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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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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직(平織, plain weave)

평직(平織, plain weave)은 직물 조직 중에서 가장 간단한 조직으로, 날실과 씨실이 한 올씩 상하로 번갈아 교차된 것이다. 평직으로 짠 옷감은 조직점이 많아서 얇으면서도 질기고 실용적이나 다소 거칠고 빳빳하며 구김이 잘 간다. 광목·옥양목·포플린·모시··명주·모슬린 등이 대표적인 평직물이다.

개요[편집]

평직은 씨실날실이 각각 한 올씩 번갈아 상하로 부침하면서 교차하고, 1완전 조직은 날실 2올과 씨실 2올로 이루어진다. 직물 중 1완전 조직의 크기가 가장 작으나 그 날실과 씨실의 교차점은 가장 많으며 날실과 씨실 모두가 천의 표면에 나타나는 길이가 최소이다. 교차점이 많아서 천이 질기지만 잘 구겨지며, 표면이 매끄럽지 못한 편이어서 천의 종류가 많지 않을 것 같으나 질기다는 특성 때문에 실용직물로 사용하기 위하여 여러 방법을 응용한 많은 종류의 천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 방법으로는 순색의 천 이외에 날실과 씨실의 종류 ·색상 ·굵기 ·밀도, 꼬임의 변화 또는 날실의 장력변화 등이 있으며, 또 이들을 혼용하면 다양한 외관과 촉감의 천이 된다.

평직은 직물이 발생하면서 가장 먼저 출현한 것인데, 약 5,000년 전 신석기시대의 이집트 유적에서 발견된 마포가 평직이다. 한국에서는 낙랑고분에서 출토된 견직물이 평직으로서 가장 오래된 유물이다.

특징[편집]

  • 1/1 교착점 굴곡점 X와 O가 만나는 곳이 가장 많은 조직으로 가장 강한 조직이고 광택이 적고 구김이 잘 간다 촉감이 뻣뻣하고 드레이프성이 좋지 않다.
  • 경 위사를 교차시키는 가장 간단하고 단순한 방법으로 경사는 번갈아가며 위사의 위아래를 지나간다.
  • 완전조직은 경 위사 2올로 구성되며 직물의 표면과 이면이 동일하다.
  • 경위사를 가장 많이 교차시킬 수 있으므로 마모 저항성과 실의 미끄럼 저항성이 높은 직물을 제조할 수 있다.

종류[편집]

포플린(poplin)[편집]

위사에 굵은 실을 사용해 위사 방향에 이랑(두둑, 골) 효과가 있다. 원래는 날실을 실크로 씨실을 소모사인 평직으로 짠 것을 가리켰는데 현재는 면이나 폴리에스터와 면혼방 또는 소모의 것이 많다. 면 포플린의 가로 이랑은 브로드클로스보다 굵고 그로그랭보다는 가늘다.

포플린(poplin)

브로드클로스(broadcloth)[편집]

45수 정도 細번수 고밀도 직물, 일반적으로는 짜임이 촘촘하고 광택이 있으며 유연하게 직조된 포플린으로서 가로방향 두둑이 보이지 않는 것일 일컫는다.(영국에서는 브로드도 포플린에 포함된다)

브로드클로스(broadcloth)

론(lawn)[편집]

Warp에 60-80번 Weft에 80-140번의 CM 면사를 사용한 약간 거칠게 짠 엷은 바탕의 평직 면포 론은 원래 프랑스 라옹(Laon)에서 만들어진 얇은 바탕의 Linen Fabric. 독특한 마무리로 되어 있으며 그종류로는 바티스트 오건디 네인숙 등으로 불린다. 면과 폴리에스테르 혼방 폴리에스테르레이온 혼방 린넨 등 으로 짠 것도 있다.

론(lawn)

보일(voil)[편집]

40수 정도 굵기의 강연사, 저밀도 직물로 물결 모양의 무아레(moire) 효과, 날 • 씨실에 같은 방향의 비교적 강한 꼬임을 준 실을 사용하여 직조한 얇은 평직물. 명, 실크, 아세테이트 등의 강연사를 사용한 평직조직의 직물로 성글고 가볍고 비쳐보이며 깨끗하고 산뜻한 촉감을 준다.

보일(voil)

광목[편집]

주로 18수 이하 태번수 & Spun 生地(gerige), 날실과 씨실을 무명실로 하여 짠 무명천으로 한국 재래의 무명너비 28~29cm보다 너비를 훨씬 넓게 하였으며 방직기계로 짠 피륙이다. 광목은 방적한 생지사를 써서 짠다.

광목

캔버스(canvas)[편집]

매우 굵은 실10수로 오밀조밀하고 두껍게 짠 직물의 총칭. 원래는 린넨으로 만들었으나 현재는 면 비닐론 비닐리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차양막 텐트 수예품 신발의 겉천 등에 많이 사용한다.

캔버스(canvas)

오간디(organdy)[편집]

세번수 CM사 직물, filament사로 제직한 것은 오간자(oganja). 매우 얇은 피륙으로 가볍고 투명해 보이는 빳빳한 촉감으로 마무리된 면이나 폴리에스터 직물 무지염과 프린트 등의 종류가 있다.

오간디(organdy)

조젯(georgette)[편집]

필라멘트 세번수 강연사 직물로 경,위사에 1:1로 S,Z 꼬임사를 사용. 포면이 멜론의 껍칠처럼 주름 모양을 이루고 있는 직물로 이 조직은 특유의 빳빳함과 드레이프성이 있다. 조젯 크레이프(georgette crepe)의 약칭이다.

조젯(georgette)

태피터(taeta)[편집]

실크, 인조섬유 필라멘트 직물로 poplin 처럼 위사방향에 골이 있다. 나일론으로 짠 것은 '나일론 다후다' 라함. 날실을 치밀하게 짜고 씨실에 날실보다도 굵은 직사를 사용. 태피터는 평직 견직물을 뜻하는 페르시아어 taftah에서 왔으며 페미닌하고 드레시한 취향이 있으며 드레스와 블라우스 안감 등에 쓰인다.

태피터(taeta)

삼원조직 비교[편집]

평직(Plain weave) 능직(Twill weave) 수자직(Satin weave)
유연성 낮다 보통 높다
강도 높다 보통 낮다
밀도 높다 보통 낮다
구김 많다 보통 적다
광택 적다 보통 많다
종류 광목(cotton),캔버스(canvas),

옥스포드(oxford),

샴브레이(chambray),

거즈(gauze)

데님(denim), 플라넬(flannel),

트위드(tweed), 진(jean),

헤링본(herringbone),

개버딘(gabardine),

서지(serge)

공단(satin), 양단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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