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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성년자가 무면허로 운전한 카셰어링 차량이 대형사고를 일으켜 차량에 탑승한 인원 모두가 사망하는 등 사회문제로 비화되자 비대면 서비스를 규제하고 직원이 직접 운전자를 확인하도록 하려는 정책이 검토되고있다.<ref>박종욱 기자, 〈[http://www.gyotongn.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060 [2019 렌터카캠페인] 카셰어링 사고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교통신문》, 2019-05-28</ref> | 특히 미성년자가 무면허로 운전한 카셰어링 차량이 대형사고를 일으켜 차량에 탑승한 인원 모두가 사망하는 등 사회문제로 비화되자 비대면 서비스를 규제하고 직원이 직접 운전자를 확인하도록 하려는 정책이 검토되고있다.<ref>박종욱 기자, 〈[http://www.gyotongn.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060 [2019 렌터카캠페인] 카셰어링 사고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교통신문》, 2019-05-28</ref> | ||
− | 음주 상태에서 카셰어링으로 차량을 빌린 20대 대학생들이 사망하는 사건도 일어났다. 비대면이라는 특성상 음주 상태에도 차량을 빌리는 것에 제약이 없다. 카셰어링 업체 | + | 음주 상태에서 카셰어링으로 차량을 빌린 20대 대학생들이 사망하는 사건도 일어났다. 비대면이라는 특성상 음주 상태에도 차량을 빌리는 것에 제약이 없다. 카셰어링 업체 ‘쏘카’의 자동차 대여약관에는 음주 상태에 있거나 마약, 각성제, 신나 등 약물에 중독되었다고 판단될 때, 예약 체결 회원과 자동차 인수 시의 운전자가 다를 경우 예약 체결이 거절될 수 있음을 명시돼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 같은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한 상태다.<ref>문은선 기자, 〈[https://imnews.imbc.com/replay/2018/nwdesk/article/4942487_30181.html 만취 운전으로 친구 3명 사망…'카 셰어링' 음주 못 막아]〉, 《MBC뉴스》, 2018-11-21</ref> |
=== 차량 청결 및 안전 상태 유지 === | === 차량 청결 및 안전 상태 유지 === | ||
카셰어링은 무인 운영을 하고 있기에 차량 사용자에 따라 차량 청결상태가 달라지는데 간혹 차량을 청소하지 않고 반납하여 다음 사용자가 굉장히 불쾌한 경우가 있다. 차량 쓰레기 무단 투기, 흡연으로 인한 악취 등이 대표적인 예다. | 카셰어링은 무인 운영을 하고 있기에 차량 사용자에 따라 차량 청결상태가 달라지는데 간혹 차량을 청소하지 않고 반납하여 다음 사용자가 굉장히 불쾌한 경우가 있다. 차량 쓰레기 무단 투기, 흡연으로 인한 악취 등이 대표적인 예다. | ||
− |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에 따르면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이용자 약 1만9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서비스에 대한 불편 사항으로 | + |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에 따르면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이용자 약 1만9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서비스에 대한 불편 사항으로 ‘청결’ 문제가 가장 많이 꼽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결에 대한 민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이다. 조사 결과 차량 청결에 대한 민원은 △3월 25.6% △4월 25.7% △5월 28.2%로 증가세를 보였다.<ref>손의연 기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49686629117800&mediaCodeNo=257&OutLnkChk=Y "청결 등 카셰어링 불만 증가…시민 의식 수반돼야"]〉, 《이데일리》, 2021-12-15</ref> |
카쉐어링 서비스는 앞에서 사용한 고객이 차량의 이상 상황을 뒤에 사용하는 고객에게 제대로 알려줄 수 없는 구조이어서 뒤 고객은 차량의 불안전 상태로 인하여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할 수 있다. | 카쉐어링 서비스는 앞에서 사용한 고객이 차량의 이상 상황을 뒤에 사용하는 고객에게 제대로 알려줄 수 없는 구조이어서 뒤 고객은 차량의 불안전 상태로 인하여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