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벤츠 E클래스(Mercedes-Benz E-Class)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다임러(Daimler AG)

벤츠 E클래스(Benz E-Class)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인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에서 생산하는 세단, 쿠페, 카브리올레, 스테이션 왜건이다. 간략히 E클래스(E Class)라고 한다. 코드명의 W는 세단, S는 스테이션 왜건, C는 쿠페, A는 카브리올레 차량을 나타낸다. 벤츠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모델로 그 시작은 벤츠 S클래스를 비롯해 다른 클래스보다 오래된 W136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직접적인 계통은 W12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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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벤츠 E클래스의 E는 1950년대에 나타난 최신 연료 분사기술에서 나온 'Einspritzung'의 약자로 독일어로 연료 분사의 의미이다. 1985년부터 1993년까지는 미디엄 클래스의 명칭으로 판매되었으며, E클래스로 변경된 후에도 위치는 변하지 않았다. 사이즈는 C 클래스와 S 클래스 사이이며 파생 차종으로는 CLS 클래스가 있다. 세단과 스테이션 왜건에는 4매틱으로 불리는 사륜구동 모델이 있어 눈이 내리는 지방에서 수요가 있는 편이다. 미국 자동차 보험 업계의 비영리단체인 미국 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조사한 결과, 가장 사망률이 낮은 차종으로 발표되었다. 벤츠 E클래스는 대한민국에서 판매량이 가장 높은 수입차로도 유명하다. 벤츠 E클래스는 BMW 5시리즈와 전체 수입차 판매량 1~2위를 다투는 중이라 BMW 5시리즈의 대표적인 라이벌 차량으로 꼽히기도 하며, BMW 5시리즈와 함께 국민 수입차라는 별명을 얻은 차량이기도 하다. 파생 모델은 왜건형의 에스테이트, 쿠페, 카브리올레가 있다. 벤츠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C클래스의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E클래스 세단과 엇비슷하다.

역사

1세대

벤츠 E클래스 세단 1세대(W136)

1936년부터 1955년까지 판매되었던 자동차이다. 4륜 독립현가 채용에 큰 성공을 거둔 W15의 후계모델로 1936년 베를린 자동차 쇼에서 첫선을 보였다. W15보다 한층 더 진보한 섀시 설계를 사용해 성능을 향상시켰다. 스타일링은 시대에 맞추어 부분적으로 유선형이며 곡면 기조지만 단정한 디자인이다. 구조 자체는 목골에 강판을 붙이는 전통적인 방식이다. 바디는 4도어 세단과 2도어 카브리올레 외에 스포츠카나 구급차 등으로 다양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일반용 생산이 중지되고 정부 및 군부용 공용 차량만이 생산되었다. 전후에는 상급 모델 개발이 늦어지면서 1951년까지 유일한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로 생산되었다. 1949년부터는 디젤 엔진 모델 170D도 새로 추가되었고 경제적인 모델로 택시용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마이너 체인지도 되어 1949년에는 상급 사양의 W191이 등장했다. 또한, 1951년에 발표된 6기통 모델 220(W187)은 기본적으로 W136계의 노즈 연장으로 신형 엔진을 탑재하여 개발된 급조 파생 모델이었다. 170V(W136)의 엔진은 이전 170(W15)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W15의 6기통보다 간소한 직렬 4기통 엔진이다. 4기통을 사용한 이유는 플로팅 마운트 기술의 발달로 진동 억제를 위해 굳이 6기통 엔진을 사용할 필요가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170V용 가솔린엔진은 사이드밸브 수냉직렬 4기통 3 베어링 1,767cc, 압축비 6:1, 최고출력 38PS/3,400rpm, 최대토크 10.2kgm/1,800rpm으로 100km당 10L미만의 연비였다. 1949년부터 170D계에 탑재된 디젤 엔진은 170V용 가솔린 엔진과 동급의 4 기통 3 베어링, 1697 cc로 압축비 19:1로 하고, 보쉬식 연료 분사 펌프를 사용하여 출력 38 PS/3,200rpm, 최대 토크 10.1 kg/2,000rpm을 확보했다. 최고 속도는 100km/h로 가솔린 모델보단 낮지만 실용 속도에서의 성능은 당시로서 충분한 수준으로 시장에서의 성공을 거두었다.

E 클래스 세단 2세대(W120/W121)

E 클래스 세단 3세대(W110)

E 클래스 세단 4세대(W114/W115)

2세대

1936년부터 오랫동안 생산되어 온 소배기량 모델 W136(170시리즈)을 대체하는 완전 전후형 소형 메르세데스로 개발됐다. 폭이 넓은 차체에 메르세데스 벤츠 처음으로 세미 모노코크 구조를 채용하여 차내 용적을 확대하고 동시에 다임러(Daimler AG)-벤츠의 기술자 벨라 발레니 등이 개발한 충격 흡수 설계 바디구조를 실용화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메르세데스 차의 기본방침이 된 안전대책설계에 중점을 둔 기술적으로 중요한 모델이다. 또 이전 세대의 170 시리즈 전후형에 이어 가솔린 엔진 모델 외 디젤 엔진 모델도 판매되어 디젤 승용차의 보급에도 큰 역할을 했다. 2세대는 180, 190이라는 명칭으로 판매되었다. 180은 메르세데스 최초의 컴팩트 모델이지만, 그 후 잠깐 컴팩트 모델이 없는 시대를 거쳐 1982년에 190시리즈로 재진입했다. 그 후의 C클래스의 원류에 해당하는 모델로, W121(190)은 후의 E클래스의 시작이 된다. 엔진 룸, 캐빈 룸, 트렁크 룸 3개가 독립된 현대적인 3박스 디자인에 섀시와 프레임이 일체 구조로 자체 지지형 차체와 곡선 위주의 둥근 형상인 폰톤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3세대

W111/W112와 기본 구조가 동일하며 후방 트렁크 리드의 특징 때문에 핀테일이라 불린다. 1961년부터 1968년까지 제조 판매되었다. 1961년 출시 당시에는 1.9L 직렬 4기통의 가솔린과 디젤로 출시되었다. 3년 후인 1965년 마이너 체인지를 거치면서 가솔린과 디젤이 모두 2.0L로 바뀌었다. 1966년에는 2.3L 6기통 모델이 추가되었다.

4세대

W114는 6기통 가솔린차였고, W115는 4기통 가솔린차, 4기통 디젤차 및 5기통 디젤차였다. W110의 후계자로 1968년부터 판매되어 1976년 W123의 등장으로 판매 종료된다. 1968년에 출시되어 S 클래스보다 작아 다루기 쉽다는 뜻으로 스트로크8이라고 불렸고, 일반적으로 콤팩트라는 호칭으로 상위 모델인 S 클래스와 구별되었다. 세계 최초의 5기통 디젤 엔진을 채용하고 있다. 1973년에는 마이너 체인지를 실시해, 외관과 내장의 변경 및 엔진의 개량이 있었다. 높은 위치에 올려진 프론트 범퍼, 우천 주행 시의 창문 오염을 방지하는 A필러와 리어 윈도우의 레인 채널, 헤드라이트 와이퍼, 진흙 등의 오염으로 쉽게 더러워지지 않는 요철 형상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큰 센터 패드를 가진 충격 흡수식 스티어링 핸들, 앞쪽 삼각창의 폐지, 고양이 귀와 같은 형태의 헤드레스트 등의 변화가 있었다. 쿠페 모델은 필러리스 하드탑으로 모델 표기에는 숫자 다음에 쿠페를 의미하는 C가 붙는다. 2.5L 캡레터의 250C, 2.8L 연료 분사의 250CE, 2.8L 연료 분사 트윈 캠의 280CE가 라인업되었다. 1969년 250CE에 다임러-벤츠의 범용 승용차로는 처음으로 기계식 연료 분사 시스템을 사용했다. 이후, 보쉬(Bosch)제 K-제트로닉 연료 분사 시스템을 채용하기 전까지는, 자사제 연료 분사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었다.

5세대

E 클래스 5세대 세단(W123)   E 클래스 5세대 왜건 (S123)   E 클래스 5세대 쿠페 (C123)

• 5세대 세단 : W114 다음으로 1976년부터 1985년까지 생산 판매됐고 1982년 W201이 등장할 때까지 엔트리 모델 역할을 했다. W201의 발매 후에는 1984년에 W124이 나오기 전까지 미디엄 클래스로써 생산되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핵심 차종으로 소형차인 폭스바겐 골프의 1980년 판매량이 20만 892대였던 데 비해 중형차인 W123은 이를 뛰어넘는 20만 2,252대다. W114와 마찬가지로 콤팩트 클래스라고 불렀는데 절대적인 사이즈가 작다는 것이 아니라 상위 모델인 S클래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형이라는 뜻이다. 1981년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과 운전석 에어백이 옵션으로 들어갔다. 조수석 에어백도 검토되고 있었지만 실제로 장착된 것은 모델 체인지 후 1987년부터이다. 5세대 세단은 1979년 8월과 1982년 8월에 마이너 체인지를 거치고 헤드라이트가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변경되었다.

• 5세대 리무진(V123) : 1977년 8월에 발매되었다. 휠 베이스는 세단의 2,795mm보다 630mm 긴 3,425mm였다. 3열 시트가 설치되어 택시나 호텔 픽업 등에 사용되었다. 라인업에는 250과 240D, 300D가 준비됐다.

• 5세대 스테이션 왜건 : 운전자들의 요청으로 만들졌다. W114에도 왜건이 존재했지만, 메르세데스-벤츠가 직접 생산한 왜건은 이 모델이 처음이다. T-모델로 불렸는데 수송(Transport)의 앞글자에서 따왔다. 기본구조는 세단과 동일하며 3분의 2는 비대칭 분할형의 접이식이었다. 트렁크는 기본이 523L, 뒷좌석을 접으면 879L였다. 옵션으로 뒤쪽을 보고 앉는 2인용 접이식 좌석이 설치되는 7인승 사양을 선택할 수 있었다. 리어 서스펜션에는 무거운 짐을 실었을 때 차체를 조절하는 레베라이저 기구를 갖추고 있었다. 이것은 시트로엥(Citroën)의 하이드로뉴매틱 서스펜션의 특허를 이용한 유압식 모델이다. 당시 메르세데스-벤츠에서 W116에 450 SEL 6.9의 하이드로뉴매틱 서스펜션을 사용했던 예가 있었지만, S123에는 간략화해 차고 유지 정도에만 기술이 이용되고 있어 차높이 조정 등의 기능은 생략되었다. 발매 당시에는 230T, 250T, 280TE와 디젤의 240TD와 300TD의 라인업이 준비되었다.

• 5세대 쿠페 : 세단보다 휠베이스가 85mm 짧아 낮은 루프와 쇼트캐빈의 스포티한 외관을 갖췄다. 바디는 2도어 필러리스 하드탑이었지만, B 필러가 없는 대신 A 필러와 C 필러, 루프를 강화한 구조로 차체 앞뒤가 충격을 흡수하여 사고 시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라인업은 4기통 230C(109 PS/80kW)와 2개의 6기통, 280C(156 PS/115kW)와 280CE(177PS/130kW)였다. 1977년 가을에는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300CD(80PS/59kW)의 디젤 쿠페가 추가된다. 1981년에는 터보차저를 탑재한 300CD(125PS/92kW)가 도입된다. 1980년에 230C이 230CE가 되었다. 전자제어연료 분사의 새로운 엔진 M102는 최고출력이 136PS/100kw이다. 동시에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이 옵션으로 들어가고 1982년에는 운전석 에어백이 적용된다. 1985년 8월에 쿠페 모델 C123의 생산 종료된다. 총생산 9만 9,884대 중 디젤차가 1만 5,509대였다.

6세대

E 클래스 6세대 세단(W124)   E 클래스 6세대 왜건 (S124)   E 클래스 6세대 쿠페 (C124)   E 클래스 6세대 카브리올레 (A124)

W123형의 후계차에 해당한다. 차체는 4도어 세단, 5도어 스테이션 왜건, 2도어 쿠페, 2도어 카브리올레, 6도어 리무진이 존재했다. W201형의 크기와 전장을 대형화시켜 사다리꼴의 작은 테일램프가 특징이다. 리어 서스펜션은 오랫동안 계속된 세미 트레일링 암식에서 190E로 개발된 멀티링크식으로 변경되었다. 공기 저항 계수(Cd)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중 최초로 0.29를 기록했다. 1985년 독일에서 발매를 개시했고, 1986년에 일본에서도 판매되었다. 1990년에 외장을 중심으로 마이너 체인지를 거쳤다. 쿠페에 장착되어있던 사이드 프로텍트 패널을 전 차량에 표준 장비했다. 쿠페는 300CE-24로 전환되며 4매틱은 300E로 설정되었다. 1991년에 500E와 400E가 추가되고 리무진 모델인 260E가 한정 판매되었다. 500E는 표준 차체에 엔진베이와 바닥터널을 보강하고, 500SL에 탑재되었던 V8 엔진 및 바퀴 부분을 이식한 모델로 표준차에 비해 앞쪽 펜더가 크게 나왔다. 326마력 V8 5.0ℓ 가솔린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최고 시속 249km/h를 기록했다. 8기통 4.2ℓ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400E와 8기통 5.0ℓ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500E는 역대 E 클래스 중 8기통 엔진이 처음 쓰였다. 그중 1991년부터 1995년까지 10,479대가 생산된 500E는 포르쉐의 바이자흐 연구소에서 개발되었고 생산 공정의 일부도 포르쉐 공장에서 이뤄졌다. 1994년에 생산이 종료되지만 최종한정차로 E500 리미티드가 500대 한정으로 출시되었다. 1992년 마이너체인지와 동시에 카브리올레의 320CE가 추가됐다. 직렬 4기통,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대신 4밸브 DOHC를 탑재했다. 운전석 에어백을 전 차량 표준 장비로 했다. 1993년 외장을 중심으로 한 마이너 체인지로 E클래스의 이름을 달고 트림명도 3자리 수 뒤에 명칭에서 명칭 뒤 3자리 수로 바뀌었다.

7세대

E 클래스 7세대 세단(W210)   E 클래스 7세대 왜건(S210)

벤츠 E클래스의 명칭을 한 2세대 모델이다. 10년에 걸쳐 판매된 W124의 후계 모델로서 1995년에 발매되었다. 프론트 마스크의 타원형 4등식 헤드라이트가 특징이다. 프론트 서스펜션이 W124 스트랫에서 더블 위시본으로 변경됐고 스티어링은 전통인 볼 앤 너트식에서 랙 앤 피니언식으로 바뀌었다. 세계 최초로 사이드 에어백을 도어 내장 방식으로 채용하고 미끄러짐 방지 장치(ASR)과 전자 안전 프로그램(ESP)도 설정되는 등 한층 더 안전성을 향상했다. 실내도 확대되어 뒷좌석 공간이 개선됐다. 아이스박스 기능이 있는 콘솔박스, 풀오토 에어컨 외에 모델라이프 도중부터는 CD롬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자동방현미러의 표준장비화 등 쾌적한 장비도 갖췄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도 선정되었다. 클래식, 엘레강스, 아방가르드 트림도 이때 처음 선보였다. 1998년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일부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전기형과 후기형은 앞 범퍼와 펜더 연결선의 변경과 안개등, 후방 후진등 디자인에서의 차이를 빼고는 디자인상으로는 거의 비슷하다. E55는 국내에도 출시되었다.

8세대

E 클래스 8세대 세단(W211)   E 클래스 8세대 왜건(S211)

벤츠 E클래스의 명칭을 한 3세대 모델이다. 2002년에 출시되었다. 이전 세대의 디자인을 답습하면서도 대담하게 경사진 타원형 4등식 헤드라이트를 특징으로 하여 우아한 느낌이 있으나 후기형은 프론트 그릴을 중심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더하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의 채용으로 전폭과 전체 높이가 20mm씩 확대되어 각각 1,820mm, 1,450mm이며 공기 저항 계수(Cd)는 0.26이다. 액티브 바이-제논 헤드램프, 전기 유압식 브레이크 시스템, 센서 조절식 전자동 에어컨 등이 기본 적용되었다. 2006년에는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프론트 범퍼가 V자형으로 바뀌는 등 공격적인 인상을 주었다. 2008년 12월에 미국 도로안전보험협회가 발표한 도난율이 낮은 차 중에서 2007년에 미국에서 도난 피해가 가장 적은 차로 랭킹되어 있으며, 도난율은 1만 대당 6대로 나타났다.

9세대

E 클래스 9세대 세단(W212)   E 클래스 9세대 왜건 (S212)   E 클래스 9세대 쿠페 (C207)   E 클래스 9세대 카브리올레 (A207)

세단

2009년의 북미 국제 오토쇼로 정식 데뷔했다. W210부터 계속 채택되어 온 타원형 4등식 헤드라이트는 사선사각형으로 변경되었다. 또 W120에서 채택되던 폰톤 타입으로 불리는 리어 펜더를 강조하는 사이드 프레스 라인이 도입됐다. 그러나 각형 4등식 헤드램프와 폰톤형 펜더라인은 평이 좋지 않아 판매량이 좋지 않았다. 이 때문에 2012년 헤드램프가 2등식으로 교체되고, 폰톤형 프레스도 평탄하게 바뀌었지만, W211 결함의 영향과 W212의 디자인 실패로 미들급에서 선두 점유율을 상실했다. W211에서 계속 적용된 기능과 더불어 S클래스(W221)에서 채택된 커맨드 시스템도 탑재되었다. 안전은 무릎 부분을 포함한 9개의 에어백을 필두로 넥 프로(NECK PRO) 액티브 헤드레스트, 액티브 보닛, 어댑티브 하이 빔 어시스트, 어텐션 어시스트가 적용됐다. 4세대부터 컬럼 시프트 타입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다. 2013년에는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E 클래스의 상징이던 트윈 헤드램프 대신 싱글 헤드램프가 적용되었고, 대신 LED 라이트로 네 개의 눈을 새롭게 표현했다. 또한, 세단에도 아방가르드 트림에는 라디에이터 그릴 안에 메르세데스-벤츠의 마크인 쓰리 포인티드 스타 엠블렘이 적용되고, 엘레강스 트림에는 쓰리 포인티드 스타 마크의 후드 탑 엠블렘이 달린다. 뒷 펜더는 재해석된 폰톤 디자인에서 단순한 직선으로 바뀌었다. 170마력(E220 CDI)/204마력(E250 CDI) 2.1ℓ 커먼레일 디젤 엔진, 184마력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E200 CGI), 252마력(E300)/306마력(E350) V6 3.5ℓ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E250 CDI와 E350에 4매틱이 달리며, E300에는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후에 조금 지나 4매틱이 추가됐다. 대한민국에는 2013년 6월 24일에 출시되었다.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모델로 6,020만 원에서 9,090만 원으로 판매되었다. 한국 시장만을 위해 개발한 룸미러 하이패스 기능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키를 꺼내지 않고 차량 문을 열고 닫고 시동을 걸 수 있는 키레스-고(KEYLESS-GO) 기능도 갖췄다. 편의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열선 스티어링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고, 뒷좌석에도 열선이 적용되었다. E200 엘레강스와 E220 CDI 아방가르드에는 현대모비스와 공조해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장착됐다. E250 CDI 아방가르드, E300 아방가르드 및 엘레강스 등에는 독일 본사가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채택됐다. 이 내비게이션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지진이나 쓰나미 등 긴급 사태를 알려주는 경보 방송 시스템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이 모델에서 벤츠 E클래스 최초로 출시되는 하이브리드카 E400 하이브리드가 설정됐다. 3.5L 가솔린 엔진과 모터의 조합이며, 디젤 엔진과 모터의 E300 블루 테크 하이브리드도 추가되어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되었다. 대한민국에는 2013년 11월 6일에 출시되었다. 배기량 2.1리터 4기통 디젤 엔진에 20㎾ 전기 모터를 적용해 복합연비 17.2㎞/ℓ(고속 19.5㎞/ℓ, 도심 15.7㎞/ℓ)의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배터리 충전 상황에 따라 시속 35㎞ 이내에서는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차량 정지 때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는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도 갖췄다. 여기에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51.0㎏·m의 우수한 성능도 겸비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7.5초에 주파한다. 최고시속은 242㎞다. 후륜구동 방식에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국내 판매가격은 8,170만 원이다. 기존 E클래스 고급 모델 수준의 안전·편의사양이 탑재된다.

쿠페, 카브리올레

한동안 벤츠 E클래스에 없던 쿠페와 카브리올레가 부활해 기존의 CLK 클래스를 대체했다.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세단과 달리 C 클래스(W204)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E200, E350, E400이 존재했으며, AMG 모델은 존재하지 않는다. 2013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E클래스 세단과 비슷하게 헤드램프가 4등식에서 LED 기술이 들어간 2등식으로 변경하였다. 앞세대와 비교해 전체 길이는 45mm, 전체 폭은 45mm 늘고 전체 높이는 20mm 줄었다. E200 쿠페는 배기량 1,991cc, 직렬 4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30.0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엔 7.8초가 걸리며, 복합 연비는 리터당 11.7km(3등급)이다. E350 쿠페는 배기량 3,498cc, V형 6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306마력을 내며, 최대 토크는 37.8kg.m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엔 6.2초가 필요하다. 복합연비는 9.8km/L로 4등급이다. E200, E350 카브리올레의 출력과 토크는 쿠페와 같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이 각각 8.2초, 6.4초이며, 복합 연비는 각각 리터당 9.9km, 9.3km이다. 카브리올레는 두꺼운 안감을 덧대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소프트 탑이 적용되었다. 버튼 하나로 시속 40km로 달리며 20초 내에 열고 닫을 수 있다. 또한, 에어스카프는 오픈 주행시 운전자 및 동반자의 머리와 목 부위를 따뜻한 공기로 감싸주는 역할을 한다.

10세대

E 클래스 10세대 세단(W213)   E 클래스 10세대 쿠페 (C238)   E 클래스 10세대 카브리올레 (A238)

세단

2016년에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패밀리룩이 반영된 디자인은 통일성을 강조하였다.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84개의 LED를 제어하는 4개의 컨트롤 유닛을 통하여 주행 상황에 따라 상향등을 작동시켜 야간 운전을 돕는 멀티 빔 헤드램프와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와이드스크린 콕핏이 적용되었다. E220d는 170마력 2.1ℓ 디젤 엔진에서 194마력 2.0ℓ 디젤 싱글 터보 엔진, E200은 184마력 2.0ℓ 가솔린 싱글 터보 엔진, E300은 252마력 3.5ℓ 가솔린 엔진에서 245마력 2.0ℓ 가솔린 싱글 터보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된 자동 9단 변속기는 기존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 보다 더 넓은 기어비 폭을 자랑한다. 동일한 주행 속도에서 엔진 회전수가 줄어들어 효율성을 높이고 엔진 작동음 및 진동 감소 효과를 낸다. 기존 7G-트로닉보다 2단이 추가됐지만 동일한 장착 공간을 차지하며 무게는 1㎏ 더 가볍다. 가솔린 라인업은 후륜구동 방식의 E300 아방가르드, E300 익스클루시브, E300 4매틱 아방가르드,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로 총 네 가지이다. 디자인은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러시브 등 두 가지로 선보인다. 최초로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최신의 커맨드(COMAND) 온라인 시스템을 탑재해 풀 3D 지도가 장착됐다. 특히 새로운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터치 컨트롤 스티어링 휠 버튼,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 파킹 파일럿 등의 안전 편의 품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300에 탑재한 엔진은 4기통 2.0ℓ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245마력, 최대 37.7㎏·ｍ의 성능을 발휘한다. 자동 9단 변속기와 맞물려 0→100㎞/h 가속 성능은 6.2초, 안전제한 최고 시속은 250㎞다. 복합 효율은 ℓ당 10.8㎞(E300 4매틱 10.3 ㎞/ℓ)를 확보했다. 선택 품목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트림에만 초기 한정으로 선보인다. 디젤 모델인 E220d는 가솔린 모델과 마찬가지로 아방가르드, 익스클루시브 두 가지의 각기 다른 외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아방가르드는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 메르세데스-벤츠 세 꼭지 별이 위치하며 익스클루시브는 보닛 위의 세 꼭지 별이 자리했다. 2016년 11월 대한민국에 E200 아방가르드가 출시된다. 아방가르드 트림 특유의 V형 긴 보닛과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 위치한 커다란 세 꼭지 별, 18인치 5스포크 알로이 휠 등으로 역동적인 인상을 갖췄다. 엔트리급으로 국내 판매 중인 E클래스 중 가장 가격이 낮지만 다양한 편의·안전품목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2.0ℓ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9G-트로닉을 조합했다. 최고 184마력, 최대 30.6㎏·m의 성능을 낸다. 연료효율은 복합 기준 ℓ당 11.1㎞다. 엔진과 변속기, 스티어링 휠과 공조장치 등을 제어해 다섯 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하는 다이내믹 셀렉트도 적용했다. 2016년 12월에는 E 클래스의 최상위 모델 E400 4매틱을 새롭게 출시했다. E400 4MATIC은 가솔린 모델로, 벤츠의 V형 3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가 적용됐다. 최고 출력 333마력과 최대 토크 48.9kg.m의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면모를 강조하는 보닛 위의 세 꼭지별과 쿠페형 루프의 익스클루시브 라인이 적용된 외관과 최고급 디지뇨(Designo) 트림이 적용된 실내는 모던함과 럭셔리함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메르세데스-벤츠의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이 기본 옵션으로 탑재됐고,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인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돼 입체적인 음향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10세대부터 대한민국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양이 팔리며, 대부분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답게 전기 충전구는 리어 범퍼 오른쪽에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BMW 5 시리즈보다 많이 팔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2020년 3월에 페이스리프트가 공개되었으며, 10월에 출시되었다. 새로운 형태의 럭셔리를 컨셉으로 외관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다. 차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전조등은 기존 모델보다 좀 더 둥글게 바뀌었고, 역사다리꼴이던 그릴을 정사다리꼴 형태로 바뀌면서 차량의 전체적인 인상이 달라졌다. 그릴 형태도 아방가르드 라인과 AMG 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별로 달리 적용해 개인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미세먼지에 민감한 한국인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기술도 탑재됐다. 차량 내·외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내기 순환모드를 통해 공기 유입을 차단하여 실내 공기 질을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에어 퀄리티 패키지이다. 한국과 중국 시장에 출시되는 E클래스에만 제공되는 기능이다.

쿠페

2016년 12월에 공개되었다. 기존 벤츠 C클래스 플랫폼 기반의 E클래스 쿠페와는 다르게 C238은 E클래스 플랫폼으로 개발이 되어 2017년 가을에 북미 시장에 출시되었다. 대한민국에는 2017년 7월에 출시되었다. 판매 차종은 E220d 쿠페와 E400 4매틱 쿠페 등 2종이다. 감각적인 쿠페 특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구형 대비 차체를 키우고 패키징을 최적화해 4명이 장거리 주행을 나설 수 있을 정도로 실용성을 갖췄다. 여기에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포함한 각종 편의·안전품목과 에어서스펜션 방식의 에어 보디 컨트롤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차체 크기는 길이 4,840㎜, 너비 1,860㎜, 높이 1,440㎜, 휠베이스 2,875㎜다. 구형보다 길이와 폭이 각각 100㎜와 70㎜ 늘었다. 높이도 40㎜ 키웠다. 쿠페 특유의 흐르는 듯한 감각적인 실루엣과 완만한 곡선을 이루는 후면 디자인은 AMG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AMG 라인과 맞물려 역동적이고 고급스럽다. 엔진은 4기통 2.0ℓ 디젤과 V6 3.0ℓ 가솔린 바이터보 등이다. 2.0ℓ 디젤은 최고 194마력, 최대 40.8㎏·m의 성능을 발휘한다. 효율은 복합 ℓ당 14.6㎞다. 구형보다 배기량이 적어졌으나 성능을 개선했다. 3.0ℓ 가솔린은 최고 333마력, 최대 48.9㎏·m를 낸다. 효율은 복합 ℓ당 9.3㎞다. 변속기는 9단 자동을 조합했다. 다이내믹 셀렉트는 에코, 컴포트, 스포트, 스포트 플러스, 인디비주얼 등 5개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안전 품목으로는 첨단 운전자지원장치 패키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E400 4매틱 기본, E200d 선택)를 비롯해 멀티빔 LED 헤드램프, 자동주차지원기능 파킹 파일럿, 헤드업 디스플레이, 터치컨트롤 등을 갖췄다. 멀티빔 LED 헤드램프는 좌우 각 84개의 LED로 구성했으며 하향등이 전자제어 방식으로 작동한다. 터치컨트롤은 스티어링 휠 양쪽에 위치한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하거나 쓸 듯이 작동하면 계기판 메뉴나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카브리올레

2017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미드사이즈 세단 C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C 350 e는 유럽 기준으로 1L당 약 47.6km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 205kW(279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9초만에 주파할 수 있다. 미드 사이즈 SUV GLC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GLC 350 e 4매틱은 유럽 기준 235kW(320마력)을 발휘하며 L당 약 38.5km의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대한민국에는 2017년 7월부터 E220d, E400 모델이 들어왔다. E400 카브리올레는 패브릭 소재의 소프트톱 장착형 지붕 개폐 모델로, 3.0ℓ V6 가솔린 엔진과 9단 변속기를 결합해 최고 출력 333마력, 최대 토크 48.9㎏·ｍ을 자랑한다. 또 에어 서스펜션 방식의 에어 바디 컨트롤을 적용해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전면부에는 세단 모델보다 낮은 위치에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벤츠의 상징인 세 꼭지 별 엠블럼을 달아 스포티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뿐 아니라 실내에는 2개의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와 AMG 라인 인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 또한, 카브리올레 모델만을 위해 고안된 전복 방지 시스템인 롤-오버 프로텍션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첨단 반(半)자율주행 보조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적용해 안전성을 더했다.

기술

서스펜션

• 에어바디 컨트롤 : 연속 조절 댐핑 시스템과 함께 작동하는 서스펜션 시스템은 매우 안락한 주행을 가능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다이내믹 드라이브 주행 시 높은 안정성을 보장한다. 댐핑은 현재 주행 상황에서 각 휠에 맞게 조정되며 원하는 경우 더 편안하거나 스포티하게 설정할 수 있다.

안전 및 편의 기능

•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 교차로 감지 기능이 탑재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추돌 사고 및 다른 차량과의 사고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피해도 줄여준다. 운전자가 너무 약하게 제동할 경우를 대비하여 시청각적 안전거리 및 충돌 경고, 상황에 적합한 제동 지원을 포함한다. 또한, 운전자가 교통 상황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비상 제동을 실행한다.
•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 차선 유지, 전환 및 차간거리 유지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비상 시에는 자동으로 제동 기능을 실행한다. 스마트하게 서로 연결된 안전 및 보조 장치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단조롭거나 복잡한 주행 상황에서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주고 지원한다. 예를 들어 정체 구간이나 회전 교차로 또는 일반 교차로와 같은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최고의 안전을 제공한다.
•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 자율 주행으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최고 수준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외에 프리 세이프® 임펄스 사이드(Impulse Side)가 다른 차량과의 측면 충돌을 대비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보호 기능도 실행한다.
• 360°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 차량 내에서 제공되는 최고의 주차 서비스이다. 360° 카메라가 포함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를 사용하면 주차장을 검색하거나 주차 또는 출차할 때 용이하다. 주변 전체를 보여주는 화면을 이용하는 직접 주차 옵션 또는 스트레스 없는 간접 주차 옵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 차선 유지 패키지 : 차선 패키지는 우발적인 차선 이탈 위험을 줄여준다. 사각지대 어시스트와 액티브 차선 이탈 어시스트가 결합된 이 시스템은 위험을 미리 감지하여 시청각적 경고를 전달하고, 원래의 차선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브레이크를 제어하여 운전자를 지원한다.
• 미러 패키지 : 실용적 기능이 조합된 미러 패키지는 차량 주차 시 사이드미러를 전동식으로 접어 손상을 방지하며, 우측 사이드미러를 낮추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동 감광 기능으로 눈의 피로를 방지한다.
• 프리 세이프 플러스 : 더욱 확장된 프리 세이프® 플러스는 정지 상태에서 후방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탑승자 보호를 위한 예방적 조치를 실행한다. 여기에는 뒤에 따라오는 차량에 대한 경고 작동 또는 차량 완전 제동 조치가 포함된다.
• 멀티빔 LED : 멀티빔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 차량에서는 상향등을 지속적으로 켜 두어도 다른 도로 이용자에게 눈부심을 유발하지 않는다. 개별적으로 제어되는 LED를 통해 다른 차량에는 빛을 비추지 않으면서도 주변을 밝게 조명한다.
• LED 고성능 헤드램프 :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는 LED 고성능 헤드램프는 넓은 영역을 조명할 뿐만 아니라, 자연광과 유사한 색상과 적은 에너지 소비를 통해 야간 주행 시 안전성을 높여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한층 더 진보한 3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되어,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가 획기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충전 시간 또한 약 절반가량 단축되었다. 리튬 이온 배터리의 용량이 13.5 kWh로 증가하면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31km까지 늘어났다. 9G-TRONIC 변속기에 최적화 되어 새로 개발된 전기 모터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갖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약 320마력의 시스템 합산 출력을 자랑한다. 또한, 전기 모드로만 주행 시에도 130 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전용 충전기 사용 기준으로 기존 용량보다 2배 이상 늘어난 7.4kW 온-보드 차저가 장착되어, 1시간 45분이면 충전을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 전기 모터와 트랜스미션 사이에 위치한 토크 컨버터를 통해 원활한 기어 변속 및 주행 시 한층 더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가능하게 한다.

제원

벤츠 E클래스 세단

	2002 벤츠 E클래스	2005 벤츠 E클래스	2010 벤츠 E클래스
구분	E320	E55 AMG	E200 CGI	E220 CDI	E300	E350	E350 4매틱
가격	-	1억 6,590만 원	6,550만 원	6,650만 원	6,970 ~ 8,220만 원	9,590만 원	9,990만 원
엔진종류	V형 6기통 SOHC	V형 8기통 DOHC	직렬 4기통	직렬4기통 CDI	V형 6기통		V6
총배기량(cc)	3,199	5,439cc	1,796	2,143	2,996	3,498
연료종류	가솔린	가솔린	가솔린	디젤	가솔린
연비(km/kWh)	자동 8.4	자동 6.5	자동 10.8	자동 15.1	자동 9.2		자동 8.5
구동방식	후륜구동	후륜구동	후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변속기	자동 5단	자동 5단	자동 5단		자동 7단
최대출력(hp)	224	476	184	170	231	272
최대토크(kg.m)	32.1	71.4	27.5	40.8	30.1	35.7
최고속도(km/h)	245	250	230	229	248	250
가속성능(초)	7.7	4.7	8.2	8.0	7.3	6.8
Co2 배출량 (g/km)			217.0	178.0	256.0	254.0
전장(mm)	4,818	4,818	4,870
전폭(mm)	1,822	1,822	1,855
전고(mm)	1,452	1,452	1,465
축거(mm)	2,854	2,854	2,875
윤거전(mm)	1,577	1,577	1,590
윤거후(mm)	1,570	1,570	1,610
승차인원	5인승	5인승	5인승
공차중량(kg)	1,570	1,960	1,665	1,660	1,735	1,885
타이어 규격 (전/후, mm/inch)	225/55/16 225/55/16	245/40/18 245/40/18	245/45/17 245/45/17
전륜 서스펜션	4링크 코일스프링	더블 위시본	4링크 코일스프링
후륜 서스펜션	멀티링크 코일스프링	멀티링크 코일스프링	멀티링크 코일스프링
브레이크 (전/후)	V디스크/디스크	V디스크/디스크	V디스크/디스크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랙 앤 피니언	랙 앤 피니언

벤츠 E클래스 세단

	2016 벤츠 E클래스						2018 벤츠 E클래스
구분	E 200	E 220 BlueTEC	E 300	E 250 BlueTEC	E 350 BlueTEC	E 400	E 200	E 220d	E 300	E 400
가격	6,030만 원	6,280 ~ 6,470만 원	6,720 ~ 7,390만 원	7,200만 원	8,850만 원	9,530만 원	6,130만 원	6,860 ~ 7,160만 원	7,510 ~ 8,110만 원	9,770만 원
엔진종류	I4	I4 디젤 직분사	V6	I4	V6		I4			V6
과급방식	싱글 터보		자연흡기	싱글 터보		트윈 터보	싱글 터보			트윈 터보
총배기량(cc)	1,991	2,143	3,498	2,143	2,987	2,996	1,991	1,950	1,991	2,996
연료종류	가솔린	디젤	가솔린	디젤			가솔린		디젤	가솔린
연비 (km/kWh)	자동 12.0	자동 15.5	자동 9.1~9.7	자동 14.1	자동 12.6	자동 9.3	자동 11.1	자동 13.8~15.1	자동 9.6~10.	자동 9.0
구동방식	후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후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후륜구동	후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변속기	자동 7단	자동 9단	자동 7단				자동 9단
최대출력(hp)	184	170	252	204	258	333	184	194	245	333
최대토크 (kg.m)	30.6	40.8	34.7	51.0	63.2	48.9	30.6	40.8	37.7	48.9
최고속도 (km/h)	233	230	245~250	204	250		240		250
가속성능(초)	7.9	8.2	7.1~7.4	7.8	6.6	5.3	7.7	7.3~7.5	6.3	5.2
Co2 배출량 (g/km)	145.0	126.0	183.0~196.0	140.0	158.0	190.0	156.0	138.0	149.0	195.0
전장(mm)	4,880						4,925	4,925~4,955		4,925
전폭(mm)	1,855						1,850	1,850~1,880		1,850
전고(mm)	1,470						1,460	1,460~1,470		1,460
축거(mm)	2,875						2,940
윤거전(mm)	1,585						1,595	1,595~1,620		1,600
윤거후(mm)	1,595						1,595	1,595~1,600		1,590
승차인원	5인승						5인승
공차중량(kg)	1,635	1,890	1,790~1,860	1,935	2,045	1,935	1,705	1,770~1,825	1,790	1,910
타이어 규격 (전/후, mm/inch)	245/45/17 245/45/17		245/40/18 245/40/18				245/45/18 245/45/18		245/35~45/18~20 245~275/30~45/18~20	245/40/19 275/35/19
전륜 서스펜션	코일 스프링	멀티링크	코일 스프링				멀티링크
후륜 서스펜션	코일 스프링	멀티링크	코일 스프링				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디스크/디스크						V디스크/디스크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랙 앤 피니언

참고자료

• メルセデス・ベンツ・Eクラス 위키백과 - https://ja.wikipedia.org/wiki/%E3%83%A1%E3%83%AB%E3%82%BB%E3%83%87%E3%82%B9%E3%83%BB%E3%83%99%E3%83%B3%E3%83%84%E3%83%BBE%E3%82%AF%E3%83%A9%E3%82%B9
• メルセデス・ベンツ・W136 위키백과 - https://ja.wikipedia.org/wiki/%E3%83%A1%E3%83%AB%E3%82%BB%E3%83%87%E3%82%B9%E3%83%BB%E3%83%99%E3%83%B3%E3%83%84%E3%83%BBW136
• メルセデス・ベンツ・W120 위키백과 - https://ja.wikipedia.org/wiki/%E3%83%A1%E3%83%AB%E3%82%BB%E3%83%87%E3%82%B9%E3%83%BB%E3%83%99%E3%83%B3%E3%83%84%E3%83%BBW120
•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B%A9%94%EB%A5%B4%EC%84%B8%EB%8D%B0%EC%8A%A4-%EB%B2%A4%EC%B8%A0_E_%ED%81%B4%EB%9E%98%EC%8A%A4
• メルセデス・ベンツ・W110 위키백과 - https://ja.wikipedia.org/wiki/%E3%83%A1%E3%83%AB%E3%82%BB%E3%83%87%E3%82%B9%E3%83%BB%E3%83%99%E3%83%B3%E3%83%84%E3%83%BBW110
• メルセデス・ベンツ・W114 위키백과 - https://ja.wikipedia.org/wiki/%E3%83%A1%E3%83%AB%E3%82%BB%E3%83%87%E3%82%B9%E3%83%BB%E3%83%99%E3%83%B3%E3%83%84%E3%83%BBW114
• メルセデス・ベンツ・W123 위키백과 - https://ja.wikipedia.org/wiki/%E3%83%A1%E3%83%AB%E3%82%BB%E3%83%87%E3%82%B9%E3%83%BB%E3%83%99%E3%83%B3%E3%83%84%E3%83%BBW123
• メルセデス・ベンツ・W124 위키백과 - https://ja.wikipedia.org/wiki/%E3%83%A1%E3%83%AB%E3%82%BB%E3%83%87%E3%82%B9%E3%83%BB%E3%83%99%E3%83%B3%E3%83%84%E3%83%BBW124
• メルセデス・ベンツ・W210 위키백과 - https://ja.wikipedia.org/wiki/%E3%83%A1%E3%83%AB%E3%82%BB%E3%83%87%E3%82%B9%E3%83%BB%E3%83%99%E3%83%B3%E3%83%84%E3%83%BBW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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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メルセデス・ベンツ・W212 위키백과 - https://ja.wikipedia.org/wiki/%E3%83%A1%E3%83%AB%E3%82%BB%E3%83%87%E3%82%B9%E3%83%BB%E3%83%99%E3%83%B3%E3%83%84%E3%83%BBW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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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メルセデス・ベンツ・C207/A207 위키백과 - https://ja.wikipedia.org/wiki/%E3%83%A1%E3%83%AB%E3%82%BB%E3%83%87%E3%82%B9%E3%83%BB%E3%83%99%E3%83%B3%E3%83%84%E3%83%BBC207/A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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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락 기자, 〈벤츠, 더뉴 E-클래스 디젤 출시..6650만원부터〉, 《뉴스원》, 2016-08-18
• 구기성 기자, 〈벤츠코리아, 엔트리급 E클래스 출시〉, 《오토타임즈》, 2016-11-24
• 이영은 기자, 〈벤츠, E 클래스 최상위 '더 뉴 E 400 4MATIC' 선봬〉, 《아이뉴스24》, 2016-12-22
• 안상현 기자, 〈벤츠 신형 E클래스, 한국·중국에만 특별한 기능 넣었다〉, 《조선일보》, 2020-10-13
• 구기성 기자, 〈벤츠코리아, 더 똑똑하고 세련된 E클래스 쿠페 출시〉, 《오토타임즈》, 2017-07-03
• 이정은 기자, 〈벤츠, 서울모터쇼서 'E클래스 카브리올레' 亞 최초 공개〉, 《파이낸셜뉴스》, 2017-03-17
• 이상훈 기자, 〈벤츠코리아, 프리미엄 4인승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 출시〉, 《경인일보》,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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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홈페이지 E 클래스 세단 - https://www.mercedes-benz.co.kr/passengercars/mercedes-benz-cars/models/e-class/saloon-w213/explore.html
• 네이버 자동차 2002 벤츠 E클래스 - https://auto.naver.com/car/lineup.nhn?yearsId=13379
• 네이버 자동차 2005 벤츠 E클래스 - https://auto.naver.com/car/lineup.nhn?yearsId=12983
• 네이버 자동차 2010 벤츠 E클래스 - https://auto.naver.com/car/lineup.nhn?yearsId=10316
• 네이버 자동차 2016 벤츠 E클래스 - https://auto.naver.com/car/lineup.nhn?yearsId=61349
• 네이버 자동차 2018 벤츠 E클래스 - https://auto.naver.com/car/lineup.nhn?yearsId=123587

같이 보기

• 메르세데스-벤츠
• 벤츠 S클래스
• 벤츠 C클래스
• 벤츠 CL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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