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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 (게임)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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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 게임
캡콤(Capcom)

1942일본의 게임 회사인 캡콤(Capcom)이 출시한 슈팅게임이다. 194X 시리즈의 첫 작품이자, 캡콤의 히트작인 게임이며, 캡콤의 첫 번째 시리즈물이다.

개요[편집]

1942는 1984년 12월에 출시한 슈팅게임이다. 항공모함에서 P-38 라이트닝 전투기를 타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태평양 전쟁의 격전지로 출격하는 게임이다. 슈팅게임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큰 영향을 끼쳤다. 일본의 게임 회사에서 만든 게임이지만, 연합군을 조종하여 일본군의 적진에 들어가 무너뜨리는 주제인 게임이다.[1] 적의 총알이나 전력투구를 피하는 수단으로서 공중 회전을 도입해, 추적할 수 있어도 만회할 수 있어 게다가 지상물이 일절 배치되지 않은 것과 함께 슈팅 게임 중(안)에서는 드물고, 직감에서도 공략할 수 있는 게임의 하나가 되었다. 플레이어를 원호해 주는 옵션의 사이드 파이터, 보스 캐릭터의 초대형기 아야코 등, 볼거리가 많고 폭넓은 플레이어로부터 인기를 얻었다.[2] 1942는 본격적인 해외 수출을 노리고 만든 작품으로, 1987년 영국 아케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고 미국에서도 꽤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해외에서 거부감 없이 인기를 얻은 이유 중에 하나는 일본에서 만든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일본군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등장하는 주인공 기체가 연합군(미군)의 기체이고 주인공(미군)이 싸우는 상대는 일본군이라는 내용이기 때문이었다.[3]

줄거리[편집]

1942 게임은 유럽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온 세상에 군화의 소리가 울리게 된 1942년, 일본은 군부의 폭주에 의해 군사 국가의 길달리기 세계 제일의 해군 대국이 되어 있었다. 한편, 아메리카 합중국은 그러한 일본에 경계심을 안아, 암호 해독에 의해 일본군의 기습 작전을 사전에 찰지, 거기서 일본의 주력함대 격파의 비밀 작전이 결행되게 되었다.[4]

게임 플레이[편집]

1942 플레이 화면

1942는 제2차 세계대전을 테마로 미 전투기를 조종해 일본 군사기밀과 싸우는 슈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P-38 라이트닝으로, 적기는 실재하는 기종명은 아닌 일본풍 이름으로 지었다. 실제 P-38은 육군기로, 당연히 함재기도 아니기 때문에 항공 모함에 이착함하는지 여부는 생각하기 어렵다. 8방향 레버와 2버튼(쇼트, 공중 회전)으로 플레이어를 조작한다. 샷은 2연장으로, 공중 회전은 3회로 제한이 있어, 클리어하면 나머지 회수×1000점의 보너스가 가산되어 회수가 리셋된다. 지상물은 없고, 적은 모두 비행기. 졸개는 1발로 격추할 수 있지만, 중형급 이상의 적들은 많은 총알을 발사해야 한다. 적기의 색으로 초록과 회색이 있는데, 회색 쪽이 더 공격적이고, 내구력이 높다. 매 스테이지마다 격추 퍼센티지가 표시되어 거기에 따라서 스테이지 클리어 시에 보너스 점수가 들어간다. 잔기수가 0이 되면 게임 오버된다. 스테이지 전부를 클리어 하면 1000만 점의 보너스와 함께 게임 오버된다. 게임 내내 플레이하며 아무리 점수를 잘 얻어 봐야 100~300만 점 사이 점수밖에 안 되기 때문에 마지막 클리어 시 얻는 1000만 점은 의미 없는 상징적 점수일 뿐 경쟁용 스코어링으로서의 의미는 크게 없다. 각 스테이지에 특정 회수 출현하는 붉은 색 편대(적수 편대)를 전멸시키면 「Pow」(아이템)가 출현한다. 출현 장소는 고정이지만, 편대의 움직임에 의해서 색과 기능이 다르다. 기능에는 이하의 종류가 있다. 플레이 내내 후방에서 등장하는 중형 기체들이 끊임없이 나오는데, 이는 이 게임의 난이도를 가장 올리는 요소이다.[1]

시리즈[편집]

[5]
194X 시리즈
1942 1943 미드웨이 해전 1943改
1941 카운터 어택 19XX - THE WAR AGAINST DESTINY- 1944 더 루프 마스터

아이템[편집]

  • 초록 : 메인 쇼트가 4 연장이 되어 공격의 폭이 펼쳐진다.
  • 흰색(FC판에서는 노랑) : 화면상의 적이 전멸한다. 적탄도 소멸시키지만 이렇게 없앤 적은 점수가 가산되어도 격추율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 회색(FC판에서는 흰색) : 사이드 파이터 - 양면 전투기에서 나온다. 플레이어 날개 좌우에 붙어 지원 사격을 해준다. 공격의 폭이 넓어짐과 동시에 적의 공격에 피격당하기 쉬어진다. 아군은 좌우따로따로 적탄이나 적 본체에 충돌하면 소멸, 또는 플레이어가 죽으면 모두 잃는다. 보스 아야코와의 전투 직전과 플레이어가 항공모함에 내릴 때에 일시 이탈한다.
  • 오렌지 : 일정 시간, 적이 총알을 쏘지 않고 일시적으로 먹통이 된다.
  • 노랑 : 공중 회전할 수 있는 회수가 1회 증가한다. 하지만 그 다음의 스테이지에서는 사용 회수가 초기치로 돌아온다.
  •  : 잔기가 1기 증가한다.
  • 빨강 : 포인트 1000점(FC판 이외에서는 보너스 스테이지의 대부분 혹은 벌써 가지고 있는 파워업의 Pow의 경우는 강제적으로 이것이 된다).
  • 미7(야시치) : 2스테이지 이후, 자코를 200기 떨어뜨릴 때마다 좌우 양 사이드의 어느 쪽으로부터, 화면하로부터 서서히 속도를 올리면서 상승하는 소형기가 출현하고 공격하면 미7(야시치(矢七))가 되어, 취하면 5000점 보너스를 받는다.[2]

적기[편집]

1942 게임에 등장하는 적기는 일본 해군의 군용기가 모티브이지만 명칭은 오리지널이다. 나카, 다이같은 중·대형기는 1발샷을 맞힐 때마다 100점 가산된다.

  • 쿠덴(黒電) : 모든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회색의 단발 전투기이다. 화면 상부로부터 초라하게 나오지만,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배합해 반전이나 방향 전환을 한다. 후반부로 가면 적탄도 발사한다. 모티브는 제로센 전투기이다.
  • 코쿠덴카이(黒電改) : 녹색의 고쿠덴은 화면상부 좌우로부터 랜덤 선회해 공격해 온다. 벌거스에서 나오는 적과 같은 알고리즘을 가진 듯한 적기가 등장한다. 후반 스테이지에서는 회색의 기체나 스피드가 늦은 타입도 등장한다. 모티브는 제로센 전투기이다. 사실상 이 게임의 주적이며 이 선회하는게 상당히 난해하여 기체랑 부딪히기 십상이고 후반으로 가면 선회하면서 적탄까지 쏘기 때문에 더욱 흉악해진다.
  • 후쿠스케(3식 로켓 전투기) : 로켓 전투기는 화면 하부로부터 고속으로 비행한 뒤, 회전하면서 플레이어게 덤빈다. 모티브는 국지전투기 슈스이이다.
  • BVD(2식 터빈 로켓 전투기) : 쌍발 제트 전투기는 알고리즘은 코쿠덴카이와 같지만 속도가 빠르다. 다만 나오는 빈도는 훨씬 적은 편이다. 모티브는 특수 공격기 킷카이다
  • 세키스이(赤水) : 5기내지 10기 편대에서 등장하는 적색의 코쿠덴은 전멸시키면 Pow가 출현한다.
  • 쇼류(昇竜) : 중형 쌍발 공격기는 화면 위에서 선회하면서 비행하는 타입과 화면하로부터 저속으로 비행하는 타입이 등장하며 모티브는 육상 폭격기 긴가이다.
  • (清, 23식 공격기) : 중형 단발 공격기는 화면 아래에서 저속으로 비행한다. 중반 이후, 적탄을 발사하며 옆 일렬에 편대를 조응벽을 형성해 오는 것이 많아진다. 오리지널 모델이다.
  • 라이잔(雷山) : 중형 세 발 공격기는 디자인이 다른 것 말고는 신과 같은 알고리즘이다. 오리지널 모델이다.
  • 다이히류(大飛龍) : 대형 쌍발 공격기는 모든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화면 아래에서 고속으로 비행 후, 좌우에 선회하면서 자기로 향해 선장에 탄막을 친다. 맨 처음으로 격파한 다음, 미스가 되지 않는 한 격파할 때마다 500점이 가산된다. 후속작인 「1943 미드웨이 해전」에서는 편대명으로 나온다. 모티브는 일식 육상 공격기이다.
  • 아야코(亜也虎) : 초대형 폭격기는 8개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보스 캐릭터이다. 두 번째 상대하는 때에는 회색 강화판 아야코가 나온다. 동체와 주 날개로부터 탄막을 날린다. 내구력은 높지만, 앞뒤로 움직일 뿐이므로 총알을 맞추는 것은 용이하다. 등장 당시의 임펙트 이후, 194X 시리즈의 상징적인 캐릭터가 됐다. 모티브는 장거리 폭격기 후가쿠이다. 이 기체가 등장하기 직전에 플레이어 기체 양쪽에 있던 보조기들이 도망치며 사라졌다가 보스전 다음 스테이지에서 다시 등장한다.[1]

스테이지[편집]

1942 게임에서 나오는 스테이지 이름은 실제 2차대전 태평양 전쟁의 주요 전쟁터의 이름을 가져왔다. 순서대로 미드웨이 해전 → 마셜 제도 → 애투섬 → 라바울 → 레이테 만 해전 → 사이판 전투 → 이오지마 전투 → 오키나와 스테이지가 있다. 그리고 각 전투마다 3판 이상의 스테이지가 있으며, 전투 사이의 이동 스테이지까지 있어서 클리어하려면 총 32개의 스테이지를 거쳐야 한다. 이렇게 스테이지 수도 굉장히 많으면서도 한 스테이지의 길이도 요즘의 짧은 슈팅게임들에 비해 꽤 길이가 되기에 전체 플레이 시간은 슈팅게임 치고 굉장히 길다. 격추 수를 따져 점수를 얻는 시스템과 대형기를 죽지 않고 연속으로 파괴하면 점수가 올라가는 시스템 등 스코어러들을 노린 듯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이 가운데 저 격추율 시스템은 시리즈의 전통으로서 이어졌다. 4 스테이지마다 적이 전혀 총알을 쏘아 오지 않는 '% AND POINT UP STAGE'로 불리는 소위 보너스 스테이지가 있지만, 물론 적과 들이받거나 총알에 맞으면 미스 판정을 받는다. 이렇게 4 스테이지마다 보너스 코스이기 때문에 이 게임의 마지막 32 스테이지 역시 보너스 스테이지로 끝맺음하게 되는 희한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종 보스격인 회색 아야코도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등장할 수 없으므로 31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1]

영향력[편집]

1942는 이후에 출시되는 비행 슈팅게임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먼저 1942의 가장 큰 특징인 공중회전 회피 동작을 예로 들 수 있다. 기존의 비행 슈팅게임은 몰려오는 적들의 탄환을 피할 수 있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지만, 게이머들은 회피 동작을 사용해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에서 목숨을 연장할 수 있었으며, 기존의 게임보다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이 같은 회피 동작의 도입은 전 캡콤의 전무인 오카모토 요시키(岡本 吉起)가 타사의 게임에서 게이머가 위기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싫고, 그 불만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자신이라면 이렇게 한다'라고 하는 발상에서부터 시작됐다. 게이머에 대한 배려가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이후 1942의 회피 동작은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의 비행 슈팅게임에서는 화면 내 모든 적을 쓸어버리는 전멸 폭탄 같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갔다. 두 번째는 무기의 파워 업이다. 아이템을 획득해 발사되는 총알이 2발이 되고 4발이 되는 무기의 파워업 시스템이 처음 적용됐다. 물론 갤러그에서도 기체를 두 대 붙여 사용하는 파워 업 시스템이 존재했지만 아이템을 획득해 무기 자체의 파워를 올린 작품은 1942가 그 시초라고 볼 수 있다. 1942에 이어서는 1987년에 1943이 출시됐다. 전작이 한 번 피격당하면 게임이 종료되며 새로운 기체로 플레이하는 기체 기반의 '잔기' 방식이었다면 1943에서는 에너지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 에너지는 현재 유행 중인 스마트폰용 러닝 액션게임의 경우처럼 서서히 줄어들었으면 게임 진행 중 등장하는 아이템을 획득해 회복할 수 있었다. 또한, 전작보다 무기도 한층 다양해졌으며, 가끔 나오는 고양이를 획득하면 설정 파괴이자 숨겨진 무기인 레이저가 발사되기도 했다. 미국에서도 큰 히트를 기록한 1943에 이어서는 1998년에 1943 카이(改)와 1990년 1941: 카운터 어택(Counter Attack)이 출시됐다. 1996년에는 세계 대전이 종료되지 않을 것을 가정해 19XX가 등장했고, 2000년에는 1944가 게이머들 앞에 선보여졌다. 시리즈가 출시되며 기술의 발전과 함께 1942 시리즈 자체도 큰 변화를 일궈냈지만, 아쉽게도 첫 작품과 두 번째 작품인 1942와 1943에 비해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외에도 1990년대 사이쿄에서 출시한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가 등장했고 당시를 배경으로 하는 비행기가 등장했지만 후반에는 우주인 적으로 등장하기도 하는 등 정통성에서 있어서 1942와는 큰 연관이 없다. 이 게임의 경우에는 현재 20~30대 게이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도 아케이드 게임장에 가면 시리즈 한 두 작품은 찾아볼 수 있다. 국내에서 아케이드 게임장을 기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비행 슈팅게임들은 온라인 기반의 게임들도 인해 예전 같은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고 출시되는 작품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비행 슈팅게임이 다수 출시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1942의 아련한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작품이 등장했다.[6]

관련 정보[편집]

P-38 라이트닝 전투기

P-38 라이트닝 전투기는 쌍발단좌 중전투기이며 전장 11.53m, 전폭 15.85m, 전고 3.91m, 익면적 30.43㎡, 쌍발 엘리슨 V-1710-111/113 V-12 피스톤 엔진, 엔진 당 1600 마력, 자체중량 5,800kg (전비중량 7,940kg), 최대 이륙 중량 한계 9,798kg, 최대속도 667km/h, 순항속도 443km/h, 항속거리 1,448km (고도 9,000m), 작전 한계고도 13,000m(44,000 ft), 무장 기수에 50구경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4정, 기수에 히스파노 M2 20mm 기관포 1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미국 육군 항공대의 중전투기이다. 특이하게 달린 쌍발엔진이 특징으로 이 덕분에 '쌍꼬리의 악마(fork-tailed devil)'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하늘의 케딜락이라고도 불렸다. 기관총 등의 무장이 기수의 콧등에 몰려 있어서 명중률이 높았으며 일반적인 전투기의 몸통이 있어야 할 곳이 텅텅 비어 있고 장갑도 비교적 튼튼해 의외로 생존율도 괜찮았다. 설계자는 스컹크 웍스의 초대 보스로 유명한 켈리 존슨(Kelly Johnson)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쌍발의 중전투기 헤비 파이터(Heavy Fighter)로 분류되는 기종 중 유일하게 제대로 전투기로 활약한 유일한 기종이기도 하다. 제2차 세계대전 초기까지는 주요 참전국 모두 '쌍발 중전투기' 즉 '쌍발의 중무장한 장거리 전투기'라는 컨셉의 기체를 가지고 있었다.(Bf110, Pe-3, 브리스톨 보파이터 등) 하지만 영국 본토 항공전을 치르며 '실패작'으로 평가받았고 개전 후 실제 공중전을 치러보고 난 후 일선 전투기로서 오래 활약한 기종은 많지 않았다. 결국 대부분은 야간전투기나 전폭기, 초계/정찰기 등으로 사용되었다. P-38 라이트닝은 그 중 유일한 예외라고 할 만한 작품으로 2차 대전 동안 제대로 일선 전투기로 활약한 유일한 중전투기였다. 그 후 라이트닝이라는 이름은 F-35의 이름으로 계승된다.[7]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1.2 1.3 1942(게임)〉, 《나무위키》
  2. 2.0 2.1 1942 (비디오 게임) 〉, 《위키백과》
  3. 김대홍 기자, 〈(게임별곡) 캡콤, '스트리트 파이터' 이전 '1942' 있었다〉, 《한국경제》, 2018-07-16
  4. 어떤오후, 〈1942 오락실 게임〉, 《네이버 포스트》, 2017-05-11
  5. 194X시리즈〉, 《나무위키》
  6. 조광민 기자, 〈(조광민의 게임 히스토리) 오락실 게임 1942 특별편〉, 《게임동아》, 2013-10-11
  7. P-38〉,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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