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버스
프로버스(ProBus)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티맥스소프트(TmaxSoft)가 개발한 ESB 솔루션이다. 메시징, 메시지 변환, 라우팅, 플로우 코디네이션 기능 등을 제공하며, 서비스를 연계하여 기업은 표준 기반의 개방형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다.
개요[편집]
프로버스는 인터페이스 프레임워크 솔루션들의 핵심 엔진으로 탑재되어 운영체제(OS) 및 기술과 상관없이 이기종 시스템이나 애플리케이션과의 연계를 쉽고 유연하게 제공하는 ESB 솔루션이다.[1] 인터페이스 프레임워크 각 솔루션이 갖는 공통 기능, 즉 메시징, 메시지 변환, 라우팅, 플로우 코디네이션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웹 서비스를 포함한 표준 인터페이스를 통하여 분산되어 있는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시스템이며, 서비스를 연계하여 기업은 표준 기반의 개방형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다.[2]
특징[편집]
프로버스는 티맥스소프트의 채널 인터페이스 플랫폼 전략에 기반하여 각 영역의 인터페이스 업무를 통합적으로 구성하도록 플랫폼을 제공하는 통합 인터페이스 모델을 제시한다. 인터페이스 통합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미디어 컨트롤 인터페이스(MCI), EAI, 프런트 엔드 프로세서(FEP) 기능을 플러그인으로 구성하였고, 통합 스튜디오에서 미디어 컨트롤 인터페이스, 프런트 엔드 프로세서, EAI를 각각 개발할 수 있으며, 개발 리소스를 공유하여 재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통합 어드민을 통해 채널 전문, 프로토콜, 애플리케이션 연계 메시지 등 연계 상황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기반의 시스템은 서비스 이용자(Service Consumer), 서비스 버스(Service Bus), 서비스 제공자(Service Provider)로 구성된다.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서비스는 그 작성 형태에 따라 신규 서비스, 랩 서비스(Wrapped Service) 및 복합 서비스로 분류될 수 있으며, 각 서비스를 순서와 조건에 따라 조합하여 다양한 비즈니스를 수행한다. 서비스 조합 방안으로는 구조화된 서비스(Structured Services)와 플로우 서비스(Flow Services)로 나눌 수 있는데, 구조화된 서비스는 컴포넌트 서비스의 구조적인 결합이며, 하위 수준의 기술 서비스를 조합하여 상위의 비즈니스 서비스를 구성하거나, 분산된 시스템의 정보를 조립하는 데 사용된다. 예를들어, 주요 활용 분야는 프레젠테이션 영역에서 은행 단말기의 고객 조회 시, 계정의 기본정보와 CRM의 마케팅 정보를 조합하여 표시하는 것이다.
-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는 액티비티(Activity) 조합을 통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서비스화할 수 있는 현업 사용자 입장에서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구현을 가시화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다.
-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의 단순한 설계 원칙을 넘어서 새로운 소프트웨어 패러다임으로 발전함과,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적용을 통한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점, 기술 중심의 원칙으로 실제 업무 적용에 대한 사용자의 동의를 구하기 어렵다는 점, 정보기술 예산 집행 및 투자자본수익률(ROI)에 대한 까다로운 규제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의 독립된 시스템 간의 연결 및 업무 확장 제약, 시스템 복잡도 증가 및 성능 저하, 원스탑(One-Stop) 서비스, 각종 규제 사항을 준수해야 하는 단점들을 통틀어서 이렇게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가 당면한 문제를 결합하고 해결함으로써 한 단계 진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의 백본
-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에서 미들 레이어(Middle-Layer)로 위치하여 다양한 시스템, 단말, 대내및 대외 채널 등의 인터페이스를 ESB를 통해 통합을 구현하며, 서비스 레이어와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의 조합을 지원한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영역에서 구현된 서비스들의 조합을 통해서 프로세스 관점의 업무 통합을 가능하게 해 준다.
- 다양한 플로우 처리가 가능한 고성능
- 프로버스는 인터페이스 프레임워크의 핵심인 ESB는 워크 플로우와 서비스 플로우의 표현을 망라하는 플로우 표현력과 고성능을 기반으로 복잡도가 높은 플로우를 지원하는 플로우 엔진을 갖고 있다. 또한, 이는 표준 비즈니스 프로세스 실행 언어(BPEL)의 성능적 이슈를 해결해 주고 있으며, 동시에 비즈니스 프로세스 실행 언어와의 호환성을 보장하여 업계 표준을 준수한다. 유연성, 직관성을 모두 만족하고, 사용자의 사고를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그래프 기반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비동기적, 동시성이 강한 흐름 제어를 완벽하게 표현한다.
- 핫 디플로이(Hot Deploy)
- 실행중인 프로세스를 불러와서 변경된 내용을 수정한 후 적용하게 되면 바로 핫 디플로이가 가능하게 된다. 리포지토리에 저장되어 있는 프로세스를 불러서 실시간 적용하는 구조이므로, 설치 장비의 변경 등 환경 설정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3]
- 단일 아키텍처로 최적의 성능 제공
- 업무의 안정적 운영 보장
- 검증된 미들웨어 기반의 클러스터링 기능을 통해 시스템 장애 시 페일오버(Fail-Over) 기능, 특정 프로세스 및 엔진 장애 시 자동 재시작(Auto Restart) 기능 등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보장하고, 개발 환경을 통해 서비스 플로우 등 리소스 정의 및 배포를 지원하고 리소스 재배포 시에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연결된 사용자의 서비스 중단 없이 리소스 업그레이드 가능한 핫 디플로이 기능을 제공한다.
- 연계를 위한 최적의 어댑터 제공
- 프로버스는 다수의 사이트에 적용되어 성능 및 안정성이 검증된 최적의 어댑터를 제공한다. 다양한 빌트 인(Built-in) 어댑터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raphic User Interface, GUI) 기반의 개발 및 관리 환경 제공으로 연계 대상 추가 작업이 용이하도록 지원하여 확장에 용이한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프로버스와 내·외부 프로세스를 연계함에 있어 표준을 준수하는 패키지 어댑터, 미들웨어 어댑터, 프로토콜 어댑터 등 프리빌트(Pre-built) 어댑터를 지원하고 연계 시스템 확장을 위해 해당하는 시스템의 어댑터만을 추가해서 서버 다운 없이 손쉽게 업무 확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연계 대상 시스템과의 통합을 위한 어댑터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반의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버스의 어댑터는 대상 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로컬(Local) 방식과 연계 대상 시스템이 원격지에 있는 경우 리모트(Remote) 방식을 모두 제공하여 다양한 연계 환경과 기술을 수용하였다.[1]
- 고성능의 엔진 구조
- 병렬 처리 기반의 고성능 엔진으로, 스레드 및 입출력(I/O)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고성능/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논블로킹(Non-Blocking) 입출력 구조이다.
- 뛰어난 확장성
-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EAI, 미디어 컨트롤 인터페이스 제품을 탑재할 수 있는 확장 구조 지원으로 인터페이스를 통합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에 탑재, 독립적 서비스 버스 제품으로도 구성이 가능하다.
-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지원 아키텍처
- 유연성, 확장성이 높은 아키텍처로, 강력한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을 지원한다. 이벤트 기반 트리거 지원이 가능한 아키텍처이다.[2]
티맥스소프트[편집]
티맥스소프트의 프로버스가 GS 인증을 획득했다. 티맥스소프트는 2006년 초부터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관련 솔루션들을 시장에 선보여 왔으며, 2007년부터는 내부적으로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여 대외적으로도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컨설팅 및 프로젝트 방법론을 체계화하는 한편, 다수의 고객 사례를 확보해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벤더들 가운데 대표주자로서 인지도를 쌓아 왔다. 그동안 엘아이지손해보험㈜ 차세대 시스템,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차세대 리호스팅 시스템, ㈜하나은행 차세대 시스템, 국무조정실 온라인 국정 관리 시스템 등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관련 프로젝트를 수주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기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 티맥스소프트 박종암 대표는 "사용자에게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를 전파하기 위해 제품 라인업은 물론 관련 컨설팅과 방법론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체계화하면서 명실공히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져왔다"며, "프로버스가 GS인증 획득을 통해 제품 경쟁력 향상 및 적극적인 시장공략으로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시장을 주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4]
구성[편집]
프로버스는 연계를 위한 어댑터, 런타임 시 메시지 처리, 플로우 관리, 리소스 관리 등을 담당하는 엔진, 서비스 관리를 위한 기능 등의 구현을 위한 스튜디오로 구성된다.
- 어댑터(Adapter) : 다양한 전산 자원이나 애플리케이션과의 연계 및 통신 지원 SOAP(숍), HTTP(에이치티티피) 등의 웹 서비스 어댑터를 제공한다.
- 프로버스 스튜디오(ProBus Studio) : 서비스 플로우를 사용하여 통합 연계 모델링 기능을 지원하고 플로우상에서 지원하는 분기 조건과 이벤트 처리를 직관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
- 프로버스 어드민(ProBus Admin) : 운영에 필요한 통합 시스템 관리 리소스 모니터링, 통계, 제어, 장애 관리 등에서 웹 서비스 퍼블리싱을 담당한다.[1]
주요 기능[편집]
입출력 처리, 매핑(Mapping), 서비스 플로우 처리, 적용, 서비스 레지스트리 등의 기능들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반의 전문 등록 설정 및 각 시스템 간 매핑 설정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전문 설계 및 관리를 통합 지원한다. 또한, 플로우상에서 지원하는 분기 조건과 이벤트들의 처리를 통합 스튜디오를 통해 사용자가 쉽고 직관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고, 통합 관리자 환경을 통해 운영에 필요한 리소스 모니터링, 통계, 제어를 담당하며, 부가적으로 웹 서비스 퍼블리싱 등을 지원한다. 정책 기반의 리소스 WSDL와 스키마(schema) 관리 및 UDDI(Universal Description, Discovery, and Integration) 레지스트리를 제공하여 서비스 정보 이용자가 편리하게 정보 검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메시지 전달이 실패한 경우, 큐에 저장된 메시지를 재전송함으로써 메시지 전달을 보장하고, 분산 트랜잭션 기능을 통해 이기종 또는 동종 복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간의 분산된 트랜잭션에서 ACID의 원자성, 일관성, 독립성, 지속성을 보장하며, 분산 트랜잭션 구현 실패 시, 원래 값으로 롤백을 위해 보상 트랜잭션을 실행한다. 액티브와 액티브 방식의 클러스터링을 지원하여 높은 수행 성능 및 안정성을 보장한다.[2]
기대 효과[편집]
전사 아키텍처의 유연한 구성과 서비스의 재사용을 보장하여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를 구현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EAI, 미디어 컨트롤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솔루션의 표준 기반, 엔진 레벨의 통합이 가능하여 전사 시스템의 유연성, 확장성, 고성능을 보장한다. 그리고 로깅, 통합 모니터링 지원, 신규 인터페이스의 신속한 생성 등 통합 인터페이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다양한 솔루션 영역의 서비스 조합을 통한 업무 연계 모델링 환경을 지원하여 통합 뷰를 제공한다.[2]
구축 사례[편집]
- ㈜케이티
㈜케이티(KT)의 쿡티브이는 IPTV 콘텐츠 관련 데이터 수집을 위해 개별적으로 존재하던 각 중계 서버 기능을 프로버스를 통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구성하여 대규모 트랜잭션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자 하였다. 이후 각종 콘텐츠에 대한 검색, 요청 등의 대규모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고, 콘텐츠 종류의 증가에 대한 확장성이 제공되었다.[1]
- 현대제철㈜
현대제철㈜는 제조 실행 시스템(MES) 데이터 통합을 적용했다. 현대제철㈜의 각 공장의 다양한 통신 환경을 표준화하여 TCP/IP 기반의 안정적인 메시지 송신 및 수신을 구축하여 수백만 건의 데이터 처리를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이후, 20여 개 공장의 수백만 건의 공정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와 향후 공장의 확장(2배로 확대)을 고려한 임계치를 적용하여 구축이 가능했다.[1]
- 엘아이지손해보험㈜
엘아이지손해보험㈜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 시 설계의 기본 사상인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의 적용을 위해 ESB를 도입하였고, 프로버스가 서비스 및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사용하고자 하였다. 이후 업계 최초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기반의 아키텍처 설계를 통해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프로버스를 통한 통합 인터페이스 아키텍처를 실현할 수 있었다.[1]
각주[편집]
- ↑ 1.0 1.1 1.2 1.3 1.4 1.5 티맥스소프트 공식 홈페이지 - https://kr.tmaxsoft.com/jsp/product/probus_2.jsp
- ↑ 2.0 2.1 2.2 2.3 ㈜아이티트렌드 공식 홈페이지 - http://www.ittrend.co.kr/
- ↑ ysdaddy, 〈SOA와 BPM(PDF파일 :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구현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적용 방안 및 구축 사례)〉, 《티스토리》, 2007-07-04
- ↑ 최현숙, 〈티맥스소프트, SOA 솔루션 ‘프로버스 5.0’ GS인증 획득〉, 《베타뉴스》, 2010-03-18
참고자료[편집]
- 티맥스소프트 공식 홈페이지 - https://kr.tmaxsoft.com/jsp/product/probus_2.jsp
- ㈜아이티트렌드 공식 홈페이지 - http://www.ittrend.co.kr/
- ysdaddy, 〈SOA와 BPM(PDF파일 : SOA 구현을 위한 BPM 적용 방안 및 구축 사례)〉, 《티스토리》, 2007-07-04
- 최현숙, 〈티맥스소프트, SOA 솔루션 ‘프로버스 5.0’ GS인증 획득〉, 《베타뉴스》, 2010-03-18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