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편집하기

이동: 둘러보기, 검색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아이디(ID)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13번째 줄: 13번째 줄:
  
 
=== 오늘날의 회계 ===
 
=== 오늘날의 회계 ===
현대 회계기법은 투자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그 결과 회계는 [[투자]]를 결정하기 위한 시점에 기업이 지니고 있는 [[자본]]과 [[부채]], 그로부터 파생되는 [[자산]]이나 [[손익]]과 같은 경제적인 가치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수단으로 기능한다. 이를 위해 기업경영은 철저하게 금전적으로 수량화할 수 있는 것을 위주로 치환된다. 그러나 실제로 금전적 확산이 어려운 경제활동의 윤리성, 사회적 책임, [[노동]] 가치를 자연스럽게 객관적이지 않고, 완전하지 않은 가치인 것으로 분리하였다. 이러한 분위기는 신자유주의라는 이름으로 20세기 후반을 휩쓸었다. 신자유주의를 내세운 세력이 2007년 집권한 이후 9년 동안, 우리나라의 정부 정책은 경제성장을 중시하고 공공성보다는 효율성을 강조하였다. 인과적으로 공공·행정 분야도 성과 위주의 평가 체계를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급속히 전환되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는 유사 이래 가장 많은 국가 [[부채]]를 짊어짐과 동시에 낮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현실은 신자유주의자들이 주장한 경제적 효율성에 대한 의구심을 만들었다. 기업과 국가를 막론하고, 첨단 회계기법만으로 투명하면서 효과적인 [[경영]]이 보장되지 않을 것이다. 회계기법을 이용하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는 곧 회계이론의 발전 과정에서 계산이 어렵다는 이유로 제거된 여러 가치를 되살리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이다.<ref>강세진, 〈[http://saesayon.org/2016/12/07/19830/ 위클리펀치(537) 회계의 역사]〉,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2016-12-07</ref>
+
현대 회계기법은 투자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방향으로 발전해 왔다. 그 결과 회계는 [[투자]]를 결정하기 위한 시점에 기업이 지니고 있는 [[자본]]과 [[부채]], 그로부터 파생되는 [[자산]]이나 [[손익]]과 같은 경제적인 가치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수단으로 기능한다. 이를 위해 기업경영은 철저하게 금전적으로 수량화할 수 있는 것을 위주로 치환된다. 그러나 실제로 금전적 확산이 어려운 경제활동의 윤리성, 사회적 책임, [[노동]] 가치를 자연스럽게 객관적이지 않고, 완전하지 않은 가치인 것으로 분리하였다. 이러한 분위기는 신자유주의라는 이름으로 20세기 후반을 휩쓸었다. 신자유주의를 내세운 세력이 2007년 집권한 이후 9년 동안, 우리나라의 정부 정책은 경제성장을 중시하고 공공성보다는 효율성을 강조하였다. 인과적으로 공공·행정 분야도 성과 위주의 평가 체계를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급속히 전환되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는 유사 이래 가장 많은 국가 [[부채]]를 짊어짐과 동시에 낮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현실은 신자유주의자들이 주장한 경제적 효율성에 대한 의구심을 만들었다. 기업과 국가를 막론하고, 첨단 회계기법만으로 투명하면서 효과적인 [[경영]]이 보장되지 않을 것이다. 회계기법을 이용하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는 곧 회계이론의 발전 과정에서 계산이 어렵다는 이유로 제거된 여러 가치를 되살리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이다.
  
 
== 자격증 ==
 
== 자격증 ==

해시넷에서의 모든 기여는 다른 기여자가 편집, 수정,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시넷:저작권 문서를 보세요).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