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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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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Hi-pass)는 대한민국의 고속도로와 유료도로의 통행료를 정차할 필요 없이 무선 통신으로 지불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개요[편집]

통행료를 지불할 때 요금소에 멈추지 않고 무선 또는 적외선 통신을 통해서 통행료를 지불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차량 내 탑재된 단말기(OBU + IC카드)와 무선 방식에 의한 정보교환을 통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을 말하며, 요금소에서 차량의 주행 중에 무인으로 요금을 징수하는 시스템이다. 차량 내에 설치된 하이패스 차량단말기와 노변의 안테나 간 무선통신을 이용해 주행 중인 상태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통행료를 지불하는 최첨단의 교통 서비스이고 DSRC(Dedicated Short-Range 사용하여 차량단말기와 요금소 설비와의 통행료 자동정산을 가능하도록 한다.[1]

역사[편집]

시행 초기(2000~2007)에는 수도권에서만 통용되었다. 적외선 방식만 사용하닥 전국 보급단계인 2007년 이후에는 라디오 주파수 방식을 도입하였고 앞 유리 코팅으로 인한 인식률 저하와 당시 정보통신부의 주파수 제한조치에 의해 적외선 방식도 계속 사용하게 되었다. 2010년에 일어난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구간 영종 나들목 근처의 버스와 승용차 추돌사고를 계기로, 하이패스 사고 감소를 위하여, 경찰청에서는 경찰청 고시를 통하여 하이패스 전용 차로 통과 속도 30km/h 위반 단속을 법제화하였다. 2011년에는 견인차량 등 특수차량 하이패스 이용 확대되었다. 2015년 10월 15일부터는 4.5T 이상 활물차도 하이패스를 사용하게 되었다. 고속도로 진입 시에는 일반차로를 이용할 수 없고, 화물차 전용 하이패스 차로로 통과해야 한다. 제한속도는 5KM/h로 일반 차량에 비해 낮은 편이고 화물차가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다.[2]

작동원리[편집]

하이패스를 작동하기 위해서는 전자 카드, 차량단말기, 톨게이트, 안테나가 있어야 한다. 안테나는 차를 인식하고 차량 단말기로 결제 정보를 요청하는 역할을 한다. 차랑 단말기는 안테나로부터 온 카드 결제정보를 인식해 카드 결제를 하고 결과를 다시 안테나로 보내서 결제를 완료한다. 시스템 구동 과정은 카드와 차량단말기 사이 처리 과정과 차량단말기와 안테나 간 처리 과정으로 나눌 수 있다. 카드와 차량 단말기 사이 처리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카드가 접촉형 또는 비접촉형 방식으로 모두 구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접촉형 통신은 카드 앞면에 급색으로 된 접촉판으로 전원공급이 되어서 외부와 통신이 이루어진다. 비접촉형 통신 방식은 교통카드를 생각하면 된다. 카드가 차량단말기에 신호를 보내는 동력은 카드 속 안테나 코일이 유도전기를 발생하면서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류는 약하지만, 카드에 있는 반도체 칩을 동작시키기에는 충분하다. 차량단말기와 안테나 사이 정보처리 과정에서는 근거리 전용통신(DSRC)이 이용된다. DSRC는 차량을 위한 무선 전용 이동 통신으로 지능형 교통체계(ITS)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해진 규약과 기준에 부합하는 단방향 또는 양방향의 단거리 무선통신 채널이다. ITS에서 요구되는 정보들은 노변 기지국과 차량 간의 통신을 통해 서로에게 전달되어야 하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 양쪽 장치 간의 무선고속패킷통신이 가능한 기술을 이용해야 한다. DSRC는 노변-차량 간 양방향 근거리 통신, 일 대다수의 통신 기능, 고속전송 기능, 값싸고 단순한 변조기술을 사용하는 특징을 가진다.[3]

종류[편집]

통신방식[편집]

통신방식

주파수 방식은 전파방식이기 때문에 차내 어디다가 둬도 톨게이트 통과 시 인식이 잘되는 방식이다. 이 전파방식의 장점은 차내에 어디다가 둬도 톨게이트 통과 시 인식이 잘되는 방식이다. 눈에 안 띄게 깔끔한 걸 원하는 이용자가 많이 이용하고 룸미러에 붙어있는 것이 대부분 주파수 방식이다. 단점은 어디서든 인식이 잘되는 만큼 전기소모가 많아서 시거잭이나 퓨즈 박스에 항상 연결해야 한다. 차량 내부에 어디에 둬도 좋지만, 전선의 마감처리를 하는 것과 설치가 번거롭다.

적외선 방식

적외선 방식은 주파수가 아니라 빛으로 교신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이패스를 지갈 때 인식이 잘 되는 위치에 놔둬야 한다. 그래서 보통은 운전석 앞 유리 중앙 하단에 부착하거나 룸미러 뒤쪽에 붙이기도 한다. 가격이 주파수 방식보다 저렴하고 후불 전용 하이패스 카드를 구매하였을 때 무료로 제공해주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전력 소모량이 적어서 대부분 무선 형태이다. 단점은 빛으로 교신하기 때문에 잘 보이는 곳에 있어야 한다.

충전방식[편집]

무선충전

적외선 방식의 형태로 건전지가 두개 세개 정도 들어가거나, USB충전 방식으로 나뉜다. 무선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깔끔하나 배터리를 갈아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

유선충전

주파수 방식에서 많이 사용하고 시거잭을 연결해야하기 때문에 설치가 번거롭다.

태양열 충전

대부분 적외선 방식이 많다. 배터리 용량이 크지가 않아서 오래 지하에 주차했을 떄 방전이 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태양열 전기도 영구적인게 아니여서 오래 사용하거나 태양에 오래노출됫을 경우 충전이 잘 안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4]

위반처리[편집]

다음 사항으로 하이패스 차로를 정상적으로 이용하지 않은 경우 하이패스 위반차량으로 분류한다.

  • 단말기를 장착하지 아니한 차량으로 이용한 경우
  • 발급되지 않은 단말기를 장착하고 이용한 경우 또는 단말기에 등록된 차종정보와 실제 운행한 차종이 다른 경우
  • 불량카드나 허가되지 않은 카드를 단말기에 삽입하여 이용한 경우
  • 잔액이 부족하거나 잔액이 없는 카드를 단말기에 삽입하고 이용한 경우
  • 카드를 단말기에 삽입하지 않았거나 정확한 위치에 삽입하지 않은 경우
  • 고장난 단말기를 이용한 경우
  • 긴급면제카드 또는 감면단말기에 등록된 차량번호와 운행차량번호가 상이한 경우
  • 하이패스 이용가능 차량이 아닌 경우
  • 하이패스 입구차로로 고속도로 진입 후 24시간을 초과하여 톨게이트 출구를 이용한 경우
  • 기타 통행료가 정상적으로 수납되지 않은 경우[5]

오류발생시 대처[편집]

단말기의 부착위치나 전원공급 불량, 전자카드의 미(오)삽입, 선불카드의 잔액부족(없음) 등 여러 가지 원인들에 의하여 정상적인 요금결재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 후미차량의 추돌사고 예방을 위하여 차량을 안전지대(광장부 갓길 및 무인운영 차로)로 이동한다.
  • 차로계단 통로를 이용하여 사무실 방문 또는 차량을 영업소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사무실을 방문해서 현금, 전자카드(선, 후불카드)로 즉시 납부한다.
  • 즉시납부가 어려울 경우, 계좌입금또는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신용카드를 이용한 통행료 납부도 가능하다.계좌입금 시 입금자명을 반드시 차량번호로 해야 납부확인 및 정상완납처리가 가능하다.본인의 성함 혹은 계좌주의 성함으로 입금하실 경우 반드시 확인전화를 해야한다.[6]

각주[편집]

  1. 하이패스〉, 《네이버 지식백과》
  2. 하이패스〉, 《나무위키》
  3. 김지윤 기자, 〈[생활TECH 편리한 하이패스의 원리는?]〉, 《 테크월드뉴스 》, 2019-07-01
  4. movie maker〈(무선충전식)하이패스 단말기 종류, 단점〉, 《블로그》, 2018-08-20
  5. 하이패스 위반처리〉, 《한국도로공사서비스》
  6. 하이패스이용 시 에러가 발생했을 때 통행료 납부방법은?〉, 《을숙도대교》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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