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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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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形態)는 사물의 생김새나 모양 또는 어떤 구조나 전체를 이루고 있는 구성체가 일정하게 갖추고 있는 모양을 말한다. 형태는 부분이 모여서 된 전체가 아니라 완전한 구조와 전체성을 지닌 통합된 전체로서의 형상과 상태를 의미한다.[1][2][3]

개요[편집]

형태는 존재하는 것의 외면적인 형식이지만 그 형식은 존재하는 것의 내면적인 고유성에 의해서 규정되어 나타난다. 물질은 그 자신에게 고유한 개성 요컨대 특성을 지니며 그에 의해 물질의 형태가 규정된다. 예를 들면 어떤 물질은 그 특성에 의해서 온도의 변화에 따라 용해된 것에서 고형의 것으로 그 형태가 변화한다. 따라서 결정(Kristall)은 외면적인 형태일 뿐 아니라 물질의 내면적인 형태이기도 하다. 화학적 과정에서도 물질은 전기나 연소 등에 의해서 그 특성에 따라 합일되거나 분리되어 그 형태를 변화시킨다.

생명 있는 유기체 역시 그 자신의 형태를 지닌다. 예를 들면 식물은 "기하학적인 형식과 결정의 규칙성"(엔치클로페디(제3판) 자연철학 345절)에 가까운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동물적 유기체에는 곡선이라는 형태가 특징적이다. 동물에서의 내면적인 유동적 과정의 존재방식이 동물의 외면도 규정하는 것이다. 즉 외부로부터 받은 자극에 반응하면서 생명을 보존하는 동물에 고유한 활동이 동물의 감각기관과 운동기관 그리고 소화기관이라는 형태를 형성한다. 이와 같이 헤겔은 형태를 생명의 유동성에서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과의 통일에서 파악한다. 헤겔의 이와 같은 발상은 유기체의 형태를 내면의 반영으로서 살아 있는 모습에서 파악하는 괴테의 형태학과 궤를 같이 한다.[4]

형태 변화[편집]

나비나 개구리처럼 미성숙한 개체가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큰 형태의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을 변태라고 한다. 물속에서만 살아가던 올챙이는 개구리로 변하면서 큰 생태적 변화를 맞이한다. 올챙이적 개구리는 생태습성이 물고기와 비슷하다. 물고기처럼 물속에서 아가미로 호흡을 하고, 꼬리를 흔들면서 헤엄쳐 다닌다. 또한 측선(어류의 머리에서 꼬리에 이르는 감각기로 물체나 다른 생물을 감지하거나 수압의 변화를 감지하는 촉각기관)이 몸 양쪽에 이 있어서 물의 진동과 수압의 변화를 느낄 수도 있다. 올챙이는 점점 성장해가면서 뒷다리가 먼저 나오며, 꼬리는 점점 짧아진다. 앞다리가 나오고 꼬리가 사라지면 온전한 개구리가 된다. 이때 개구리는 올챙이 시절 아가미로 호흡하던 방식에서 폐호흡으로 극적인 변화를 맞이한다. 하지만 개구리의 허파는 표면적이 넓지 않기 때문에 생존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한다. 그래서 피부호흡을 같이 하여 부족한 산소를 보충 받는다. 먹이 습성도 변화하여, 올챙이 시절 주로 풀, 수초 등을 먹고살았지만 개구리는 곤충, 지렁이 등을 먹는 육식성으로 변화한다.[5][6]

자동차 형태[편집]

세단(Sedan)
SUV
2도어 쿠페
해치백(Hatchback)

자동차는 외관 형태에 따라 세단, 쿠페, 컨버터블 등 이름으로 부른다.

세단(Sedan)[편집]

세단은 우리가 가장 많이 흔하게 들어왔던 자동차 종류이다. 세단은 우리가 아는 일반적 승용차 형식의 지붕이 있는 차량으로 도어가 4개인 자동차를 일컫는다. 또한 트렁크 룸과 앞쪽 엔진룸이 돌출된 형태를 하고 있다. 세단의 어원은 프랑스 스당(Sedan)이라는 지역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SUV(Sport Utility Vehicle)[편집]

SUV는 세단과 함께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차량으로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을 말한다. 악천후에서도 주행을 하기 쉽고 비포장도로 및 험한 길을 달리는 능력이 뛰어나 스포츠형 차량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현재는 크고 넓은 좌석과 트렁크 공간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혀,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가족이 많은 운전자가 선호하는 차량이다.

왜건(Wagon)[편집]

왜건이란 서부영화에서 종종 보았던 포장마차를 의미하는데, 차종으로서는 세단의 모양에서 지붕, 뒷좌석의 공간, 측면 유리창을 트렁크 공간까지 수평으로 확장되어 있는 차를 말한다. 5도어 형태를 하고 있으며 뒷좌석 공간이 여유롭고, 뒷좌석을 접어 트렁크 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쿠페(Coupe)[편집]

쿠페는 슬림하면서 세련된 외형을 자랑하는 쿠페는 자체가 낮은 2도어 차량을 뜻한다. 2도어 세단과 혼돈할 수도 있지만 공기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차체가 낮고 굉장히 날렵한 것이 쿠페의 특징이다. 프랑스어로 자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스포츠카가 쿠페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과거에는 2인승 2도어 차라고 쿠페를 정의하였으나 요즘은 승차 인원과 무관하게 차체가 낮은 2도어 차량을 쿠페라고 한다.

해치백(Hatchback)[편집]

해치백은 왜건과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지만, 해치백은 왜건과 달리 지붕이 트렁크 공간까지 뻗어 있지 않다. 객실과 트렁크 구분이 없으며, 해치를 들어 올려 트렁크에 짐을 싣는 차량을 뜻한다. 자동차 뒤쪽에 위로 젖히는 문이 있다 하여 해치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픽업(Pick-up)[편집]

픽업은 차의 뒤쪽 짐을 싣는 곳에 지붕이 없는 소형 트럭을 뜻한다. 2~3인승 1열로 되어있는 시트 뒤쪽에 낮은 소형 짐칸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 변형된 형태의 4-6인승 2열 시트로 된 차량은 더블 픽업이라고 부른다.

컨버터블(Convertible)[편집]

컨버터블은 차량의 지붕을 열거나 닫을 수 있는 차량을 뜻하며 우리가 흔히 오픈카라고 알고 있는 그 차종이다. 쿠페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차체가 낮고 디자인이 날렵해 젊은 층이나 차량 디자인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붕 재질에 따라 종류도 달라지는데, 천으로 되어있는 경우 소프트탑, 세단의 지붕처럼 되어 있는 하드탑으로, 유리가 없는 2인승 컨버터블은 로드스터라고도 부른다.[7]

고용형태[편집]

고용형태란 사업주와 근로자가 어떤 방식으로 근로계약을 맺는가를 의미한다. 고용형태는 크게 정규직, 비정규직, 계약직 등으로 구분되며 각 형태별로도 다양한 변화가 있다.

  • 정규직은 계약기간을 정하지 않아 고용이 보장되며 당사자 간에 합의한 시간동안 근로를 제공하는 형태의 계약을 말한다. 외환위기 전까지는 대다수 근로자에게 적용되었던 고용형태이다.
  • 비정규직은 일정 기간 일정 시간 동안만 사용자와 근로자가 근로관계를 맺는 모든 방식의 고용형태로 기간제 근로, 단기간 근로 파트타임, 파견 근로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즉 고용계약기간 근로시간 계약유형 기업에서의 위치 중 어느 한 가지라도 정규직과 차이가 있는 모든 경우라고 할 수 있다.
  • 계약직은 일정 기간을 일하기로 정하여 계약을 맺은 고용형태로 정규직과 고용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비정규직 범주에 포함된다. 그리고 이러한 계약직 고용형태에서 탄생한 것이 무기계약직이다.[8]

화학 용어[편집]

분자 내의 단결합을 축으로 한 회전에서 분자는 여러 가지 형태를 취한다. 이 회전시에 볼 수 있는 치환기(및 수소 원자)간 공간에서의 상대위치를 이른다. 각 분자가 어떤 모양의 형태를 취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을 형태해석이라고 하며, 화학적 구조를 결정하는 외에 X선 및 전자선 회절, 쌍극자 모멘트, 여광분산, 적외흡수 등의 물리화학적 방법이 이 목적에 이용된다. 또 최근의 문헌에서는 콘포메이션으로 적는 경우가 많다.[9]

각주[편집]

  1. 형태〉, 《나무위키》
  2. 형태〉, 《네이버 지식백과》
  3. 으깬두부, 〈형태의 의미〉, 《네이버 블로그》, 2014-07-24
  4. 형태(形態)〉, 《네이버 지식백과》
  5. 형태변화〉, 《네이버 지식백과》
  6. 임권일, 〈개구리의 변태〉, 《네이버 블로그》, 2014-06-18
  7. 알고 보면 구분하기 쉬운 자동차 종류〉, 《불스원 블로그》, 2019-04-11
  8. 박노무사, 〈무기계약직은 정규직인가? - 고용형태에 대한 이해〉, 《티스토리》, 2014-10-02
  9. 형태(形態, conformation)〉,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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