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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는 | + | '''ESG'''(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는 풀이하자면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인데 이는 기업이나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세 가지 핵심 요소이다. 이 기준은 기업의 미래 금융 성적(투자 수익과 위험성)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ref name="백과">〈[https://ko.wikipedia.org/wiki/%ED%99%98%EA%B2%BD,_%EC%82%AC%ED%9A%8C,_%EA%B8%B0%EC%97%85_%EC%A7%80%EB%B0%B0%EA%B5%AC%EC%A1%B0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 《위키백과》</ref> '''이에스지'''<!--이에스쥐-->라고 읽는다. |
− | == | + | ==의미== |
− | + | 기업의 재무 요소라고 하면 말 그대로 자금, 사업확장능력, 회사경영능력, 자본, 투자금 등이 포함되지만, ESG는 기업의 사회적 또는 윤리적 가치 등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보는 방식이다.<ref name="의미">〈[https://kasper1030.tistory.com/575 ESG뜻, ESG 경영에 대해서 알아보자.기업별EGS점수]〉, 《공학도의 다양한 취미, 정보를 갖은 블로그》 , 2021-06-17</ref> | |
==어원== | ==어원== | ||
===환경=== | ===환경=== | ||
− | ESG의 E(environment)는 자연환경오염 관련이다. 최근에 이슈가 된 [[탄소]] 저감에 대해 많이 살펴보는 추세인데, 예를 들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LG화학]] 등 제조업 기반의 기업들은 제품을 생산하는 대신 탄소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발생시킨다. 그렇기에 전 세계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즉 제품을 생산할 때 탄소가 배출되어도 그만큼 탄소를 줄이거나 아예 탄소 발생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정책이다. [[우리나라]]는 2025년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대기업 상장사는 ESG가 의무로 도입되며 2030년까진 [[코스피]] 상장사 전체도 해당하도록 정책을 변경할 계획이다. 즉 회사를 운영하면서 나오는 주력 제품에서 환경적인 요소를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요소에 넣겠다는 이야기이다. | + | ESG의 E(environment)는 자연환경오염 관련이다. 최근에 이슈가 된 [[탄소]] 저감에 대해 많이 살펴보는 추세인데, 예를 들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LG화학]] 등 제조업 기반의 기업들은 제품을 생산하는 대신 탄소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발생시킨다. 그렇기에 전 세계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즉 제품을 생산할 때 탄소가 배출되어도 그만큼 탄소를 줄이거나 아예 탄소 발생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정책이다. [[우리나라]]는 2025년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대기업 상장사는 ESG가 의무로 도입되며 2030년까진 [[코스피]] 상장사 전체도 해당하도록 정책을 변경할 계획이다. 즉 회사를 운영하면서 나오는 주력 제품에서 환경적인 요소를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요소에 넣겠다는 이야기이다.<ref name="의미"></ref> 예로는 기후변화 및 탄소배출, 대기 및 수질오염, 생물의 다양성, 삼림 벌채, 에너지 효율, 폐기물 관리, 물 부족 등이 있다.<ref name="예시">김영란〈[https://www.ceo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94 ESG혁신 나선 기업들, 선택 아닌 필수!]〉, 《CEONEWS》 , 2021-04-02</ref> |
− | 예로는 기후변화 및 탄소배출, 대기 및 수질오염, 생물의 다양성, 삼림 벌채, 에너지 효율, 폐기물 관리, 물 부족 등이 있다.<ref name="예시">김영란〈[https://www.ceo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94 ESG혁신 나선 기업들, 선택 아닌 필수!]〉, 《CEONEWS》 , 2021-04-02</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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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T 선언에 참여하기도 했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는 2020년 1월 전 세계 최고경영자들에게 보내는 연례서한을 통해 기후변화 리스크와 ESG를 투자 결정에서 핵심 요소로 반영한 것임을 밝혔다. 블랙록은 투자 프로세스에 ESG 정보 분석과 평가를 통합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매출의 25% 이상을 석탄발전에 의존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중단했으며, 2019년 4억 5,000만 달러 규모에 머물렀던 ESG운용 자산을 2020년에는 230억 달러까지 확대하는 등 실제 자산 운영 및 관리에 ESG를 반영하기 시작했다. | BRT 선언에 참여하기도 했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는 2020년 1월 전 세계 최고경영자들에게 보내는 연례서한을 통해 기후변화 리스크와 ESG를 투자 결정에서 핵심 요소로 반영한 것임을 밝혔다. 블랙록은 투자 프로세스에 ESG 정보 분석과 평가를 통합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매출의 25% 이상을 석탄발전에 의존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중단했으며, 2019년 4억 5,000만 달러 규모에 머물렀던 ESG운용 자산을 2020년에는 230억 달러까지 확대하는 등 실제 자산 운영 및 관리에 ESG를 반영하기 시작했다. | ||
− | 2020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지속가능성과 이해관계자가 핵심주제로 다뤄졌으며, 이어 9월에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측정(Measuring Stakeholder Capitalism)'이라는 제목의 지속가능한 가치 측정 가이드라인 백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KPMG 등 글로벌 빅4 회계법인이 참여해 작성되었으며, 거버넌스, 지구, 사람, 번영을 4대 축으로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가 제시되었다.<ref name="ESG의 부상">,이효정외 5명 〈[https://home.kpmg/kr/ko/home/insights/2021/02/kr-insight-74.html ESG의 부상,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삼정KPMG 경제연구원》, 2021-02-23</ref><ref name="백과"> | + | 2020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지속가능성과 이해관계자가 핵심주제로 다뤄졌으며, 이어 9월에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측정(Measuring Stakeholder Capitalism)'이라는 제목의 지속가능한 가치 측정 가이드라인 백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KPMG 등 글로벌 빅4 회계법인이 참여해 작성되었으며, 거버넌스, 지구, 사람, 번영을 4대 축으로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가 제시되었다.<ref name="ESG의 부상">,이효정외 5명 〈[https://home.kpmg/kr/ko/home/insights/2021/02/kr-insight-74.html ESG의 부상,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삼정KPMG 경제연구원》, 2021-02-23</ref><ref name="백과"></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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