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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세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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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세일링(Parasailing)

패러세일링(Parasailing)은 펼쳐진 낙하산을 달고 쾌속 모터보트 등으로 끌게 하여 충분한 고도에 도달한 후 낙하하는 스포츠이다.

개요[편집]

패러세일링은 항공 레저 스포츠로 특수 고안된 낙하산을 멘 사람을 자동차나 모터보트에 긴 줄로 연결하여 끌고 가다가 낙하산에 공기압이 생기면 떠올라 공중비행을 즐길 수 있게 한 레저 스포츠이다. 사전 교육이나 강습을 받지 않아도 자동차나 모터보트를 운전하는 사람의 조종에 몸을 맡기기만 하면 창공을 날 수 있으며, 조작이 간편해 1시간 정도 훈련하면 초급자도 쉽게 익힐 수 있다.

패러세일링의 유래는 1950년대 프랑스에서 공수부대 훈련용으로 개발한 것이 영국으로 넘어가 스포츠로 발전하였다. 1960년대에 미국에 도입되어 대중화되었으며,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 중반에 도입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보다 주로 모터보트를 이용하고 있는데, 해변이나 배 위에서 출발해 강이나 바다 위를 활공하는 것이 스릴도 뛰어나지만 여러모로 안전하기 때문이다. 낙하산을 끌어주는 모터보트는 90마력 이상, 모터보트와 낙하산의 거리는 50∼100m이며 견인줄의 길이로 활공 높이를 조정한다.

패러세일링을 하기 위해서는 낙하산과 견인줄인 하네스, 물위에서 비상할 경우에는 구명조끼가, 땅 위에서 비상할 경우에는 구명조끼 대신 헬멧이 필요하다. 패러세일링을 하는 장소는 호수나 바닷가, 강변 등 장애물이 없으며 넓게 트여 견인하는 자동차나 모터보트, 비행하는 사람에게 어떤 위험도 없는 장소여야 한다. 장소의 길이는 줄 길이의 최소한 10∼12배가 되는 곳이어야 한다.

역사[편집]

최초의 상승 활공 낙하산은 삐에르 마르셀 리모네(Pierre-Marcel Lemoigne)에 의해 1962년에 개발되었다. 리모네는 새로운 상승 활공 낙하산을 낙하수들을 위한 훈련 도구로 도입을 하는 항공 훈련 센터를 설립했다. 이 기술을 통해 낙하수는 적절한 높이로 낙하산을 견인한 다음 낙하 훈련을 하여 더 효과적으로 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훈련법은 비행기를 이용한 것만큼이나 효과적이고, 경제적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1963년, 파이오니어 패러슛 컴퍼니(Pioneer Parachute Company)의 자끄 앙드레 이스텔이 리모네로부터 라이센스를 사서 24고어 상승 활강 낙하산을 제조하여 판매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 사용된 상표명이 패러세일이었다.

우리나라에는 1985년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처음 선을 보였으며 최근 활성화되고 있다.

용구[편집]

낙하산은 가운데 공기구멍과 배출구가 있으며 낙하산 줄 및 안정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능 및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모양이 있다. 하네스는 연결 장치 겸 안전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몸에 맞추어 걸치고 단단히 고정시킨다. 헬멧과 구명조끼는 안전을 위해 꼭 착용해야 한다. 가속을 위해 견인해 주는 기구로는 자동차와 모터보트가 있는데, 자동차의 경우는, 시속 10~15km에서 5백~7백kg의 무게를 끌 수 있는 힘이어야 하며, 모터보트는 최소 75마력 이상이어야 한다.

기본 기술[편집]

낙하산을 땅 위에 펼친 뒤 착용한 하네스와 낙하산을 연결시키고 자동차나 모터보트에 연결된 줄을 땅위에 지그재그로 놓고 한쪽 끝을 낙하산에 연결한다. 낙하산 보조자는 낙하산 양옆에 서서 낙하산을 잡고 낙하산 안으로 바람이 들어가도록 펴주고 이륙할 때 몇 발자국 잡고 따라가 주어야 한다. 안전요원은 이륙준비가 끝나면 운전자에게 정해진 신호방법에 따라 출발준비를 알리고 비행할 사람의 2~3m 전방에 서서 다시 한 번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GO!'라는 소리에 이륙하도록 한다.

패러 세일이 공중에 뜨게 되면 운전자의 손에 의해 비행이 조종되며 비행 중에는 모든 연결부분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한다. 착륙은 수상에 하는 경우와 육상에 하는 경우가 있다. 수상 착륙의 경우 모터보트가 정지하면 저절로 착륙하게 된다. 육지 착륙의 경우, 발이 막 땅에 닿으려는 순간까지 견인줄이 팽팽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자동차의 속도를 서서히 줄여야 한다. 땅 위에 20~30cm 가량 두고 떠 있을 때 자동차는 멈춰야 하며, 비행자는 자기 발로 설 수 있도록 한다. 착륙 때도 이륙 때와 같이 보조자의 도움을 받는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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