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신도시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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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사업 등 노태우 정부 당시 이른바 "주택 200만 호 건설사업"은 1989년 당시 88올림픽 이후의 심각한 주택난과 맞물려서 한 주택 200만 호 건설(수도권 5대 신도시, 대전 둔산, 인천 연수, 대구 수성, 부산 해운대, 창원 상남동)로 시작되었는데, 엄청난 물량을 한꺼번에 공급하다 보니 날림 공사가 허다하여 언론들이 1기 신도시 부실 시공을 집중 취재하였고 아파트 시공에 염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바다모래와 중국산 시멘트가 사용된 사실, 입주 후 얼마 안돼 방수페인트가 벗겨지고 금이 간 아파트 등이 보도되었다. 그래서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은 사실 리모델링 따위가 아니라 전면적인 재건축을 통해 2000년대 이후의 새 건축기준에 맞는 새로운 아파트를 짓는 것이 옳으나, 재건축의 경제성이 낮아 어려운 실정이다. | 1기 신도시 사업 등 노태우 정부 당시 이른바 "주택 200만 호 건설사업"은 1989년 당시 88올림픽 이후의 심각한 주택난과 맞물려서 한 주택 200만 호 건설(수도권 5대 신도시, 대전 둔산, 인천 연수, 대구 수성, 부산 해운대, 창원 상남동)로 시작되었는데, 엄청난 물량을 한꺼번에 공급하다 보니 날림 공사가 허다하여 언론들이 1기 신도시 부실 시공을 집중 취재하였고 아파트 시공에 염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바다모래와 중국산 시멘트가 사용된 사실, 입주 후 얼마 안돼 방수페인트가 벗겨지고 금이 간 아파트 등이 보도되었다. 그래서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은 사실 리모델링 따위가 아니라 전면적인 재건축을 통해 2000년대 이후의 새 건축기준에 맞는 새로운 아파트를 짓는 것이 옳으나, 재건축의 경제성이 낮아 어려운 실정이다. | ||
=== 주민 노령화 === | === 주민 노령화 === | ||
− | 2010년대 후반에 와서는 | + | 2010년대 후반에 와서는 아파트의 노후화와 함께 거주민들의 노령화도 대두되기 시작하고 있다. 조선일보 부동산(땅집고) 191128 기사 2000년대 들어서도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는 일산신도시나 판교 신도시 덕을 보는 분당신도시 일부 지역을 빼고는 2010년대 들어서는 동네 분위기가 1990년대에 머문 곳도 적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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