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자동차
히노자동차(Hino Motors)는 트럭, 버스 등의 상용차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토요타(Toyota) 그룹의 계열사이다. 2019년 기준 일본 상용차 시장에서 점유율 40% 수준으로 업계 1위를 차지하였으며, 동남아 및 북미 시장에 진출하여 큰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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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편집]
히노자동차는 주로 트럭 버스 등 상용차 생산을 하며 도요타의 소형 승용차와 소형, 보통 트럭, SUV 등의 수탁 생산도 하고 있다. 도요타가 육상자위대에 납품하는 73식 중형 트럭이나 도요타 용 디젤엔진 생산, 또는 군용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공동 개발하고 있다. 2004년 3월에, 연결 결산에서 매상고가 1조 엔을 넘었다. 2019년에도 1조9,813억 엔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내 대형·중형 트럭에서, 2020년 현재 46년 연속으로 판매 대수가 1위, 대형 트럭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11년 연속으로 1위, 소형 트럭도 6년 연속으로 1위이다. 2007년에 해외 판매 대수가 국내용을 웃돌아, 현재는 총판매 대수의 70% 이상을 해외용이 차지하고 있다. 세계 90개국 이상에 판매하고 있으며 대만이나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페루 등에서 시장점유율이 선두이다. 2013년에,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트럭·버스의 글로벌 누계 판매 대수가 1만 대를 넘었다. 세계의 대형 트럭 제조업체 중에서도 매년 생산 대수 톱 10에 랭크되고 있다. 1966년 도요타자동차 산하에 들어갔고 2001년 도요타가 지분의 반 이상을 사들여 자회사로 만들었다. 버스 부문은 이스즈 자동차와 경영 통합해 2004년 10월에 히노자동차·이스즈 자동차 공동출자의 신 회사인 제이버스주식회사로 이행해, 이스즈와 공통의 차량이 제이버스로부터 공급되고 있다. 히노자동차는 관광버스, 이스즈는 노선버스를 개발해 상호 공급한다. 이스즈자동차는 히노자동차의 모체가 된 회사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도요타 자동차와의 자본 제휴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히노자동차와의 관계도 깊다. 동시에, 서일본 차체 공업에 섀시 공급을 취소했다. 2006년부터 일부 노선 차에 한해 서일본 차체 공업에 대한 섀시 공급이 재개됐지만, 그것도 2010년 서일본 차체 공업의 해산과 함께 종료됐다. 또 2018년 4월에는 상용 버스·트럭 분야에서 독일 폴크스바겐과 포괄적으로 제휴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도쿄도 하치오지시의 히노자동차 21세기 센터 내에, 트럭 주체의 기업 박물관인 히노 오토 플라자가 설치되어 있다.[1]
연혁[편집]
- 1910년 : 도쿄 가스 공업 주식회사 설립
- 1913년 : 도쿄 가스 전기공업 주식회사로 사명 개칭
- 1917년 : 국산 트럭 TGE 시험 제작 성공
- 1919년 : 다양한 TGE 트럭 개발 시작
- 1930년 : 버스 제조에 진출, 일본 최초의 공영(철도성) 노선버스에 채용
- 1937년 : 본사의 자동차부가 자동차공업 주식회사 및 협동 국산 자동차 주식회사와 합병해 도쿄 자동차 공업 주식회사 설립
- 1941년 : 디젤 자동차 공업 주식회사로 개칭
- 1942년 : 히노 중공업 주식회사를 설립
- 1946년 : 회사명을 히노 산업 주식회사로 개칭
- 1946년 : 전쟁 후 최초의 개발제품인 대형 트레일러트럭을 완성
- 1947년 : 트레일러 버스 첫 출시
- 1948년 : 일본 자동차업체 최초로 제조와 판매를 분리하여 히노 산업 주식회사에서 히노 디젤 공업 주식회사, 히노 디젤 판매 주식회사로 분사
- 1949년 : 도쿄 증권거래소에 주식 상장
- 1950년 : 대형 디젤 트럭, 버스(단차형) 생산 개시, 일본 최초의 트롤리버스를 발매
- 1953년 : 일본 최초의 센터 언더플로어 엔진 버스인 박스형 버스 블루리본 출시, 르노와 기술 제휴를 통해 승용차 생산 개시
- 1958년 : 일본 최초 전륜 2축 캡 오버형 10t 트럭 출시
- 1959년 : 히노 디젤 판매 주식회사와 히노 판매 주식회사를 합병하여 히노자동차 판매주식회사로 개칭, 히노 디젤 공업 주식회사는 히노자동차공업주식회사로 개칭
- 1961년 : 소형 상용차 브리스카와 첫 자체 개발 승용차인 콘테사 출시
- 1962년 : 태국에 해외 최초 판매회사를 설립(현 태국 히노판매주식회사)
- 1963년 : 중형 트럭 레인저 출시, 하무라 공장(도쿄도) 가동 개시
- 1964년 : 해외 서비스 체제 확립, 필드 메카닉 제도 시작, 첫 해외 제조업체를 태국에 설립
- 1966년 : 도요타자동차와 업무제휴
- 1971년 : 연비, 신뢰성, 내구성이 뛰어난 빨간 엔진 탄생
- 1974년 : 히노 유럽 설립
- 1977년 : 일본 최초 스켈레톤 구조 버스 출시
- 1980년 : 중형트럭의 풀모델 체인지, 바람의 레인저 시리즈 출시, 닛타 공장(군마현) 가동 개시
- 1981년 : 대형트럭의 풀모델 체인지, 슈퍼돌핀 시리즈 출시
- 1982년 : 히노 인도네시아 제조 설립
- 1985년 : 미국에 히노 디젤 트랙스 설립, 오마에야마 테스트 코스(이바라키현) 가동 개시
- 1986년 : 히다카 배차 센터 개설
- 1988년 : 레인저 시리즈 국내 판매량 50만대 달성
- 1990년 : 대형 관광버스 세레가 출시, 다카르랠리 첫 참전
- 1991년 :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차 출시(시판 하이브리드 차량 노선버스로는 세계 최초다.)
- 1994년 : 심볼 마크 탄생
- 1995년 : 소형버스 풀모델 체인지, 리에세 시리즈 출시
- 1996년 : 히노자동차 21세기 센터를 개설
- 1997년 : 다카르랠리 트랙 부문 1위, 2위, 3위를 독식, 히노자동차 21세기 센터 내에 히노 오토 플라자를 개설
- 1999년 : 듀트로 소형트럭 탄생, 히노자동차 공업 주식회사와 히노자동차 판매 주식회사가 합병하여 히노자동차 주식회사로 개칭
- 2001년 : 제삼자 할당 증자에 의해 도요타자동차 주식회사의 자회사화
- 2003년 : 신 장기 배출가스 규제 적합 가능 수준의 소형 트럭·하이브리드차 출시
- 2004년 : 북미 전용차 HINO600 시리즈 출시
- 2005년 : 논스텝 대형 노선 하이브리드 버스 히노 블루리본 시티 하이브리드 발표, 신 장기 배출가스 규제에 적합한 중형 트럭 히노 레인저 출시, 대형 관광버스를 풀모델 체인지하여 신장기 배출가스 규제에 적합한 히노 세레가 출시, 고객테크니컬센터 개설
- 2006년 : 세계 최초충돌 피해 경감 브레이크 PCS(도요타 자동차㈜의 등록상표)를 히노 프로피아에 탑재, 신장기 배출가스 규제에 적합한 대형 트럭 히노 프로피아 출시
- 2007년 :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공장 가동 개시(미국 히노 제조)
- 2008년 : 대형관광버스 히노 세레가 하이브리드 풀모델 체인지, 콜롬비아 공장 가동 개시(히노 콜롬비아 제조), , 러시아에 판매회사를 설립하고 시장신규 참가(히노 러시아)
- 2009년 : 인도네시아에서 소형 트럭(히노 듀트로 및 도요타 다이너)을 추가생산(인도네시아 히노 제조), 멕시코 공장, 생산 개시(멕시코 히노 제조), 중국합작사 광기일야(広汽日野) 생산 개시, 트럭 및 버스 생산 대수 누계 300만대 달성
- 2010년 : 도요타, 히노, 도쿄도심~하네다공항 간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버스 영업 운행에 차량 제공, 홍콩에서 첫 소형트럭 하이브리드 출시
- 2011년 : 소형트럭 히노 듀트로 풀모델 체인지
- 2012년 : 히노 판초 전기버스 운행 개시, 후루카와 공장(이바라키현) 가동 개시
- 2013년 : 소형 EV 트럭 실증 운행 개시, 하이브리드 트럭·버스 판매량 누계 1만 대 돌파
- 2014년 : 고객 테크니컬센터 운전강습회 관람객 5만 명 돌파
- 2015년 : 모듈화 신상품을 인도네시아, 태국에 도입
- 2016년 : 하이브리드차 HIMR 버스 출시 25주년
- 2017년 : 대형트럭 히노 프로피아, 중형트럭 히노레인저 풀모델 체인지, 후루카와 공장 본격 가동
- 2018년 : 경제산업성 및 국토교통성이 실시하는 대열 주행 공도 실증에 참가, 새로운 물류의 형태를 제안하는 새로운 회사 넥스트 로지스틱 일본(NEXT Logistics Japan) 주식회사 설립, 폭스바겐(Volkswagen)과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합의서에 조인, 세계 최초 EDSS 탑재 대형, 관광버스 히노 세레가 출시, ICT를 활용한 고객을 위한 서비스 히노 커넥트(Hino Connect) 제공 개시
- 2019년 : 일본 최초의 연계 버스가 되는 히노 블루리본 하이브리드 연절버스 출시, 대형 하이브리드 트럭 히노 프로피아 하이브리드 출시, 재고 제로 순서 생산 라인 개발로 오오카와치 기념 생산 특상 수상, 도요타가 소프트뱅크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모빌리티 서비스 회사인 모네(MONET)가 히노자동차 및 혼다와 자본·업무 제휴 체결, J.D. 파워 "고객 만족도 조사" 1위 수상
- 2020년 : 인도네시아 누계 생산량 50만대 돌파, 일본 대중형 트럭(보통 트럭) 판매 점유율 47년 연속 1위 달성[2]
역사[편집]
1910년 에너지 회사인 도쿄가스공업회사가 히노자동차의 모태이다. 이후 1917년 자동차를 제작하기 시작했는데, 일본에서 최초로 자체 제작한 트럭인 TGE 타입A형 트럭을 개발하여 1918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1930년에는 트럭뿐만 아니라 버스 제작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자동차 기업으로서의 틀을 갖추게 되었다. 1937년에는 일본의 자동차 산업이 개편됨에 따라 이스즈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공업주식회사와 합병했고, 이때 사명을 도쿄가스공업회사에서 도쿄자동차공업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1941년에는 디젤자동차 생산을 시작하며 디젤자동차공업으로 사명을 다시 한 번 변경했다. 194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현재의 사명에 있는 히노라는 단어가 들어갔는데, 이는 본사가 있는 도쿄 히노시 지명에서 따온 것이다. 1942년, 디젤자동차공업은 히노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이스즈와 완벽하게 분리되었다. 1946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패전국이 당연히 감당해야 했던 책임 때문에 해양디젤엔진을 더이상 생산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따라서 중공업을 더이상 주요 업종으로 할 수 없어 사명 또한 히노중공업에서 히노산업으로 변경하였다. 이 시기가 히노자동차가 본격적으로 자동차에 집중하기 시작한 시기이다. 이후 일본 최초의 트렉터를 개발했으며, 1947년에는 일본 최초의 트레일러형 버스를 개발해 일본 각지에 시내버스로 납품함으로써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히노자동차는 실제로 수차례 사명을 변경했는데, 1948년 디젤엔진 사업을 강화하며 엔진과 관련된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히노디젤사업으로 사명을 또다시 변경했다.
1950년대, 일본은 세계 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았다. 따라서 히노자동차 또한 경영여건이 좋지 않던 시키였는데, 한국에서 1950년부터 1953년에 일어난 6.25전쟁을 성장의 기회로 삼았다. 미국이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까운 일본에서 트럭을 조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당시 히노자동차는 일본의 시내버스를 책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1953년, 일본 최초로 센터 언더플로어 버스를 출시했으며, 프랑스의 자동차 대기업인 르노와 기술협력을 통해 승용차를 선보이기도 하는 등 자동차 제작사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시기이다. 1958년 일본 최초 2출 조향, 즉 압쪽 4개 바퀴 축을 가진 캡오버타입의 6개 바퀴 중 구동축 2개를 가지고 있는 트럭을 선보이기도 했다. 1959년, 히노디젤산업은 단순히 마케팅을 위해 변경했던 사명을 지금의 사명인 히노자동차로 변경하였다. 이후 1963년 현재 히노자동차의 정체성이라고 불리는 중형트럭엔 레인저를 출시하였다. 1966년부터 히노자동차는 일본 제일의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와 사업을 제휴하고, 승용차 제작 및 판매산업을 과감하게 접고 트럭, 버스 등의 상용차 제작에만 몰두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히노자동차의 일본 내 상용차 판매량은 4위권이었으나, 1971년 고효율의 연비와 내구성을 갖춘 엔진인 레드엔진을 출시하며 일본의 상용차 시장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또한 1977년에는 일본 최초의 바디 프레임 코치(고속버스)를 개발하여 일본 상용차업계의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히노자동차는 1970년부터 해외로의 진출을 옅봤는데,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생산공장을 마련하고, 동남아 시장을 공략했으며, 1974년부터는 미주대륙에도 진출하기 시작하여 캐나다에 트럭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1985년 히노자동차는 미국에 지사를 세워 북미 전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히노자동차는 1990년대에 들어 도요타와 이즈스와 다시 협업을 하기 시작했다. 1991년 세계 최초로 시내버스로 활용되는 하이브리드를 선보였으며, 1997년에는 하이브리드 소형트럭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디젤과 함께 친환경 상용차 개발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2001년 히노자동차는 도요타에 인수 및 합병되어 자회사로 편입되었으며, 도요타 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히노자동차는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 이스즈와의 라이벌 구도에 있었다. 2004년 히노자동차와 이스즈는 더이상 버스 시장에서의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기 위해 50대 50으로 합작하여 합작사인 제이버스(J bus)를 설립하여 일본 내수용 버스를 제작하고 있다. 이후 히노자동차는 꾸준하게 배출가스 기준에 맞추어 전기상용차를 비롯한 하이브리드 트럭과 버스를 시장에 내놓고 있으며, 2013년 하이브리드 상용차의 누적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 2006년에는 세계 최초로 자사의 대형트럭에 자동차비상제동장치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세계 시장을 놀라게 하는 기술력을 뽐내고 있는데, 마침내 히노자동차는 2000년대 들어 글로벌 판매량이 서서히 증가하다가 2007년 미국에 설립한 생상공장을 가동하며 자국 내 판매량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특히 2000년대 후반 글로벌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각국에 공장과 합작회사를 설립하였는데, 2008년 콜롬비아에 공장을, 러시아에는 판매법인을, 2009년 인도네시아와 멕시코이는 공장, 중국에는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히노자동차는 2017년 기준 93개국에 진출해 있다.[3]
주요 기술[편집]
엔진[편집]
N04C
J05E
J08
A09
E13
- N04C : 고마력화와 더욱 고도의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W04를 4밸브화하고 커먼레일 분사 시스템을 채택한 선진 엔진이다. 신뢰성, 내구성은 물론 미세한 분사 제어로 저연비를 실현했다. 정격출력은 90kW(122ps)/2,200rpm, 최고토크는 404N･m(41kg･m)/1,600rpm이다.
- J05E : 히노의 중형 트럭, 버스용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6기통 J08와의 시리즈 기종인 부품을 공통으로 사용하여, 피스톤, 실린더 라이너 등의 부품 구입성을 높였다. 신뢰성, 내구성은 물론이고 미세한 분사 제어에 의한 저 연비를 실현했다. 정격출력은 138kW(188ps)/2,100rpm, 최고토크는 660N･m(67kg･m)/1,600rpm이다.
- J08 : 히노의 중형 트럭, 버스용 엔진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열형 분사 펌프 형식의 J08C와 커먼 레일 모델 형식의 J08E로 두 사양이 있다. 정격출력은 129kW(175ps)/2,500rpm, 최고토크는 539N･m(55kg･m)/1,800rpm이다.
- A09 : 히노의 대형 트럭, 버스용 엔진으로 개발하여 다카르랠리 차량에도 탑재하고 있다. 산업용 엔진으로서는, 향후 개발 예정이다. 정격출력은 279kW(380ps)/1,800rpm, 최고토크는 1,569N･m(160kg･m)/1,100rpm이다.
- E13 : 히노의 대형 트럭, 버스용 엔진을 기반으로 한 최고 출력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신뢰성, 내구성은 물론 미세한 분사 제어로 저연비를 실현했다. 정격출력은 330kW(449ps)/1,800rpm, 최고토크는 1,930N･m(197kg･m)/1,300rpm이다.[4]
차종[편집]
트럭[편집]
프로피아[편집]
프로피아(Profia)는 히노자동차가 제조하는 대형급 트럭이다. 1992년에 히노 슈퍼 돌핀의 후속으로 출시되었으며 슈퍼 돌핀을 11년만에 풀 모델 체인지할 때에 차명에 서브네임이 붙여져, 슈퍼 돌핀·프로피아가 된다. 그 후, 2003년에 모델 체인지를 시행하여 통칭 그랜드 프로피아가 된다. 해외에서는 700시리즈로 판매되고 있다. 1기형의 경우 아시아자동차 (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위탁생산방식으로 일본 현지에서 판매하였다. 아시아자동차 광주공장 OEM 생산방식을 취하게 됨에 따라 효율성과 수익성이 극대화되었고 덕분에 지속적으로 마이너 체인지를 통해서 오랫동안 생산했다. 2003년에 후속 차량인 그랜드 프로피아가 등장한 이후 기아자동차와 OEM 생산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생산기지를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중화민국으로 이전하였고 현재까지 생산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기아자동차 상용부문(구 아시아자동차)이 1995년부터 2004년까지 기아 그랜토라는 이름으로 생산하여 대한민국에서의 판매와 러시아 및 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한 바가 있다.[5] 파워와 연비를 고차원으로 양립시키는 다운사이징을 적용했다. 2단 과급 터보를 적용하여 세계 최초로 인터쿨러 2기를 탑재한 9L 엔진은 적은 배기량이면서도 고출력, 고토크를 실현하였으며 프로 시프트(Pro Shift) 장착 차량은 연비기준 +10%를 달성했다.
12단 기어는 치밀한 저회전 변속을 자동으로 실시해, 경험이 부족한 드라이버도 우량 드라이버와 같은 시프트 체인지가 가능하게 한다. 9L 엔진과의 조합으로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된다. 흡기구를 루프 위에 설치하여 측면 흡기 구조이다. 먼지나 눈이 쉽게 쌓이지 않고, 엔진에 효율적으로 차가운 공기를 주입한다. 배출 가스 규제에 대응해 9L 엔진 탑재 차량은 경량화되었고 적재량을 증가시켰다. 효율적인 운반을 통해 하역 횟수를 줄여 운전자의 부담을 덜었다. 리딩 트레이링 방식을 사용하여 후축 앞쪽 공간이 넓어지고, 가장물이나 보조기 등의 장착이 자유로워졌다. 후축중의 경량화 및 축중 배분 재검토로 커플러 위치를 25~50mm 후방으로 이전했다. 이를 통해 연결 시 트레일러의 앞 회전 반경과 밑단 회전 반경이 확대되었다. 트레일러의 선택지가 증가하고 가장 공간도 확대되었다. 트레일러 핸드 브레이크의 대체 기능이 되는 작업용 트레일러 브레이크를 새롭게 도입했다. 차량이 정차되어 있을 때도 스위치를 누르기만 하면 트레일러 브레이크가 작동하여 연결 잠금 확인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작동 시는 부저 및 멀티 인포메이션에 표시하여, 안전한 조작을 지원한다. 충돌 피해 경감 브레이크 시스템, 정지 차량이나 보행자까지 감지하여 충돌 회피를 도와주는 보행자 탐지 기능,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캐닝 크루즈 II, 접근하는 물체를 감시하고 알림을 주는 사이트 어라운드 모니터 시스템, 헤드램프가 자동제어되어 야간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가변 배광형 LED 헤드램프 와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4]
- 프로피아 하이브리드 : 대형 트럭의 과제이기도 한 CO2 배출량 감소와 저연비에 의한 연료비의 절감을 높은 수준으로 실현했다. 경사가 많은 일본의 고속도로 사정과 대형 트럭의 차량 중량에서 착안하여 빈번히 나타나는 내리막길에서, 큰 차 중을 활용해 운동에너지로 회수하여 평탄로 주행 시 회수한 에너지를 활용한 모터 주행을 하여 연료 절약에 기여한다. 정속 주행 시에는 모터만으로 주행하여 평지에서의 고속주행 시 소리나 진동이 적다. 전동냉동차 한정으로 엔진 정지 시에도 일정 시간의 냉동, 냉장이 가능하므로 공회전 운전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병렬 방식을 사용하여 전용으로 개발된 에어실린더식 클러치와 12단식 오토 트랜스미션과 고출력, 대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 등으로 구성하여 신뢰성, 내구성이 뛰어난 시스템이다. 또 내장된 GPS로 수신한 자동차의 위치와 전국의 주요한 도로의 정보로, 진로의 경사와 비탈 정보를 리얼타임에 구축했다. 그 정보를 바탕으로 AI가 배터리 사용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그 후에도 10km마다 세밀한 예측 보정으로 연비 효과를 지원하기 위해 배터리를 제어한다.[4]
레인저[편집]
레인저(Ranger)는 히노자동차가 제조하는 중형급 트럭이다. 차량총중량(GVW) 8톤 클래스로부터 20톤 클래스의 6x4 저상차까지 폭넓은 바리에이션을 갖추고 있다. 일본 밖에서는 500시리즈로 판매되고 있다.[6] 다운사이징을 통해 A05C 엔진의 토크와 연비를 향상시켰다. 190PS부터 2단 과급 터보를 탑재한 260PS까지 라인업 하여 적은 배기량으로 높은 토크를 실현했다. 6, 7단을 오버 드라이브로 와이드 레인지화(게다가 7 MT는 다단화)하여 새로운 연비 주행을 지원원한다. 운전의 용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시프트 패턴을 사용했다. 또한 연비 효율에 나쁜 엑셀 동작을 제어한다. 중속 기어 마력 제어, 액셀 퍼지 제어와 저·고속의 마력 제어로 연비 주행을 서포트한다. 저마력 사양(210PS, 190PS)의 배출가스의 뒷처리에 DPR-Ⅱ를 탑재하였고 소음기 쪽에서도 연료를 첨가하는 시스템을 통해 배출가스 배출을 규제하고 있다. 연료 첨가량을 최소한으로 억제하여 러닝 코스트 억제에 공헌한다. 냉동차와 크레인차의 전용차형을 설정하여 종류를 확충했다. 충돌 피해 경감 브레이크 시스템, 전진 오발진 억제 기능, 저속 충돌 피해 경감 기능,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을 지원한다.[4]
듀트로[편집]
듀트로(Dutro)는 히노자동차가 제조, 판매하는 2톤~3톤적재 클래스의 소형·중형 트럭이다. 일본 국외에서는 300시리즈로 발매되었다.[7]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HV 모터 사이에 클러치를 사용했다. 운전에 따라 클러치를 제어하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획기적인 연비 향상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전용 클린 디젤 엔진 N04C-WE와 엔진 구동력을 강력하게 어시스트하는 모터의 협조로 연비 성능과 동력 성능을 고차원으로 양립시켰다. 또, 감속 시에는 모터를 제너레이터로써 활용해, 차량의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하이브리드용 배터리로 충전함으로써,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지지하는 컴퓨터, 인버터, 그리고 하이브리드용 배터리를 집약한 PCU를 한층 더 소형화, 경량화 했다. 하이브리드용 배터리에는 고출력, 신뢰성도 갖춘 니켈수소 전지를 사용하여 감속 시, 회수 에너지 충전기능으로 얻을 수 있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충전하여 발진·가속 시에 모터에 자동적으로 전력 공급한다. 에코 모드 스위치를 누르면, 엔진 출력을 제어해 연비에 방해되는 운전을 억제한다. 충돌 피해 경감 브레이크 시스템, 전진 오발진 억제 기능, 저속 충돌 피해 경감 기능,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을 지원한다.[4]
버스[편집]
세레가[편집]
세레가(S'elega)는 제이버스가 제조해 히노자동차가 판매하고 있는 대형 관광버스 차량이다. 차명의 유래는 섹시(sexy)와 엘레강트(elegant)의 줄임말이다. 1990년에 블루리본 RU19/60/63 관광을 풀모델 체인지하여 발매를 시작했고 2000년에 세레가 R로 마이너 체인지했다. 게다가 2005년 8월 22일에는 이스즈 자동차와의 통합 모델로서 차명도 새롭게 '세레가'로 풀 모델 체인지했다. 이것으로 이스즈·갈라도 세레가와 기본적으로 동일한 모델이 되었다.[8] 배기량이 적으며 및 비교적 가볍지만, 저회전 영역에서 고토크 발생한다. 회전수를 감소시키면서 연비를 개선시켰다. 7MT와의 편성으로, 2015년 연비 기준에 대해+20%를 넘는 저연비를 달성했다. 또, 힘찬 주행을 실현하는 E13C 엔진은 공회전 시나 최고 출력 발생 시의 회전수 등의 최적화로, 한층 더 연비 향상에 도모하고 있다. 히노 커넥트를 사용하여 고객의 차량과 히노가 통신함으로써 가동 지원을 위한 각종 서비스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시스템을 새롭게 한 4륜 전자 제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차량의 각종 센서로부터 보내지는 정보를 컴퓨터가 상시 감시해, 주행 상황을 분석하고 가변 쇼크 업소버 감쇠력을 항상 최적화하고 피칭이나 롤링 등의 발생을 억제한다. 또한 모드 전환 스위치로 하드, 소프트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충돌 피해 경감 브레이크 시스템, 앞에서 주행하는 차의 속도에 맞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전차속 추종 기능과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을 지원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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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파[편집]
히노 멜파(Melpha)는 제이버스가 제조하고 히노자동차가 판매하는 관광·자가용용 중형버스 차량이다. 히노 레인보우의 관광·자가용계의 후계 차종이지만, 1990년 발매된 초대 세레가와 세레가에 맞게 디자인된 리에세(1995년 발매)의 통일감을 도모하기 위해 히노자동차의 관광·자가용 버스 시리즈로 디자인이 크게 변경되었다. 대부분이 전세버스나 자가용 버스로서 도입되어 기업이나 점포·시설 등에의 송영 버스로도 폭넓게 이용된다. 노선버스로도 사용되며 주테츠 북부 버스나 아스카 교통처럼 고속버스로 사용하는 사업자도 있다. 또, 시판 버스 차량에서는 최초가 되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도 개발되고 있다. 통합 차종의 이스즈·갈라미오 모두, 일본 내에서 제조되는 유일한 중형 관광·자가용 버스 차량이다.[9]
- 멜파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 2013년 10월 1일에 개발되어 2013년 11월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10] 휠 베이스 부분에 175kW의 전동기와 40kWh의 리튬 이온 2차전지를 탑재, 시가지나 저속 주행 시는 전기 자동차로, 고속·고부하 주행 시나 배터리 잔량이 적은 경우는 디젤 엔진을 병용하여 하이브리드 차로서 주행한다. 충전은 교류 200볼트의 보통 충전과 CHAdeMO 방식의 급속충전에 대응하며 재해 시의 이동 전원차로서의 기능도 갖춘다.[11] 경유 또는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면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 전원차로 재해 지원에 활용할 수 있고 산간지역이나 재해로 손상된 도로에서도 주파성을 확보하기 위해 투스텝으로 했다. 개발의 계기가 된 것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히노자동차에서는 개발에 착수할 때 재해지 4현(이와테현·미야기현·후쿠시마현·이바라키현)에서 실증 실험을 하고, 자치체 관계자들의 의견도 개발에 도움을 받았다. 평상시는 학교 통폐합에 따른 스쿨버스나 교통 공백 지역의 커뮤니티 버스 등으로 사용하고 재해 시에는 전원공급차로 지원에 활용할 수 있는 설계로 되어 있다. 2015년에 출시되어 시판 버스에서는 첫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차가 되었다. 가격은 약 6,500만 엔이며 한정 생산차로서 판매했다.[12] 공익사단법인 자동차기술회에 의한 '일본의 자동차 기술 330선'에도 선정됐다.[13] 다음 2016년에 국토교통성 '지역 교통 그린화 사업' 공모에 의한 보조금을 받아, 헤이세이 엔터프라이즈와 종합관광(도쿄도 니시타마군 미즈호초)이 각 1대를 구입하였다. 전자는 이온몰 가스카베에서 가스카베역 및 미나미 사쿠라이역행 노선버스로서, 후자는 스쿨버스로서 운행되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가 노선버스로서 정기 운행되는 것은 일본 전국 최초이다. 라인업으로는 로열 살롱, 슈퍼 디럭스, 디럭스가 있고 엘레강스가 표준모델이며 옵션이 들어가면 네이쳐라는 이름이 붙는다.[9][14]
리에세[편집]
리에세(Liesse)는 제이버스가 제조해, 히노자동차에 공급되고 있던 마이크로버스·소형 노선버스이다. 1996년 5월부터, 도요타 자동차와의 상호 OEM을 개시하여 도요타에서 히노에 도요타·코스터를 리에세II로서 OEM 공급해, 2003년까지, 히노에서 도요타에 리에세(RX계)를 코스터R로서 OEM 공급하고 있었다. 2003년부터, 이스즈 자동차에 저니 J로서 OEM 공급하고 있었지만, 2004년 8월의 모델 체인지 이후는 히노·이스즈의 통합 모델이 되어, 제이버스로부터 양 회사에 공급되는 형태로 변경되었다.[15] 좌우의 바퀴가 독립적으로 노면을 파악해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이 장착되어있다. 스태빌라이저의 표준 설정이나 튜닝 등 승차감과 안정성의 높은 레벨의 양립을 추구했다. 충돌 피해 경감 브레이크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비탈길 발진 보조 장치, 라이트 자동 점등, 소등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리에세 라인업으로는 프리미엄 캐빈(PREMIUM CABIN), EX, GX, LX, 롱(LONG) , 빅밴(BIGVAN), 유아 전용차 등이 있다.[4]
블루리본[편집]
블루리본(Blue Ribbon)은 히노자동차가 1951년-1975년으로 1982년 이후 판매한 노선 전용 대형 버스다. 2000년 6월에는 '블루 리본 시티'로 대폭 마이너 체인지가 이루어졌으며, 하이브리드 버스 이외에는 2005년 1월부터 2005년 9월에 걸쳐 이스즈·엘가와의 통합 차종 '블루 리본 II'로 변경해 2015년부터 2세대 '블루 리본'이 제조되고 있다. 이전에는 히노 차체 공업이 제조하고 있었지만, 2020년 기준 2002년 10월에 히노자동차·이스즈 자동차가 합작으로 설립한 제이버스가 제조하고 있다. 제이버스 이행 후에도 제조 사업소는 차종에 따라 다르며, '블루 리본 II'와 '블루리본(2세대)'은 이전 이스즈버스 제조의 사업장인 우쓰노미야 사업소에서 제조되고 있는데, 일찍이 판매되고 있던 '블루 리본 시티'는 이전 히노 차체 공업 사업장인 코마츠 사업소에서 제조되고 있었다.[16] 클린 디젤 A05C, 대출력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모터, 이지 드라이브와 저연비 운전을 양립한 프로 시프트 (6속 AMT), 그리고 하이브리드용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동식 패키지 쿨러로 구상되어있다. 모두 독자 개발한 선진 파워라인이다. 하이브리드버스의 주행은 여섯 가지 단계이다. 엔젠 시동 시 클러치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배터리의 전력을 통해 하이브리드 모터로 엔진에 시동은 건다. 발진시에는 클러치는 꺼지고 하이브리드 모터만으로 발진한다. 엔진은 공회전 상태이다. 단, 배터리 용량 저하 시에는 용량에 따라 '모터 발진'→ '엔진 + 모터 발진'→ '엔진 발진'으로 자동 전환한다. 가속 시에는 다시 클러치가 연결되고 하이브리드 모터와 엔진의 병렬 주행하며, 모터가 엔진을 보조함으로써 강력한 주행과 저연비를 실현한다. 연료 소비가 적은 정상 주행 시는 엔진만으로 주행한다. 감속할 때는 클러치가 절단 상태에서 효율적으로 감속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여 하이브리드 배터리에 충전한다. 엔진은 공회전 상태이다. 마지막으로 정차시 스톱 시스템으로 엔진이 자동으로 정지하여 불필요한 연료 소비를 억제한다. 라인업으로는 하이브리드 굴절버스, 하이브리드 노선전용버스, 디젤 노선전용버스, 디젤 픽업전용버스 등이 있다.[4]
레인보우[편집]
레인보우(Rainbow)는 히노자동차에서 발매된 노선전용 중형급 버스이다. 캡 오버 소형차는 1966년, 리어 엔진 중형차는 1980년 생산을 시작해 국내 최초의 스켈레톤(멀티튜블러 프레임) 구조를 도입한 중형버스로 노선 및 관광 용도로 1980년대부터 1990년대에 걸쳐 널리 판매됐다. 원래는 중형차 외에 소형차도 포괄하고 있었지만, 모델 체인지에 의한 명칭 변경으로 현재는 중형 노선계(제이버스 우츠노미야 사업소에서 제조하는 이스즈·에르가미오의 OEM 공급→통합 모델차·히노 레인보우 II)만의 라인 업이 되고 있다. 2016년 5월 6일 풀모델 체인지 시, 차명이 '레인보우'로 변경되었다. 차체 제조는 히노 차체공업 가나자와공장이 담당하고 있었지만 2002년부터 동사 고마쓰공장, 2004년 10월에 제이버스로 통합하고 그 후에는 토사 고마쓰사업소가 제조를 담당했다. 차명 '레인보우'는, 히노자동차의 사내 공모에 의해서 결정되었다. 9m 원스텝 노선차(RJ계)·및 7m 논스텝 노선차(HR계)는 2004년에 생산 중지, 9m 논스텝 노선차(HR계)는 2007년 10월 1일에 이스즈·에르가미오의 통합 차종(당초 OEM 차종)인 레인보우 II로 이행하여, 끝까지 제조된 10.5m 논스텝 노선차(HR계)도 2010년에 제조를 중지했다.[17]
폰초[편집]
폰초(Poncho)는 제이버스가 제조하고 히노자동차가 판매하고 있는 노선용 소형 논스텝 버스이다.[18] J05E 엔진을 사용했다. 엔진의 고효율 연소, 흡배기로 저회전과 고토크를 실현해다. 원활한 발진성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저연비 주행에도 공헌하고 있다. 5속 자동 변속 장치와 조합되어 최고 속력 132Kw(180PS), 최대 토크는 530Nm이다. 연료 절약을 고려한 친환경 모드와 강력한 주행을 위한 파워모드로 두 가지의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넓은 도어를 가진 엔진 점검구 외에 슬라이드식 배터리 캐리어를 장착하거나 서브 배터리를 실내 후부의 벌크 헤드부에 이전 설치하여 일상 점검·정비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제일 뒷좌석 우측에 요소 탱크의 펌프 케이스를 설치했다. 롱 휠 베이스이면서도 앞뒤 오버 행이 작기 때문에 좁은 길에서도 회전성이 뛰어나다. 버스를 실제로 이용하는 고객이 느낀 평가를 수집하고 한랭지를 비롯한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의 주행 시험도 거듭하여 상품화하고 있다. 라인업으로는 롱 HX9JLCE 2도어, 롱 HX9JLCE 1도어, 쇼트 HX9JHCE 1도어 등이 있다.[4]
생산 공장[편집]
- 본사 히노 공장 (도쿄도 히노 시)
- 신주쿠 오피스 (도쿄도 신주쿠구 신주쿠 노무라 빌딩 34F)
- 후루카와 공장 (이바라키현 후루카와 시) : 대형 및 중형 트럭(프로피아·레인저)
- 하무라 공장 (도쿄도 하무라시) : 소형 트럭 SUV(듀트로·도요타 다이나·도요타 도요에이스· 73식 중형 트럭·고기동차·도요타 랜드크루저 프라도)
- 닛타 공장 (군마현 오타 시) : 주물, 엔진 부품 등
- 트랜텍스 가나자와 공장 (구 히노 차체공업·이시카와현 하쿠산시) : 트럭(알루미늄밴)·경주마전용운반차(세레가R바디)
- 제이버스 코마츠 사업소 (구 히노 차체공업·이시카와현 코마츠시) : 버스(세레가·메르파·판초)
- 제이버스 우쓰노미야 사업소 (구 이스즈 버스 제조·도치기현 우쓰노미야시) : 버스(블루리본· 레인보우II)
- 기후 차체공업 본사 공장 (기후현 카카미가하라시) : 버스(리에세II)
- UD 트랙스 본사·아게오 공장 (사이타마현 아게오시) : 대형 제설차
- 도요타 자동차 TABC사 (미합중국 캘리포니아주) : 중형 트럭
- 웨스트버지니아 공장 (미합중국 웨스트버지니아 주) : 중형 트럭
- 우드스톡 공장 (캐나다 온타리오 주) : 중형 트럭
- 콜롬비아 공장 (콜롬비아 쿤디나마르카 주) : 중형 트럭·소형 트럭
- 멕시코 공장 (멕시코 과나파토 주) : 중형 트럭
- 타이 히노 제조 (Hino Motors Manufacturing Thailand) : 중형 트럭·소형 트럭
- 인도네시아 히노제조 (Hino Motors Manufacturing Indonesia, 인도네시아 서자바 주) : 중형 트럭·소형 트럭
- 궈루이 기차고빈유한공사 관음공장 (대만 타오위안시 관음구) : 대형·중형·소형 트럭(프로피아·레인저·듀트로)·대형 버스 섀시
- 히로키 히노자동차 유한공사 (중국·광저우시) : 대형 트럭·소형 트럭
- 상하이 히노자동차 유한공사 (중국·상하이시) : 대형 엔진, 중형 엔진, 소형 엔진
관련사[편집]
도요타[편집]
도요타(Toyota)는 일본의 대규모 자동차 제작회사이다. 도요타 그룹 내에서는 'TMC'라고 약칭된다. 1966년에 히노자동차와 업무 제휴해, 토요타·하이랙스의 개발을 수탁, 1968년 이후 하이랙스, 파블리카반, 카리나반, 하이랙스 서프/4 러너등을 수탁 생산, 2001년에 히노자동차의 모회사가 된다. 도요타 지분 비율 50.1%(2015년 3월 기준)이다.[19] 도요타자동직기를 원류로 하는 도요타그룹의 핵심기업으로 다이하츠 공업과 히노자동차의 모회사이며, 스바루의 최대 주주이다. TOPIX Core 30의 구성 종목 중 하나이다. 도요타 그룹 전체의 2018년의 세계 판매 대수는 약 1,059만대로 3위, 도요타 브랜드 단독으로는 약 886만대로 세계 제1위이다.[20][21][22] 히노자동차는 도요타 그룹의 트럭·버스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버스를 제외하고 도요타의 '랜드 크루저 프라도', 'FJ 크루저', '다이나', '토요 에이스' 등의 수탁 생산도 담당하고 있다. 히노자동차는 도요타 생산 방식을 전면적으로 도입하고 있다.[2]
제이버스[편집]
제이버스(J-BUS)는 히노자동차와 이스즈 자동차가 50대 50으로 합작해 설립한 회사이다. 2004년 히노자동차와 이스즈가 버스 시장에서의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기 위해 설립하였으며, 일본 내수용 버스를 제작하고 있다. 일본 국내용 버스를 제조하고 있다. 본사는 이시카와현 고마쓰시 구시마치 공업단지 30번지에 위치해있다. 버스 차체 제조 국내 최대기업으로 손꼽힌다. 회사명은 히노·이스즈의 결합(Joint)을 나타내는 J, 히노(Hino)의 H, 이스즈(Isuzu)의 I에 뒤잇는 라틴 문자 알파벳의 J에 유래한다. 또, Japan(일본), Join(참가한다), Joyful(즐기다)의 각각의 머리글자도 의미하고 있다.[23]
최근 현황[편집]
연료전지트럭 개발[편집]
도요타와 히노자동차가 프로피아 모델을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 트럭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실증실험 등을 통해 실용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프로피아 모델에는 도요타가 차세대 연료 전지 차량인 '미라이'를 위해 개발한 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된다. 도요타와 히노는 지구 환경문제를 중요한 경영과제의 하나로 삼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두 회사 모두 2050년까지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대폭 저감을 표방하며 전동화차의 기술 개발과 보급 촉진에 나서고 있다. 도요타는 2015년에 2050년까지 차량 한 대 당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90% 저감한다는 토요타 환경 챌린지를 발표했었다. 지속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저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일본 내 상용차 전체의 배출량을 약 60% 차지하고 있는 대형 트럭의 환경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이 필수라고 보고 있다. 도요타와 히노는 수소를 미래의 유력한 에너지로 보고 2003년 연료전지 버스의 공동 실증실험을 시작해 15년 이상 연료전지 상용차의 기술 개발과 보급 촉진을 추진해오고 있다.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하는 연료전지 대형 트럭은 양사가 축적해 온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개발한다. 섀시는 연료전지 전기차에 최적의 패키징을 전용으로 설계하고 철저한 경량화에 의해 충분한 적재량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에는 도요타의 차세대 미라이용으로 새로 개발한 토요타 FC 스택을 2기 탑재하고 히노의 대형차 하이브리드 기술을 활용한 차량 주행 제어를 조합한다. 항속거리는 600km를 목표로 하며 환경성능과 상용차로서의 실용성을 고차원으로 양립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도요타는 2019년 가을에 2세대 미라이를 선보였지만, 세부 제원에 대한 정보는 거의 밝히지 않았다. 다만 수소저장 탱크 용량이 30%가량 늘어 최대 항속거리가 700km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세대 미라이는 2020년 가을에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2020 올림픽 연기로 일정이 불투명해졌다.[24][25][26]
수면개선앱 개발[편집]
히노자동차와 주식회사 뉴로스페이스는 운송 사업자의 안심·안전한 운행에 공헌하기 위해 운전자에게 수면 개선의 어드바이스를 하는 스마트폰을 위한 앱을 공동 개발한다. 2020년 5월 11일부터 히노의 자회사인 넥스트 로지스틱 재팬(NEXT Logistics Japan/이하 NLJ)와 그 파트너 기업에서 실증 실험을 개시한다. 수면 개선 앱 개발 배경은 물류를 지지하는 트럭 드라이버는 주야 근무의 전환이 있는 시프트 근무에 의해 수면의 문제(잠 부족·수면의 질 저하등)를 겪는 사람이 많았고 또한 2018년 6월부터 시행된 국토교통성의 사업자를 위한 규칙 개정에서 수면부족 운전기사의 승무금지, 승무전점호에서의 수면부족의 확인·보고 및 기록이 의무화되는 등 운송사업자, 운전자의 수면개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히노와 뉴로스페이스는 운전자 개개인의 근무 변화를 고려한 수면 개선 솔루션의 제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본 앱의 공동개발을 결정했다. 손목시계형 수면 계측 장치로 취득한 데이터를 뉴로스페이스가 그간 축적한 수면 개선 노하우를 바탕으로 분석하여 운전자 개개인에게 적합한 수면 조언을 제공한다. 운전자의 수면 과제를 개선함으로써 보다 나은 건강 상태로 업무에 종사할 수 있게 되고, 그 결과, 졸음이나 주의력 부족등에 기인하는 교통사고 방지를 기대할 수 있다. 개발중인 시계의 특징은 드라이버 개개인의 근무 변화를 고려한 어드바이스로 수면을 개선하기 위한 행동을 알 수 있으며, 수면 정보는 손목시계형의 수면 계측 디바이스에서 자동 취득되며, 드라이버 자신의 입력 작업은 불필요하여 간단하다는 점이 있다.[27]
친환경 사업[편집]
히노자동차는 지금까지 하이브리드 차량의 세계 최초 시판화와 일본에서의 실적을 리드하는 엔진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친환경 제품 기술을 확립해 왔다. 풍부하고 살기 좋은 세계를 차세대에 잇기 위한 '히노 환경 챌린지 2050'을 책정했다. 유엔 기후 변동 범위 조약 제 21회 체결국 회의(COP21)에서 내걸었던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2℃이내에 억제한다'라고 하는 목표를 위해서, 일본 정부는 온난화 대책으로서 CO₂삭감 을 2030년도▲26%→2050년도 ▲80%로 정해 재생 가능 에너지의 주류화와 전동차의 보급에 의해 목표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4]
각주[편집]
- ↑ 日野自動車 위키백과 - https://ja.wikipedia.org/wiki/%E6%97%A5%E9%87%8E%E8%87%AA%E5%8B%95%E8%BB%8A
- ↑ 2.0 2.1 히노자동차 기업 공식홈페이지 - https://www.hino.co.jp/corp/
- ↑ 박현욱 기자, 〈세계를 호령하는 브랜드10 Hino - 친환경·기술력으로 동남아 ·북미 시장서 두각〉, 《상용차신문》, 2019-06-12
-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히노 공식사이트 - https://www.hino.co.jp/
- ↑ 히노 프로피아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D%9E%88%EB%85%B8_%ED%94%84%EB%A1%9C%ED%94%BC%EC%95%84
- ↑ 日野・レンジャー 위키백과 - https://ja.wikipedia.org/wiki/%E6%97%A5%E9%87%8E%E3%83%BB%E3%83%AC%E3%83%B3%E3%82%B8%E3%83%A3%E3%83%BC
- ↑ 日野・デュトロ 위키백과 - https://ja.wikipedia.org/wiki/%E6%97%A5%E9%87%8E%E3%83%BB%E3%83%87%E3%83%A5%E3%83%88%E3%83%AD
- ↑ 日野・セレガ 위키백과 - https://ja.wikipedia.org/wiki/%E6%97%A5%E9%87%8E%E3%83%BB%E3%82%BB%E3%83%AC%E3%82%AC
- ↑ 9.0 9.1 日野・メルファ 위키백과 - https://ja.wikipedia.org/wiki/%E6%97%A5%E9%87%8E%E3%83%BB%E3%83%A1%E3%83%AB%E3%83%95%E3%82%A1
- ↑ 〈日野自動車、プラグインハイブリッドバスを開発〉, 《히노 공식 뉴스》, 2013-10-01
- ↑ 〈開発中の防災対応型 中型PHVバス '日野メルファ プラグインハイブリッド'を動画でご紹介〉, 《히노 공식 뉴스》, 2014-04-17
- ↑ 〈説明資料〉, 《국토교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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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トヨタ、18年世界販売1059万台 首位はVW〉, 《일본경제신문》,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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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차세대 미라이 연료전지 적용한 트럭개발 중〉, 《월간수소경제》, 2020-03-24
- ↑ 채영석, 〈토요타, 히노와 연료전지 대형 트럭 공동 개발〉, 《글로벌오토뉴스》, 2020-03-23
- ↑ 〈トヨタと日野、燃料電池大型トラックを共同開発〉, 《히노 공식 뉴스》, 2020-03-23
- ↑ 〈日野自動車、ニューロスペースと睡眠改善アプリを共同開発〉, 《히노 공식 뉴스》, 2020-04-13
참고자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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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