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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월드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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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월드(TwinWorld)는 ㈜더블미에서 2020년 11월 11일에 오픈 베타를 공개한 실세계 메타버스(Real-World Metaverse)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직접 혼합현실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사용자 참여형 실감형 서비스이다. 미리 준비된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소비하던 기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서비스와 달리, 트윈월드 내에서는 누구나 혼합현실 공간을 자유롭게 꾸미고 타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전파진흥협회가 지원하는 “2020년도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디지털 놀이터 개념의 실감형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지향한다.[2] 2021년 5월 트윈월드 베타2 버전이 출시되었다.

제작사[편집]

㈜더블미홀로포트(HoloPort)를 개발하고 보다폰(Vodafone), 텔레포니카(Telefonica), 오렌지(Orange), 비티(BT),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싱텔(SingTel) 등의 주요 글로벌 통신사 및 엘지유플러스(LG U+, 한국), 모바일텔레시스템즈(MTS, 러시아), 에이아이에스(AIS, 태국), 옵투스(Optus, 호주) 등의 전 세계 12개 이동통신사와 5G 홀로그래피 텔레프레즌스 플랫폼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사업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이다. 올 1월에는 3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국의 비티페이스북 및 주요 글로벌 이통사와 진행하고 있는 텔레콤 인프라 프로젝트(Telecom Infra Project, TIP) 스타트업 프로그램 티악 (TEAC, TIP Echosystem Accelerator Center)에 선정되어, 5G 홀로그래피 텔레프레즌스의 유럽 내 실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2020년 1월에는 3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국의 비티페이스북 및 주요 글로벌 이통사와 진행하고 있는 텔레콤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티악에 선정되어, 5G 홀로그래피 텔레프레즌스의 유럽 내 실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더블미는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서비스에서 불가능했던 사용자 참여형 실감 경험의 생성 및 공유 기능을 제공 함으로써 사용자가 중심이 되는 서비스를 지향하고, ㈜더블미가 개발한 실시간 사람 및 공간의 3D 스캐닝 기술을 조만간 통합 함으로써 실세계의 디지털 복제판인 미러월드(Mirror World)를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특히 트윈월드를 통해 사용자는 5G 홀로그래피 텔레프레즌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본격적인 실감형 커뮤니케이션 앱으로 거듭날 예정이다.[2]

버전 정보[편집]

오픈 베타[편집]

트윈월드 오픈 베타 서비스는 우선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2를 지원하며, 해당 앱을 통해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가 마치 가구를 재배치하여 방을 꾸미듯이 직접 실제 공간에 다채로운 혼합현실 공간을 꾸미고, 타 사용자와 실시간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 홀로렌즈2 :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하고 제조한 혼합 현실 스마트 안경인 홀로렌즈 2세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존에 만들던 2세대 제품이 있었으나, 어차피 이걸 내놓아봤자 시장에 변변한 경쟁자도 없다는 판단 하에 2017년에 기획을 폐기하고 3세대 개발을 확대, 가속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홀로렌즈 2라는 이름이 붙어 있지만 정확히는 3세대 제품이다. 1세대에 비해 해상도를 1안당 2K급으로 개선하고 부피가 작아지고 무게도 더 가볍게 업그레이드 되었다.[3] 2세대 제품 홀로렌즈2는 1세대 제품보다 2배 이상 넓어진 시야각으로 각종 가상 객체를 시야 내에서 더욱 크고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심도 센서는 사용자의 주변 공간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고, 사용자의 손동작도 정교하게 감지한다. 덕분에 홀로렌즈2는 기존의 VRAR 디바이스에서 요구하는 별도의 전용 컨트롤러가 필요 없다. 손동작만으로도 가상 오브젝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다. 전면 고글 부만 앞으로 열 수 있는 플립업 기능도 추가됐다. 헤드셋을 완전히 벗지 않고도 주위 다른 사람들과 간편하게 소통 및 협업이 가능하다. 윈도 헬로에도 대응하는 홍채 인식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할 때마다 매번 사용자 로그인을 할 필요 없이, 헤드셋만 쓰면 자동으로 로그인이 완료되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시선 추적 기능도 추가되어 가상 애플리케이션의 인터페이스가 사용자의 시선을 따라오는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홀로그램2는 그 자체가 윈도10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소형 컴퓨터다. 와이파이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애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각종 생산성 및 협업 도구와 연동해 현실과 가상의 장점을 모두 살린 원격 협업 환경을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다. 홀로렌즈2는 자체 배터리를 탑재해 무선으로 작동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 번 충전 시 최대 2시간쯤 연속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다.[4]

베타 2[편집]

트윈월드 베타2 버전에서는 실사 홀로포테이션(Holoportation),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업데이트하였다. 실사 홀로포테이션은 실제 사람의 전신 형태를 3D 홀로그램화 하여 전송하면, 생성된 3D 아바타와 홀로그램들은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바탕을 최대 60명까지 실시간 협업 가능한 공간을 구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베타2 버전은 2021년 5월4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2021년 5월 말에는 아이오에스(iOS)와 안드로이드 등 일반 스마트폰에서 체험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가의 AR/MR 글래스 단말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보다 많은 사용자가 일상에서 트윈월드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2018년 소프트웨어컴퓨팅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및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2020년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지원을 통해 개발됐다. ㈜더블미는 국내외 이동통신사 파트너와 싱가포르, 모스크바, 런던 등 전 세계 9개 주요 도시와 서울, 부산 등의 국내 도시에 트윈월드를 만나볼 수 있는 홀로그램방(Hologram Room)을 공동 설치·운영하고 있다.[5]

기술[편집]

홀로포트[편집]

㈜더블미에서 개발한 홀로포트(HoloPort) 기술은 30~40대 이상의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하는 기존의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처 기술과 달리, 한 대의 컴퓨터와 한 대의 3D 카메라만으로도 실시간 고화질 볼류메트릭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계학습의 한 종류인 생성적 적대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으로 사용자는 3D 카메라 앞에서 한 바퀴 도는 것만으로도 사용자의 전신 형태가 학습되고, 사람의 표정, 동작은 물론 보이지 않는 부분도 완벽한 3D 모델로 실시간 예측 생성할 수 있는 그래픽 엔진이다. 즉 인공지능이 피사체의 동작을 기계학습으로 추론해 카메라로 촬영되지 않는 부분의 영상을 자동으로 보완할 수 있다.[6] 게다가, 사람뿐만 아니라 공간도 실물 크키의 3D 영상으로 실시간 변환할 수 있다.

5G 테스트베드 플랫폼[편집]

㈜더블미가 글로벌 대형 이동통신사들이 진행하는 홀로버스(HoloVerse) 프로젝트의 테스트베드 플랫폼으로 선정되었다.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3차원 가상 세계 메타버스는 서비스 특성상 대용량 콘텐츠의 생성 및 전송이 실시간으로 필요하다. 홀로버스메타버스를 활용한 여러 서비스의 원활한 전개를 위해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이 최적의 5G 모바일 엣지 컴퓨팅(Moblie Edge Computing) 네트워크 인프라를 테스트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이동통신사업연회(GSMA) 산하의 컨소시엄임 이게이트(eGATE, Global Advanced Telco Edge) 회사원 중 스페인의 텔레포니카(Telefonica), 독일의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프랑스의 오랑주(Orange), 이탈리아의 텔레콤 이탈리아(Telecom Italia)가 주축이 되어 진행한다. 또한,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 자원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 모바일엣지엑스(MobiledgeX)도 공동 참여해 시너지를 높인다. ㈜더블미의 소셜 혼합현실 플랫폼 트윈월드를 홀로버스의 테스트베드 플랫폼으로 선정했다. 트윈월드에는 대용량·저지연 네트워크 인프라가 필요한 홀로포트(HoloPort), 월드엔진(WorldEngine) 등 ㈜더블미만의 특수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 만큼, ㈜더블미와 참여 통신사들은 각자가 서비스하는 5G 모바일 엣지 컴퓨팅 망 내에서 트윈월드가 원활히 구동되는지 상호 운용성을 상세 단위로 테스트하고, 실세계 메타버스의 다양한 응용 분야를 공동 발굴 및 사업화할 계획이다. 텔레포니카의 글로벌 엣지 서비스 플랫폼 총괄 이사인 다비드 모로(David Moro)는 트윈월드 플랫폼을 이용하여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에서 실세계 메타버스의 가능성을 테스트해볼 수 있게 됐고, 이번 홀로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 이후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7]

협력[편집]

비티[편집]

비티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영국의 다국적 통신 지주회사다. 공식 명칭은 영국전기통신유한회사이다. 약 180개 국가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 최대의 유선, 광대역, 모바일 서비스 제공 업체이며, 텔레비전아이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티㈜더블미와 2021년 트윈월드에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더블미는 2020년 초 비티] 텔레콤인프라프로젝트(TIP)의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티악의 티악 유케이 웨이브 3(TEAC UK Wave 3)에서 공동우승했다. 티악 유케이 웨이브 3의 수상 기업으로서 ㈜더블미비티 리서치와 12개월에서 18개월 간 협력하며 영국 아다스트랄 파크에 기반을 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로 구성된 첨단 기술 클러스터인 이노베이션 마틀샴(Innovation Martlesham)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다.[8]

아이비피[편집]

아이비피(IBP)는 가상자산 충전식 카드 결제 개발사이며, 블록체인 기술의 결제 플랫폼이다. ㈜더블미가 산업적 선도적의 역할을 하는 만큼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려는 사용자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의 결제 플랫폼이 요구되면서 아이비피와 업무 협력하여 이를 해결할 것이다. 아이비피 플랫폼은 불법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한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있으며 파라다이스 그룹 리조트 부문, 제주신화월드 역사공원, 동남아시아 시장 등 국, 내외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9]

삼성전자와 에스케이티[편집]

㈜더블미는 한국 통신사들의 지원을 활용하여 트윈월드의 급속한 성장을 시작으로 한국의 언택트 기술의 선두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삼성전자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프로그램과 에스케이텔레콤트루 이노베이션(True Innovation) 프로그램에 선정되었고, 한국이 5G를 지원하는 실시간 3D 홀로그램 통신과 엔터테인먼트를 테스트하기에 완벽한 환경이라 했다. 국가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타인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 일하는 언택트 중심으로 경제를 재편하기 위해 국가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국가적 언택트 체재 도입과 한국의 가상 및 증강 현실 적극 활용이 더블미가 한국 시장을 전념하는 이유다. 더블미측은 한국이 5G 서비스를 가장 일찍 시작한 나라 중 하나였기 때문에 이미 첨단 기술을 수용하는 얼리어답터 문화가 자리 잡았다. 트윈월드 소프트웨어의 홀로그래피 엔터테인먼트, 원격 회의, 소셜 공유를 통해 우리 모두가 다시 가까워질 수 있길 바란다.[10]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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