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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용SW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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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용SW협회로고
한국상용SW협회로고와 글자

한국상용SW협회(KOSA)는 한국의 소프트웨어(SW) 및 솔루션 산업 육성과 발전을 통해 소프트웨어 산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 소프트웨어의 이용촉진과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의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GS인증사협회로 출발하여 2006년 설립됐다. 200개 회원사와 각 회원사에서 공급하는 국산 상용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공유경제 플랫폼이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민간 생태계다. 회장은 송영선이다.

개요[편집]

한국상용SW협회는 GS인증사협회로 출발하여 2006년 설립되었고, 상용 소프트웨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소프트웨어 선진화, 가치 창출, 글로벌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지속해왔다. 지능 정보화 시대에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도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이에 한국상용SW협회는 200개 회원사와 각 회원사에서 공급하는 국산 상용 SW로 구성된 공유경제 플랫폼이다. 이는 회원사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협업을 통하여 고객에게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민간 생태계이기도 하다. 한국상용SW협회는 국산 사용 SW 가치 보호, 상용 SW 활성화, 상용 SW 클라우드 기반 확대, 상용 SW 해외로, 회원사 지원, 5대 중점 사업 등을 회원사와 함께 공유 경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다.[1]

연혁[편집]

특징[편집]

상용 소프트웨어[편집]

한국상용SW협회는 최근 상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회원사들의 의견에 공감하고, 이에 대한 재정립 작업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상용SW협회는 협회 내 가치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상용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보장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기 위한 가치평가지수(K-SVI)를 마련했다. 상용화SW협회에 따르면 그동안 국산 소프트웨어는 그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평가 기준이 없이 단순한 가격경쟁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 인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것이다. 즉, 저가 입찰 낙찰로 인해 인건비 정도만 충당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고, 신규 개발이나 고도화 등을 추구 할 수 있는 투자 여력이 크게 부족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성장 발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의 가치평가를 고객 중심과 제조 원가 중심에서 고객가치에 의한 판매가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반해 국산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최저가 입찰제를 통한 낙찰가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다시 말해 국산 소프트웨어에 대한 가치도 이 같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시켜야만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도 발전하고,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한국상용SW협회의 의견이다.

한국상용SW협회는 이에 따라 국산 상용 소프트웨어의 가치와 수준을 높여 고용 창출, 투자 확대, 품질 향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출역량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한다. 가치평가지수는 특정 소프트웨어의 매출을 기반으로 산출하고, 일정 기간의 매출을 합산하며, 합산된 매출액을 지수로 사용한다는 게 기본 골격이다. 즉, 소프트웨어는 무형 자산으로 물리적 실체는 없지만 식별할 수 있는 비화폐성 자산이다. 식별 가능 여부는 자산이 분리 가능하거나 아니면 자산이 계약상 권리 또는 기타 법적 권리로부터 발생해야만 하는데, 이들 가운데 어느 하나에 해당이 되어야만 한다. 자산이 기업에서 분리하거나 분할이 가능해야만 하고, 개별적으로 또는 관련된 계약, 식별 가능한 자산이나 부채와 함께 매각, 이전, 라이선스, 임대, 교환 등이 가능해야만 한다다. 소프트웨어는 기본적으로 연구단계와 개발단계가 있고, 그리고 이를 인정해 주는 가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회계기준이 있다. 즉, 새로운 지식을 얻고자 하는 활동, 연구 결과나 기타 지식을 탐색, 평가, 응용하는 활동 등의 연구단계는 무형자산으로 인식이 불가하다. 그러나, 개발단계는 무형자산을 사용하거나 판매하기 위해 그 자산을 완성할 수 있는 기술적 실현 가능성이 있고, 무형자산을 완성하여 사용하거나 판매하려는 기업의 의도 및 능력, 미래 경제적 효익을 창출하는 방법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무형자산의 산출물이나 무형자산 자체를 거래하는 시장의 존재를 제시할 수 있거나 내부적으로 사용할 것이라면 그 유용성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무형자산으로 인식할 수 있다.

또한, 무형자산인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회계기준은 일반기업회계기준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 있는데, 이들 기준은 무형자산의 인식 기준이 비슷하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영업권과 재평가 허용 여부가 약간 차이가 있는데, 영업권과 관련 일반회계기준은 일정기간 동안 정액으로 상각시키고 있고,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은 비한정 내용연수 무형자산으로 분류시키고 있다. 무형자산의 재평가는 일반회계기준의 경우 재평가를 금지하고 있고,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은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돼 있다. 한국상용SW협회는 보수적인 무형자산 인식기준으로 인해 상용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대한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고, 기업공개(IPO)나 합병(M&A) 시 기업가치가 아닌 시장가치로 평가해야만 한다. 따라서, 한국상용SW협회는 상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가치평가지수를 마련해 일반 회계기준과 차별화된 산업이다. 예를 들어, 보험업 회계처리준칙이나 유동화 전문회사 회계처리 기준 등처럼 상용 소프트웨어 산업에 적합한 적용 회계처리 기준 소프트웨어업 회계처리준칙을 제정해야만 한다. 또한, 금융기관에서 기업 심사 시 외부평가기관이 무형자산을 별도 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 상용화 SW 기업이 지출한 연구 및 개발 비용의 일정 부분을 기업가치에 반영시키도록 했다. 한국상용SW협회의 이 같은 활동에 관련 업계는 "사실 국산 상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평가가 낮은 것은 분명하다. 다소 늦었지만, 이제라도 그러한 기준을 마련한다는 게 다행"이라고 말했다.[2]

활용[편집]

2019 베트남 ITO 컨퍼런스[편집]

베트남 IT 아웃소싱 연합회와 업무협약

2019년 10월 24일, 한국상용SW협회는 11개 회원사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ITO 콘퍼런스 2019'에 참가했다. 현지 소프트웨어 기관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베트남 ITO 콘퍼런스는 베트남 IT 아웃소싱 연합회(VNITO Alliance), 꽝쭝 소프트웨어 시티(QTSC), 투자 및 무역 진흥 센터(ITPC)가 2년마다 주최하는 행사이다. 베트남 IT산업을 홍보하고 베트남 IT기업과 해외 참가 업체 및 바이어들이 최신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서비스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할 수 있게 지원하는 베트남의 대표적 IT 행사이다. 한국상용SW협회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인프라닉스, 솔트웨어, 데이터스트림즈,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이즈파크, ㈜틸론, 비아이매트릭스, 티라유텍등과 같은 회원사와 함께 부스를 마련, 비즈니스 매칭 행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상용SW협회는 행사 주최기관인 베트남 IT 아웃소싱 연합회와 개막식에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베트남 IT 아웃소싱 연합회는 베트남에 설립된 소프트웨어 분야 대표적 비영리 기관이다. 협력에 따라 두 기관은 비즈니스 매칭, 프로모션 이벤트, 세미나, 워크샵 등 각 기관 회원사들의 이익을 위한 행사에 협력하는 한편 두 기관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세미나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한국상용SW협회 송영선 회장은 "이번에 업무 제휴한 베트남 IT 아웃소싱 연합회와 함께 우리 회원사가 보유한 분야별 상용 SW 솔루션과 프로젝트 메니지먼트 기술을 접목하고, 베트남 ITO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협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3]

SaaS 보안인증[편집]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한국상용SW협회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2019년 8월 과학기술정보 통신부 주최로 개최한 사스(SaaS) 보안 인증 프로세스 지원 설명회 이후 5개 제품에 대한 서비스형 사스 보안 인증이 추진 되었다. 설명회는 국산 상용화 SW를 개발 및 보급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데이터 주권을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진행된 행사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공공 클라우드 진출에 우선적으로 사스 보안 인증 제도의 간편 인증 제도를 활용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KT의 공공 사스 보안 인증 지원 사업과 사스 보안 인증을 획득한 인프라닉스의 M-콘솔(console) 사스 서비스 및 사스 보안 인증 등을 사례로, 패키지 소프트웨어에서 사스로의 전환 및 클라우드 산업 변화 인지도 확산, 그리고 공공 클라우드 진출을 위한 사스 보안 인증 프로세스 문제에 대한 대응 방법 등을 설명했다.

상용화SW협회가 파악한 바에 의하면, 설명회 이후 사스 보안 인증을 추진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 설명회를 통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사스 보안 인증을 신청하거나 준비 중인 소프트웨어 제품의 수는 5개로 파악된다. 사스 보안 인증 시행 후 현재까지 네이버 비즈니스플랫폼, 인프라닉스, 더존비즈온 등 3개사 5개 제품에 대해 인증이 이뤄진 것에 비하면, 사스 보안 인증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한국상용SW협회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로 보면 지난 8월 상용화SW협회와 클라우드 산업협회가 공동 개최한 사스 보안 인증의 실사례에 대한 설명회는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두려움을 일부 해소하고 새로운 시장에 대한 도전을 고취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클라우드 시대로의 도전과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 위해 더욱 많은 기업과 제품들이 활발하게 사스 진출의 첫걸음인 보안 인증을 취득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시행 중인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은 공공기관에서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 대상은 공공기관의 업무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자 즉,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에 한하며, 현재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사스 서비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4]

각주[편집]

  1. 한국상용SW협회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osw.or.kr
  2. 김일도 기자, 〈한국상용SW협회, ‘상용SW 가치’ 재정립 추진〉, 《아이티데일리》, 2019-07-17
  3. 방은주 기자, 〈상용SW협회 '2019 베트남 ITO 컨퍼런스' 참가...VNITO와 MOU도〉, 《지디넷코리아》, 2019-10-24
  4. 권정수 기자, 〈상용SW협회-클라우드산업협회, ‘SaaS 보안인증’ 설명회 성과 거둬〉, 《아이티데일리》, 2019-11-2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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