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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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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선 저상트램 이미지

트램(tram)은 일반적인 도로 위에 깔린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이다. 트램은 프랑스 파리, 홍콩 등지에서 흔한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트램은 탄소배출이 낮고 교통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우수하며, 교통약자가 이용하는데 편리한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 친환경 신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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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도로 위에 만든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이다. 1887년 미국에서 처음 도입돼 전 세계로 확산됐으나 1920년대 이후 버스가 보급되면서 사용이 감소했다. 한국에서는 1899년 12월 서울 서대문~청량리 사이에서 처음 개통됐다가 1968년 운행이 중단됐다. 전 세계 50여 개국 2300여 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프랑스 파리, 홍콩 등에서는 흔한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트램은 전기를 사용해 움직이기 때문에 오염물질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이며 지하철이나 경전철보다 공사비가 저렴(지하철의 6분의 1 수준)하다. 그러나 기존 도로 교통시스템을 변경해야 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차선 하나가 별도로 필요해 좁은 도로에서는 교통 혼잡을 야기할 수 있다.

국내 개발 중인 트램[편집]

  • 바이모달 트램 : 트램과 유도버스의 특징을 적절히 조합한 방식으로, SIL-4 안전기준을 만족하는 자동 운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도로 아래에 자기유도궤도(마그네틱 바)가 설치된 구간에서는 자동 운전을 하고, 일반 도로에서는 수동 운전이 가능하다.
  • 무가선 트램 : 위에 걸린 전기선 없이(無架線) 운행하는 트램. 일반적인 트램처럼 선로를 달린다. 단지 일반적인 트램과는 다른 것은 배터리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배터리로만 20 km넘게 다닐 수 있는 말그대로 가공전차선이 필요 없는 트램. 전차를 새로 개설하려면 거론되는 걸림돌 중 하나가 저 고압전선인데, 복잡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는 전선 없이도 갈 수 있는 트램이라 건설에 매우 쉽고 도심의 미관을 해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 수소전기트램 : 수소연료전지와 전기 배터리를 조합한 혼합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행된다. 이로 인한 수소전기트램의 장점 중 하나는 전차선 등 급전설비가 불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트램이 노면 선로 위에 전차선을 건설해야 하므로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수소전기트램은 이 전차선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일반적인 트램의 문제에서 자유롭다. 게다가 수소전기트램은 승용차에 비해 에너지 소모량은 적지만 도심 내 속도가 2배 빠르고 탄소배출량도 승용차나 화물차에 비해 적으며 미세먼지 정화의 효과도 있어 친환경 교통수단이라 할 수 있다. 현대로템이 현재 개발 중인 수소전기트램의 성능은 한 번 충전에 최대주행거리 150km, 최고 속도 시속 70km인 수준이다. 이는 기존 무가선 트램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짧은 주행거리를 완전히 극복한 것으로 노선연장이 도시철도보다 긴 광역철도에도 투입할 수 있는 거리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울산 도시철도가 전 노선에 수소전기트램을 투입한다. 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도 수소전기트램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수소전기트램의 울산 도시철도 본격 투입에 앞서 현대로템은 수소전기트램 실증을 위해 울산항선 폐선 구간에서 2023년부터 수소전기트램을 국내 최초로 운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창원 도시철도에도 수소전기트램을 투입할 예정이다.

참고자료[편집]

  • 트램〉, 《시사상식사전》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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