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형 배터리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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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통형 배터리.png|썸네일|300픽셀|오른쪽|삼성SDI 원통형 배터리]] | [[파일:원통형 배터리.png|썸네일|300픽셀|오른쪽|삼성SDI 원통형 배터리]] | ||
+ | '''원통형'''은 배터리 소재를 원통으로 패키징하는 형태로 가장 전통적인 방식의 배터리이다. 전기차에는 주로 지름 18mm, 길이 65mm의 18650 규격이 사용된다. 원통형 배터리는 [[각형]] 배터리나 [[파우치형]] 배터리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에너지 밀도가 낮은 편이고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원통형 배터리는 이 중 가장 오래된 기술이다. 흔히 볼 수 있는 AA건전지 형태로 과거 노트북이나 휴대폰 등에 주로 사용됐다. 전자기기의 슬림화와 함께 2010년 이후 성장세가 꺾였지만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원통형을 채택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테슬라는 일본 [[파나소닉]], [[LG에너지솔루션]](중국형 모델3·모델Y)으로부터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다. 테슬라는 2020년 9월 '배터리데이'에서 신형 '4680 배터리'를 소개하며 미래 표준으로 원통형 배터리를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원통형 배터리 톱3 업체는 [[파나소닉]], [[삼성SDI]], [[LG화학]]이다. | ||
− | + | 원통형 배터리는 IT 시장 중심으로 2011년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각형]], [[파우치형]] 배터리가 대중화되며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2014년부터 전동공구, 정원공구, 무선청소기와 같은 비(非)IT 중심으로 수요처가 달라졌으나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포화되면서 성장 동력 확보가 쉽지 않았다. 전기차, ESS와 함께 e바이크, 전동스쿠터와 같은 경전기이동수단(LEV)으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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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통형 배터리는 IT 시장 중심으로 2011년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각형 | ||
글로벌 원통형 배터리 시장은 2017년 70기가와트시(GWh)에서 올해 125GWh, 2020년에는 150GWh로 연평균성장률이 33%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기록한 연평균성장률 19.1%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ref>이수환 기자,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8016 한때 천덕꾸러기 원통형 배터리, 테슬라 덕분에 부활]〉, 《디일렉》, 2020-10-05</ref> | 글로벌 원통형 배터리 시장은 2017년 70기가와트시(GWh)에서 올해 125GWh, 2020년에는 150GWh로 연평균성장률이 33%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기록한 연평균성장률 19.1%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ref>이수환 기자,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8016 한때 천덕꾸러기 원통형 배터리, 테슬라 덕분에 부활]〉, 《디일렉》, 2020-10-05</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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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기 == | == 같이 보기 == | ||
− | * [[ | + | * [[파우치형]] |
− | * [[ | + | * [[각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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