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탄올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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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에탄올 생산공정 ==
 
== 바이오에탄올 생산공정 ==
[[파일:바이오에탄올 생산과정.png|썸네일|300픽셀|오른쪽|바이오에탄올 생산과정]]
 
 
생산공정은 사용하는 바이오매스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바이오매스의 전처리 후 당화과정과 발효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1세대로 분류되기도 하는 당질계 식물(사탕수수, 사탕무)을 사용할 경우 전처리 과정과 당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미생물을 이용한 당 발효과정을 통해 에탄올을 생산할 수 있으나, 2세대로 분류되는 감자와 고구마 같은 녹말질계를 사용할 경우 미생물에 의한 발효 유효물질인 당 생산을 위한 당화 과정이 필요하며, 2, 3세대로 분류되는 나무와 같은 목질계 원료나 해조류의 경우 전처리를 통한 [[셀룰로스]](섬유소) 분해와 당화과정이 발효과정 이전에 추가가되어야 한다.
 
생산공정은 사용하는 바이오매스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바이오매스의 전처리 후 당화과정과 발효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1세대로 분류되기도 하는 당질계 식물(사탕수수, 사탕무)을 사용할 경우 전처리 과정과 당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미생물을 이용한 당 발효과정을 통해 에탄올을 생산할 수 있으나, 2세대로 분류되는 감자와 고구마 같은 녹말질계를 사용할 경우 미생물에 의한 발효 유효물질인 당 생산을 위한 당화 과정이 필요하며, 2, 3세대로 분류되는 나무와 같은 목질계 원료나 해조류의 경우 전처리를 통한 [[셀룰로스]](섬유소) 분해와 당화과정이 발효과정 이전에 추가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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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와 비교하여 연소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물질인 [[이산화탄소]](CO₂), [[메탄]](CH₄), [[아산화질소]](NO₂) 배출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이산화황]](SO₂), [[질소산화물]] 등의 배기가스 감축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생분해성 재생가능 자원이다. 하지만 어려운 생산 과정과 연료제품으로써 요구되는 높은 순도의 요구성 때문에 가격이 비싸며, 식물의 바이오매스를 이용하는 이유로 대규모 대상 식물의 재배를 요구하고, 기후 등 재배조건의 변화로 인해 안정적 바이오매스 공급이 어렵다.
 
화석연료와 비교하여 연소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물질인 [[이산화탄소]](CO₂), [[메탄]](CH₄), [[아산화질소]](NO₂) 배출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이산화황]](SO₂), [[질소산화물]] 등의 배기가스 감축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생분해성 재생가능 자원이다. 하지만 어려운 생산 과정과 연료제품으로써 요구되는 높은 순도의 요구성 때문에 가격이 비싸며, 식물의 바이오매스를 이용하는 이유로 대규모 대상 식물의 재배를 요구하고, 기후 등 재배조건의 변화로 인해 안정적 바이오매스 공급이 어렵다.
  
== 자동차 연료로서 바이오에탄올 ==
 
루돌프 디젤이 1900년 첫선을 보인 자동차용 디젤엔진의 연료는 땅콩기름이었다. 헨리 포드가 1908년 설계한 T형 포드도 옥수수 에탄올로 가는 자동차였다. 석유를 태워 움직이기 전만 해도 자동차는 땅콩이나 옥수수 등 식물 연료로 굴러갔던 것이다. 100여 년의 세월을 돌아 다시금 바이오 연료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대체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기 때문이다. 특히 [[휘발유]]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에탄올이 전 지구적 최대 현안인 기후변화 문제를 풀기 위해 에너지와 환경이라는 두 마리 도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ref>이정은 기자, 〈[https://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7269 바이오에탄올, ‘환경·에너지’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환경일보》, 2021-06-24</ref>
 
 
경제협력개발기구와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농업전망'에 따르면 세계적인 바이오연료 소비량은 총 1683억 리터이며 그중 바이오에탄올이 1247억 리터로 74%를 차지하고, 바이오디젤은 436억 리터로 26% 비중이다. 바이오에탄올의 원료는 옥수수가 60%, 사탕무가 25%, 당밀이나 카사바등 다른 식물원료가 15%를 차지한다.
 
 
옥수수에탄올은 연료용 외에 친환경적인 특성으로 자동차 세정액, 손세정제, 에틸아세테이트 산업용으로 다양하게 소비되는데 향후 바이오플라스틱과 생분해 플라스틱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이 확대될 가능성도 크다.
 
 
현재 세계 50개국에서 바이오에탄올을 휘발유에 혼합해 사용하는 정책을 도입했거나 도입계획을 밝히고 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북미 3개국,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10개국, EU와 기타 유럽 17개국,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10개국, 아프리카 10개국이 바이오에탄올을 탄소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정책 도입 및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ref>변국영 기자, 〈[https://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745 “바이오에탄올,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핵심역할’ 할 수 있다”]〉, 《에너지데일리》, 2021-05-28</ref>
 
 
{{각주}}
 
 
== 참고자료 ==
 
== 참고자료 ==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646795&cid=62861&categoryId=62861 바이오에탄올]〉, 《식물학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646795&cid=62861&categoryId=62861 바이오에탄올]〉, 《식물학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34906&cid=40942&categoryId=32404 바이오에탄올]〉, 《두산백과》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34906&cid=40942&categoryId=32404 바이오에탄올]〉, 《두산백과》
* 이정은 기자, 〈[https://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7269 바이오에탄올, ‘환경·에너지’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환경일보》, 2021-06-24
 
* 변국영 기자, 〈[https://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745 “바이오에탄올,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핵심역할’ 할 수 있다”]〉, 《에너지데일리》, 2021-05-28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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