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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패, 썩는다, 상한다'라고 하는 것은 유독성 물질이 나올 때 하는 말로 통용된다. 그러므로 산소에 의한 변질(화학적 변화)은 부패라고 하면 안 되고 그냥 '변질'이라고 표현해야 된다.
 
사실 '부패, 썩는다, 상한다'라고 하는 것은 유독성 물질이 나올 때 하는 말로 통용된다. 그러므로 산소에 의한 변질(화학적 변화)은 부패라고 하면 안 되고 그냥 '변질'이라고 표현해야 된다.
  
[[발효]]와는 오로지 그 결과에 의해서만 구분되는 관계다. 목적한 부산물이 생성되면 발효, 아니면 부패라고 한다. 즉 종이 한 장 차이다. 부산물이 인간에게 유용한 물질이더라도 목적한 부산물이 아니면 부패가 되며, 반대로 인간에게 유해한 부산물이 생성되더라도 산업 등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고자 한 물질이었다면 발효가 된다. 가령, 알콜 발효를 이용해 술을 만들고자 했으나 산이 생성되어 식초가 되었다면, 식초 자체도 인간에게 유용한 것이지만 원래 만들고자 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는 부패로 간주된다. 많은 경우 발효는 탄수화물이, 부패는 단백질이 분해될 때에 일어나는데, 당연히 예외도 있으며 단백질을 발효하여 된장 등을 만들기도 한다. 또, 현 시점에서는 부패라고 불리는 어떠한 현상이 있는데, 가까운 또는 먼 미래에 그 부패의 과정이나 최종 산물이 인간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여지가 발견된다면 그 부패는 발효로 다시 정의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나일론의 원료 중에는 생물체의 부패로 인하여 생기는 물질도 있다. 당연히 해당 분야에서는 이런 물질들을 나일론 생산에 직접 사용하므로 생물을 통하여 '생산'하는 과정을 발효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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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와는 오로지 그 결과에 의해서만 구분되는 관계다. 목적한 부산물이 생성되면 발효, 아니면 부패라고 한다. 즉 종이 한 장 차이다. 부산물이 인간에게 유용한 물질이더라도 목적한 부산물이 아니면 부패가 되며, 반대로 인간에게 유해한 부산물이 생성되더라도 산업 등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고자 한 물질이었다면 발효가 된다. 가령, 알콜 발효를 이용해 술을 만들고자 했으나 산이 생성되어 식초가 되었다면, 식초 자체도 인간에게 유용한 것이지만 원래 만들고자 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는 부패로 간주된다. 많은 경우 발효는 탄수화물이, 부패는 단백질이 분해될 때에 일어나는데, 당연히 예외도 있으며 단백질을 발효하여 된장 등을 만들기도 한다. 또, 현 시점에서는 부패라고 불리는 어떠한 현상이 있는데, 가까운 또는 먼 미래에 그 부패의 과정이나 최종 산물이 인간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여지가 발견된다면 그 부패는 발효로 다시 정의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나일론의 원료 중에는 생물체의 부패로 인하여 생기는 물질[1]도 있다. 당연히 해당 분야에서는 이런 물질들을 나일론 생산에 직접 사용하므로 생물을 통하여 '생산'하는 과정을 발효라고 부른다.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음식을 밖에 내놓을 경우 2시간 안에 부패되는 경우도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음식을 밖에 내놓을 경우 2시간 안에 부패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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