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지방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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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성종 (고려)|성종]] 때 전국을 10도로 편성하는 과정에서 오늘의 서울·경기 일원을 관내도(關內道)라고 하였다. 관동이라는 명칭은 관내도의 동쪽에 위치한 땅이라는 데서 명명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좁은 의미의 관동지방은 태백 [[산지]]를 횡단하는 길목인 [[대관령]]의 동쪽, 즉 오늘의 영동 지방에 한정 짓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이곳의 아름다운 명승지인 관동팔경 모두가 영동지방에 편재하고 있는 사실과 관련된다. 또는 고려시대에 설치된 철령관이라는 관문의 동쪽지방이라는 유래도 있다. 철령관은 함경도로부터 서울로 들어오는 길목이어서 한강유역을 지키는 한편 변방에 대한 통행을 제한하던 곳이었다. 이곳을 중심으로 동쪽을 관동, 서쪽을 관서, 북쪽을 관북이라 하였다.<ref name="한국">〈[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4789  관동지방]〉,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f>
 
[[고려]] [[성종 (고려)|성종]] 때 전국을 10도로 편성하는 과정에서 오늘의 서울·경기 일원을 관내도(關內道)라고 하였다. 관동이라는 명칭은 관내도의 동쪽에 위치한 땅이라는 데서 명명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좁은 의미의 관동지방은 태백 [[산지]]를 횡단하는 길목인 [[대관령]]의 동쪽, 즉 오늘의 영동 지방에 한정 짓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이곳의 아름다운 명승지인 관동팔경 모두가 영동지방에 편재하고 있는 사실과 관련된다. 또는 고려시대에 설치된 철령관이라는 관문의 동쪽지방이라는 유래도 있다. 철령관은 함경도로부터 서울로 들어오는 길목이어서 한강유역을 지키는 한편 변방에 대한 통행을 제한하던 곳이었다. 이곳을 중심으로 동쪽을 관동, 서쪽을 관서, 북쪽을 관북이라 하였다.<ref name="한국">〈[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4789  관동지방]〉,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f>
  
== 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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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환경 ==
관동지방은 [[한반도]]의 척추인 [[백두대간]]에 의해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으로 나뉜다. 영동지방은 급사면을 형성하고 있으며, 영서지방은 완사면을 이루고 있다. 태백산지는 험준한데다가 남북으로 달리는 관계로 예로부터 동서 교통의 [[장애물]]로 여겼다. 그러나 안부(鞍部)에 해당하는 [[대관령]]은 [[원주]]∼[[강릉]] 간의 [[길목]]으로 알려지고, [[인제]]∼[[속초]]간의 [[미시령]]과 [[진부령]], [[인제]]∼[[양양]] 간의 [[한계령]]은 동서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한 [[고개 (지형)|고개]]에 해당한다. 이외에 [[강릉]]∼[[평창]] 구간의 [[진고개]], [[태백]]∼[[정선]] 구간의 [[싸리재]] 등은 [[해발고도]]가 매우 높은 [[고갯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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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지방은 한반도의 척추인 백두대간에 의해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으로 나뉜다. 영동 지방은 급사면을 형성하고 있으며, 영서 지방은 완사면을 이루고 있다. 태백 산지는 험준한데다가 남북으로 달리는 관계로 예로부터 동서 교통의 장애물로 여겼다. 그러나 안부(鞍部)주 01)에 해당하는 대관령은 원주∼강릉 간의 길목으로 알려지고, 인제∼속초간의 미시령과 진부령, 인제∼양양 간의 한계령〔오색령〕은 동서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한 고개에 해당한다. 이외에 강릉∼평창 구간의 진고개, 태백∼정선 구간의 싸리재 등은 해발고도가 매우 높은 고갯길이다. 미시령에는 2006년 5월에 미시령터널이 개통되었고, 대관령을 지나던 영동고속도로는 대관령을 관통하는 터널들이 개통됨으로써 영동 지방과 영서 지방간의 교통이 훨씬 수월해졌다. 태백산맥은 산맥의 발원점에서 강원도 남쪽 경계에 이르기까지 높이가 평균 800m에 달하며, 금강산·설악산·오대산·태백산 등이 있다. 특히, 오대산에 이르기까지에는 높이가 1,000m를 넘는 고산준령이 펼쳐져 있지만, 그 이남에는 600∼800m의 고위평탄면이 발달하여 대표적인 고랭지농업 지대 및 목축업이 발달하였다. 기후 역시 태백산맥을 경계로 동쪽의 영동 지방은 온난다습한 해양성기후이며, 영서지방은 한랭 건조한 대륙성기후를 나타낸다. 산악 지대에서는 고랭지 기후가 나타나 수직적인 식생분포를 이루고 있다. 관동지방은 산악성 지역이므로 잡곡 농사를 지으며, 석탄·중석·시멘트 등의 지하자원이 풍부하여 1980년대에 광업도시가 급성장하기도 하였다. 동해에서는 명태·오징어 등의 수산자원도 풍부하다.<ref name="한국"></ref>
 
 
[[미시령]]에는 2006년 5월에 [[미시령터널]]이 개통되었고, 대관령을 지나던 [[영동고속도로]]는 대관령을 관통하는 터널들이 개통됨으로써 영동지방과 영서지방간의 교통이 훨씬 수월해졌다. [[태백산맥]]은 산맥의 발원점에서 강원도 남쪽 경계에 이르기까지 높이가 평균 800m에 달하며, [[금강산]]·[[설악산]]·[[오대산]]·[[태백산]] 등 많은 [[산]]이 있다. 특히, [[오대산]]에 이르기까지에는 높이가 1,000m를 넘는 [[고산준령]]이 펼쳐져 있지만, 그 이남에는 600∼800m의 [[고위평탄면]]이 발달하여 대표적인 고랭지 농업 지대 및 [[목축업]]이 발달하였다. [[기후]] 역시 태백산맥을 경계로 동쪽의 영동지방은 온난다습한 해양성 기후이며, 영서지방은 한랭건조한 대륙성 기후를 나타낸다. [[산악지대]]에서는 고랭지 기후가 나타나 수직적인 식생분포를 이루고 있다. 관동지방은 산악성 지역이므로 잡곡 농사를 지으며, [[석탄]]·[[중석]]·[[시멘트]] 등의 [[지하자원]]이 풍부하여 1980년대에 광업도시가 급성장하기도 하였다. [[동해]]에서는 [[명태]]·[[오징어]] 등의 [[수산자원]]도 풍부하다.<ref name="한국"></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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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월송정.jpg|'''월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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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https://ko.wikipedia.org/wiki/%EA%B4%80%EB%8F%99%ED%8C%94%EA%B2%BD  관동팔경]〉, 《위키백과》</ref>
 
}}<ref>〈[https://ko.wikipedia.org/wiki/%EA%B4%80%EB%8F%99%ED%8C%94%EA%B2%BD  관동팔경]〉, 《위키백과》</ref>
 
== 지도 ==
 
{{관동지방 행정 지도|800}}
 
{{지도|관동지방}}
 
{{다단2
 
|{{강원특별자치도 행정 지도}}
 
|{{한반도 지역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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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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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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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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