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칭 편집하기

이동: 둘러보기, 검색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아이디(ID)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13번째 줄: 13번째 줄:
 
[[파일:2차전지 노칭 공정.jpg|썸네일|300픽셀|'''2차전지 노칭 공정''']]
 
[[파일:2차전지 노칭 공정.jpg|썸네일|300픽셀|'''2차전지 노칭 공정''']]
 
[[2차 전지]]는 크게 [[양극]], [[음극]], [[분리막]]으로 나눌 수 있다. 2차 전지는 롤프레싱 공정을 거쳐 얇게 펴진 [[전극]]이 나오면 배터리 크기에 맞게 절단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절단 과정은 두 가지로 나누는데 먼저 전극을 세로 방향으로 자르는 슬리팅(Slitting)공정을 거쳐 V홈과 탭을 만드는 노칭 공정으로 이어진다. 슬리팅 공정은 슬리터(Slitter)로 설계된 배터리 규격에 맞춰 전극 폭을 자르는 과정이다. 이때 만들고자 하는 배터리 셀의 크기에 따라 칼날은 변경되며 슬리팅 공정이 끝나면 진공 건조기를 통해 수분을 제거한다. 슬리팅 공정이 끝나면 노칭 공정이 시작된다. 양/음극 활물질이 도포되지 않은 빈 공간인 '무지부'에서 탭(Tab)을 접지하기 위한 부분을 남기고 그 외에 부분을 잘라낸다. 노칭 공정 장비는 칼날을 사용하는지 레이저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구분한다. 절단부를 일정하게 만들어주는 기술이 중요해지면서 현재는 레이저 노칭장비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칼날로 자르는 프레스 장비는 칼날이 마모되면 절단부가 일정하지 않고 절단 시 이물질이 생길 수 있어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레이저를 사용하면 이물질과 파단 발생이 적을뿐 아니라 공정 속도도 빠르고 칼날을 교체해야 하는 프레스 장비보다 유지 관리 비용도 낮다. 노칭 공정이 끝나면 전극 공정이 마무리되고 배터리 만들기 두 번째 단계인 [[양극판]]과 [[음극판]] 그리고 분리막을 합치는 조립 공정으로 이어진다.<ref>LG에너지솔루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3534086&memberNo=53051877 (전지전능한 전지 이야기) 배터리 만들기 Step.1 전극 공정 속, 슬리팅과 노칭 공정편]〉, 《네이버 포스트》, 2022-03-29</ref>
 
[[2차 전지]]는 크게 [[양극]], [[음극]], [[분리막]]으로 나눌 수 있다. 2차 전지는 롤프레싱 공정을 거쳐 얇게 펴진 [[전극]]이 나오면 배터리 크기에 맞게 절단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절단 과정은 두 가지로 나누는데 먼저 전극을 세로 방향으로 자르는 슬리팅(Slitting)공정을 거쳐 V홈과 탭을 만드는 노칭 공정으로 이어진다. 슬리팅 공정은 슬리터(Slitter)로 설계된 배터리 규격에 맞춰 전극 폭을 자르는 과정이다. 이때 만들고자 하는 배터리 셀의 크기에 따라 칼날은 변경되며 슬리팅 공정이 끝나면 진공 건조기를 통해 수분을 제거한다. 슬리팅 공정이 끝나면 노칭 공정이 시작된다. 양/음극 활물질이 도포되지 않은 빈 공간인 '무지부'에서 탭(Tab)을 접지하기 위한 부분을 남기고 그 외에 부분을 잘라낸다. 노칭 공정 장비는 칼날을 사용하는지 레이저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구분한다. 절단부를 일정하게 만들어주는 기술이 중요해지면서 현재는 레이저 노칭장비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칼날로 자르는 프레스 장비는 칼날이 마모되면 절단부가 일정하지 않고 절단 시 이물질이 생길 수 있어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레이저를 사용하면 이물질과 파단 발생이 적을뿐 아니라 공정 속도도 빠르고 칼날을 교체해야 하는 프레스 장비보다 유지 관리 비용도 낮다. 노칭 공정이 끝나면 전극 공정이 마무리되고 배터리 만들기 두 번째 단계인 [[양극판]]과 [[음극판]] 그리고 분리막을 합치는 조립 공정으로 이어진다.<ref>LG에너지솔루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3534086&memberNo=53051877 (전지전능한 전지 이야기) 배터리 만들기 Step.1 전극 공정 속, 슬리팅과 노칭 공정편]〉, 《네이버 포스트》, 2022-03-29</ref>
 +
===관련 영상===
 +
<youtube>9wqHig8Q_uw&t=104s</youtube>
  
 
==관련 뉴스==
 
==관련 뉴스==
 
* [[코스닥]] 상장사 유일에너테크가 [[2차 전지]] 조립공정 제조장비 수주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1년 유일에너테크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객사들의 투자 지연과 신규 장비에 대한 연구개발 비용이 반영되며 매출이 반토막 나고 3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유일에너테크는 2022년 2분기에만 지난해 매출액의 90%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리면서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급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아울러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 핵심 장비에서도 신규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향후 실적은 탄력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일에너테크는 2차전지 제조를 위한 조립공정 핵심 장비인 노칭(Notching), 스태킹(Stacking) 장비 등을 주력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노칭 장비는 롤 형태의 양극과 음극 등 극판을 금형 프레스를 사용해 탭 부위를 따내어 단판극판 형태를 만들어준다. 스태킹 장비는 컷팅된 양극과 음극 전극을 투입하고 분리막 사이로 적층을 통해 하나의 셀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ref>〈[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0622000587 (뉴스핌 라씨로)유일에너테크, 이차전지 장비 수주행진...2분기에만 작년 매출 90% 달성]〉, 《뉴스핌》, 2022-06-23</ref>
 
* [[코스닥]] 상장사 유일에너테크가 [[2차 전지]] 조립공정 제조장비 수주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1년 유일에너테크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객사들의 투자 지연과 신규 장비에 대한 연구개발 비용이 반영되며 매출이 반토막 나고 3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유일에너테크는 2022년 2분기에만 지난해 매출액의 90%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리면서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급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아울러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 핵심 장비에서도 신규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향후 실적은 탄력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일에너테크는 2차전지 제조를 위한 조립공정 핵심 장비인 노칭(Notching), 스태킹(Stacking) 장비 등을 주력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노칭 장비는 롤 형태의 양극과 음극 등 극판을 금형 프레스를 사용해 탭 부위를 따내어 단판극판 형태를 만들어준다. 스태킹 장비는 컷팅된 양극과 음극 전극을 투입하고 분리막 사이로 적층을 통해 하나의 셀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ref>〈[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0622000587 (뉴스핌 라씨로)유일에너테크, 이차전지 장비 수주행진...2분기에만 작년 매출 90% 달성]〉, 《뉴스핌》, 2022-06-23</ref>
 
* 필옵틱스 계열사 필에너지가 차세대 이차전지 레이저 노칭 장비를 개발한다. 이 장비는 레이저를 이용해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자르고 다듬는다. 레이저를 쪼여서 열 손실을 줄이는 게 특징이다. 필에너지가 개발 중인 레이저 노칭 장비는 레이저 소스를 피코 세컨드 단위로 조사한다. 피코 세컨드는 1조 분의 1초를 의미한다. 전극 소재를 레이저 광원을 1조 분의 1초 수준으로 쏘여서 자를 수 있다. 이차전지의 양극과 음극 소재를 적절한 크기로 자른다. 기존 프레스 방식 금형 노칭 장비 대비 양·음극 소재를 일정 크기로 정교하게 잘라낸다. 기존 레이저 노칭 대비 절단 속도가 더 빠르고 가공 과정에서 열 손실이 적게 발생한다. 노칭 장비로는 전극 품질을 높이면서 수율이 높기 때문에 기존 장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이 장비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ref>김지웅, 〈[https://www.etnews.com/20220125000117 필에너지, 차세대 이차전지용 레이저 노칭 장비 개발]〉, 《전자신문》, 2022-01-26</ref>
 
* 필옵틱스 계열사 필에너지가 차세대 이차전지 레이저 노칭 장비를 개발한다. 이 장비는 레이저를 이용해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자르고 다듬는다. 레이저를 쪼여서 열 손실을 줄이는 게 특징이다. 필에너지가 개발 중인 레이저 노칭 장비는 레이저 소스를 피코 세컨드 단위로 조사한다. 피코 세컨드는 1조 분의 1초를 의미한다. 전극 소재를 레이저 광원을 1조 분의 1초 수준으로 쏘여서 자를 수 있다. 이차전지의 양극과 음극 소재를 적절한 크기로 자른다. 기존 프레스 방식 금형 노칭 장비 대비 양·음극 소재를 일정 크기로 정교하게 잘라낸다. 기존 레이저 노칭 대비 절단 속도가 더 빠르고 가공 과정에서 열 손실이 적게 발생한다. 노칭 장비로는 전극 품질을 높이면서 수율이 높기 때문에 기존 장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이 장비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ref>김지웅, 〈[https://www.etnews.com/20220125000117 필에너지, 차세대 이차전지용 레이저 노칭 장비 개발]〉, 《전자신문》, 2022-01-26</ref>
 
== 동영상 ==
 
<youtube>dEY19Z_Loiw</youtube>
 
<youtube>sB-ttvSrjV4</youtube>
 
  
 
{{각주}}
 
{{각주}}

해시넷에서의 모든 기여는 다른 기여자가 편집, 수정,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시넷:저작권 문서를 보세요).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