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차 편집하기

이동: 둘러보기, 검색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아이디(ID)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1번째 줄: 1번째 줄:
'''깡통차'''란 [[옵션]]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차량]]을 의미한다.
+
'''깡통차'''
{{:자동차 배너}}
 
  
==상세==
+
{{자동차 분류|토막글}}
깡통차는 옵션이 기본 편의사양 외에는 하나도 적용되지 않은 최하위 [[트림]]의 가장 저렴한 가격의 차량을 지칭한다. 비슷한 예로 최하위 트림에서 자주 사용되는 스틸휠을 깡통휠이라고 부른다. 과거 깡통차는 다른 모델과 외관 디자인에서도 차이가 있고, 안전 관련 옵션도 많이 빠져있었다.<ref>카바조,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748441&memberNo=31032940 요즘 깡통 모델은 이렇습니다.]〉, 《네이버 포스트》, 2021-02-18</ref> 심지어는 [[에어컨]] 조차 달려있지 않은 깡통차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새로운 모델마다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되면서 깡통차의 기준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ref>김희연 기자, 〈[http://www.financial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531 (오늘의 경제상식) 깡통차]〉, 《파이낸셜리뷰》, 2024-02-22</ref> 최하위 트림이더라도 웬만한 편의기능은 거의 탑재되고 있다. 특히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이나 [[LED]] [[램프]] 등 안전사양도 점차 기본화하는 추세다. 더이상 깡통차가 아닌 셈이다.<ref>곽호룡 기자, 〈[https://www.fntimes.com/html/view.php?ud=2020111317581237397de3572ddd_18 '깡통차'는 옛말…편의·안전사양 기본화 시대]〉, 《한국금융》, 2020-11-13</ref> [[고급차]]들의 경우에는 최하위 트림에 기본 편의사양만 들어간 깡통차라도, 일반적인 [[준중형차]]의 풀옵션보다 옵션이 많이 적용될 정도로 충분히 고급스럽게 나오기도 한다.
 
 
 
한편 취향에 따라 깡통차에 옵션을 새로 달거나, 깡통차의 투박함을 더 좋아하는 마니아들도 드물게 있다. 실제로 [[오프로드]] 차량일 경우 그 빈티지함과 헤리티지 그리고 오프로드 [[타이어]] 장착 및 수리의 용이성을 위해 옵션으로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튜닝]] 마니아들은 자동차를 하드튜닝 하기 위해 있던 옵션까지 다 들어내기 때문에 대부분 깡통차를 산다.<ref>〈[https://namu.wiki/w/%EA%B9%A1%ED%86%B5#s-3.1 깡통]〉, 《나무위키》</ref>
 
 
 
==인식==
 
깡통차에 대한 인식은 국가마다 문화가 크게 다르기에 다르게 나타난다. [[한국]]은 대도시 주차난과 엄청난 통행량,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와 관련해 소비자들이 [[옵션]]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시장이다. 반면 기본 편의사양으로도 운행에 큰 지장이 없는 [[유럽]], [[미국]]이나 [[호주]] 등에서는 굳이 [[튜닝]]을 할 생각이 없더라도 깡통차를 구매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래서 [[트림]]이나 [[패키지]]로 옵션을 묶어 판매하는 한국 자동차 시장 문화와 달리 미국 자동차 시장은 소위 깡통차부터 세세한 옵션 가격까지 모두 공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비자 선택권이 널리 보장되는 것이다.<ref>김상수 기자,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312000060&pos=naver “한국선 깡통차 안팔아”…수입차‘배짱 옵션영업’]〉, 《헤럴드경제》2013-03-12</ref>
 
 
 
이러한 경우라면 깡통차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꼭 필요한 옵션만 들어 있다면 불필요한 옵션까지 포함해 비싼 가격을 받는 풀옵션 차량보다는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이다.<ref>김헌주 기자, 〈[https://www.mk.co.kr/economy/view/2013/1002666 (고가 수입차의 제멋대로 옵션)저가 수입차는 깡통차?…외형 그럴싸한데 있어야 할 게 없네]〉, 《매일경제》, 2013-10-18</ref> 이를 이용하여 마케팅을 하는 자동차 회사도 있다. [[신차]] 가격을 구형보다 낮추는 것이다. 편의사양을 대거 뺀 소위 깡통차 트림을 엔트리 모델로 배치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인식을 주기 위함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게끔 하고, 구매자들이 실제로 구매하는 차량은 엔트리 트림이 아닌 옵션이 있는 중간 트림이라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다.<ref>김정훈 기자, 〈[https://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0170203g '착한 가격' 좋아하는 제임스 김…'깡통차 마케팅' 고수]〉, 《한국경제》, 2016-10-17</ref>
 
 
 
==판매경향==
 
===경기불황===
 
경기불황에는 같은 자동차라도 편의장치가 적어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한 깡통차의 인기가 높아진다. 주로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엔트리급 [[수입차]]나, 인기가 많은 [[중형차]] 이상의 [[국산차]]에서 이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경기불황에 따른 합리적인 소비 형태와 젊은 층 사이에서의 수입차 선호 현상, 그리고 차급을 높이려는 전형적인 자동차 구매 형태가 복합적으로 맞물려 경기불황과 함께 깡통차의 인기가 높아지는 경향이 생긴다.<ref>김대연 기자,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101000187&pos=naver 경기 불황으로 '깡통차' 잘 팔린다]〉, 《헤럴드경제》, 2012-11-01</ref>
 
 
 
===반도체 부족===
 
반도체 칩 부족난이 장기화되면 자동차 업체들은 핵심 사양들까지 제거하며 깡통차 생산에 나선다. 몇몇 사양들 때문에 차량을 생산해 놓고도 출고를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해당 사양을 제외한 상태에서 차량을 출고하는 것이다.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등 일부 자동차 업체들은 가장 최신의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들을 최대한으로 장착, 제품 경쟁력을 유지해 왔으나 이들 사양을 장착하는 게 불가피해지면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 가장 먼저 이러한 사양들을 제거하고 깡통차로 출시한다. 그 예로 2021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은 다양한 [[라인업]]에서 인기가 있는 [[통풍시트]] 및 [[열선시트]] 사양을 삭제한다고 밝혔다. 열선시트는 차량 구매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양의 하나로, 대부분의 차종에 기본사양으로 장착되고 있다. [[국산차]]들도 예외는 아니다. 같은 시기 [[현대자동차㈜]]는 공식적으로 특정한 [[옵션]]을 빼겠다고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차량 계약자들에게 일부 옵션사양을 제외하면 차량을 더 빨리 인도받을 수 있다고 안내한 바 있다. 이와 같이 자동차 업체들은 반도체 부족난의 경우 제거 가능한 옵션들을 먼저 삭제하며 모든 차량의 사양을 다운그레이드하여 출시한다.<ref>이상원 기자,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385 반도체 부족으로 빵빵하던 옵션사양들 빠지고 다시 깡통차로!]〉, 《엠투데이》, 2021-11-15</ref>
 
 
 
{{각주}}
 
 
 
==참고자료==
 
* 〈[https://namu.wiki/w/%EA%B9%A1%ED%86%B5#s-3.1 깡통]〉, 《나무위키》
 
* 김대연 기자,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101000187&pos=naver 경기 불황으로 '깡통차' 잘 팔린다]〉, 《헤럴드경제》, 2012-11-01
 
* 김상수 기자,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312000060&pos=naver “한국선 깡통차 안팔아”…수입차‘배짱 옵션영업’]〉, 《헤럴드경제》2013-03-12
 
* 김헌주 기자, 〈[https://www.mk.co.kr/economy/view/2013/1002666 (고가 수입차의 제멋대로 옵션)저가 수입차는 깡통차?…외형 그럴싸한데 있어야 할 게 없네]〉, 《매일경제》, 2013-10-18
 
* 김정훈 기자, 〈[https://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0170203g '착한 가격' 좋아하는 제임스 김…'깡통차 마케팅' 고수]〉, 《한국경제》, 2016-10-17
 
* 곽호룡 기자, 〈[https://www.fntimes.com/html/view.php?ud=2020111317581237397de3572ddd_18 '깡통차'는 옛말…편의·안전사양 기본화 시대]〉, 《한국금융》, 2020-11-13
 
* 카바조,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748441&memberNo=31032940 요즘 깡통 모델은 이렇습니다.]〉, 《네이버 포스트》, 2021-02-18
 
* 이상원 기자,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385 반도체 부족으로 빵빵하던 옵션사양들 빠지고 다시 깡통차로!]〉, 《엠투데이》, 2021-11-15
 
* 김희연 기자, 〈[http://www.financial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531 (오늘의 경제상식) 깡통차]〉, 《파이낸셜리뷰》, 2024-02-22
 
 
 
==같이 보기==
 
* [[옵션]]
 
* [[트림]]
 
 
 
{{자동차 분류|검토 필요}}
 

위키원에서의 모든 기여는 다른 기여자가 편집, 수정,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위키원:저작권 문서를 보세요).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