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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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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トヨタ自動車株式会社, Toyota Motor Company, 丰田汽车)
토요타(トヨタ自動車株式会社, Toyota Motor Company, 丰田汽车)

한국토요타자동차㈜(Toyota Motor Korea)는 일본의 토요타(Toyota Motor Company)가 설립한 국내 법인이다. 2000년 3월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2001년 대한민국에 렉서스(Lexus) 브랜드를 론칭했으나, 토요타 브랜드는 관세 및 대한민국의 정책적인 문제로 수입되지 않았다. 그러나 닛산(Nissan) 및 미쓰비시자동차(Mitsubishi Motors), 혼다(Honda) 등 일본산 수입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대한민국 시장에서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하여 2009년 10월 20일부터 토요타 브랜드를 론칭하고 각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대표는 타케무라 노부유키(TAKEMURA NOBUYUKI)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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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0년 3월 토요타가 고품질 자동차에 대한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설립한 국내 법인이다. 2001년 1월 렉서스의 시리즈 차종을 국내에 출시하여 사업을 개시하여, 첫 해인 2001년 총 841대를 판매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 10.9%를 차지하고 판매 기준 4위를 기록했다. 2002년에 들어서 전년 대비 350% 증가한 총 2,968대를 판매해 수입차 업계 2위에 올라섰고 2003년에는 3,774대를 판매하고 고급형 SUV인 RX330을 출시했다.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RX330은 출시 초부터 각별한 인기를 누리며 수입 SUV 시장을 선도하며 국내 LUV(Luxury Utility Vehicle)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2004년에는 수입차 시장 점유율을 23.0%까지 높이면서 업계 2위를 차지하여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 렉서스 딜러망은 서울에 3개, 경기 지역 2개, 부산 1개, 광주 1개, 대전 및 대구에 각각 1개씩 총 9개의 전국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판매(Sales), 서비스(Service), 부품(Spare parts)의 3S 콘셉트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차체 및 도장 서비스공장(Body & Paint shop)과 트레이닝 센터를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정기 점검 시간을 1시간내로 줄인 익스프레스 메인테넌스(Express Maintenance) 서비스의 도입 등 애프터서비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 렉서스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설립되어 2005년 4월부터 전 렉서스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회사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 보존 분야에서 수입차 최초로 ISO14001 환경 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ISO 인증 획득을 통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사무실, 교육 센터, 부품 창고, 차량 인도 전 검사장 등 관련된 모든 장소에 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2006년 말까지 모든 렉서스 딜러사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1]

연혁[편집]

  • 2000년 : 렉서스 정식 출고
  • 2000년 : 한국토요타자동차㈜ 설립
  • 2002년 : 중앙일보 한국경제 히트 상품 선정
  • 2003년 : 3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달성
  • 2003년 : 오기소 이치로(Ogiso Ichiro) 대표이사 취임
  • 2004년 :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2004년 : 렉서스 삼양 인천 전시장 오픈
  • 2004년 : 렉서스 센트럴 분당 전시장 오픈
  • 2005년 : 렉서스 중부대전 전시장 오픈
  • 2006년 : 치기라 타이조(Chigira Taizo) 신임사장 부임
  • 2009년 : 토요타 브랜드 런칭
  • 2010년 : 나카바야시 히사오(Nakabayashi Hisao) 신임사장 부임
  • 2011년 : 성실무역업체(AEO) 선정
  • 2013년 : 토요타 인천 전시장 오픈
  • 2014년 : 요시다 아키히사(Akihisa Yoshida) 신임사장 부임
  • 2016년 : 글로벌 하이브리드 누적 판매 900만 대 돌파
  • 2018년 : 타케무라 노부유키 신임사장 부임
  • 2019년 : 신규 슬로건 'ENJOY YOUR STYLE' 변경[2]

서비스[편집]

  • 하이브리드 마스터 테크니션 : 한국토요타자동차㈜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전문 지식과 높은 기술력을 지닌 인증 테크니션이 하이브리드 차량을 점검 및 정비한다. 마스터 테크니션은 매년 글로벌 시스템에 따른 하이브리드 신차 교육 및 신기술 교육을 통해 숙련된 기술력을 갖추어 전문적인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하이브리드 전용 진단 장비 :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 프로그램 및 진단장비를 이용하여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토요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GTS(Global Tech Stream)를 통해 하이브리드 시스템 내부를 상세하게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점검한다.
  •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점검 : 정기적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점검을 통해 최적의 상태로 차량을 유지하게 한다. DTC(Diagnostics Trouble Code) 체크를 통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문제가 감지될 경우 차량에 내장된 컴퓨터에 의해 자동으로 저장되는 고장 코드를 확인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배터리 내 모듈의 내부 전압 변동을 확인하여 배터리의 성능을 확인한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 내부의 모듈 및 차체 사이의 절연상태를 확인하고 팬과 워터 펌프의 작동 상태 및 배터리 성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냉각수 레벨을 확인하여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 특별 보증 서비스 :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특별 보증 서비스는 10년 또는 200,000km까지 제공된다. 3년 또는 100,000km 및 5년 또는 80,000km까지는 제조사 보증이며, 이후 10년 또는 200,000km까지는 한국토요타자동차㈜에 의해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연 1회 이상 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에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점검을 받지 않은 경우 제한될 수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점검 서비스 내 점검 항목은 기술적 환경 변화에 따라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
  • 에바포레이터 클리닝 서비스 : 온도를 낮추는 냉각 기능과 공기 중의 습도를 응축하여 차량 외부로 배출하는 제습 기능을 말한다. 주기적인 클리닝이 필요한 이유는 주행 중 유입된 외부 물질 중 일부 세균이 습한 에바포레이터와 만나 번식하여 차량 내부의 악취와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에바포레이터 클리닝 서비스는 토요타 순정 세정제를 사용하여 부식의 위험이 없으며 세정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내부 삽입용 노즐을 사용하여 클리닝하므로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고, 내시경 전후 비교 사진을 통해 클리닝의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 스마트 타이어 서비스 : 토요타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타이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의 차량에 적합한 최적의 타이어를 추천해 준다. 또한 인증된 테크니션이 6개월 또는 10,000km 정기 점검 시 타이어를 포함한 전반적인 차량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헌다. 그리고 타이어 구매 후 6개월 또는 10,000km 이내 주행 동안 고객 과실에 의한 손상이 발생할 경우에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 긴급 출동 서비스 : 긴급 출동 신청을 위해 고객의 위치 및 긴급 출동 사항을 파악한 뒤 예상 도착 시간을 안내하고, 최단 거리에 있는 긴급 출동 서비스가 출동하여 고객에게 필요한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는 서비스이다.[2]

주요 모델[편집]

승용차[편집]

세단[편집]

캠리 스포츠(Camry Sport)
  • 캠리(Camry) : 1980년부터 토요타에서 판매하는 전륜구동 중형 승용차이다. 2009년 10월 20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를 통해 공식 판매되었다.[3] 캠리(Camry)는 토요타를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시킨 1등 공신이다. 차명은 옛 일본의 전통 관모(冠帽)이자 왕관을 뜻하기도 하는 '칸무리(冠)'의 영어식 표현이다. 토요타는 고급 세단인 크라운부터 차명에 '왕관'을 자주 사용했다. '코로나'와 '코롤라'도 라틴어로 왕관과 작은 왕관이라는 뜻이다. 캠리는 왕관 차명을 가진 토요타 차종 중 가장 성공했다. 1990년대부터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대중적인 패밀리카로 인기를 끌면서 세계 각국으로 판매처를 넓혀나갔다.[4] 국내 시장에는 2019년부터 브랜드의 슬로건으로 글로벌 시장에 제시된 'Enjoy Your Style'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한정 모델로 캠리 스포츠(Camry Sport)를 선보였다. 단 200대만 출시된 스포츠 에디션이다. 캠리 스포츠는 말 그대로 같은 기반과 같은 구조를 갖고 있는 차량이다. 그리고 북미 시장에서도 캠리 스포츠는 캠리의 트림 중 하나일 뿐이지 별도 모델 라인업으로 구분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8세대 캠리의 특징이라 할 수 이는 TNGA 플랫폼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으며 주요 제원이나 파워트레인, 실내 구성 등은 완전히 동일하다.
캠리 스포츠의 가장 큰 매력은 디자인에 있다. 하나의 거대한 에어 인테이크를 앞세웠던 기존 캠리의 전면 바디킷을 완전히 뜯어내고, 고성능 스포츠카 혹은 레이스카 등에서 볼 수 있던 대담하고 강렬한 스타일링의 바디킷을 더했다. 특히 메쉬 그릴과 블랙 하이그로시 패널, 여기에 날카롭게 다듬어진 패널 등이 더해져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이외에도 엠블럼 주변도 완전히 새롭게 다듬으며 캠리 특유의 날렵한 헤드라이트와 함께 '역동적인 세단'의 감성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측면과 후면 역시 캠리 스포츠의 감성을 연출하기 위한 전용의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하고 네 바퀴에는 18인치 크기의 캠리 스포츠 전용 투톤 알로이 휠을 더했다. 후면에서도 새로운 바디킷 및 리어 스포일러, 그리고 트윈 타입의 머플로 팁을 더해 캠리 스포츠의 감성을 연출했다. 외장 컬러의 경우, 고객의 선택에 따라 선택에 따라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 리어 스포일러를 블랙컬러로 마감한 투톤 색상의 모델도 선택할 수 있어 캠리 스포츠의 매력을 한껏 살린다. 캠리 스포츠의 실내 공간은 기존의 캠리가 갖고 있는 구성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작은 변화로 스포츠의 감성을 강조한 모습이다. 특유의 비대칭 구조의 대시보드 및 센터페시아는 여전히 이채롭다. 이외에도 계기판이나 스티어링 휠 등도 기존의 캠리와 완전히 동일한 모습이다. 그러나 캠리 스포츠는 캠리 스포츠 고유의 감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내 공간에 적용되었던 우드 패널을 모두 제거하고, 이를 어두운 톤의 메탈 피니시 패널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더욱 젋고 강렬한 이미지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실내 공간의 구성이나 시트의 형태, 디테일 등에서도 완전히 동일한 모습이지만 드라이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스포츠'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는 만큼 스티어링 휠 뒤에 '캠리 스포츠' 만의 특별한 요소를 더했다. 캠리 스포츠의 스티어링 휠 뒤에는 자그마한 패들 시프트가 장착되어 있어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적극적인 수동 변속 모드의 사용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캠리의 출시 이후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 두 개의 파워트레인을 운영해 왔다. D-4S 등과 같은 토요타의 엔진 기술이 집약된 직렬 4기통 2.5L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한 '캠리 가솔린'이 존재하며,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을 통해 211마력을 발휘하는 '캠리 하이브리드' 사양이 마련된다. 이런 상황에서 출시한 캠리 스포츠는 '드라이빙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가솔린 사양을 단일 사양을 채택했다. 기존의 캠리 가솔린과 같이 207마력과 24.8kg.m의 토크를 낼 수 있으며, 변속기 및 구동 방식 역시 기존과같은 8단 자동 변속기와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캠리 스포츠는 준수한 주행 성능은 물론이고 복합 기준 12.3km/L에 이르는 우수한 공인 연비와 도심과 고속 연비 또한 10.7km/L와 14.9km/L로 효율성의 매력까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캠리 스포츠의 판매 가격은 하나의 외장 컬러를 적용한 모노톤이 3,71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블랙 루프 등이 이목을 끄는 캠리 스포츠 투톤이 3,810만 원이다. 캠리 스포츠 모노톤을 기준으로 하면, 토요타 캠리의 기본 사양에 비해 90만 원이 상승된 가격이며 투톤 기준으로는 190만 원이 상승된 가격이다. [5]

SUV[편집]

RAV4
  • RAV4 : 토요타 최초의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이다. 5세대 RAV4는 토요타의 대표 SUV로 뛰어난 차체 강성의 TNGA 플랫폼과 탑승자의 안전을 보조하는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가 탑재됐다. 또한 2021년형 RAV4 가솔린 모델에는 하이브리드 모델과 같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파워 백도어 기능이 확대 적용되었다. 2021 RAV4 가솔린에는 하이브리드 모델과 같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기능, 내비게이션이 추가되었다. 또한 자동으로 트렁크를 개폐해 편리하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는 파워 백도어 기능이 확대 적용되었다. RAV4 가솔린은 2.5리터 직렬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 출력 207 마력, 최대 토크 24.8kgm의 성능을 낸다. 하이브리드는 e-CVT 변속기가 조합돼 시스템 총 출력은 2WD 218 마력, AWD 222 마력이다. 최대토크는 22.5kgm다. RAV4 가솔린 모델 출고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가격은 3600만 원부터이다. 2021 RAV4의 세부 가격은 가솔린 2WD 모델 3600만 원, 하이브리드 2WD 모델 4059만 원, 하이브리드 AWD 모델 4627만 원이다. [6]

하이브리드[편집]

시에나 하이브리드(Sienna HEV)
  • 시에나 하이브리드(Sienna HEV) :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 기반의 신형 미니밴 하이브리드 자동차이다. 토요타의 대표 기술인 하이브리드를 적용함으로써 이전 모델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연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연비는 1리터당 15km를 달릴 수 있는 준수한 수준이다.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2륜 모델과 4륜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되며, 구형 모델 대비 풍부한 편의 옵션, 첨단 안전사양들이 추가된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1열 통풍 시트, 열선 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 어라운드 뷰 모니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국산 자동차 못지 않은 편리한 옵션이 대거 기본 탑재된다. 아울러 앞 차와의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적응형 순향 제어 장치(ACC) 기능, 스스로 달리며 차선 중앙을 유지하는 기능 등이 통합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탑재돼 안전 운전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륜 모델과 4륜 모델의 가격 격차를 줄이기 위해 차별화된 옵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2륜 모델에는 20인치 휠, 전방 시현기(HUD), 2열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시스템, 2열 오토만 시트가 적용되고 4륜 모델에는 2륜 모델에 적용된 옵션이 빠지고 17인치 휠, 4륜 시스템이 탑재된다. 실질적으로 풍부한 옵션이 탑재된 차종은 2륜 모델로 볼 수 있으며, 4륜 모델의 경우 캠핑, 험로 주행 등을 목적으로 한 소비자를 위한 특화된 트림으로 볼 수 있다.[7]
디자인 변화도 극적이다. 날카롭게 다듬은 헤드램프와 그릴은 시선을 사로잡고 앞범퍼 공기흡입구 크기를 키워 최신 패밀리-룩을 맞췄다. 옆은 곳곳에 굵은 캐릭터 라인을 추가해 역동성을 키웠다. 뒤는 테일램프를 가로로 얇게 줄이고 중앙에 시에나 레터링을 세겨 존재감을 드러냈다. 실내는 수평형 구조와 넓은 센터 터널을 마련했다. 운전자 중심이었던 기존과 비교해 훨씬 넓어진 모습을 갖추었다. 곳곳에 마련한 여유로운 수납함과 곡선을 강조한 대시보드 등이 대표적이다. 7개의 USB 포터, 14개의 컵홀더도 매력적이다. 동력계는 직렬 4기통 2.5ℓ DOHC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로 구성되어 있다. 시스템 합산 출력은 총 243마력 수준이며 효율은 미국 기준 ℓ당 14㎞를 달성했다. 기존 국내 판매되던 시에나 가솔린(8.6㎞/ℓ)보다 효율이 월등히 개선됐다. 운전 모드는 순수 전기로만 갈 수 있는 전기 모드를 비롯해 노멀, 에코, 스포츠 등이 있다. 또 회생제동 시스템을 개선하고 언덕과 내리막길 등에서 최적의 변속 패턴을 낼 수 있도록 대대적인 소프트웨어의 변화가 이루어졌다.[8]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시에나 하이브리드 출시로 카니발(Carnival)이 독점하고 있는 국내 미니밴 시장에도 활력이 생길 전망이다. 카니발은 2020년 8월 신차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5개월 연속 기아자동차㈜(KIA MOTORS CORPORATION) 판매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사실상 카니발이 독점 중인 국내 미니밴 시장에 신차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함으로써 일본 물건 불매를 타개하고 판매량을 늘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카니발이 미니밴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정 수요층도 꾸준하게 있었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판매량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7]
아발론 하이브리드(Avalon HEV)
  • 아발론 하이브리드(Avalon HEV) : 2018년 단일 모델로 국내에 출시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대형 세단이다. 아발론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5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 e-CVT의 조합이다. 기본적으로 캠리와 동일한 구조의 시스템이지만, 출력은 오히려 7마력 늘어난 218마력이다. 디자인은 기계적인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테크니컬 뷰티(Technical Beauty)’ 콘셉트를 적용했다. 요소요소가 꽤나 강조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개발 과정에서 핵심적인 부분은 도요타의 새로운 플랫폼 TGNA가 맡았다. 저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무게를 가볍게 했으며 널찍한 실내 공간, 구조용 접착제 사용 비중 증가와 레이저 스크류 용접 공법으로 강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쉽게 말해 새 플랫폼 적용으로 이전보다 차체 크기는 커지고, 성능은 좋아졌으며, 더 안전해졌다. 실제 캠리와 아발론은 동일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아발론의 실내 공간은 캠리를 능가한다. 준대형 세단에 어울리는 공간성이다. 앞좌석의 넉넉함은 물론이고, 뒷좌석에 앉아도 머리와 무릎에 거슬리는 구석이 하나 없다. 시트의 착좌감은 장거리 운전에도 알맞고, 편안하게 탑승자의 몸을 감싼다. 하이브리드 동력계는 매끈하다. 하이브리드의 초기에는 엔진과 전기모터가 각각 움직인다는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그런 이질감이 적다. 변화없이 마치 원래부터 하나의 동력계처럼 성능 교환이 자유롭다. 이 과정에서 효율이 극대화된다. 실제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표시 연비는 복합 기준으로 16.6㎞/L다. 경쟁차로 꼽히는 국산 준대형 하이브리드에 비해 1인치 큰 타이어를 장착하고도 0.5㎞/L정도 높다. 엔진의 진동 소음은 최대한 억제되어 운전시 매우 조용한 편이다. 다만 국내 판매 가격을 맞추기 위해 최고사양 트림을 들여오지 않은 탓에 편의 및 안전 장비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뒷좌석 열선 시트가 없고, 애플 카플레이 등 커넥티드 서비스 구성이 약한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9]

스포츠카[편집]

토요타 86(Toyota 86)
  • 토요타 86(Toyota 86) : 스바루(Subaru)와 공동 개발한 후륜구동 방식의 경량 스포츠 쿠페이다. 만화 이니셜 D에서 많이 등장한 토요타 AE86의 인기에 힘입어 2012년에 새로 내놓았으며, 스바루에서는 일부 사양이 다른 형제 자동차인 BRZ가 판매된다. 4륜구동이 대부분인 스바루 차종 중 보기 드문 후륜구동 차량이다. 토요타의 차세대 직분사 시스템인 D-4S와 스바루의 수평 대향식 엔진 기술이 결합된 203 마력 수평대향 4기통 2.0ℓ D-4S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6단 수동변속기 혹은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다. 국내에서도 보기 드물게 수동변속기 사양을 출시했다. 53:47의 이상적인 전후 중량 배분과 무게 중심 높이를 460mm로 낮춘 초저중심의 프론트 엔진은 직감 핸들링의 후륜구동이라는 콘셉트에 부합한다. 유럽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GT86이라는 차명으로 팔리고 있다.[10]
GR 수프라(GR Supra)
  • GR 수프라(GR Supra) : 2020년 국내에 첫 출시된 정통 스포츠카이다.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 '수프림 펀 투 드라이브 (Supreme Fun-To-Drive)'를 개발 콘셉트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과 함께 '휠베이스', '트레드', '중심고'의 세가지 요소를 최적으로 조합하여, 강력한 가속 성능과 탁월한 핸들링성능을 발휘한다. ‘GR’은 토요타 자동차의 모터스포츠 활동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GAZOO Racing)’을 의미한다. 5세대 수프라는 토요타의 가주 레이싱팀을 상징하는 GR을 품은 최초의 모델이다. 고성능 차량임을 이름을 통해 밝히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BMW Z4의 M40i 트림에서 사용된 B58 직렬 6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을 사용해 최대 토크 51kg•m, 최고 출력 340 마력으로 스포츠 주행에 걸맞는 강력한 힘과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Active Sound Control)은 주행모드에 따라 강렬한 엔진소리를 제공하며 운전의 설렘을 더해 준다. 외관 디자인은 수프라답지 않다는 평이 존재한다. 기존 수프라에 모델에 비해 짧아진 휠베이스의 영향으로 해치백형 쿠페스타일로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롱노즈 숏 데크' 스타일은 토요타의 클래식 스포츠카 2000GT의 실루엣을 이어받아 개발됐다. 또 프론트 범퍼는 파트 하나하나를 떼어놓고 보면 4세대 수프라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 대부분이다. 특히 헤드램프는 프론트 범퍼만 바꿔도 4세대 수프라를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닮았다. 후면 역시 4세대 수프라를 연상 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사용해 곳곳에서 이전 세대 수프라의 오마주를 느낄 수 있다. 5세대 수프라는 넓은 전방 시야 확보를 위해 수평으로 길게 디자인된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적용했다. 패들 시프트와 운전에 필요한 버튼들은 운전자와 가깝게 배치해 시선이동을 최소화했다. 또 몸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하이 백(high back) 스포츠시트와 콘솔의 무릎 패드, 직관적인 조작감을 전하는 스티어링 휠 등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를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1.8인치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주행 중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전방충돌 경고장치, 차선이탈 경고기능,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 등 다양한 예방안전기술이 적용되어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11]
엔진 출력이 더욱 향상된 2021년형 GR 수프라는 20대 한정으로 2021년 초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사전 계약 후 출고 고객에게는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 아틀라스(ATLAS) BX 모터 스포츠와 함께하는 ‘GR 수프라 레이싱 클래스’에서 레이싱 이론 교육과 트랙 주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2020년형 GR 수프라가 큰 호응을 받으며 조기에 판매가 종료되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021년형 모델을 20대 추가로 준비하게 되었다. 향후 시장의 반응에 따라 추가 물량 확보도 적극 고려할 예정이다.[12]

기타 사업[편집]

환경 및 교통 안전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 사회에서 진정으로 '좋은 기업 시민'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환경과 교통 안전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토요타 주말 농부 : 토요타 구매 고객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꾸는 주말 농부가 되어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또한 매월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과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직접 손으로 재배하는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함으로써 농산물의 장거리 이동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양받은 5평 중에서 1평에서 재배된 농산물은 소외 계층에게 기부할 수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직접 친환경 농산물도 재배하고 이웃사랑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토요타 에코 앤 세이프티 아카데미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그동안 대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진행해 오던 토요타 환경 교통 안전 학교를 어린이들이 보다 더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실험'과 '교통 안전 액션 아이템' 위주로 업그레이드한 프로그램이다. 토요타 환경 학교와 토요타 교통 안전 학교는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교통 안전에 대한 자발적 관심과 보행 환경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여 어린이 교통 사고율을 낮추고자 시작되었다. 504개 학교에서 약 10만 9천 명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이 교육을 이수했다.
  •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드라이빙 행사를 통해 친환경 교통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각 지역에 위치한 딜러 쇼룸이서 실시하고 있다. 에코드라이빙 운전법과 차량 관리, 운전 매너, 교통 안전 등의 강의를 진행하며, 토요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교통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시야 체험, 음주 유사 체험, 사각지대 체험도 경험해 볼 수 있다.
  •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대학생 서포터즈 : 서울특별시와 교통안전공단,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친환경 경제 운전 및 교통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대두되는 환경 문제와 하이브리드 차량. 올바른 운전 매너와 에코 드라이빙 운전법에 대한 겅의를 듣고, 교통 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각 팀을 꾸려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 에코 드라이브와 계획을 제출 및 실천,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한 달 간의 서포터즈 기간이 종료되면 결과 발표 및 시상의 자리도 가진다.
  • 서울시 에너지 복지 사업 지원 : 서울특별시와 교통안전공단과의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2015년 9월부터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 복지 서비스 사업에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무상으로 임대 지원 및 운영하고 있다. 서울 시내 에너지 빈곤층의 주거 환경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프리우스 플로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활용, 지원 물품, 장비, 인력 등의 운반에 사용되어 총 49,000여km를 운행했다.
문화 및 교육
  • 토요타 클래식 : 1990년도에 시작되었으며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는 토요타 본사 주관의 대표적인 문화 공헌 행사이다. 한국에서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설립된 2000년부터 시작되어 17회를 실시했다. 2013년부터는 하이브리드 포 뮤직, 즉 음악을 위한 하이브리드라는 주제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자체적으로 공연을 기획해 오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바탕으로 고전 발레와 뮤지컬, 영화 음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 매년 토요타 클래식의 입장료 전액은 전국 각지의 병원을 방문하여 투병 중인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는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 토요타 병원 자선 콘서트 :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매년 연말 한 달여 일정으로 전국 주요 도시의 병원을 순회하며 연말연시에 병원에서 병마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는 취지로 병원 로비에서 개최되는 무료 콘서트이다. 2003년에 시작하여 총 14회를 실시했으며, 콘서트의 재원으로는 토요타 클래식의 입장료 전액이 사용된다.
  •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금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2005년부터 비영리 공익 재단인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전국의 학교와 복지관 교사의 추천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매진하는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위해 매년 1인당 2백만 원씩 총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0여 년간 총 371명의 학생들에게 7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 한국와이에프유 장단기 교환 장학생 지원 :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한국와이에프유(YFU)가 한일 양국 간의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2001년부터 실행해 온 장단기 교환 학생 프로그램이다. 일본 연수 및 홈스테이 기회를 제공하고 학자금 및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총 140여 명의 학생들이 일본 유학을 체험했다.
  • 서울대학교 강좌 후원 : 서울대학교의 '아시아와 세계' 강좌는 세계라는 큰 틀에서 급변하는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아시아 각국 간의 이해를 증진해 보자는 취지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후원을 통해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강좌이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공개 강좌에서 학계를 비롯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를 초청해 아시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기여해 오고 있다. 2014년 9월에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과 '아시아와 세계' 강자 후원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하고, 2016년까지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을 '아시아와 세계'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자원 봉사
  • 사랑의 김장 나누기 : 토요타 주말 농부들이 직접 수확한 친환경 배추로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행사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이어 오고 있으며, 토요타 주말 농부와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이 직접 재배한 배추 총 720 포기와 채소를 모아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노숙인 센터 '안나의 집'에 전달한다.

제휴[편집]

  • 대영채비㈜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인 대영채비㈜(Daeyoung Chaevi)와 함께 제휴하여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 협약을 바탕으로 자사 자동차인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대영채비의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설치한다. 그리고 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발판으로 친환경 자동차 판매 전략을 가속할 예정이다. 7개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렉서스가 선봉장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렉서스는 전체 판매량의 98%를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로 채우고 있다. 2022년 상반기에 렉서스 최초의 완전 전기자동차 모델 유엑스(UX) 300e가 출시 될 예정이다. 2021년 3월에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 신형 LS 500h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또한 2021년 4월에는 미니밴 형태 하이브리드 모델인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도 선보일 예정이다.[13]

논란[편집]

한국토요타자동차㈜가 RAV4 국내 판매 차량에 안전보강재를 장착하지 않았으면서도 미국 기관에서 최우수 안전 등급을 받았다고 광고한 것과 관련하여 법원이 차주들에게 정신적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 합의 21부는 RAV4 차주 A씨와 B씨가 한국토요타자동차㈜를 상대로 낸 손해 배상 청구 소송에서 차량당 80만 원의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미국에서 판매된 2015년 RAV4 차량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전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굿(Good) 등급을 받아 가장 안전한 차량(TSP: 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 또 2016년 RAV4는 '우수한'(Superior) 등급을 받아 TSP+에 선정됐다. 당시 미국에서 판매된 2015년및 2016년 RAV4 차량에는 전측면 충돌 테스트에 대비해 기존에 없던 안전보강재가 운전석 범퍼 레일에 추가로 장착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5년 및 2016년 RAV4 차량을 국내에 판매하며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 최고 안전 차량에 선정됐다'는 내용의 카탈로그를 작성해 판매했다. 하지만 국내 판매 RAV4 차량에는 미국 판매 차량과 달리 안전보강재가 장착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2019년 1월 9일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이 사실을 은폐 누락한 잘못이 있다고 판단하여 광고 중지 명령과 함께 과징금 8억1700만 원을 부과했다. RAV4 차주 A씨 등은 317명은 2019년 5월 한국토요타자동차㈜에 차량당 재산상 손해 300만 원과 정신적 손해 200만 원, 총 14억여 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이 사건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RAV4 차주 315명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의 화해 권고 결정을 받아들였고, A씨와 B씨만 이를 수용하지 않고 소송을 계속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원고들이 이 사건 각 광고를 통해 형성하게 된 신뢰와 기대를 침해당함으로써 정신적 고통을 받게 됐다고 봄이 논리와 경험칙에 부합하다며 차량당 80만 원의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단했다. 이를 토대로 재판부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A씨에게 80만 원의 손해를 배상하고, RAV4 차량이 2대인 B씨에게는 160만 원의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14]

근황[편집]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Toyota Financial Services Korea)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취약 계층 돕기 성금으로 1억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과 독거 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코로나 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한 무료 급식소가 늘어나고 있는데, 무료 도시락으로 봉사하고 있는 ‘안나의 집’은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들과 함께 안나의 집 급식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 김치와 성금 지원 등 나눔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15]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최일선에서 코로나 19 감염병과 묵묵히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 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대한간호사협회를 통해 명지병원, 백병원, 일산병원 등 26개의 병원 및 8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지역 간호사회 소속 간호사 약 3천5백 명에게 장기간 근무로 인한 피로를 풀 수 있는 개인방역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16]

각주[편집]

  1. 한국토요타자동차㈜ 잡코리아 - https://www.jobkorea.co.kr/Recruit/Co_Read/C/lexus1/Company_name/%ED%95%9C%EA%B5%AD%ED%86%A0%EC%9A%94%ED%83%80%EC%9E%90%EB%8F%99%EC%B0%A8%E3%88%9C
  2. 2.0 2.1 한국토요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oyota.co.kr/
  3. 토요타 캠리〉, 《위키백과》
  4. 최기성 기자, 〈'패밀리카 교과서' 도요타 캠리, 2000만대 판매 비결 '외강내유'〉, 《매일경제》, 2021-02-16
  5. 김학수 기자, 〈토요타 캠리 스포츠는 토요타 캠리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한국일보》, 2020-02-28
  6. 김한솔 기자, 〈토요타 2021 RAV4 출시, 가격은 3600만원부터〉, 《탑라이더》, 2020-09-23
  7. 7.0 7.1 김상준 기자, 〈(단독)토요타코리아, 시에나 하이브리드 4월13일 출시〉, 《미디어펜》, 2021-02-17
  8. 김성환 기자, 〈한국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4월 출격〉, 《한국경제》, 2021-02-24
  9. 박진우 기자, 〈(시승기) 도요타 아발론, 잘 만든 하이브리드 세단의 매력〉, 《IT조선》, 2018-11-12
  10. 토요타 86〉, 《위키백과》
  11. 서청석 기자, 〈토요타, 17년만에 부활한 토요타 정통 스포츠카 'GR 수프라’ 출시〉, 《팍스넷경제티브이》, 2020-01-21
  12. 신수정 기자, 〈2021년형 토요타 GR 수프라 사전계약 실시〉, 《아주경제》, 2020-06-19
  13. 이민우 기자, 〈한국토요타, 서비스센터에 전기차충전기 설치〉, 《IT조선》, 2021-03-08
  14. 옥성구 기자, 〈법원 "한국토요타, RAV4 기만광고 했다"…차주들 승소〉, 《뉴시스》, 2021-02-23
  15. 최정필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취약 계층 돕기 성금 1억원 기부〉, 《카매거진》, 2021-02-04
  16. 한국토요타자동차-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5천만 원 기부〉, 《중앙일보》, 2021-03-1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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