 클래식카 디자인을 모던하게 재해석하여, 날렵한 스포츠카 바디, 그리고 '버슬-백(Bustle-Back)'스타일을 업계 전반에 유행시켜, 업계 전체가 이 스타일을 모방하기도 했다. 혁신적인 면에서, 캐딜락은 자동차 회사 중 최초로 점화장치, 연료 분사장치, 차량 진단장치에 통합형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사용했다. 또한, 고객 서비스정책을 정립하고 새로 구입한 차량의 배송 절차를 표준화해, 차량 검사 및 시승, 자동차의 설명에 대한 매뉴얼 등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해 미국 시장조사업체 J.d.Power는 캐딜락을 판매 서비스 분야 1위로 평가했다.

1990

90년대를 시작하며, 캐딜락은 미국 최초로 전륜 구동 자동차에서 전자제어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을 도입하고 1990년형 '캐딜락 알란테(Cadillac Allante)'에서 기본 사양으로 제공 장착했다. 같은 해 '말콤 볼드리지 국가 품질상(Malcolm Baldrige National Quality Award)'을 수상했다. 1992년. 32 밸브 '노스스타(Northstar)' V8엔진을 통해 냉각수 없이 50마일을 달릴 수 있는 '림프 홈' 기능과 거의 완벽에 가까운 연료배분을 보여주는 독특한 인덕션 시스템을 포함 16개의 특허를 소개했다. 1992년형 캐딜락 '스빌 투어링 세단(Seville Touring Sedan)'은 완전히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파워트레인, 트랙션 컨트롤, ABS 브레이크, 속도 감응형 서스펜션과 같은 기능으로 '올해의 캐딜릭차 (Cadillac of the Year)'에 선정되고 카&드라이버(Car&Driver)가 수여하는 ‘10대 차량’으로도 선정되었다.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캐딜락 투어링 세단은 캐딜락의 새로운 글로벌 전략을 담고있었다. 1999년 마침내 캐딜락은 상징적인 에스컬레이드(Escalades)를 통해 럭셔리 SUV의 기준을 한 차원 높였다.

2000

100주년을 맞아 캐딜락은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F-22 스텔스 전투기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씨엔 콘셉트(Cien Concept)'를 발표하며 2000년대를 시작했다. 그리고 2001년 8월 캐딜락은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스포츠 세단인 ‘캐딜락 CTS(C-Series Touring Sedan)’를 선보였고, 2008년 세계 최초로 대형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인 에스컬레이드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같은 해, 2세대 씨티에스 세단이 누구나 탐내는 2000년 올해의 차를 수상해, 캐딜락은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2006년에는 캐딜락 드빌 시리즈의 최신 버전인 ‘캐딜락 DTS(DeVille Touring Sedan)’가 출시됐다. 이 차는 정통 캐딜락의 공식에 따라 대형 세단으로 제작되었다. 캐딜락 DTS는 제너럴 모터스가 자랑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시스템과 히팅 및 통풍 시트를 갖췄고 썬 루프와 크롬 휠, 그리고 히팅 스티어링 휠을 갖춰 옵션 면에서도 드빌의 품격을 이어갔다. 독일을 전설적인 뉘르브르크링에서 7분 79초 32의 랩타임을 기록한 세계에서 가장빠른 8기통 양상차인 2009년형 씨티에스 - 브이로 더 큰 명성을 얻었다. 또한 캐딜락은 혁신적인 볼텍 전기 구동기술이 적용된 캐딜락의 전기차로 줄리는 커버지 콘셉트 럭셔리 쿠페를 공개했다.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이 10년에 정점을 찍은 것은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인 캐딜락 리무진이 버락 오바마의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장을 연 것이다.[1][5]

역대 로고
[1]

주요 기술[편집]

  •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MRC)은 전자식 제어기술로, 네 바퀴에 장착된 전자식 센서가 노면 상태를 1000분의 1초 단위로 감지하여 댐핑(Damping, 진동을 흡수하는 현상)을 단단하게 혹은 부드럽게 조절해 준다. 가속, 스티어링, 제동 같은 운전자의 주행 상황까지 고려하여 이에 맞는 댐핑을 빠르게 조정하여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해준다.
  • 전자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 전자 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ectronic Limited-Slip Differential, ELSD)은 브레이크 작동과 함께 운전자가 원하는 주행 방향으로 차량을 지속적으로 주행시키고 차체의 안정을 돕는 장치다. 급격한 코너링이나 비로 인한 미끄러운 포장도로, 눈길, 또는 진흙 길에서 차량의 미끄러짐이 감지되면 한쪽 바퀴에 일정량의 압력을 지속적으로 가하여 운전자가 안전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주행 환경에 따라 차체 전고를 총 5단계로 상하향 조정할 수 있는 콰드라 리프트(Quadra-LiftTM)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과 주행 상황에 따라 5가지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 터레인(Selec-TerrainTM) 시스템이 결합되어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고 한다.
  • 스태빌리트랙 시스템(StabiliTrak System) : 스태빌리트랙 시스템은 전자제어 주행 안정 시스템이라고도 불리는 안전 시스템으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raction Control System, 마찰력 조절 시스템)과 ABS시스템(Anti-lock Braking System,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서가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 차량의 반응을 분석하여 각 차륜에 독립적으로 ABS를 작동시키고 엔진 스로틀(Throttle)까지 조절하여 운전자가 의도한 방향으로 차량이 움직일 수 있도록 제어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 자동 연료분사 시스템인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Active Fuel Management, AFM)는 주행 상황에 맞춰 엔진 실린더의 수를 제어하는 첨단기술이다. AFM 기술은 도심에서 교통정체로 인해 고성능의 엔진 성능이 불필요한 경우나 일정시간 동안 정속으로 주행하는 등 부하가 적은 상황에 적합한 장치다. 이 기술이 적용된 차량은 엔진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고 연비도 향상시킬 수 있다. AFM은 8개 실린더로 되어 있는 엔진 중 4개의 실린더는 닫고 나머지 4개만 사용하는 ‘4-실린더’ 모드로 자동 전환시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 2.0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 : 캐딜락은 설립 초기부터 V8 엔진, V16엔진 등 엔진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1년에 개발된 ‘2.0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은 GM이 개발한 엔진 가운데 가장 뛰어난 배기량 대비 출력을 가졌다고 한다. 이 엔진의 최고출력은 272마력이며, 1리터당 출력은 136마력에 달하며,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Twin Scroll Turbo Charger) 기술이 적용되어 폭넓은 엔진 회전 영역대(1,800~5,500rpm)에서 최대 토크 36.0kg∙m을 발휘하며 엔진 소음과 엔진 내에서 발생하는 마찰 저항을 16%까지 줄여 우수한 연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엔진은 2013년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인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한 ‘2013년 10대 베스트 엔진(10 Best Engines)’에 선정되었다.
  • 나이트 비전 : 헤드램프의 조사 범위를 넘는 영역에 대한 적외선 야간 영상을 제공하고, 보행자나 커다란 동물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 전방 보행자 감지 시스템 : 카메라를 이용해 전방의 도로를 스캔한다. 보행자가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필요한 경우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충돌을 피하거나 충돌 시 충격의 정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후진 시 HD 리어 비전 카메라가 작동되면, 차량 뒤 보행자가 있는 경우 후방 보행자 감지 시스템이 보행자 감지를 알리고 충돌 위험에 대해 경고를 할 수 있다.
  • 레인센스 와이퍼 : 비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작동하며, 비의 양에 따라 속도를 조절한다. 와이퍼가 작동하면, 오토 드라이 브레이크 기능은 브레이크 패드를 로터에 가깝게 위치시켜 수분을 없애 브레이크 성능을 개선한다.
  • 전방 추돌 경고 : 는 전방의 교통 상황을 모니터해 전방 충돌이 임박했다고 판단되면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전방 차량 거리 감지 시스템은 감지된 앞차와의 거리를 드라이버 인포메이션 센터 화면에 초 단위 시간으로 보여준다. 일정 속도까지는 저속 전방 오토 브레이킹 기능이 전방의 충돌 위험을 감지하고,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충돌의 충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어드밴스드 : 레이더 기술을 이용해, 감지된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 안전경고 햅틱 시트 : 왼쪽, 오른쪽 혹은 양쪽 등 위험이 감지되는 방향에 따라 운전석 시트 쿠션의 왼쪽, 오른쪽 혹은 양쪽을 동시에 진동시킨다.
  • 후방 통행 차량 감지 및 경고 시스템 : 주차 공간에서 후진해 나올 때 좌우 측면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있는 경우, 시각적 경고와 함께 경고음 혹은 안전 경고 햅틱시트를 통해 진동으로 경고한다.
  • HD 리어 비전 카메라 : 차량의 후방 상황을 캐딜락유저 익스피리언스 스크린에 자동으로 보여준다. 화면상의 가이드라인이 예상되는 궤적을 표시해 차량의 진행 방향에 있는 사람과 사물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차선 유지 기능 : 카메라 센서를 이용해 차선을 감지하여 차량이 의도치 않게 혹은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이탈하려고 하면 스티어링 휠을 살짝 움직여준다. 차량이 감지된 차선을 넘어갈 때는 안전경고 햅틱 시트와 연동해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이 계기판을 통해 시각적인 경고를 하고, 시트 쿠션을 통해 진동으로 경고해준다.
  • 차선 변경 경고 기능 : 사각지대를 넘어서는 영역까지 모니터해 빠르게 접근하는 차량이 있는 경우 사이드미러의 경고 아이콘을 켠다.
  • 사각지대 경고 기능 : 사각지대를 모니터하고, 근접 차선에 움직이는 차량이 있는 경우 역시 사이드미러의 아이콘을 켠다. 두 가지 경우 모두, 방향 지시등이 켜진 상태에서는 경고 아이콘이 깜박인다.
  • 일정 속도까지는 전/후방 오토 브레이킹 기능 : 전방과 후방의 충돌 가능성을 감지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충돌의 충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 HD 서라운드 비전 : 저속 주행 혹은 후진 시 차량 주변에 대한 조감도를 보여준다. 캐딜락 유저 익스피리언스 화면에 보여주는 이미지는 저속에서 차량을 조작할 때 운전자의 주의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6]

차종[편집]

캐딜락 모델 S(1907)
캐딜락 60 스페셜(1936)
엘도라도 브로엄(1957)
캐딜락 드빌(1959)
CT4

모델 S[편집]

모델 S는 1907년에 출시된 2인승 차량으로, 1기통 7마력 엔진이 장착되었다. 당시 캐딜락은 세계 최초로 250여 개의 자동차 부품을 표준화시켰고, 이 부품들이 적용된 모델 S는 부품 교체가 가능했다. 이는 헨리 릴런드가 캐딜락 설립 전 정밀 공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실제 그는 1천분의 1인치 오차 범위 안에서 공구와 부품을 만드는 업계에서 손꼽히는 장인이었다. 모델 S의 출시 이후, 캐딜락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던 프레더릭 S. 베넷(Frederick S. Bennett)은 이 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영국왕립자동차클럽 회원들이 참석하는 드와 트로피의 연간 이벤트에 참가했다. 그는 이벤트 현장에서 모델 S 3대에서 89가지 부품을 분해해 섞은 후 이를 다시 각 차량에 장착했다. 조립을 마친 모델 S는 모두 정상적으로 구동되었고, 이 시연을 통해 캐딜락은 1908년 부품 표준화를 인정받아 첫 번째 드와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캐딜락은 '세계의 표준’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사용하기 시작했다.[2]

캐딜락 60 스페셜[편집]

캐딜락은 1936년에 처음으로 중간가격대 차량인 시리즈 60을 출시했다. 당시 제너럴 모터스의 브랜드 중 대형 고급차인 캐딜락과 중간 가격대인 뷰익(Buick) 사이에는 상당한 공백이 있었다. 1936년에 캐딜락의 CEO로 취임한 니콜라스 드라이스타트는 캐딜락 브랜드 내에서 일반 대중들이 접근할 수 있는 명품 라인으로 시리즈 60을 기획했다. 시리즈 60은 2도어 쿠페, 2도어 컨버터블, 4도어 세단, 4도어 컨버터블 총 4가지 형태로 구성되었고, 할리 얼이 디자인을 맡아 뾰족한 그릴 디자인과 V자 형태 윈드실드(Windshield, 자동차 앞유리)를 적용했다. 이 차는 고급차량을 원하는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1938년에 시리즈 60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출시된 60 스페셜은 시리즈 60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고 첫 출시 이후 1993년까지 11세대 모델이 출시되었다. 1938년형 1세대 60 스페셜은 4도어 스포츠 세단으로 총 기장은 캐딜락 모델로는 짧은 530cm 정도였다. 이 차는 할리 얼과 빌 미첼이 함께 디자인에 참여했고, 최초의 소형 럭셔리 캐딜락을 지향했으며 1939년형에서는 컨버터블로 제작되기도 했다. 1948년형 3세대 60 스페셜에서는 최초로 테일핀 디자인이 적용되어 호화스럽고 강한 이미지를 선보였다.[2]

엘도라도 브로엄[편집]

1953년에 출시된 캐딜락 엘도라도(Eldorado)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 빅핀 전성기를 불러올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그 중 1957년에 출시된 엘도라도 브로엄(Eldorado Brougham) 모델은 최고급 사양이 적용되어 당시 가격이 1만 3천달러(1세대 엘도라도는 7천 750달러였다)가 넘을 정도로 엘도라도 모델 중 가장 비쌌다. 엘도라도 브로엄은 세계 최초로 메모리 파워 시트를 비롯해 터보-하이드라매틱(Turbo-Hydramatic) 자동변속기, 파워 스티어링과 브레이크,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파워 윈도우, 오토 도어락 기능 등 오늘날 럭셔리 자동차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첨단 기능들을 적용했다. 무엇보다 바닷조개 경적에서 나오는 중후한 소리가 인상적인 제품이었다. 엘도라도 브로엄은 할리 얼이 디자인한 1953년형 1세대 엘도라도에서 화려하고 선이 강한 테일핀을 이어 받았다. 이 차는 매끈한 차체에 스테인리스 스틸 지붕, 색깔을 입힌 유리창, 4개의 헤드라이트, 그리고 투톤 색상이 특징이었다.[2]

캐딜락 드빌[편집]

1959년 캐딜락은 엘로라도 시리즈의 성공 이후 새로운 시리즈인 ‘캐딜락 드빌(Cadillac Deville)’을 선보였다. 프랑스어로 '마을(town)'이라는 뜻인 드빌(Deville)이라는 이름은 운전사와 승객을 칸막이로 구분한 데서 유래되었다. 캐딜락 드빌의 실내 구조는 자동차를 단순한 교통수단에서 진정한 신분 상승의 상징으로 승격시켰다고 한다. 빌 미첼(Bill Mitchell)이 캐딜락 드빌의 디자인을 맡았는데, 그의 스승인 할리 얼이 엘도라도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테일핀(tail fin)을 더 크고 날카롭게 강조했고 테일핀 끝에는 테일 램프를 달았다. 드빌에는 듀얼 헤드라이트 및 크롬이 도금된 그릴을 장착되었고, 큰 배기량 엔진을 담고 있는 풍성한 사이즈의 보닛(Bonnet)이 특징이었다. 이 차는 V8 가솔린 엔진에 4단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자동변속기를 적용하여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다. 그 해에 드빌은 캐딜락 북미 총 판매량의 35%인 5만 3천대 가량이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캐딜락은 1963년 2세대, 1968년 3세대, 1969년 4세대 드빌을 연이어 출시했다. 1970년대 오일 쇼크 이후 출시된 5세대 드빌은 4세대에서 차량 길이를 20cm가량 줄이고 무게 역시 0.2톤 가량을 줄여 출시되기도 했다. 캐딜락은 지금까지 총 8세대의 드빌 시리즈를 출시했다.[2]

CT4[편집]

CT4는 2020년 7월 2일 처음 공개된 후륜구동 중형 퍼포먼스세단이다.[7] 브렘보 전면 브레이크로 정교한 4피스톤 캘리퍼와 듀라라이프(Duralife) 브레이크 로터로 뛰어난 내구성과 흔들리지 않는 제동력을 구현했다. 2.0L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240 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뛰어난 기동력과 우수한 연비로 주행감을 극대화했다.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보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에 기본으로 내장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으로 잡음이 없는 선명한 음색을 즐길 수 있고 8인치 HD 고해상도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듀얼 마이크가 내장된 클라우드 기반 음성 인식, 스티어링 휠, 푸쉬 버튼 및 노브 등 중앙 콘솔 로터리 컨트롤러의 최신 캐딜락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제어 방식을 제공했다. ‘캐딜락 유저 익스피리언스(CUE: Cadillac User Experience)’ 시스템을 통해, 터치 혹은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 상단에 탑재된 8인치 HD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폰과 앱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 세이프 앤 드라이버 어시스턴트를 제공한다. 제공 목록은 아래와 같다.

  • HD 리어 비전 카메라
  • 리어 시트 리마인더
  • 안전 경고 시트
  • 전후방 주차 보조
  • 자동 긴급 제동
  • 사각지대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 후방 통행자 경고 시스템
  • 전방 충돌 경고
  • 후방 긴급 제동
  • 전방 보행자 감지 제동
  • 어드밴스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 코너링 램프[6]

CT5[편집]

CT5

2020년 7월 2일 처음 공개된 후륜구동 중대형 세단이다. CT5는 캐딜락에 높은 승차감과 첨단 기술을 제공하며, 2.0L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은 더욱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2.0L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이 장착된 CT5는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뛰어난 기동력과 우수한 연비로 주행감을 극대화한다.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10단 자동변속으로 출력을 제어한다. 주행 역학의 과학, 엔지니어링 및 성능은 설계와 기능으로 구현된다. CT5의 조각같은 외관은 주행 중 도로에 단단하게 고정된다. 캐딜락 시그니처 LED 헤드 램프와 수직형 테일 램프가 CT5의 다이내믹스를 강조하며, 최적으로 설계된 알로이 휠은 형태와 기능, 미학과 공학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 자동 긴급 제동
  • 전방 보행자 감지 제동
  • HD 리어 비전 카메라
  • 인텔리빔 자동 하이빔
  • 안전 경고 시트
  • 리어 시트 리마인더
  • LED 헤드 램프
  • 레인센스 프론트 와이퍼
  • 차선 유지 및 차선 이탈 경고
  • 후방 차량간 거리 표시
  •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긴급 제동
  • 전후방 주차 보조
  • LED 코너링 램프
  • 어드밴스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 후방 자동 제동
  • 사각지대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 HD 서라운드 비전
  • 후방 통행자 경고
  • 헤드업 디스플레이
  • 후방 보행자 경고
  • 리어 카메라 미러
  • 자동 안전벨트 조임[6]

CT6[편집]

CT6

2020년 3월 11일 출시된 대형 세단이다. CT6는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해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39.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캐딜락 세단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자동 100단 변속기를 장착하고, 전자식 변속 레버시스템, 20인치 프리미엄 휠, 최첨단 4륜 구동 시스템들로 이루어져 있다. 퓨전 접합 기술이 특징인 CT6의 경량구조는 민첩한 핸들링과 기존 강철구조 대비 약 100kg 의 무게 감소, 알루미늄 적용 비중 62%, 12건의 특허 등 효율성을 끌어 올렸다.[6][8] 전략적으로 배치된 34개의 보스 스피커로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와 높은 선명도로 타협하지 않는 뛰어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를 가득 채우는 사운드에 더해, 스피커는 새로운 브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 커스텀 패턴으로 장식되어 있다. 리어 시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틸팅기능을 적용한 10인치 스크린과 HDMI 및 USB 포트를 통해 휴대폰, 태블릿 PC 혹은 노트북 컴퓨터에 저장된 콘텐츠를 스트리밍 할 수 있는 모바일 연결 기능도 제공한다. 스크린은 편안한 시청을 위해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선호하는 각도를 저장할 수 도 있습니다. 또한, P 모드에서는 앞좌석 스크린도 이용할 수 도 있다. 캐딜락 유저 익스피리언스로 에어컨디셔닝, 오디오 등 다양한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통합 기능은 애플,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6]

XT5[편집]

XT5

2020년 4월 1일 출시된 풀타임 4륜구동 중형 SUV이다. 3.6 L V6 엔진으로 314 마력, 37.4kg·m/rpm 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제네럴 모토스와 포드가 공동 개발한 9단 하이드로 매틱 변속기가 탑재되어 있다.[6][9] XT5는 프리미엄 럭셔리(PREMIUM LUXURY)와 스포츠(SPORT)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프리미엄 럭셔리 모델은 전면 스트럿 및 드라이브 라인이 적용됐다. 반면 스포츠 모델은 주행 집중력을 떨어뜨리지 않는 탁월한 차체 컨트롤을 위해 빠른 반응의 스티어링과 더욱 공격적인 섀시 튜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포츠 트림에는 차량 기울기를 즉각적으로 잡아주는 액티브 요 컨트롤(Active Yaw Control), 노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상황에 맞는 댐핑력을 스스로 조절하는 연속적 댐핑 컨트롤(Continuous Damping Control)이 적용됐다. XT5 모든 트림에는 차세대 EPS(Electronic Precision Shift)를 통해 제어되며 응답성을 올린 하이드로매틱 자동 9단 변속기, 특정 상황에서 실린더를 닫아 연료 효율성을 높여주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Active Fuel Management) 및 오토 스탑/스타트를 기본으로 탑재해 기본적인 주행감과 연료 효율성을 끌어 올렸다.[10] 세이프 앤 드라이버 어시스턴트를 제공한다. 제공 목록은 아래와 같다.

  • 자동 비상 브레이크 기능
  • 전방 추돌 경고
  • 전/후방 주차 보조 기능
  • 전방 보행자 감지 시스템
  • HD 후방 비젼 카메라
  • 사각 지대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 후방 통행 차량 감지 및 경고 시스템
  •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시스템
  • 안전 경고 햅틱 시트
  • 전방 거리 표시계
  • 후방 시트 확인 알림 기능
  • 코너링 기능 탑재 인텔리빔 헤드 램프
  • 어뎁티브 크루즈컨트롤
  • 강화 된 자동 비상 브레이크 기능
  • 브레이킹 지원 자동 주차 기능
  • 후방 오토 브레이킹

XT6[편집]

XT6

2020년 3월 16일에 출시된 4륜구동 대형 SUV이다. V6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LGX)을 사용했다. 최고출력이 314ps, 최대토크가 38kg·m이다. 엔진에 정속주행시 6개의 실린더 중 4개만을 사용해 달리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라는 기술을 사용해 연료 효율을 높였다. 변속기는 하이드로매틱 9단 자동변속기이다. 차량 내 3열 공간은 트렁크와 공간의 균형을 맞추면서 성인 탑승자도 불편함 없이 앉을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며 945mm의 동급 최강 헤드룸 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2열 좌석을 기울여 미끄러지게 하는 피치 앤 슬라이드 기능은 3열로의 탑승을 쉽게 도와주고, 파워폴딩 기능으로 좌석을 조작할 수 있다. 2,3열 폴딩 시 최대 트렁크 2,229L까지 적재할 수 있는 트렁크는 동급 최강의 적재 용량으로 폴딩을 하지 않은 기본 적재공간 및 히든 스토리지만으로도 넉넉한 활용이 가능하다. XT6는 안전성 평가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 기관 중 하나인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최고 등급인 ‘2020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2020 Top Safety Pick+)’를 동급 유일하게 받아 최고의 안전성을 증명했다.[11] 세이프 앤 드라이버 어시스턴트를 제공한다. 제공 목록은 아래와 같다.

  • 긴급 자동 제동 시스템
  • 전방 충돌 경고
  •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 전방 보행자 제동 시스템
  • HD 리어 비전 카메라
  • 인텔리빔 헤드램프 및 코너링 램프
  • 차선 유지 및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 레인센스 와이퍼
  • 후방 통행자 경고 시스템
  • 안전 경고 시트
  • 사각지대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 8인치 컬러 게이지 클러스터
  • 헤드업 디스플레이
  • 리어 카메라 미러
  • 리어 카메라 미러 워셔
  • HD 서라운드 비전
  • 후방 통행자 경고 및 자동 주차 보조 제동 기능
  • 주차보조 및 자동 제동 시스템
  • 헤드업 디스플레이
  • 리어 카메라 미러
  • HD 서라운드 비전
  • 드라이버 어시스트 패키지
  • 어드밴스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 앞좌석 안전벨트 자동 조임 시스템
  • 긴급 자동 제동 및 후방 자동 제동 시스템[6]

에스컬레이드[편집]

에스컬레이드

V8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의 조합이다. 최고 426마력, 최대 62.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속 주행 시 8개의 실린더 중 네 개만 사용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연료효율 개선을 돕는다. 초당 1,000회에 걸쳐 노면 상태를 감지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 시스템과 함께 최대 3,765㎏에 달하는 견인능력도 갖췄다.[12] 에스컬레이드에는 전방충돌경고 및 차선이탈경보, 햅틱시트, 서라운드 비전 등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12인치 풀-컬러 그래픽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8인치 풀-컬러 터치스크린,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16-스피커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가 기본이다.[13]

  • 서라운드 비젼 : 저속 주행 혹은 후진 시 차량 주변에 대한 조감도를 보여준다. 캐딜락 유저 익스피리언스 화면에 보여주는 이미지는 주차 시 운전자의 주의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자동 비상 브레이킹 : 전방 충돌 위험을 감지하고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을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킬 수 있다.
  • 안전 경고 햅틱 시트 : 잠재적 위험에 대해 경고음 대신 시트 진동을 토해 방향을 알려주는 기능이다.[1]

모회사[편집]

제너럴모터스[편집]

제너럴모터스(GM; General Motors Corporation)는 캐딜락의 모회사로서, 미국에 기반을 둔 자동차 제조 기업이다. 캐딜락뿐만 아니라 쉐보레(Chevrolet), 지엠씨(GMC), 홀덴(Holden)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자회사와 상표를 가지고 있다. 북미 이외의 24개국에서 28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169개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이다. 2002년 대우자동차㈜의 승용차사업 부문을 인수하여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지엠㈜이라는 이름이 더욱 친숙하다. 1904년 윌리엄 듀랜트(William Durant)가 뷰익의 지분을 사들여 1908년 9월 16일 GM을 세웠다. GM의 전신은 1902년 세워진 뷰익이다. 1909년 듀랜트는 캐딜락, 앨모어(Elmore), 오클랜드, 릴라이언스 모터트럭(Reliance Motor Truck), 래피드 모터자동차(Rapid Motor Vehicle)를 인수했다. 하지만 무리한 인수합병과 영업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1910년 듀랜트는 제너럴 모터스의 소유권을 은행채권단에 넘겼다.

1911년 카 레이서였던 루이 쉐보레와 투자자인 듀랜트가 쉐보레모터카(Chevrolet Motor Car)를 세웠다. 듀랜트는 이 회사를 통해 GM의 지분을 비밀리에 매입했다. 마침내 그는 GM의 경영권을 되찾아 1916년 GM을 주식회사로 다시 세웠다. 하지만 새로 출시한 자동차 모델이 실패하면서 듀랜트는 회사운영권을 완전히 잃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대주주인 뒤퐁(Dupont)과 제이피모건체이스(J.P. Morgan Chase)의 지원을 등에 업은 알프레드 슬론(Alfred Sloan) 2세가 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1980년대까지 GM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켰다. 2008년, 2009년 GM은 총매출액 기준 일본의 도요타를 잇는 세계 2위의 자동차기업이 되었다. GM의 자동차 브랜드로는 뷰익, 캐딜락, 쉐보레, 지엠씨, 오펠, 홀덴이 있다. 계열사로는 온스타(Onstar), 아담오펠(Adam Opel), 지엠홀덴(GM Holden), 지엠캐피탈(GM Capital) 등이 있다. 주요 사업부문인 자동차 제조 외에도 금속제품, 디젤엔진, 가전기기, 군사방어체계, 우주항공 부문까지 사업 분야를 넓히고 있다.[14]

각주[편집]

  1. 1.0 1.1 1.2 1.3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cadillac.co.kr/index.php
  2.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세계 브랜드 백과, 〈캐딜락〉, 《네이버 지식백과》
  3. 20세기 디자인 아이콘 : 산업디자이너 할리 얼(Harley K. Earl〉, 《네이버캐스트》
  4. 권용주 기자, 〈100년 넘은 자동차, 원조 경쟁도 치열〉, 《오토타임즈》, 2012-05-25
  5. 미 대통령 전용차량 '캐딜락 리무진'의 역사···1919년 윌슨이 처음 타〉, 《중앙일보》, 2009-01-27
  6. 6.0 6.1 6.2 6.3 6.4 6.5 6.6 온라인브로셔 - https://www.cadillac.co.kr/shopping/onlinebrochure.php
  7. 최태인 기자, 〈캐딜락코리아, 강력한 성능. 상품성 갖춘 'CT4,CT5'사전계약 시작〉, 《오토데일리》, 2020-07-02
  8. 모터매거진, 〈에스칼라 혼 이어받은 캐딜락 CT6 출시, 가격은 8880만원부터〉, 《네이버 포스트》, 2019-03-11
  9. 변한건 무엇? 캐딜락 XT5출시(+가격, 제원)〉, 《네이버 포스트》, 2020-04-04
  10. 캐딜락, 다재다능한 도심형 럭셔리 SUV 가치에 충실한 XT5 부분변경 모델 출시〉, 《캐딜락 공식홈페이지》, 2020-04-01
  11. 캐딜락, 모든 공간에서 최상의 경험 제공하는 대형 3열 SUV XT6 공식 출시〉, 《캐딜락 공식홈페이지》, 2020-03-16
  12. 안효문 기자, 〈GM코리아, 4세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출시〉, 《네이버 포스트》, 2017-05-10
  13. 탑라이더, 〈억대 SUV 추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국내 출시〉, 《네이버 포스트》, 2017-05-10
  14.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Corporation) 네이버 지식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650195&cid=43167&categoryId=4316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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