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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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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로 깬 피치

피치(pitch)는 탄화수소로 이루어진 화합물의 하나로 콜타르원유 따위를 증류할 때 생기는 찌꺼기이며 도로포장 등에 쓰인다.

개요[편집]

피치는 탄화수소 화합물인 역청(Tar)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 반고체(또는 고형 중합체) 또는 액체는 점도가 물의 2300억 배 정도 높은데다 망치로 부서지는 등 고체로 여겨질 성질 때문에, 예전에는 고체로 분류되었었다. 그러다 1927년, 호주 퀸즐랜드 대학 물리학 교수였던 '토마스 파넬'이 피치가 고체가 아닌 매우 점성이 높은 액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일명 "피치 낙하 실험"을 기획하였는데, 무려 1930년에 기획되어 1937년부터 시작된 이 실험 중 90년간 9방울이 떨어졌다고 한다. 실시간 영상을 여기(http://www.thetenthwatch.com/)에서 볼 수 있다.

현재 이 실험에 쓰인 기구는 퀸즐랜드 대학의 앤드류 화이트 교수가 관리 중이며, 현재도 실험은 끝나지 않고 약 93년이라는 기나긴 시간 동안 진행되고 있고, '역사상 가장 오래된 실험'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그러나 퀸즐랜드 대학에서 촬영을 못하는 뻘짓을 하는 동안 아일랜드의 트리니티 대학에서 영상을 이미 찍었다.

상세[편집]

피치는 석유, 콜타르, 또는 식물에서 파생된 천연 또는 제 될 수 있는 점탄성 중합체이다. 다양한 형태의 피치를 타르, 역청 또는 아스팔트라고도 한다 . 식물에서 생산되는 피치는 수지라고도 한다. 식물성 수지로 만든 일부 제품은 로진이라고도 한다 .

피치는 전통적으로 목조 범선(조선 참조)의 이음새를 코킹하고 와인 보존을 위해 토기 용기를 코팅하는데 사용되었다. 피치는 목재용기를 방수처리하고 횃불을 만드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석유 유래 피치는 검은색이므로 형용사 어구인 "pitch-black"이다.

피치의 점탄성 특성은 고품질 광학 렌즈 및 거울의 연마에 적합하다. 사용 시 피치는 산화철( Jewelers 'rouge ) 또는 산화 세륨으로 충전된 랩 또는 연마 표면으로 형성된다. 연마 할 표면은 피치로 눌러 진 다음 이렇게 형성된 표면에 문지른다. 피치가 느리지만 흐를 수 있는 능력은 광학 표면과 지속적으로 균일한 접촉을 유지한다.

피치의 일종인 자연 발생 아스팔트/역청은 점탄성 폴리머이다. 즉, 상온에서 단단해 보이고 강한 충격으로 산산조각이 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유동적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흐를 수 있지만 매우 느리다. 퀸즐랜드 대학에서 진행되는 피치 드롭 실험은 오랜 기간 동안 피치 조각의 흐름을 보여주는 장기적인 실험이다. 실험을 위해 피치를 유리 깔때기에 넣고 천천히 떨어 뜨린다. 1930년에 피치가 떨어지기 시작한 이래 9방울 만 떨어졌다. 1980년대에 실험의 피치는 물의 점도가 약 2300 억 (2.3x10 11 ) 배인 것으로 계산되었다. 여덟 번째 드롭은 2000년 11월 28일에 떨어졌다, 그리고 아홉 번째 드롭은 2014년 4월 17일에 떨어졌다. 또 다른 실험은 노벨상 수상자의 동료에 의해 시작되었다. 어니스트 월턴의 물리학 부서의 트리니티 대학에서 아일랜드 1천9백44인치 수년 동안 피치는 몇 방울을 생성했지만 기록 된 것은 없다. 2013년 7월 11일, Trinity College의 과학자들은 처음으로 카메라의 깔때기에서 떨어지는 피치를 잡았다.

목재를 가열( 건식 증류 )하면 타르와 피치가 목재에서 떨어져 나와 목탄이 남게 된다. 자작나무 껍질은 특히 미세한 타르인 자작나무 타르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tar와 pitch라는 용어는 종종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그러나 피치는 더 단단한 것으로 간주되고 타르는 더 액체적이다. 전통적으로 방수 버킷, 배럴 및 소형 보트에 사용되는 피치는 소나무에서 추출되었다. Cutler의 수지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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