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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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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시리즈(비엠더블유 엑스 시리즈)
비엠더블유(BMW: Bayerische Motoren Werke)

BMW X시리즈(비엠더블유 엑스 시리즈)는 독일자동차 제조사인 BMW(비엠더블유)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시리즈이다. 간략히 X시리즈라고 부른다. BMW X시리즈에는 BMW X1, BMW X2, BMW X3, BMW X4, BMW X5, BMW X6, BMW X7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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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편집]

BMW X1[편집]

BMW X1(비엠더블유 엑스원)

BMW X1(비엠더블유 엑스원)은 준중형 크로스오버 SUV이다. 1세대 X1은 2008년 10월에 파리 모터쇼를 통해 콘셉트 X1이라는 이름으로 콘셉트카가 출품되었고, 양산형은 2009년 9월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발표된 후, 같은 해 10월에 출시되었다. BMW의 크로스 오버 SUV 시리즈인 X 모델의 X5, X3, X6에 이은 4번째 모델이며, X 시리즈 중 가장 등급이 낮다. 3시리즈 투어링(E91)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하고 사륜구동을 옵션으로 두었다. 롱 후드와 낮은 지붕으로 SUV 중에서 독특한 비례를 보여준다. 엔진은 직렬 4기통 2.0L와 직렬 6기통 3.0L 가솔린, 직렬 4기통 2.0L 디젤이 있었고 수동 또는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대한민국에서는 2010년 2월부터 수입되었으며 2.0L 커먼레일(Common Rail) 디젤엔진이 장착된 18d와 터보가 달린 20d와 트윈 터보 모델인 23d가 있었고 2010년 3월에 sDrive18i가 추가되었다. 2012년 4월에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였는데 앞 범퍼리어 스커트의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사이드미러에 사이드 턴 신호 방향 표시가 적용되었으며 6단 자동 대신 ZF제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었다. 2세대 X1은 2015년 6월에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를 통해 공개되었다. 변속 레버는 조이스틱형에서 미니와 같은 일반 레버로 회귀하였으며 전자 파킹 브레이크가 적용되었다. 기본 구동 방식의 경우 1세대는 후륜구동 방식이었지만 2세대는 미니에 적용되는 전륜구동 기반 UKL(Untere KLasse Platform) 플랫폼을 사용하여 전륜구동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럭셔리 브랜드 소형급 라인업에서 고유의 후륜 플랫폼 대신 계열사 또는 제휴사의 전륜 플랫폼을 채용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동시에 사륜구동 시스템도 변경되어 비스커스 커플링을 통해 앞바퀴가 슬립에 따라 비스커스 커플링이 후륜에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하는 구조로 구성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6년 초에 수입해 판매하였고 2016년 4월에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현지 전략 차종으로 롱 휠베이스 모델을 발표했다.[1][2]

또한 BMW X1은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의 교체를 앞두고 있다. X1은 F48이라는 코드명을 사용하고 있지만, 차세대 모델은 U11로 불리며 3가지 트레인 옵션을 제공한다. 2020년에 첫 X1 프로토타입 스파이샷이 공개됐으며, 2021년에는 최종 헤드램프 디자인을 적용한 양산 모델에 가까운 버전이 목격됐다.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된 차세대 X1의 렌더링은 작고 귀여우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부메랑 모양의 주간주행등을 적용했으며 이런 디자인은 페이스리프트 3시리즈에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만으로 볼 때 새로운 U11 X1은 기존 모델에서 많이 바뀌진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둥글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최신 스파이샷에서 보여준 X1 프로토타입은 하이브리드 스티커가 붙어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기본 내연기관 모델임을 알 수 있다. 기본 X1은 2.0L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장착한 현재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차세대 모델은 현재 X1 xDrive의 228마력, 35.6kg.m 토크보다 약간의 출력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된다.[3] 또한 신형 X1의 변화는 실내에 집중됐는데 BMW iX와 유사한 디지털 계기판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곡선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디스플레이에는 공조기 등 차량 제어 기능이 통합된다. 또 센터페시아 레이아웃이 단순해졌으며 센터페시아 송풍구는 단일로 제공되고 콤팩트해진 전자식 기어 레버가 적용됐다. 센터 콘솔 구성은 BMW 최신 모델과 유사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다. X5와 비슷하게 디자인된 전면부 키드니 그릴을 특징으로 헤드램프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슬림해졌다. 측면부 펜더는 볼륨감이 강조됐으며 아치 클래딩은 사각형이다. 루프라인B필러부터 매끄럽게 떨어지며 리어램프 내부 그래픽이 일부 확인되고, 신규 휠이 제공된다. X1 풀체인지는 현행 모델과 마찬가지로 전륜구동 및 사륜구동으로 운영되며 가솔린 및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얹어진다. 특히 신형 X1에는 BMW의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에 따라 순수 전기차 파워트레인이 도입될 가능성 높다.[4]

  • 계기판: 블랙 패널 기술로 설계된 계기판은 두 개의 크롬 링이 있는 매트 블랙 표면으로 디자인되어 모던함과 우아함이 더해졌다. 중앙부의 5.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에서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필요한 모든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다.
  • 디스플레이: 8.8인치 고화질 터치스크린으로 이루어진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한눈에 모든 드라이빙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여러 기능을 탑재한 스티어링 휠, 중앙 콘솔의 아이드라이브(iDrive) 컨트롤러와 터치 기능으로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다. 내비게이션과 멀티미디어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음성 제어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 디자인: X1은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으로 강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며 거대한 BMW 키드니 그릴과 대담한 범퍼, 새롭게 디자인된 날렵한 LED 헤드라이트는 웅장함을 더해준다. 또한 인테리어는 우아하면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LED 리어 라이트와 인상적인 테일 라이트, 트림 피니셔는 강인한 후면을 강조하며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를 통해 차량의 내부로 들어오는 햇살은 개방감을 더해준다.[5]

BMW X2[편집]

BMW X2(비엠더블유 엑스투)

BMW X2(비엠더블유 엑스투)는 쿠페형 스타일의 준중형 SUV이다. 2018년 1월 개최한 북미 오토쇼에서 공개되었으며 북미에선 2018년 2월 중순에 출시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잊혀 가는 추세이다. 대한한국에서 출시는 했으나 매우 조용하게 출시되었는데 BMW 차량 연쇄 화재 사고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BMW X2의 트림은 모듈화된 B38 3기통 엔진이 장착될 xDrive18i, 4기통 가솔린인 xDrive20i, 4기통 디젤엔진의 xDrive20d와 4기통 가솔린 xDrive28i 이며 xDrive35i 트림이 있다. xDrive20d는 최대토크 400Nm의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복합연비 20.8~21km/L, 이산화탄소 배출량 126~121g/km의 제원이 발표되었다. BMW X2는 기본적으로 M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스포츠 성향이 매우 강하다. 또한 BMW 3.0 CSL처럼 C필러에 라운델 엠블럼이 부착되며, 전체적으로 쿠페형의 날렵한 스타일을 가지는데 BMW X1과 실루엣이 거의 비슷하다.[6] 또한 전면의 풀 LED 헤드라이트는 야간에도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며 더블 핵사곤 디자인을 사용하여 역동적인 존재감을 나타낸다. 또한 BMW를 상징하는 키드니 그릴은 기존의 형태와 반대로 바닥 면의 테두리가 상당보다 넓은 디자인을 X시리즈에 최초 적용함으로써 개성 있는 외관을 형성했다. 사각형 형태의 휠 아치 적용과 꽉 찬 오버 펜더로 단단하고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다. 모든 각도에서 시각적으로 존재감을 주는 사이드스커트는 높은 지상고 느낌을 주어 작지만 알찬 느낌을 준다. 컴팩트 SAC(Sport Activity Vehicle) 최초로 몸집 대비 큰 휠 사이즈 기본 19인치, 스포츠 패키지 20인치를 적용하여 존재감이 더해졌다. 뒷모습에서도 존재감이 확실한 X2는 날카로운 인상의 LED 테일램프를 적용하여 자동차와 도로 사이의 시각적 거리감을 증폭시키며 스포티한 성격까지 자연스럽게 강조했다. 또한 X6M에 적용되는 직경 90mm 트윈 머플러를 적용함으로서 작은 차에 엄청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인 효과를 준다. 더불어 루프라인의 리어 스포일러 추가로 스포츠성을 극대화하여 공기역학 계수 0.28을 실현함으로써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BMW X2는 BMW X시리즈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강력한 역동성을 갖춘 X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차량이다. 전 라인업에 엑스드라이브(xDrive) 시스템을 장착하여 균형 잡힌 무게 배분과 네 바퀴 굴림 덕에 급한 핸들링에도 접지력이 뛰어나게 하여 운전의 편리성을 더했다. 특히 엑스드라이브의 특성상 다양한 드라이빙 조건에서 탁월한 주행 능력을 발휘하게 돕는다. 또 전자 유압식 멀티디스크로 구성 및 효율적인 구동으로 인해 대부분 전륜으로 작동시켜준다. 또한 상황에 따라 엔진의 출력을 앞 축과 뒤 축으로 자동으로 분배해 주는데 이는 무한 가변식 사륜으로 앞 축과 뒤 축으로 분배가 0~100, 100~0으로 가능하게 하는 기술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7] 또한 BMW는 고성능 컴팩트 SAC 모델인 X2 M35i를 대한민국에 공식 출시한다. X2 M35i는 BMW M의 레이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고성능 컴팩트 SAC 모델로 민첩한 주행성능과 SAC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 그리고 공간 활용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X2 M35i는 앞면에 M 퍼포먼스 모델 고유의 세리움 그레이 메쉬 키드니 그릴, 에어 인렛과 함께 다크 섀도우 컬러가 적용된 범퍼를 장착했으며 사이드 실과 뒷 범퍼도 다크 섀도우 컬러로 마감됐다. 더불어 20인치 M 더블 스포크 721 M 휠을 장착해 역동적인 감각을 더했다. 실내에는 알루미늄 헥사곤 안트라사이트 인테리어 트림과 M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 열선 기능과 패들 시프트가 포함된 M 레더 스티어링 휠,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기능 등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스톱&고(stop&go)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 등이 탑재되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X2 M35i에는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또한 BMW의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엑스드라이브가 함께 적용되어 4.9초 만에 가속하며 탁월한 동력성능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M 스포츠 브레이크가 기본 장착된다. X2 M35i는 마그마 레드 컬러의 다코타 가죽 M 스포츠 시트가 장착돼 스포츠 드라이빙 시에도 탑승자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하이빔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발동작으로 개폐가 가능한 전동식 테일 게이트,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의 고급 편의사양도 다양하게 적용된다.[8]

  •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강력한 엔진, 직접적인 스티어링, 옵션으로 제공되는 M 스포츠 서스펜션을 통해 정밀하게 핸들링할 수 있으며 장거리 주행 시에도 도심 속 주행이나 거칠고 험한 주행 시에도 다이내믹하고 민첩한 드라이빙을 할 수 있다. BMW 엑스드라이브 사륜구동 시스템이 더욱 안전한 주행을 선사해 최상의 접지력과 향상된 안정성으로 타이트한 코너링이 가능하다.
  • 디자인: 강력한 범퍼와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 대형 공기 흡입구가 BMW만의 자신감을 표현할 뿐 아니라 브레이크와 엔진을 빠르게 냉각하며 공기 흡입구에 장착된 에어커튼은 차량의 공기저항을 낮춘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M 리어 스포일러는 쿠페와 같은 길게 뻗은 실루엣을 연출하여 스포티함을 더해 X2 후면부의 자태를 완성하고 후면부의 리어 에이프런은 후면부에 미적인 감각을 더하고 테일 게이트 핸들이 BMW 엠블럼과 조화를 이뤄 후면부를 완벽하게 마무리한다. 또한 BMW X2의 헤드라이너 전체를 감싸는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넓고 탁 트인 실내 공간을 연출하고 다양한 각도로 조절하여 열 수 있어 밝은 빛이 실내를 가득 채워 안락한 분위기를 선사한다.[5]

BMW X3[편집]

BMW X3(비엠더블유 엑스쓰리)

BMW X3(비엠더블유 엑스쓰리)는 중형 SUV이다. 2003년 1월에 3시리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x액티비티라는 콘셉트카가 출품되었고, 양산형은 같은 해 9월에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 후 출시되었다. 기존 BMW들과 달리 하단에 순간 연비계가 사라졌다. 엑스드라이브 사륜구동이 채용되었고 정속주행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었으며 파노라믹 선루프를 옵션으로 고를 수 있었다. 2006년에는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지며 전조등에 의해 엔젤아이가 들어갔으며 그릴, 후미등, 뒷범퍼, 내부 모습이 조금씩 바뀌었다. 가솔린은 M54 엔진이 단종되면서 N52 엔진으로 바뀌었는데 그전까지는 디젤 엔진 라인업이 대한민국에 수입되지 않았으나 후기형부터는 디젤도 수입되었다. 대한민국에는 2004년 5월부터 공식 수입되었고 2005년 11월에 엠 스포츠(M-Sport) 패키지를 옵션으로 추가하였다. M 패키지를 선택하면 3 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시트가 탑재되었다. 2010년에 2세대 F25 X3가 출시됐는데 아래로 X1이 추가되면서 크기가 거의 1세대 X5 만큼이나 커졌다. 2014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전조등 앞트임이 추가되었으며 2008년 11월에 2.5si와 3.0si는 각각 xDrive25i, xDrive30i로 개명되었다. 3세대는 2017년 6월 26일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6월 24일에 홍콩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담당자의 착오로 인해 사진과 영상이 유출되어 일찍 공개되었다. BMW의 키드니 그릴이 더 커졌고, 차량의 크기도 이전 세대에 비해 한 둘레 커졌다. 하지만 이전 세대 페이스리프트 때 적용되었던 전조등 앞트임은 적용되지 않았다. 2017년 11월 13일 대한민국에 공식 출시했고 디젤 엔진은 2.0L를 사용하는 20d, 3.0L를 사용하는 30d 두 가지 트림을 선택할 수가 있다. 5시리즈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디젤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정숙성이 중형 세단인 5시리즈 못지않을 정도로 상당히 뛰어나고 주행 질감도 SUV라는 별칭에 걸맞게 가볍고 경쾌한 느낌이다.[9][10]

가솔린 모델인 BMW X3 xDrive20i는 보닛 아래의 직렬 4기통 2.0L 터보 엔진이 5,000rpm에서 최고 출력 184마력, 1,500~4,400rpm에서 최대 토크 29.6kg·m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 시간은 8.3초이다. 외관에는 크롬 몰딩이나 도어 플레이트, 19인치 알로이 휠 등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풀 LED 디지털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 3존 에어컨,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음성 인식 시스템 등 편의 장비는 물론이고 전방 추돌 경고, 차로 이탈 경고, 후측방 사각지대 경고, 조향 보조 등 운전자의 안전에 관한 기능도 잘 챙겼다. BMW X3 xDrive20d, 30d는 외관 및 기능 면에서는 가솔린 모델과 차이가 없지만, 차량 성능의 측면에서 또 다른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연비는 복합 기준 11.4km/L에 달하는 등 경제성마저 탁월하다. X3 xDrive20d는 2.0 l4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BMW X3 xDrive30d 역시 3.0 l6 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6.3kg.m의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또한 외관에서는 하이빔 어시스턴트가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가 있는데 운전대를 좌우로 움직일 때 움직인 각도만큼 광원이 움직이며 앞차의 유무를 감지해 상향등을 자동으로 켜고 끌 수 있어 안전하고 편하게 야간 주행을 할 수 있다. BMW X3 M40i는 M 퍼포먼스 모델로 외관만 봐도 다른 모델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키드니 그릴과 범퍼 공기 흡입구 입구 주변, 사이드미러 커버, 기본으로 적용되는 21인치 휠 등을 세륨 그레이로 칠했고, M40i 로고가 들어가 도어실 플레이트와 검은색 크롬 배기구 장식으로 멋을 냈다. 실내 역시 M 가죽 운전대와 스포츠 시트 등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다. BMW X3 M40i에는 직렬 6기통 3.0L 트윈 터보 엔진이 들어가며 최고 출력 387마력, 최대 토크 51.0kg.m를 발휘한다. 섀시에는 가변식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브레이크가 적용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 시간은 4.5초고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에 이른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BMW X3 xDrive30e 역시 프리미엄 SAV로서의 훌륭한 퍼포먼스를 지니고 있다.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BMW 이드라이브(eDrive) 모듈의 전기 모터를 기반으로 시스템 합산 출력 29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게다가 정지 상태에서 6.1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만큼 가속력도 훌륭하며, 전기 부스트 기능을 사용하면 더욱 스포티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 총 배터리 용량도 12.0kWh에 달하기 때문에 1회 충전 시 3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연비는 복합 기준 13.7km/L, 이산화탄소 수치는 72g/km이다.[11]

  • 디자인: 풀 LED 기술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에는 하향등, 상향등, 방향 지시등이 포함된다. BMW 셀렉티브 빔, 코너링 라이트, 주간 주행등 외에도 가변형 라이드 컨트롤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헤드라이트가 전방의 도로를 밝히며 야간 주행 시에도 시야를 확보해준다. 후면부에는 BMW 특유의 L자형 후미등이 풀 LED로 3차원적인 입체감을 더해준다.
  •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및 효율성: 신세대 BMW 트윈파워 터보 직영 6기통 디젤 엔진은 가변식 터빈 구조의 터보차저와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해 258마력의 파워와 560Nm의 압도적인 최대 토크를 출력한다. 또 지능형 경량 구조로 차량의 무게를 줄였고 공기 역학을 정밀히 조율해 공기 저항 계수를 최적화했다. 따라서 더욱 민첩해졌고 효율성이 향상되어 연료 소모량은 줄었다. 그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후미 디자인, 최적화된 공기역학적인 사이드미러와 프런트 에이프런의 에어커튼이 있다. 또한, 액티브 에어 스트림 키드니 그릴의 에어 벤트를 통해 온도를 감지해 냉각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에어 벤트 하나가 자동으로 닫혀 공기 역학이 개선된다.
  • M 퍼포먼스: BMW X3 M40i에 장착된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차량이 정지한 상태에서 4.8초 만에 100km/h로 가속한다. 500Nm의 최대 토크와 폭발적으로 반응하는 엔진이 완전히 새로운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360마력의 엔진 출력과 정교한 스티어링, 서스펜션의 상호작용,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매끄럽고 민첩하게 달릴 수 있다. 또한 키드니 그릴과 더욱 넓어진 공기 흡입구 디자인으로 전면부가 한층 인상 깊어진 모습을 갖추었으며 후면부의 양쪽 끝에는 블랙 크롬으로 마감된 트윈 배기 파이프 피니셔가 장착된다. 여기에 사이드미러 캡의 색상을 더욱 강조하고 21인치 M 더블 스포크 스타일 경합금 휠을 장착해 전체적인 멋을 더했다. 또 운전자 중심의 운전석에는 스티어링 휠 가까이에 모든 주요 기능을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운전자에게 필요한 모든 주행 관련 정보가 최첨단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표시되며 스포츠 시트는 고급 가죽으로 마감해 우아하고도 활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 연결성 및 운전자 지원: BMW X3는 새로운 작동 방식을 통해 직관적인 사용자 안내 기능이 제공된다. 주요 제어 장치들을 스티어링 휠 가까이에 깔끔하게 배치해 주행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 세부 기능은 인텔리전트 BMW 보이스 컨트롤이나 BMW 제스처 컨트롤, BMW 터치 컨트롤을 이용해 제어할 수 있다. 센터 콘솔 위의 인식 영역에서 스와이핑 또는 포인팅 등의 손동작으로 전화를 받거나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다. 또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가 온전히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주행 관련 정보를 운전자석 전방 유리에 표시한다. 현재 속도, 내비게이션, 속도 제한 등 각종 정보가 연락처 및 엔터테인먼트 목록과 함께 풀컬러로 표시된다. 또 블랙 패널 기술을 적용한 12인치 다기능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놀라운 주행 경험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3가지 주행 모드와 각 주행 모드에 맞는 기능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며 컴포트(COMFORT), 에코 프로(ECO PRO), 스포츠(SPORT) 모드는 각각의 주행 모드에 맞는 컬러와 그래픽으로 표시한다.[5]

BMW X4[편집]

BMW X4(비엠더블유 엑스포)

BMW X4(비엠더블유 엑스포)는 쿠페 스타일의 중형 SUV이다. BMW X3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BMW X6처럼 쿠페형 바디라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BMW X4는 2014년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X3를 기본으로 한 스포츠 액티비디 쿠페로써 X6의 라인을 많이 가지고 왔다. 2015년 10월에는 M 퍼포먼스 버전인 X4 M40i가 출시됐고 주행 성능은 SUV치고는 굉장히 스포티한 편이다.[12] 2018년 2월에는 X4 2세대가 출시되었다. 2세대 X4는 더욱 향상된 주행성능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외관 디자인, 세련된 인테리어 및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과 독보적인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했다. 존재감 있는 근육질 외관에 깔끔한 표면처리,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감각을 대폭 가미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길이, 너비, 휠베이스가 각각 81mm, 37mm, 54mm로 늘어나고 높이는 3mm 줄어들어 보다 역동적인 비율을 자아낸다.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키드니 그릴은 압도적인 인상을 주며, 트윈 LED 헤드라이트와 함께 새롭게 도입된 수평 안개등은 BMW X 모델의 상징적인 6개의 눈을 재해석했다. BMW SAC만의 독특한 라인도 재정비했는데 X4의 루프 라인은 뒷좌석 창문까지 우아하게 이어지다가 급격한 경사를 이루며 떨어지며 도어 손잡이부터 후미등까지 이어지는 숄더 라인과 휠 아치 사이 캐릭터 라인이 다이내믹한 후면 디자인을 돋보이게 한다. 실내는 현대적인 프리미엄 감성과 역동성을 채웠다. 새롭게 디자인된 스포츠 시트와 측면 지지부, 센터 콘솔 양쪽에 설치된 무릎 패드가 스포티한 감성을 높였으며, 3존 전자동 공조 장치와 40:20:40 분할 접이식 시트, 기본 525L에서 최대 1,540L까지 확장 가능한 넓은 적재공간 등은 편의성과 쾌적함을 제공한다.

또한 지능적인 소재 배합으로 섀시뿐 아니라 차체 구성 요소 경량화를 통해 이전 모델 대비 최대 50kg 가벼워졌다. 공기역학 성능 또한 강화되어 공기저항 계수를 0.3까지 낮췄다. 또한, 체계적으로 향상된 섀시 기술과 BMW X3보다도 낮은 무게중심을 통해 민첩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주행 중에도 탁월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여기에 M 스포츠 서스펜션과 퍼포먼스 컨트롤, 가변 스포츠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되며,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한 M 스포츠 브레이크와 전자 제어 댐퍼가 적용된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추후 출시될 라인업을 포함해 가솔린 3종, 디젤 4종 등 총 7개 모델로 구성됐다.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4 M40d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26마력과 최대토크 69.4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4 xDrive20d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뉴 X4 xDrive25d 모델은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51kg·m이다.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뉴 X4 xDrive20i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는 29.6kg·m이며, 뉴 X4 xDrive30i는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뉴 X4의 모든 라인업은 각 엔진에 최적화된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기본 탑재된다. 첨단 기능도 대거 포함됐다. 이전보다 한층 진보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플러스 세이프티 패키지는 공회전 제한 장치(ISG) 기능이 추가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스티어링 및 차선 제어 기능, 능동형 측면 충돌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차선 유지 기능과 교차로 경고 시스템도 포함되어 있다. 중앙엔 10.25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와 음성 제어 시스템이 기본 제공되며, BMW 제스처 컨트롤, 다기능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 최신 세대의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와 주차 가능 지역 정보는 물론 기존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는 오픈 모빌리티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등에 공유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완성차 업체 중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오피스 365 기능에 기반한 이메일 송수신 및 편집, 일정 입력 그리고 주소록 관리를 위해 보안 서버 연결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은 이 기능을 커넥티드 드라이브 스토어에서 선택할 수 있다.[13]

  • M 퍼포먼스: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와 완전 가변식 밸브 컨트롤, 고정밀 분사 기술을 탑재한 엔진은 326마력의 파워와 최대 69.4kg.m의 토크를 출력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4.9초가 걸린다. 또한 액티브 M 서스펜션을 통해 도로와 주행 상황에 맞게 전자식으로 조절할 수 있다. 운전자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에서 원하는 주행 스타일을 선택하여 서스펜션을 조절할 수 있다. 또 M 서보트로닉이 적용된 가변식 스포츠 스티어링이 더 직접적이고 민첩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핸들링이 가능하다. 조향비에 따라 스티어링 휠 각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역동적인 주행을 할 때는 핸들링을 향상시키고 주차 혹은 주행 시 스티어링을 편하게 할 수 있다. 또 BMW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이 전·후륜에 구동력을 가변적으로 배분하며 최적의 견인력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안전성을 유지한다. 오버스티어, 언더스티어 상황에서도 구동력을 전자식으로 조절하여 민첩성이 향상된다.
  • 디자인: 전면부 중심에 위치한 넉넉한 크기와 3차원적 디자인의 더블 키드니 그릴이 BMW X4의 파워와 위엄을 표현한다. 앞으로 전진하는 듯한 느낌의 보닛 디자인은 BMW X4의 캐릭터에 역동성을 부여하며 외부 공기 흡입구는 전면부에 스포티함을 더하고, 근육질 디자인의 휠 하우징은 각진 형태를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BMW X4의 오프로드 캐릭터를 강조한다. 또한 프런트 휠 하우징 뒤에 위치한 에어 브리더와 바이컬러 세리움 그레이 매트 글로스 색상의 21인치 M 경합금 휠 더블 스포크 718 M이 디자인이 마무리되는 후면부는 BMW X4 특유의 다이내믹함을 자랑한다. 슬림한 리어 윈도우와 낮은 루프 스포일러는 BMW X4의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테일 게이트까지 이어지는 루프 라인은 디자인에 역동성을 더한다. 실내 디자인은 안락함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개별적으로 조절 가능한 운전석 및 동승석의 스포츠 시트는 다양한 수동 조절 옵션을 제공하여 편안함을 선사하며 높은 시트 포지션과 백레스트, 높게 솟은 사이드 볼스터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언제나 측면을 완벽하게 지지해준다. 또한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실내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도어 핸들과 정교하게 마무리된 표면 등 BMW X4의 디테일이 강조된 도어 디자인에서는 X 모델 특유의 디자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센터 콘솔 역시 인체공학적 콘셉트를 담아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크롬으로 마무리된 M 배지는 BMW만의 최상의 안락함과 정교함을 증명하고, M 특유의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그 어느 때보다 쉽고 간편해졌을 뿐 아니라 더욱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운전자는 iDrive 컨트롤러 혹은 터치 및 보이스 컨트롤을 통해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5]

BMW X5[편집]

[BMW X5
(비엠더블유 엑스파이브)]]

BMW X5(비엠더블유 엑스파이브)는 준대형 SUV이다. 1999년에 출시되어 5시리즈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1세대 X5는 오프로드 엔진 관리 시스템과 같은 첨단 장비와 내비게이션 같은 편의 장비가 구축되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다. 한때 BMW 산하에 있었던 랜드로버(Land Rover)의 영향을 받아 2중으로 열리는 클램 쉘 방식의 테일 게이트를 달았다. 2004년에 약간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일부 디자인이 바뀌었다. 2세대 X5는 2007년에 출시되어 1세대에 비해 15% 강화된 비틀림 강성으로 인해 더 민첩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헤드 업 디스플레이와 런 플랫 타이어, 8가지 바로 가기 버튼이 추가된 아이드라이브(iDrive),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등이 기본 적용되었다. 파생 버전으로 X6가 있으며 2010년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기존의 6단 자동변속기를 대체하고,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3세대 X5는 2013년에 출시되었다. 좌우로 커진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을 적용해 탄탄한 근육질 이미지를 강조했고 공기 저항 계수가 동급 최고 수준인 0.31을 기록했다. X5 xDrive30d 트림에서 고를 수 있는 3열 시트는 BMW 최초로 적용됐으며, 2열 시트의 접이식 등받이는 4:2:4 분할이 가능하다. 전동식 테일 게이트가 기본 적용됐고, X5 M50d 트림에는 키를 소지한 채 도어 그립을 잡으면 도어 락이 해제되고, 범퍼 하단에 발을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도 테일 게이트를 개폐할 수 있는 컴포트 액세스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경량화를 위해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 사이드 패널에 열가소성 플라스틱, 보닛에 알루미늄,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마그네슘을 적용했다. 사륜구동 시스템인 엑스드라이브는 주행 속도, 바퀴 회전 속도, 조향각도, 가속 페달 위치 등의 정보를 토대로 운전자의 의도와 실제 차량의 움직임을 모두 정확하게 해석해 최대한 많은 파워를 노면으로 전달하기 위해 전·후륜의 구동력을 0%에서 100%, 100%에서 0%로 조절한다. 나침반, 바디의 롤링과 조향각 등 현재 주행 정보 등을 아이드라이브 모니터에서 새로운 3D 그래픽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14]

4세대 X5는 2018년 6월에 공개됐다. 4세대 X5는 키드니 그릴의 크기를 키우고 눈매를 날렵하게 다듬었으며 차체 길이와 너비, 높이는 각각 4,922mm, 2,004mm, 1,745mm로 이전 세대보다 42mm 길고 66mm 넓으며 19mm 높다. 휠베이스는 2,975mm로 42mm 늘었다.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옵션으로 BMW 레이저 라이트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실내 대시보드와 송풍구 가장자리에 알루미늄을 붙여 5시리즈보다 스포티한 느낌이 들며 늘어난 휠베이스 덕분에 뒷좌석 공간도 구형보다 쾌적하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645L에서 최대 1,860L까지 확장할 수 있다.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12.3인치 계기판과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했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에 달린 버튼이나 아이드라이브 컨트롤러, 터치스크린, 음성 조작 및 BMW 제스처 컨트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큼직하게 마련됐다. 보닛 속에는 총 4가지 엔진이 들어가는데 X5 xDrive50i는 신형 V8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462마력, 최대토크 66.3kg.m을 뿜는다. xDrive40i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품고 각각 340마력, 45.9kg.m을 낸다. M50d는 네 개의 터보차저를 곁들여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막강한 힘을 뿜는다. xDrive30d는 직렬 6기통 3.0L 디젤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2kg.m의 힘을 낸다. 모든 라인업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며 뒤 차축에 디퍼런셜 록을 심어 선회 시 안쪽 휠과 바깥쪽 휠의 회전속도를 조절해 달리기 성능을 극대화했다.[15]

  •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은 위험하거나 단조로운 주행 상황에서 운전자가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측면 충돌 보호 기능을 포함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 안전 관련 기능이 포함된 차선 유지 어시스턴트와 스티어링 기능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낮은 RPM 구간에서도 간접 냉각 기능이 있는 터보차저가 강렬한 토크를 출력하고, 함께 제공되는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기어를 변경할 때마다 최상의 다이내믹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 디자인: 육각형의 키드니 그릴과 특유의 헤드라이트, 거대한 공기 흡입구가 조화를 이루며 전면부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22인치 경합금 휠이 디자인을 완성한다. 실내에는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라운지가 탑재되어 어디서 보아도 자신감 넘치는 인테리어를 실현한다. 글라스 소재의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악센트를 더하고 엠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쉽고 편리하게 짐을 싣고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두 개로 나눠진 형태의 스플릿 테일 게이트는 전동식으로 여닫을 수 있다. 리어 범퍼 중앙 아래에서 발을 앞뒤로 움직이면 테일 게이트가 자동으로 열리는 컴포트 액세스 기능으로 편리함이 향상되었다. 또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7.0을 탑재하여 손동작이나 지시어, 터치스크린, 아이드라이브 컨트롤로 간편하게 차량을 작동할 수 있다. 또한 앱과 같은 디지털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등 컨트롤러의 기능성이 향상되었다.
  • M 퍼포먼스: 저압 및 고압 터보차저가 탑재된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더욱 강력한 파워를 출력하는 동시에 보다 빠르게 반응하며 낮은 RPM 구간에서도 77.5kg.m의 토크를 배출한다. 또한 기본 사양인 M 스포츠 패키지와 M 에어로다이내믹스 패키지,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더 큰 강렬함을 불러일으킨다. 세리움 그레이 색상의 BMW 키드니 그릴과 사이드미러 캡, 공기 흡입구와 배출구에 새겨진 M 퍼포먼스 전용 디자인과 옵션으로 제공되는 글로스 처리된 22인치 경합금 휠 더블 스포크 742 M은 세리움 그레이 색상 바디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한다. 또한 콕핏은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M 레더 스티어링 휠은 손에 감기는 완벽한 밀착감을 자랑한다. 또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반응을 최적화하여 균형 잡힌 핸들링과 민첩성, 정교함을 실현하고 스포츠와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차고를 낮춰주며,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과 엑스드라이브를 통해 최상의 드라이빙을 할 수 있다.[5]

BMW X6[편집]

BMW X6(비엠더블유 엑스식스)

BMW X6(비엠더블유 엑스식스)는 준대형 크로스오버 SUV이다. 앞모습은 SUV의 거대함이 있지만, 뒷모습은 쿠페처럼 전고를 점점 낮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SUV의 중후함과 쿠페의 날렵한 디자인을 적절히 섞었다. BMW X6는 2007년에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콘셉트카인 BMW 컨셉트 X6가 공개되었고 양산형은 2007년 12월에 생산이 시작되었다. 이후 2008년 1월에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공식적으로 공개되었고, 같은 해 4월에 판매가 시작되었다. 주행 상황이나 차량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임기응변으로 좌우의 리어 휠 간에 배분하는 BMW의 신기술인 다이내믹 퍼포먼스 컨트롤을 처음 장착했다. 2009년에는 고성능 모델인 X6 M이 선보였으며 2010년 4월에 하이브리드 사양인 액티브 하이브리드 X6도 선보였다. 출시 당시 승차 인원은 4명이었으나, 반발이 거세지자 2011년 5월에 5명으로 바뀌었으며 2012년 7월에 마이너 체인지를 감행했다.[16] X6는 쿠페와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의 특징을 혁신적으로 결합한 모델로 뛰어난 주행 성능, 우아한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역동적인 모습과 첨단 기술로 업그레이드되며 자신감 넘치는 외관을 강조한 디자인에 첨단 파워트레인 및 섀시 기술, 장비 기능의 상호작용으로 특유의 스포티하며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선명한 라인과 대담하게 조각된 표면, 다이내믹한 비율을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위엄 넘치는 외관을 완성했고 액티비티 쿠페에 걸맞은 역동적인 실루엣을 연출했다. 각진 형태의 대형 싱글 프레임 키드니 그릴은 전면부 디자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이다. 측면은 선명하게 그려진 캐릭터 라인, 육각형 휠 아치 및 역동적인 루프라인이 돋보이며 후면은 일체형 테일 게이트와 길고 날렵해진 L자형 LED 후미등으로 세련미와 날렵한 느낌을 더했다.[17]

또한 2020 풀체인지 BMW X6는 전작에 대비하여 전장은 약 2.5cm 정도 늘어났으며 전폭은 약 1.5cm 늘려 SAC 스포츠 쿠페 형상을 밸런스 있게 잘 담았다. 휠베이스는 4cm가량 늘렸고 공기역학 개선을 위해 높이는 1.7cm가량 낮췄다. 또 전 세대 X6에서는 없었던 부분이 풀체인지가 되면서 라이트 카펫 등 밤에 운전자가 차량의 도어를 개폐하였을 때 감성을 자극하는 부분을 빠짐없이 적용했다. 실내의 전반적인 느낌은 X5와 크게 다르지 않다. 최신 소프트웨어인 BMW ID7.0 시스템을 적용한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시스템으로 더욱 효과적이면서 깔끔한 인상으로 계기판을 완성했고 최신 디자인 추세에 맞추어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또 센터 콘솔, 트림 하단부, 도어 쪽에도 적용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엠비언트 라이트를 완성하였으며 문이 열리게 되면 경고 개념에서 도어 쪽 엠비언트 라이트가 깜빡거리게끔 설계됐다. 또한 넓어지고 커진 파노라마 선루프의 적용은 물론 옵션 사양에 따라 15,000개의 LED를 적용함으로써 실내 무드 등과 연동되어 선루프에서도 불빛이 나온다. 가죽 시트 또한 7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처럼 더욱 다양한 다이아몬드 형상의 스티칭을 적용하였으며 버네스카 가죽을 기본으로 옵션에 따라 풀 메리노 가죽까지 적용된다. 또 새롭게 개선된 엔진 시스템으로 마력과 토크가 전작보다 대폭 증가했다. 연료를 분사시키는 레일 쪽의 압력을 더 올림으로써 직접 분사 압력을 높여 보다 효과적인 효율과 출력을 제공한다. 크랭크 샤프트와 오일펌프 등의 무게를 감소시키면서 경량화를 실현했다. 또 냉각 시스템을 일체형 열 교환, 오일 모듈 등을 개선하면서 효과적인 냉각 시스템을 완성하였으며 진동 댐퍼의 변화로 엔진의 떨림이나 비틀림 진동 또한 최소화했다. 특히 엔진 실린더 헤드 내부의 피스톤과 새로운 코팅 방법을 통해 마찰 부분에서의 부드러움과 압축 압력으로부터의 강화를 실현함으로써 효과적인 엔진의 움직임이 가능하다. 또 기존의 스태빌라이저 시스템에 추가적으로 전기 스위블 모터를 적용하여 차량의 롤링이 발생할 때 반대 방향으로 억제하는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저의 적용으로 차량의 흔들림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고급 차량에 사용되는 더블 위시본 방식의 전륜 서스펜션과 5링크의 후륜 서스펜션의 결합에 다이내믹 댐퍼 컨트롤을 적용함으로써 노면의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7시리즈 같은 대형 세단에만 적용되던 뒷바퀴 조형 시스템이 옵션으로 제공됨에 따라 상위 라인업에는 고속 주행 시 차선 변경이나 주차할 때 편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18]

디자인
  • 키드니 그릴 아이코닉 글로우: 혁신적인 LED 파이버 테크놀로지로, 주행 도중 혹은 차량을 여닫을 때 감각적인 화이트 라이트를 비춘다.
  • 레이저 라이트: 고유의 X 디자인으로 설계된 레이저 라이트는 레이저 하이빔 모드에서 최대 약 500m 앞까지 비추는데 이는 기존 헤드라이트 대비 약 두 배에 달하는 거리이다. 어둠 속에서 확보된 높은 가시성은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 웰컴 라이트 카펫: 웰컴 라이트 카펫은 차 문 앞에 엠비언트 라이트 그래픽을 투사하여 승차 시 환영하는 듯한 분위기를 즉각적으로 조성한다. 라이트 카펫을 이용해 어둠 속에서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내릴 수 있다.
  •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를 오픈하면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고 루프를 닫으면 은은한 조명으로 가득 찬 실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버튼이나 차 키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루프를 여닫을 수 있으며 슬라이드 및 리프트 기능, 선 블라인드 롤러와 윈드 디플렉터가 장착되어 있다.
  • 앰비언트 라이트: 앞문과 뒷문의 앰비언트 컨투어 라이팅을 포함한 스탠더드 앰비언트 라이트는 편안하고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 크래프티드 클래어리티 글라스 애플리케이션 인테리어: 크래프티드 클래어리티 글라스 애플리케이션은 실내 분위기의 우아함을 한층 더 고조시키는 핸드메이드 글라스이다. 기어 변속기, 볼륨 컨트롤러, 아이드라이브 컨트롤러와 스타트/스톱 버튼의 디테일은 파인 크리스털로 마무리되었다.
  •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라운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라운지는 낮에는 광활한 공간을 품고, 밤에는 15,000개 이상의 조명으로 구성된 라이트 디자인을 활용하여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라이트 디자인은 여섯 개의 앰비언트 라이트 중 선택이 가능하다.[5]
기술
  • 온도 조절 컵홀더: 온도 조절 컵홀더는 중앙 콘솔에 위치하여 음료를 따뜻하거나 차갑게 보관할 수 있다. 온도 조절 기능은 좌측과 우측의 버튼으로 활성화된다. 엠비언트 라이팅을 통해 현재 지원되는 온도 기능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 헤드업 디스플레이: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시야 내에서 여정과 관련된 정보를 표시해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스플레이에는 현재 주행 속도, 내비게이션 방향, 추월 금지 안내를 포함한 제한 속도에 대한 정보가 표시되며 전화 및 엔터테인먼트 리스트도 볼 수 있다.
  •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내비게이션 기능이 있는 터치가 가능한 10.25인치 고화질 컨트롤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계기판 및 M 전용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포함한다.
  •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2개의 다이아몬드 트위터를 탑재하여 3D 서라운드 사운드 포함, 차량 내 모든 좌석에 우수한 스튜디오 음향을 선사한다. 신중하게 구축된 20개의 스피커와 총 1,500w의 출력으로 매력적인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개별 스피커에는 특수 조명이 비추어져 시스템의 뛰어난 음질을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 및 커넥티비티
  •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 기능을 통해 차량과 소통할 수 있다. 운전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행동을 이해하여 매일 더 업그레이드된 지원을 제공하며 자신만의 명령어를 설정할 수도 있다. 차량의 현 상태에 관해 설명이 가능하며, 운전자가 자신의 BMW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차량 내 앱을 이용하여 최신 뉴스 및 기상 정보를 상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는 차량의 주차 및 주행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탑 뷰, 파노라마 뷰, 3D 리모트 뷰를 아우르는 서라운드 뷰 시스템은 물론 평행 주차 지원, 액티브 파크 디스턴스 컨트롤(PDC), 이머전시 브레이킹 기능, 주차 가이드라인 및 후진 어시스턴트가 제공된다.
  •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은 위험한 상황 또는 단조로운 주행 상황에서도 최적의 안락함과 최상의 안전을 보장한다. 좁은 공간 주행을 지원하는 스티어링 및 레인 컨트롤 어시스턴트, 이머전시 스탑 어시스턴트, 경고 사인, 사이드 충동 방지 기능이 탑재된 레인 키핑 어시스턴트를 비롯한 안전장치를 포함한다.[5]

BMW X7[편집]

BMW X7(비엠더블유 엑스세븐)

BMW X7(비엠더블유 엑스세븐)은 대형 SUV이다. 201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처음 공개되었다. 1세대 X7은 2018년부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리어 공장에서 생산이 진행되고 있으며, X5에서 사용하던 플랫폼을 적용하였다. 사륜구동 시스템인 엑스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파워트레인은 609마력 6.6L 트윈 터보 가솔린 V12 엔진, 456마력의 4.4L 트윈 터보 가솔린 V8 엔진, 3.0L 디젤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되었다. 2019년 3월 유럽 시장에 출시되었고 대한민국 출시는 6인승7인승 2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19] X7은 X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BMW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실내공간과 최고급 인테리어, 다양한 편의 품목을 갖췄다. 첨단 파워트레인과 섀시 기술을 통해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성능, 안락한 승차감, 그리고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 대한민국에는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는데 모두 6인승으로 출시된다. X7의 길이, 너비, 높이는 각각 5,151mm, 2,000mm, 1,805mm이고 3,105mm의 휠베이스는 큰 차체를 통해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특히 전면부의 BMW 키드니 그릴은 더욱 커진 크기와 함께 강력한 존재감을 돋보이게 한다. 또한 헤드램프 내부에 파란색 X 모양의 BMW 레이저 라이트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하며 하이빔에서 최대 600m 전방의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효율을 높여주는 액티브 에어스트림 키드니 그릴을 기본 장착했다. 트렁크 테일 게이트는 상, 하로 나뉘어 열리는 방식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아울러 수평 라인과 슬림한 LED 라이트가 어우러져 특유의 세련미까지 갖췄다. 실내에는 2개의 12.3인치의 고해상도 스크린이 2개 장착됐으며 전 모델에 크리스탈 소재의 변속기 레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전 모델에 5존 에어컨이 기본 적용됐으며 각 열에서 별도로 온도나 바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또 고성능 버전인 뉴 X7 M50d 모델에는 유일하게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라운지가 적용되어 15,000개 이상의 그래픽 패턴으로 더욱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D필러를 따라 설계된 호프마이스터 킥(Hofmeister Kick), 3열까지 적용된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를 통해 측면과 루프 쪽에도 뛰어난 개방감을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325L이며 7인승 모델을 기준으로 3열 시트를 접으면 750L, 2열 시트까지 접으면 최대 2,120L까지 짐을 실을 수 있다. 또 디젤 엔진 2종을 선택할 수 있는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7 xDrive30d는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2kg.m를 발휘하며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7 M50d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힘을 발휘한다. 탑재된 모든 엔진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고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더불어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인 엑스드라이브를 기본 탑재해 어떠한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선사한다. 또 뒤 차축에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M 스포츠 디퍼렌셜 기어를 통해 더욱 역동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22인치 대형 휠과 더불어 주행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전·후륜 서스펜션의 높이가 조절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적재 모드를 작동할 경우 기본 세팅보다 40mm가 낮아지며 주행 시 자동으로 기본 높이로 올라간다. 이 외에도 주행 속도에 따라 최대 20mm까지 차고를 조절해 최적의 공기 흐름을 만들어 낸다. 시속 30km, 60km, 140km, 200km에서 단계별로 조절되며 스포츠 모드를 작동했을 때도 최대 20mm가 낮아지는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주행의 편안함과 안정성을 높여주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주행 보조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제공한다. 이 옵션은 스톱&고 기능이 있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및 차선제어 보조 장치, 차선변경 경고, 차선이탈 경고, 측면충돌방지기능이 포함된 차선 유지 보조 장치, 회피 보조, 측방경고, 우선 주행 경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LED의 컬러를 통해 주행 보조 시스템 활성화, 중단, 비활성화 등 다양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X5에 적용된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도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후진 어시스턴트는 골목길 또는 주차장 등에서 이동할 때 차가 멈추기 전까지 주행한 경로를 기억해 약 50m, 시속 35km 미만의 속도에서 자동으로 스티어링휠을 조작해 왔던 길을 그대로 후진하도록 돕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최신 컴포트 액세스를 적용해 차 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3m 이내에 접근하면 외부 라이트 점등, 1.5m 이내 접근하면 도어가 자동으로 해제된다. 도어 잠금이 풀린 상태에서 2m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잠긴다.[20]

디자인
  • 에어 브리더: 측면에 하키 스틱을 연상시키는 에어 브리더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한다.
  • 크롬바: 리어 라이트 사이에 수평으로 흐르는 크롬 트림이 후면서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멋을 더한다. 또한 BMW 7시리즈 럭셔리 리무진처럼 차량 측면을 따라 후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크롬 스트립이 차량을 돋보이게 한다.
  • 6인승/7인승: 3열 시트에도 앰비언트 라이트와 2개의 컵홀더, 별도의 글라스 루프가 기본 적용된다. 또한 이지 엔트리 기능이 있어 2열을 간편하게 접을 수 있다. 2열의 시트 2개는 개별적으로 이동할 수 있어 차량을 6인승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탑승객은 더 여유롭게 주행을 즐길 수 있고 3열 승객의 편안한 승하차를 돕는다.
  • 제스처 컨트롤: 제스처 컨트롤이 탑재되어 있어 손동작 만으로도 일부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간단한 손동작만으로 전화 수신 또는 수신 거절을 할 수 있으며 검지를 돌리는 동작으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5]
퍼포먼스
  • x 오프로드 패키지: x 오프로드 패키지는 험한 도로를 비롯한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빠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4개의 오프로드 모드는 노면 상황에 맞게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BMW의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엑스드라이브와 함께, 모래밭 길이나 빙판길 등 험로에서도 노면 접지력이 돋보이는 주행을 즐길 수 있다.
  •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섀시 컨트롤 시스템이 차량의 균형을 정교하게 조절하여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주행 중 수집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여 주행에 적용하므로 안락함과 역동성이 극대화된다.
  • M 스포츠 배기 시스템: 스포츠나 스포츠 플러스를 선택하면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선사하는 강렬한 배기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컴포트 모드에서는 잔잔한 엔진 사운드를 배출한다.
  • 어댑티브 프런트/리어 액슬 에어 서스펜션: 어댑티브 프런트/리어 액슬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여 드라이빙의 역동성과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에어 서스펜션은 적재 용량과 상관없이 차체의 높이를 동일하게 유지하고, 버튼 하나로 쉽게 차체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은 전륜의 회전 각도에 따라 후륜의 회전 각도와 방향을 조향하여 차량을 안정감 있고 편안하게 방향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지속 주행 시에는 후륜의 조향각이 전륜과 반대 방향으로 변경되어 민첩한 코너링의 성능을 발휘하고 60km/h 이상 속도로 주행 시에는 전륜과 동일한 방향으로 조향각을 변경하여 안정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5]

각주[편집]

  1. BMW X1〉, 《위키백과》
  2. BMW X1〉, 《나무위키》
  3. 더드라이브, 〈차세대 BMW X1은 귀엽고 둥근 디자인 채택〉, 《네이버 포스트》, 2021-08-10
  4. 탑라이더, 〈BMW X1 풀체인지 포착, BMW 실내가 세련되게 변한다〉, 《네이버 포스트》, 2021-09-03
  5. 5.0 5.1 5.2 5.3 5.4 5.5 5.6 5.7 5.8 BMW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bmw.co.kr/ko/index.html
  6. BMW X2〉, 《나무위키》
  7. 코오롱모터스, 〈도로 위의 유일무이한 작품, UNFOLLOWER〉, 《네이버 포스트》, 2020-03-16
  8. 모토야, 〈BMW 코리아,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M1351 xDrive 및 X2 M35i〉, 《네이버 포스트》, 2021-08-18
  9. BMW X3〉, 《위키백과》
  10. BMW X3〉, 《나무위키》
  11. 한독 모터스, 〈“20i, 30d, M40i… 차이가 뭐지?” 아리송한 THE X3 라인업, 완벽 정리!〉, 《네이버 포스트》, 2021-06-30
  12. BMW X4〉, 《나무위키》
  13. 카미디어, 〈BMW 신형 X4 공개...역동과 효율 다 가졌다〉, 《네이버 포스트》, 2018-02-15
  14. BMW X5〉, 《위키백과》
  15. 로드테스트, 〈BMW, 4세대 뉴 X5 세계 최초 공개〉, 《네이버 포스트》, 2018-06-07
  16. BMW X6〉, 《위키백과》
  17. 스마트다이렉트카, 〈스포티한 매력과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BMW ‘X6’〉, 《네이버 포스트》, 2021-09-14
  18. BMW위례스마트쇼룸, 〈풀체인지 3세대, BMW X6 상세 공개!!〉, 《네이버 포스트》, 2019-07-04
  19. BMW X7〉, 《나무위키》
  20. 최정필 기자, 〈BMW의 플래그십 SUV 'X7', 3가지 특징은?〉, 《카매거진》, 2020-02-0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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