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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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s0729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5월 12일 (수) 16:00 판 (빗길 운전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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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은 비가 내리는 길, 또는 빗물에 덮인 길이다.

개요

빗길운전의 위험성

  • 시야가 나빠 안전을 확인하기 어렵다. 앞 유리창에 김이 서리거나 물기가 있어서 시야를 방해하고, 시계(視界)는 창닦개의 작동범위에 한정되므로 좌·우의 안전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 차바퀴가 미끄러지기 쉽다. 도로가 미끄러워서 정지거리가 길어지고, 핸들 조작과 브레이크 조작이 잘 안 되어 차를 제어하기가 어려워진다.
  • 보행자의 주의력이 약해진다. 비가 오면 보행자는 우산을 받치고 아래를 내려다보며 걸어가는 데만 신경을 쓰기 때문에 자동차나 신호등에 대해서는 주의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1]

빗길 운전 요령

  • 비가 오는 날은 시야가 나쁠 뿐 아니라 노면이 미끄러지기 쉽고 정지거리가 길어지므로 맑은 날보다 속도를 20% 정도 줄이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운전한다.
  • 급출발, 급핸들, 급브레이크 등의 조작은 미끄러짐이나 전복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거나 브레이크 페달을 여러 번 나누어 밟는 등 기본적인 운전 방법을 잘 지킨다.
  • 노면 레일이나 공사현장의 철판, 맨홀의 뚜껑 위 등은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가능한 한 피하고, 부득이 그 위를 통과할 때에는 사전에 속도를 늦추어서 천천히 통과하여야 하며 절대로 급브레이크를 밟지 않는다.
  • 물이 깊게 고인 곳을 지나면 브레이크가 작용하지 않을 때가 있으므로 될수록 피해서 통과한다. 부득이 그곳을 통과할 때에는 정지하지 말고 저속으로 통과한다.[1]
  • 비 오는 날에는 차량 내외부의 온도 차이로 인해 습기가 차거나 바깥에 물이 맺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공조장치의 습기 제거 버튼을 이용하면 된다. 이 기능은 여름 장마철뿐 아니라 겨울철에도 유용하다.
  • 빗길에서는 시야가 어두워져 주변 상황을 살피기가 어렵기 때문에 전조등과 안개등을 켜서 더 밝은 시야를 확보해야한다. 그리고 상대에게 나를 인식시켜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더 안전한 주행을 도울 수 있다.
  • 빗길에서는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기가 어렵고 상황에 대처하는 시간이 길다. 차로를 변경하거나 진행방향을 바꾸려면 평소보다 일찍 방향지시등을 켜서 내 움직임을 상대에게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다.[2]

각주

  1. 1.0 1.1 도로교통공단 - https://www.koroad.or.kr/kp_web/index.do
  2. 현대자동차 그룹, 〈장마철 빗길 안전운전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7가지 운전상식〉, 《HMG JOURNAL》, 2016-07-06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