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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활동== | | ==주요 활동== |
| ===300 SEL 6.8 AMG=== | | ===300 SEL 6.8 AMG=== |
− | [[파일:300 SEL 6.8 AMG.jpg|썸네일|300픽셀|'''300 SEL 6.8 A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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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 SEL 6.8 AMG의 베이스 모델인 300 SEL은 사실 레이스카로 개조하기에 적합한 차가 아니었다. 1968년 출시된 300SEL 6.3은 250마력, 최고 속도 220km/h를 기록하는 당시로써는 고출력 세단에 속한 모델로 꼽혔다. 따라서 엄청나게 큰 덩치와 2톤을 가볍게 넘기는 무게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경쟁팀의 레이스카에 비해 불리한 점이 너무 많았다. 그나마 이 차에서 레이스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었던 건 6.3L에 달하는 엄청난 배기량을 지닌 엔진뿐이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300 SEL에서 400kg 이상을 덜어냈고, 배기량을 6.3L에서 6.8L로 업그레이드하고 최고출력 428마력, 최고 속도 263km/h를 기록하는 완벽한 레이스카로 탈바꿈시켰다. 하지만 그들의 눈으로도 이 차는 정상적인 레이스카라고 하기에 너무나도 덩치가 컸고, 결국 그들조차도 붉은 돼지(Red Sow)라고 부를 정도였다. 겉보기에 불리한 조건들이 너무 많아 보였던 이 레이스카는 놀랍게도 1971년 24h Spa 내구레이스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문제가 아예 없었던 것도 아니었다. 덩치가 워낙 크고 다른 레이스카들에 비해 무거웠던 탓에, 연료를 더 많이 채워야 했고, 타이어도 더 많이 닳아 없어졌다. 하지만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AMG의 붉은 돼지는 레이스에서 클래스 1위,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AMG를 가장 실력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튜너로 인정받게 해준 계기를 만들어줬다.<ref>〈[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28495 한국 찾은 고성능 AMG의 ‘전설’,벤츠 300SEL 6.8 AMG는 어떤차?]〉, 《데일리카》, 2017-10-20</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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