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커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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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HP는 스파이커를 레이싱카 메이커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 차는 5천073cc 엔진을 얹고 있었지만 레이스를 하기에는 힘이 부족해 배기량을 8천680cc로 늘였다. 이 때문에 모델을 60/80HP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이유로 스파이커를 첫 4WD로 기록한 여러 자료에 배기량이 틀리게 적혀 있다. | 60HP는 스파이커를 레이싱카 메이커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 차는 5천073cc 엔진을 얹고 있었지만 레이스를 하기에는 힘이 부족해 배기량을 8천680cc로 늘였다. 이 때문에 모델을 60/80HP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이유로 스파이커를 첫 4WD로 기록한 여러 자료에 배기량이 틀리게 적혀 있다. | ||
− | 사실 네바퀴굴림 장치는 증기기관차 시절부터 시도되었다. 1805년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 | + | 사실 네바퀴굴림 장치는 증기기관차 시절부터 시도되었다. 1805년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 올리버 에반스가 발명한 수륙양용차 ‘오룩터 앰피볼로스’(Orukter Amphibolos)가 최초의 네바퀴굴림 증기기관차다. 자동차는 1900년 페르디난트 포르쉐가 4WD 승용차를 처음 만들었으나 이 차는 각 바퀴에 전기모터를 달아 구동력을 얻고, 엔진은 전기 공급용으로만 쓰였기 때문에 요즘의 4WD와는 성격이 다르다. 포르쉐 박사의 이 아이디어는 훗날 달 정복에 나선 미국 NASA가 ‘월면차’(루나 로버)에 응용하기도 했다. |
이에 반해 스파이커 레이서는 휘발유 동력기관을 이용한 최초의 4WD 승용차다. 이 차는 사이드밸브 방식의 직렬 6기통 8.5X(보어× 스트로크는 120×128mm여서 정확히는 8천681cc)였다. 1천400rpm에서 최고출력 50마력을 내고 엔진 양쪽에 V형 라디에이터가 달려 있었다. | 이에 반해 스파이커 레이서는 휘발유 동력기관을 이용한 최초의 4WD 승용차다. 이 차는 사이드밸브 방식의 직렬 6기통 8.5X(보어× 스트로크는 120×128mm여서 정확히는 8천681cc)였다. 1천400rpm에서 최고출력 50마력을 내고 엔진 양쪽에 V형 라디에이터가 달려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