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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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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미러

ECM 미러(Electronic Chromic Mirror)는 야간운전 시 후속 차량의 라이트 불빛으로부터 운전자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미러 안 거울에 있는 센서을 감지해 거울의 반사를 어둡게 하는 기능을 가진 거울이다. ECM 미러는 주로 룸미러에 사용되는 장치이기 때문에, ECM 룸미러, ECM 전자식 감응 룸미러 혹은 감광식 미러(感光式 mirror)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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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ECM 미러 감응센서
ECM 미러 구조

ECM 미러는 2개의 거울을 겹쳐서 제작하며 저 반사율(6%)의 바깥쪽 표면 거울과 고 반사율(80%)의 안쪽 거울로 되어 있으며 평상시에는 고 반사율의 안쪽 거울이 일반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어있다. ECM 미러는 뒤 차량의 헤드라이트 불빛을 받으면 거울 내부면의 각도를 바꾸어 빛이 굴절되고 이 각도에서는 저 반사율의 표면 거울로 어둡지 않은 상태로 후방 확인이 가능하게 된다. ECM 기능을 작동 시킬 경우 뒤에서 강하게 빛을 쏘아도 운전자는 그 빛을 다 보는 게 아니라 일부의 빛만 눈에 보게 된다. 고 반사율 안쪽 거울과 저 반사율 표면 거울이 따로 존재 하기 때문에 이렇게 빛이 굴절되고 잔상이 살짝 남게 되지만 눈부심을 막아주는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된다. ECM 미러는 빛의 세기에 따라 저항값이 바뀌는 원리를 이용한 광센서와 거울 양쪽 끝에 전극을 심어 전류의 세기에 따라 어두워지는 고 반사율 안쪽 거울 반사량을 조절하는 제어장치, 작동 또는 비작동을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ECM 미러의 진가를 발휘하는 것은 어두운 도로에서 후속차의 전조등이 높거나 대형 차량이 바로 뒤에 있다면 운전자 눈부심은 괴로울 정도로 시야를 방해하게 되는데 ECM 미러가 이를 어둡게 해줘서 그것을 잘 못 느끼는 아주 편리한 기능이다. 자동차의 후진할 때 후진 램프가 점등되고 후방 상황을 룸미러로 잘 봐야 하기에 ECM의 기능이 불편할 수 있으며 후진할 때 자동으로 기능이 해제된다. 자동차의 후진기어를 넣게 되면 미러의 반사율이 급작스럽게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밝아진다. ECM 미러가 적용된 차량들에서는 야간에 뒤따르는 차량의 형상은 보이지 않고 불빛만 보이기 때문에 운전자에게는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1][2][3][4]

구조[편집]

  • 광센서 : 주위의 빛과 뒤쪽 헤드라이트 빛의 밝기를 검출하는 센서이다.
  • 제어회로 : 거울 면의 각도를 바꾸기 위하여 지령을 내리는 전자회로이다.
  • 흡인 코일 : 제어회로의 신호로 마그네트를 흡인하여 거울면의 각을 바꾸는 작동부(Actuator) 이다.
  • 작동원리 : 광센서에서 주위의 밝기와 후방의 빛을 검지한 후 양쪽의 출력 레벨을 미러 절환 판별 회로에서 비교한다.

각주[편집]

  1. 고구려인, 〈ECM 전자식(감응)룸미러 후진할때는 기능이 해제됩니다.〉, 《네이버 블로그》, 2021-08-05
  2. 도박사, 〈ECM 룸미러 (Electronic Chromic Mirror)란 무엇인가?〉, 《다음 블로그》, 2014-05-15
  3. 있어도 모르지만 없으면 안되는, 룸미러의 눈부심 방지 기능〉, 《오토트리뷴》, 2017-12-21
  4. 조은모터스김선기, 〈자동차 ECM룸미러의 기능은 무엇인가요??〉, 《네이버 블로그》, 2014-04-1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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