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통화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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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판 당신의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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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개요 ==
영상통화는 전화와 텔레비전을 조합한 통신 방식. 비디오 전화라고도 한다. 대화자의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상 전화에서는 대화 통화뿐만 아니라 3자 통화, 서화 전송이나 정보 센터로부터의 화상 정보 표시 등의 서비스 기능도 갖출 수 있다. 영상통화를 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비디오폰]]을 이용하는 방법과 [[카메라]]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휴대폰 영상통화가 [[상용화]]되기 이전에는 전용 영상 전화기로 영상을 보며 통화하는 개념이었다. 하지만 영상 전화기가 제법 비싼 편이었기에 일반 가정보다는 주로 청각장애인 가정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ref>〈[https://namu.wiki/w/%EC%98%81%EC%83%81%ED%86%B5%ED%99%94 영상통화]〉, 《나무위키》</ref> 대한민국에는 [[3G]] 서비스가 상용화하기 시작한 2007년 대대적으로 판촉됐다. 당시 영상통화는 [[2세대 이동통신]]에서 3G 전환의 상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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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를 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비디오폰]]을 이용하는 방법과 [[카메라]]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휴대폰 영상통화가 [[상용화]]되기 이전에는 전용 영상 전화기로 영상을 보며 통화하는 개념이었다. 하지만 영상 전화기가 제법 비싼 편이었기에 일반 가정보다는 주로 청각장애인 가정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ref>〈[https://namu.wiki/w/%EC%98%81%EC%83%81%ED%86%B5%ED%99%94 영상통화]〉, 《나무위키》</ref>
  
 
== 역사 ==
 
== 역사 ==
영상통화라는 개념은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Alexander Graham Bell)이 1876년 전화를 발명할 때로 거슬러 올라갈 만큼 역사가 깊다. 당시 벨은 전기 신호를 이용하면, [[음성]]뿐 아니라 영상도 전달이 가능하다는 기술 개념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영상 전화는 그 후 오랫동안 영상을 구현할만한 매체를 찾지 못한 채 사람들의 상상 속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1920년대에 TV가 등장하자, 엔지니어들은 TV의 영상 전송 기술을 응용해 영상 전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디어 기술이 라디오에서 TV로 진화했듯, 통신 기술 또한 음성통화에서 결국 영상통화로 전환될 것이라는 예상은 엔지니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930년대 말 독일에서 최초로 영상통화 개발을 시도했다. 독일은 올림픽 최초의 TV 중계와 함께 [[베를린]]과 [[뮌헨]], [[라이프치히]]를 연결하는 영상 전화 서비스를 자랑스럽게 선보였으나, 머지않아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독일의 영상 전화 기술은 더 이상 확대되지 못한 채 멈추고 말았다. 2차 세계대전이 종전 된 후,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영상 전화 개발을 재개했다. 미국 전화 사업의 선구자인 AT&T사는 음성전화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영상 전화 서비스를 통해 전화사업의 일대 도약을 꾀했다. 그리고 1964년 뉴욕 세계박람회에서 AT&T가 개발한 영상 전화 ‘피처폰 몰(Mol)Ⅰ’이 출시되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수익성 면에서 크게 실패했다. 이유는 기기를 제작하는 데에 소비되는 비용이 크게 부담되었기 때문이다. 지지부진하던 영상 전화 기술은 1990년에 AT&T가 새로운 영상 전화 ‘비디오폰(Videophone)’을 출시하면서 재도약했다. 전화선의 정보 전달 용량이 커짐에 따라 이전 피처폰 시리즈가 보여줬던 답답한 영상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격도 크게 낮출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대중들의 반응은 심통치 않았다. 실패의 원인은  사람들의 전화 이용 습관 때문이었다. 사람들은 보다 생생한 전화 통화를 원하면서도 동시에 자신의 프라이버시가 과도하게 침해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뿐만 아니라 좁은 화면을 두고 대화해야 하는 영상통화는 [[음성통화]]에 비해 과도한 집중력을 요구했다. 다른 일을 하면서 부담 없이 통화하는 데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매우 생소하였을 것이다.<ref>오선실 기자,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8F%84%EC%9E%85%EA%B3%BC-%EC%8B%A4%ED%8C%A8-%EB%B0%98%EB%B3%B5%ED%95%9C-%EC%98%81%EC%83%81%EC%A0%84%ED%99%94-%EC%88%98%EB%82%9C%EC%82%AC/ 도입과 실패 반복한 영상전화 수난사]〉, 《사이언스타임즈》, 2019-09-08 </ref> 하지만 2000년도 이후 디지털 기술이 크게 발전하며, 적은 비용으로 제작이 가능한 높은 품질의 [[비디오폰]]을 개발하게 되고, 출시 이후에도 청각 장애인 가정, 교육시설 등에서 애용되는 상품이 되었다.<ref>〈[https://ko.wikiqube.net/wiki/History_of_videotelephony 영상 통화의 역사]〉, 《위키백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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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라는 개념은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1876년 전화를 발명할 때로 거슬러 올라갈 만큼 역사가 깊다. 당시 벨은 전기 신호를 이용하면, [[음성]]뿐 아니라 영상도 전달이 가능하다는 기술 개념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영상 전화는 그 후 오랫동안 영상을 구현할만한 매체를 찾지 못한 채 사람들의 상상 속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1920년대에 TV가 등장하자, 엔지니어들은 TV의 영상 전송 기술을 응용해 영상 전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디어 기술이 라디오에서 TV로 진화했듯, 통신 기술 또한 음성통화에서 결국 영상통화로 전환될 것이라는 예상은 엔지니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930년대 말 독일에서 최초로 영상통화 개발을 시도했다. 독일은 올림픽 최초의 TV 중계와 함께 [[베를린]]과 [[뮌헨]], [[라이프치히]]를 연결하는 영상 전화 서비스를 자랑스럽게 선보였으나, 머지않아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독일의 영상 전화 기술은 더 이상 확대되지 못한 채 멈추고 말았다. 2차 세계대전이 종전 된 후,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영상 전화 개발을 재개했다. 미국 전화 사업의 선구자인 AT&T사는 음성전화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영상 전화 서비스를 통해 전화사업의 일대 도약을 꾀했다. 그리고 1964년 뉴욕 세계박람회에서 AT&T가 개발한 영상 전화 ‘피처폰 몰(Mol)Ⅰ’이 출시되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수익성 면에서 크게 실패했다. 이유는 기기를 제작하는 데에 소비되는 비용이 크게 부담되었기 때문이다. 지지부진하던 영상 전화 기술은 1990년에 AT&T가 새로운 영상 전화 ‘비디오폰(Videophone)’을 출시하면서 재도약했다. 전화선의 정보 전달 용량이 커짐에 따라 이전 피처폰 시리즈가 보여줬던 답답한 영상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격도 크게 낮출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대중들의 반응은 심통치 않았다. 실패의 원인은  사람들의 전화 이용 습관 때문이었다. 사람들은 보다 생생한 전화 통화를 원하면서도 동시에 자신의 프라이버시가 과도하게 침해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뿐만 아니라 좁은 화면을 두고 대화해야 하는 영상통화는 [[음성통화]]에 비해 과도한 집중력을 요구했다. 다른 일을 하면서 부담 없이 통화하는 데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매우 생소하였을 것이다.<ref>오선실,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8F%84%EC%9E%85%EA%B3%BC-%EC%8B%A4%ED%8C%A8-%EB%B0%98%EB%B3%B5%ED%95%9C-%EC%98%81%EC%83%81%EC%A0%84%ED%99%94-%EC%88%98%EB%82%9C%EC%82%AC/ 도입과 실패 반복한 영상전화 수난사]〉, 《사이언스타임즈》, 2019-09-08 </ref> 하지만 2000년도 이후 디지털 기술이 크게 발전하며, 적은 비용으로 제작이 가능한 높은 품질의 [[비디오폰]]을 개발하게 되고, 출시 이후에도 청각 장애인 가정, 교육시설 등에서 애용되는 상품이 되었다.<ref>〈[https://ko.wikiqube.net/wiki/History_of_videotelephony 영상 통화의 역사]〉, 《위키백과》</ref>
 
역사적으로 화상통화 기술은 수많은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였다. 그러나 2010년도, 결국 성공한 기술로 인정받는 데에는 실패했다는 지표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SK텔레콤에 따르면 한 달에 한 번 이상 영상통화를 사용하는 고객은 전체 가입자의 10% 수준에 불과했다고 한다. KT 또한 구체적인 통계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와우넷의 보도에 따르면 10% 미만이었다고 한다. 또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하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 가운데 영상통화가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은 곳은 한 곳도 없었다. <ref name="블로터">〈[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1006200003 지지부진 영상통화 살아날까..."페이스타임, 영상통화를 부탁해"]〉, 《블로터》, 2010-06-20 </ref>
 
역사적으로 화상통화 기술은 수많은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였다. 그러나 2010년도, 결국 성공한 기술로 인정받는 데에는 실패했다는 지표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SK텔레콤에 따르면 한 달에 한 번 이상 영상통화를 사용하는 고객은 전체 가입자의 10% 수준에 불과했다고 한다. KT 또한 구체적인 통계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와우넷의 보도에 따르면 10% 미만이었다고 한다. 또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하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 가운데 영상통화가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은 곳은 한 곳도 없었다. <ref name="블로터">〈[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1006200003 지지부진 영상통화 살아날까..."페이스타임, 영상통화를 부탁해"]〉, 《블로터》, 2010-06-20 </ref>
  
 
== 발전 ==
 
== 발전 ==
영상통화 기술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재도약했다. 처음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간의 이용이 불가하고 약소한 화면 내에서 통화를 하는데도 상대적으로 음성 통화보다 비싼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한계도 있었다.<ref name="블로터"></ref> 그러나 점차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할 대안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무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서비스하는 다양한 메신저 업체들에서 스마트폰 영상통화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서로 다른 OS를 사용하는 이용자들 간에도 얼굴을 보고 통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은 [[텍스트 메신저]]와 [[음성 메신저]] 그리고 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기존 [[WCDMA]] 내에서의 영상통화 시스템은 물론, 2010년도 이후 출시된 아이폰의 페이스타임과 같이 동일 OS에 한정된 서비스와는 대조된다. 이후 3명 이상으로 그룹 형식의 영상통화도 가능해졌고 커스터마이징 아바타와 이모지 등 세부적인 기능들도 추가되었다.<ref> 건강한이야기, 〈[https://m.blog.naver.com/catublog/221820780628 스마트폰 영상통화 고화질로 즐기는 시대!]〉, 《네이버 블로그》, 2020-02-26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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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 기술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재도약했다. 처음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간의 이용이 불가하고 약소한 화면 내에서 통화를 하는데도 상대적으로 음성 통화보다 비싼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한계도 있었다.<ref name="블로터"></ref> 그러나 점차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할 대안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무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서비스하는 다양한 메신저 업체들에서 스마트폰 영상통화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서로 다른 OS를 사용하는 이용자들 간에도 얼굴을 보고 통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은 [[텍스트 메신저]]와 [[음성 메신저]] 그리고 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기존 [[WCDMA]] 내에서의 영상통화 시스템은 물론, 2010년도 이후 출시된 아이폰의 페이스타임과 같이 동일 OS에 한정된 서비스와는 대조된다. 이후 3명 이상으로 그룹 형식의 영상통화도 가능해졌고 커스터마이징 아바타와 이모지 등 세부적인 기능들도 추가되었다.<ref> 건강한이야기, 〈[https://m.blog.naver.com/catublog/221820780628 https://m.blog.naver.com/catublog/221820780628]〉, 《네이버 블로그》, 2020-02-26 </ref>
  
 
== 프로그램 ==
 
==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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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및 거동이 불편한 재해 노동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영상통화를 통한 비대면 산재보험 심사청구 심의회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영상회의 방식을 도입하고, 청구인이 심의회의에 참석하지 않고도 재해노동자의 상병 상태, 사실 관계에 대한 진술 및 질의를 진행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공단은 심사위원회 카카오톡 계정을 신설하고 사진, 문서 등의 증거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도록 개선해 청구인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근로복지공단측은 코로나19로 재해노동자의 회의 참석이 어려운 상황에서 영상통화를 통해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공단의 산재 심사청구 업무 효율화를 통한 직원 업무 경감, 행정의 기술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주장했다. 또한, 앞으로 영상 심의회의를 포함한 다양한 비대면 원격 심사방안을 확대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권리 구제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것을 밝혔다.<ref> 황지혜 기자, 〈[http://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820 영상통화 회의 참석, 카카오톡 서류제출 ...산재보험 심사청구 비대면으로 간편해졌다]〉, 《CCTV뉴스》, 2020-09-17 </ref>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및 거동이 불편한 재해 노동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영상통화를 통한 비대면 산재보험 심사청구 심의회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영상회의 방식을 도입하고, 청구인이 심의회의에 참석하지 않고도 재해노동자의 상병 상태, 사실 관계에 대한 진술 및 질의를 진행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공단은 심사위원회 카카오톡 계정을 신설하고 사진, 문서 등의 증거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도록 개선해 청구인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근로복지공단측은 코로나19로 재해노동자의 회의 참석이 어려운 상황에서 영상통화를 통해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공단의 산재 심사청구 업무 효율화를 통한 직원 업무 경감, 행정의 기술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주장했다. 또한, 앞으로 영상 심의회의를 포함한 다양한 비대면 원격 심사방안을 확대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권리 구제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것을 밝혔다.<ref> 황지혜 기자, 〈[http://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820 영상통화 회의 참석, 카카오톡 서류제출 ...산재보험 심사청구 비대면으로 간편해졌다]〉, 《CCTV뉴스》, 2020-09-17 </ref>
 
=== 농촌 진흥청 ===
 
=== 농촌 진흥청 ===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고객과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통을 위해 비대면 화상상담 민원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연 평균 3만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전화 민원의 비중이 80%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이중 전문가의 자문을 필요로 하는 영농기술 상담이 1만여 건을 차지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에는 18명의 분야별 농업기술 전문가가 상주해 국민신문고 접수건 또는 현장기술지원 등 다양한 기술민원을 해결했다. 하지만 농작물 상태에 대한 전화 기술상담의 경우, 개인 휴대 전화나 전자 우편을 통해 농작물의 사진을 전송받아 처리되다 보니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에 한계가 있었다. 또 민원 처리 절차가 복잡한 탓에 민원인과 상담사가 느끼는 상담 피로도가 상당히 높아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비대면 화상상담 민원시스템이 구축되면, 기존보다 상담 절차가 줄어들어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2021년, 농촌 진흥청은 민원 상담실에 공용 화상통화 장비를 설치하고, 전문가와 민원인 상호 간 기술적 부문에 대한 영상 통화 상담을 기획했다. 농촌 진흥청측은 비대면 화상민원 서비스 환경이 조성되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영농의 어려움을 보다 적극적으로 듣고,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을 전망했다.<ref> 임지혜 기자, 〈[https://cnews.thekpm.com/view.php?ud=202107270917314659124506bdf1_17 農家 민원, 영상통화로 일사천리... 내년까지 AI활용 '전문가 실시간 상담' 구축]〉, 《투데이뉴스》, 2021-07-27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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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고객과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통을 위해 비대면 화상상담 민원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연 평균 3만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전화 민원의 비중이 80%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이중 전문가의 자문을 필요로 하는 영농기술 상담이 1만여 건을 차지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에는 18명의 분야별 농업기술 전문가가 상주해 국민신문고 접수건 또는 현장기술지원 등 다양한 기술민원을 해결했다. 하지만 농작물 상태에 대한 전화 기술상담의 경우, 개인 휴대 전화나 전자 우편을 통해 농작물의 사진을 전송받아 처리되다 보니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에 한계가 있었다. 또 민원 처리 절차가 복잡한 탓에 민원인과 상담사가 느끼는 상담 피로도가 상당히 높아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비대면 화상상담 민원시스템이 구축되면, 기존보다 상담 절차가 줄어들어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2021년, 농촌 진흥청은 민원 상담실에 공용 화상통화 장비를 설치하고, 전문가와 민원인 상호 간 기술적 부문에 대한 영상 통화 상담을 기획했다. 농촌 진흥청측은 비대면 화상민원 서비스 환경이 조성되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영농의 어려움을 보다 적극적으로 듣고,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을 전망했다.<ref> 임지혜, 〈[https://cnews.thekpm.com/view.php?ud=202107270917314659124506bdf1_17 農家 민원, 영상통화로 일사천리... 내년까지 AI활용 '전문가 실시간 상담' 구축]〉, 《투데이뉴스》, 2021-07-27 </ref>
  
 
== 악용 사례 ==
 
== 악용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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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 참고자료 ==
*〈[https://ko.wikipedia.org/wiki/%ED%99%94%EC%83%81_%ED%86%B5%ED%99%94 화상통화]〉,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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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D%99%94%EC%83%81_%ED%86%B5%ED%99%94 화상통화]〉,《위키백과》
*〈[https://namu.wiki/w/%EC%98%81%EC%83%81%ED%86%B5%ED%99%94 영상통화]〉,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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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C%98%81%EC%83%81%ED%86%B5%ED%99%94 영상통화]〉,《나무위키》
* 오선실 기자,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8F%84%EC%9E%85%EA%B3%BC-%EC%8B%A4%ED%8C%A8-%EB%B0%98%EB%B3%B5%ED%95%9C-%EC%98%81%EC%83%81%EC%A0%84%ED%99%94-%EC%88%98%EB%82%9C%EC%82%AC/ 도입과 실패 반복한 영상전화 수난사]〉, 《사이언스타임즈》,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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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선실,〈[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8F%84%EC%9E%85%EA%B3%BC-%EC%8B%A4%ED%8C%A8-%EB%B0%98%EB%B3%B5%ED%95%9C-%EC%98%81%EC%83%81%EC%A0%84%ED%99%94-%EC%88%98%EB%82%9C%EC%82%AC/ 도입과 실패 반복한 영상전화 수난사]〉,《사이언스타임즈》, 2019-09-08
 
*〈[https://ko.wikiqube.net/wiki/History_of_videotelephony 영상 통화의 역사]〉, 《위키백과》
 
*〈[https://ko.wikiqube.net/wiki/History_of_videotelephony 영상 통화의 역사]〉, 《위키백과》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1006200003 지지부진 영상통화 살아날까..."페이스타임, 영상통화를 부탁해"]〉, 《블로터》,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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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1006200003 지지부진 영상통화 살아날까..."페이스타임, 영상통화를 부탁해"]〉,《블로터》, 2010-06-20
* 건강한이야기, 〈[https://m.blog.naver.com/catublog/221820780628 스마트폰 영상통화 고화질로 즐기는 시대!]〉, 《네이버 블로그》,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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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이야기, 〈[https://m.blog.naver.com/catublog/221820780628 https://m.blog.naver.com/catublog/221820780628]〉,《네이버 블로그》, 2020-02-26
*〈[https://ko.wikipedia.org/wiki/%EC%A4%8C_%EB%B9%84%EB%94%94%EC%98%A4_%EC%BB%A4%EB%AE%A4%EB%8B%88%EC%BC%80%EC%9D%B4%EC%85%98#cite_note-36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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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C%A4%8C_%EB%B9%84%EB%94%94%EC%98%A4_%EC%BB%A4%EB%AE%A4%EB%8B%88%EC%BC%80%EC%9D%B4%EC%85%98#cite_note-36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A%B5%AC%EA%B8%80_%EB%93%80%EC%98%A4 구글 듀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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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A%B5%AC%EA%B8%80_%EB%93%80%EC%98%A4 구글 듀오]〉,《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8A%A4%EC%B9%B4%EC%9D%B4%ED%94%84 스카이프]〉,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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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C%8A%A4%EC%B9%B4%EC%9D%B4%ED%94%84 스카이프]〉,《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D%8E%98%EC%9D%B4%EC%8A%A4%ED%83%80%EC%9E%84 페이스타임]〉,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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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D%8E%98%EC%9D%B4%EC%8A%A4%ED%83%80%EC%9E%84 페이스타임]〉,《위키백과》
* 손희정 기자,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8060080 KB​손보, 영상통화로 보험처리 한다 外 삼성·NH농협카드]〉, 《쿠키뉴스》,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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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희정 기자,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8060080 KB​손보, 영상통화로 보험처리 한다 外 삼성·NH농협카드]〉,《쿠키뉴스》, 2021-08-06
 
* 황지혜 기자, 〈[http://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820 영상통화 회의 참석, 카카오톡 서류제출 ...산재보험 심사청구 비대면으로 간편해졌다]〉, 《CCTV뉴스》, 2020-09-17
 
* 황지혜 기자, 〈[http://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820 영상통화 회의 참석, 카카오톡 서류제출 ...산재보험 심사청구 비대면으로 간편해졌다]〉, 《CCTV뉴스》, 2020-09-17
* 임지혜 기자, 〈[https://cnews.thekpm.com/view.php?ud=202107270917314659124506bdf1_17 農家 민원, 영상통화로 일사천리... 내년까지 AI활용 '전문가 실시간 상담' 구축]〉, 《투데이뉴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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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지혜, 〈[https://cnews.thekpm.com/view.php?ud=202107270917314659124506bdf1_17 農家 민원, 영상통화로 일사천리... 내년까지 AI활용 '전문가 실시간 상담' 구축]〉,《투데이뉴스》, 2021-07-27
* 우진영 기자, 〈[https://www.dailysecu.com/news/articleView.html?idxno=82522 ‘몸피카(몸캠피씽 피해자모임 카페)' 몸캠피싱과 영상통화 사기 예방을 위한 보안수칙 소개]〉, 《데일리시큐》,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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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진영 기자, 〈[https://www.dailysecu.com/news/articleView.html?idxno=82522 ‘몸피카(몸캠피씽 피해자모임 카페)' 몸캠피싱과 영상통화 사기 예방을 위한 보안수칙 소개]〉,《데일리시큐》, 2019-11-29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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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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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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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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