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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스코프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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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스코프(Klaytnscope)
클레이튼스코프(Klaytnscope)
클레이튼(Klaytn)

클레이튼스코프(Klaytnscope)는 클레이튼(Klaytn) 네트워크블록 탐색기이다. 네트워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통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트랜잭션 데이터와 클레이튼 네트워크의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리스트도 탐색할 수 있다.

개요[편집]

클레이튼스코프는 블록의 생성 및 거래 정보 등 클레이튼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활동의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블록 탐색기이다. 대규모 이용자 대상의 디앱(DApp)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속도와 성능을 향상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클레이튼스코프는 거래 성사 시간을 1조 안팎으로 단축시켰으며, 초당 거래내역수를 1500까지 높였다. 또한 합의가 필요한 작업은 합의노드(CN, Consensus Nodes)에서 처리하고, 읽기 요청 등의 합의가 필요하지 않은 작업은 엔드포인트노드(Endpoint Node)로 처리하여 속도를 높이는 방식을 채택했다.[1]

주요 인물[편집]

  • 서상민: 클레이튼 플랫폼의 그룹장이다. 서울대학교 컴퓨터 과학 엔지니어링 학사 학위와 동 대학원 전자공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전자 인턴과 코리아 옵트론(Korea Optron) 개발자, 매니코어소프트(ManyCoreSoft) 최고경영자, 서울대 연구개발학원 강사, 일리노이 주(State of Illinois) 아르곤 국립 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 포스트 닥터(Postdoctoral Appointee)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08년에는 한국선진학재단 닥터럴 펠로우쉽(Doctoral Fellowship)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제15회 삼성휴먼테크놀로지 공모전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징[편집]

보상 시스템[편집]

클레이튼은 파트너 대상 보상 시스템인 케이아이알(KIR, Klaytn Improvement Reserve)의 1차 파일럿을 진행했다. 1차 파일럿의 대상자로는 데브툴 파트너인 ㈜오지스(Ozys)로 선정했다. 2020년 하반기 정식 운영을 앞둔 케이아이알은 신규 및 기존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클레이(KLAY)를 지원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독려하고자 한다. 보상을 비롯하여 클레이튼 플랫폼 및 툴(Tool) 개발,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파일럿 대상자들은 클레이튼스코프에 필요한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프로토콜과 모듈을 개발할 예정이다. 최근 업데이트된 클레이튼스코프에는 아래의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 컨트랙트 호출에 의한 클레이 전송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널 트랜잭션(Internal Transactions)’ 분석 기능
  • 컨트랙트 호출로 발생한 이벤트 로그(logs) 확인 기능
  • ’토큰 정보 페이지(Token Information)’를 통한 계정 또는 토큰별 전송 내역 및 잔고 현황 확인 기능
  • 소스 코드 또는 컴파일러 버전 등 토큰에 대한 정보를 제출할 경우 이에 대한 확인을 거쳐 페이지에 추가하는 기능

그라운드엑스 한재선 대표는 이에 관해 “케이아이알은 클레이튼 생태계에도 기여하고, 재무적 혜택도 가져갈 수 있는 토큰 이코노미(Economy) 보상 시스템”이라며 “KIR을 통해 클레이튼의 기술 및 사업적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개발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2]

현황[편집]

코스모체인 논란[편집]

최근 클레이튼스코프를 통해 코스모코인(Cosmo Coin)의 추가 발행이 드러났다. 클레이프스코프가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KCT 기반 토큰의 전송 내역과 발행량, 잔고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 이후였다. 바로 코스모코인을 이더리움 기반인 ERC-20에서 클레이튼 기반인 KCT로 암호화폐를 교체 발행하면서 총 유통량 설정을 변경한 것이다. 백서에 따른 코스모코인의 총발행량은 10억 개이지만 스코프에는 15억 5,700개로 밝혀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코스모체인은 "2020년에 공유하지 못한 인플레이션(Inflation) 물량 1억 1,000만 개와 개발, 마케팅 등 사업적 용도를 위해 추가 발행한 물량 3억 4,900만 개가 있다"고 밝혔으며, 추가 발행 물량 3억 4,900만 개는 순차 소각하기로 했다.

추가 발행이 가능했었던 이유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볼 때 이더리움 등 기존에 사용했던 블록체인에서 클레이튼으로 메인넷(Mainnet)을 변경할 때 암호화폐의 총발행량을 임의로 변경할 수 있다. 즉 코드를 새로 짜는 것이기 때문에 발행량의 변경이 가능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블록체인에서 클레이튼으로 옮겨갈 때 새로 컨트랙트를 설정할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총발행량을 재설정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코스모체인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자 타 클레이튼 비앱에도 투자자 몰래 암호화폐를 추가 발행한 게 아니냐는 의심이 쏟아졌다. 퍼블릭 블록체인의 특성상 누구나 동명의 암호화폐를 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클레이튼스코프에서는 "인증된 암호화폐" 10개를 밝혔다. 인증된 암호화폐란 프로젝트가 직접 발행한 게 맞는 것이 확인된 암호화폐이다.

2019년 10월 기준 업데이트된 클레이튼 비앱 이니셜 서비스 파트너사(ISP)는 총 47개이다. 사업을 종료한 ㈜왓챠(Watcha Inc.)의 콘텐츠프로토콜토큰의 화폐 단위인 CPT(씨피티)를 제외하고 약 3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클레이튼스코프의 등록을 앞두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 과정에서 코스모체인과 같은 추가 사례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3]

힌트체인 논란[편집]

최근 힌트체인(Hintchain)의 힌트토큰(HINT) 토큰이 발행량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힌트체인은 암호화폐 지갑 이동 중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재단 월렛에 영구 락업(Lock up)했던 힌트체인을 소각하기로 하면서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클레이튼스코프에 따르면 힌트토큰의 총발행량은 10억 1개로, 알려진 발행량보다 1개 더 많다. 정지웅 힌트체인 대표는 "정식 소각에 앞서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1개를 추가 발행하여 소각을 테스트했다"며 "발행에는 성공했지만, 소각에 실패해 1개가 남은 것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즉 단순 기술적 오류였을 뿐 실제 유통을 목적으로 토큰을 발행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힌트체인 재단 월렛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로 대량 토큰이 이동되었다는 의혹에 대해서 정지웅 대표는 "힌트체인 전용 월렛 서비스를 종료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월렛을 클립(Klip)으로 일원화하는 과정에서 기존 월렛에 남아 있던 고객의 힌트체인을 수동으로 이동시켰을 뿐, 거래소를 이동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3]

제휴[편집]

㈜오지스[편집]

클레이튼은 지난 2020년 05월 29일,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인 올비트(Allbit)를 개발한 ㈜오지스(Ozys)와 개발 협력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클레이튼스코프와 웹브라우저에서 블록체인 개발 코드를 편집 및 실행할 수 있게 돕는 클레이튼 아이디이(IDE, 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에 대한 개발 협력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 추가로 클레이튼 네트워크와 비앱(BApp, Blockchain App), 유기적인 사용자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토콜을 개발할 예정이다.[4] 박태규 ㈜오지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서상민 클레이튼 플랫폼 그룹장도 "클레이튼 플랫폼 발전 방향에 대해 ㈜오지스와 공유 및 논의를 거치고 있다"며 "㈜오지스가 개발하는 도구 및 서비스가 클레이튼의 생태계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을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5]

각주[편집]

  1. 정미하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테스트넷 공개〉, 《IT 조선》, 2018-10-08
  2. 이에라 기자, 〈클레이튼, 파트너 보상 프로그램 KIR 파일럿 진행…대상자는?〉, 《블록체인프레스》, 2020-06-25
  3. 3.0 3.1 노윤주 기자, 〈스코프에 딱 걸린 코스모…클레이튼 비앱들 떨고 있나?〉, 《디센터》, 2020-07-10
  4. 이한수 기자, 〈클레이튼 첫 데브툴 파트너에 오지스〉, 《한국블록체인뉴스》, 2020-05-29
  5. 김미희, 〈카카오 클레이튼, 오지스와 기술 협력한다〉, 《코인텔레그래프》, 2020-05-2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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