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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인베스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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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홍(Lei Shing Hong)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한성모터스㈜(Hansung Motors)
한성자동차㈜(Hansung Motors)
림춘셍(林春生)
레이싱홍그룹의 국내 주요 계열사와 관계사

한성인베스트먼트㈜는 자동차 판매 기업인 레이싱홍(Lei Shing Hong)의 계열사이며, 전시장과 건물 임대업을 주로 하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2006년 자동차사업부를 매각하고 임대업을 주로 하는 지금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만든 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회사의 대표는 림춘셍(林春生, 임준성)이다.

개요[편집]

한성인베스트먼트㈜의 전신은 1985년 10월 설립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자동차를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하는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이다. 법인 설립과 동시에 강남 신사동에 업계 최초로 사무실 및 전시장을 개설하여 본격적인 수입차 시대를 열었다. 한성인베스트먼트㈜는 레이싱홍그룹 계열로 알려진 홍콩의 트루스탠드가 100% 소유하고 있으며, 매각한 자동차사업부는 한성자동차가 인수했다. 벤츠의 경우 한성자동차한성모터스(Hansung Motors)에서 나오는 특수관계사 매출이 86%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국내 공식 수입 판매 법인인 한성자동차는 레이싱홍 그룹의 계열사 보너스리워즈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레이싱홍은 말레이시아계 화교 재벌기업인 합셍그룹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합셍그룹은 말레이시아에서 부동산과 금융, 무역업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1969년 벤츠의 딜러 사업권을 따내고 아시아 지역 수입차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1] 벤츠코리아는 2002년 9월 탄생했으며 설립 당시 다임러그룹은 다임러크라이슬러(DaimlerChrysler)AG를 벤츠코리아 주주로 내세워 지분 51%를 확보했다. 레이싱홍그룹은 국내 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를 통해 나머지 49%를 가졌다. 그후 각자 벤츠코리아의 주주로 내세운 법인에 변동이 있기는 했으며, 레이싱홍그룹으로 인한 변화는 2번 있었다. 2006년에 한성자동차㈜가 한성인베스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10년에 6월 한성인베스트먼트를 인적분할해 설립된 금융 지원 서비스업을 지원하는 스타오토홀딩스㈜가 벤츠코리아의 주주가 됐다. 하지만 지분율에는 변화가 없었고 작년말까지 다임러그룹이 지분 51%, 레이싱홍그룹이 49%를 갖는 구도가 유지되고 있다.[2][3][4]

논란[편집]

‘영업권 가치’ 누락해 27억원 탈세

한성인베스트먼트는 2006년 6월 24일 현재 한성자동차와 과거 韓星自動車와 벤츠사업부 매각 계약을 채결했다. 2006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사업부 자산 및 부채를 장부가액으로 매각했으며 당시 장부가액은 78억원이었다. 하지만 영업권을 포함한 무형의 권리와 장부가액 등의 유형의 권리를 합산한 금액으로 매각이 이뤄져야 된다는 것이다. 민 의원은 “한국 세법은 특수관계자와의 부당한 거래를 막기 위해 영업권을 평가하는 방식이 정해져있지만 한성자동차가 2006년 매각될 때영업권 가치 97억 원 상당을 통째로 누락했다”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세법상 영업권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사업부 매각 직전 3개년간 순손익액의 가중평균액을 이용해야 한다. 회사내부자료 대신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감사보고서 자료를 토대로 한성인베스트먼트의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에서 벤츠사업부와 관련이 없는 평가외손익항목을 조정한 금액을 벤츠사업부의 순손익액으로 간주해 분석한 결과 영업권 가치는 97억 원이라는 것이다.

한성인베스트먼트㈜가 한성자동차와 벤츠사업부 매각 계약을 체결할 당시 세법에 입각해 계산했어야 하는 영업권 가치는 97억원이며, 이를 근거해 납부해야 할 세금은 27억원이다. 이렇게 인수한 벤츠 사업부는 2006년 하반기 동안 26억원, 2007년 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매각한지 1년 6개월 만에 원금을 모두 회수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은 연평균 10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민 의원은 “영업권 가치 평가를 누락시킨 탈세 효과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땅집고 헤엄치기’ 방식의 사업부 매각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5]

5년간 3배 가까이 높아진 임차료…알고 보니 한 집안!

신차 판매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몇몇 법인에서 영업 손실이 발생했으며, 불투명한 회계 처리도 논란의 대상이다. 한성자동차의 경우 판매비 및 관리비 항목을 살펴보면 특징적으로 임차료 항목이 눈에 띈다. 메르세데스-벤츠 최대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의 경우 임차료 항목이 5년 사이 3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새롭게 전시장을 추가하고 확장 이전한 것을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인상이 됐다. 더군다나 임차료를 지급하는 대상은 한성인베스트먼트㈜다. 건물주가 자기 건물에서 장사를 하는데 임대료가 비싸 적자가 났다고 장부에 기록한 셈이다. 짐작하건데 자동차를 판매하는 딜러 사업의 경우 임차료를 높여 이익을 낮추고 세금을 줄일 수 있다. 부동산 임대 사업은 상대적으로 조세특례제한법을 활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감각상각을 통한 이연법인세 항목을 활용해 세금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그 목적이 의심된다. 레이싱홍 그룹의 사업 규모는 나날이 커지고 있다. 수입차 시장에서 브랜드 및 수입사뿐 아니라 딜러사 역시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보다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6]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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