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게임
조정게임(coordination game)은 행위자가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선택에 자신의 선택을 일치시켜야하는 게임이다. 조정게임은 죄수의 딜레마 게임과 달리 다수의 균형점을 지니고 있으며 우연한 계기를 통해 특정 균형점에 안착한다.[1]
개요
조정 게임이란 서로의 의사결정이 상대방에게 영향을 끼치는 상황을 생각한다면 참여자의 행동은 서로 영향을 줄 수 있고, 어떤 참여자도 비용없이 강제할 수 있는 협약에 제약되기 쉬운 상황이다. 서로의 의무에 대해 상세하게 명시해놓은 계약서를 통해서 성립한 노사관계를 생각하시면 된다. 이러한 상황을 협동적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용어는 상대방에 대해 협동적인 태도나 감정을 언급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상호작용에 있어 제도적인 방법을 통해서 통제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2]- ↑ 한병진, 〈비교정치이론에서 조정게임의 기여와 과제: 거시 역사 및 제도 연구를 중심으로〉, 《e-아티클》, 2011-12
- ↑ cryptodreamers, 〈암호화폐 경제학(Token Economy) : 게임 이론 원리(Game Theory Basics)〉, 《스팀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