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코
㈜블로코(Blocko)는 대한민국의 블록체인 개발 전문 업체이다. ㈜블로코는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시스템 상용화 실제 사례를 다수 보유한 한국의 블록체인 전문 기술 기업이다. 2015년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의 바스(BaaS) 솔루션을 적용한 코인스택(Coinstack)을 출시하였다. ㈜블로코가 제공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사용자는 2018년 기준으로 약 2,500만 명 이상이며, 실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블로코는 이렇게 검증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아르고(Aergo)라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였으며, 기업 고객을 위한 컨설팅과 유지보수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로코의 공동 대표이사는 김원범과 이진석이며, 공동 창업자인 김종환이 상임고문으로 있다. 직원은 87명이고, 2017년 매출액은 12억 1천만 원이었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31번길 8 킨스타워에 있다.
목차
개요[편집]
㈜블로코(Blocko)는 2014년 12월 1일 설립된 블록체인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구축하고 블록체인 도입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다.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코인스택을 활용하여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투명하고 더욱 안전한 차세대 분산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을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 독자 범용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보안 응용 프로그램을 직원관리 시스템 디지털화, 전자투표, 웹/앱 사용자 인증 등에 활용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금융, 공공, 의료, 사물인터넷(IoT) 등 보안과 신뢰가 중요한 시장 영역에 있어서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면서 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술로서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바클레이(Barclays), 나스닥(NASDAQ)과 같은 메이저한 금융사들부터 삼성전자㈜, IBM,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같은 대형 IT 회사들도 많은 R&D 투자를 하고 있는 미래 기술 분야이다. ㈜블로코는 다양한 금융권 레퍼런스와 엔터프라이즈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 수준에서 선도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2017년 4월 누적 50억 원의 투자 유치 이후 2018년에 총 9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마무리했다.[1][2]
연혁[편집]
- 2015년
-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스파크랩 6기 졸업
- 국내 최초 블록체인 바스 코인스택 런칭
- 신한 퓨쳐스랩 1기 최우수 업체 선정 (대상)
- 스타트업 부트캠프 핀테크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표 선정
- 2016년
-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최초 GS인증 획득(ISO 국제 표준 인증)
-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생체 인증 서비스 상용화
- 아시아 최초 블록체인 기반 장외 주식 시스템 상용화
- 세계 최초 제1금융권 대 고객 블록체인 서비스 상용화
- 국내 최초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BaaS; Blockchain-as-a-Service) 출시
-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시리즈 A 펀딩 유치 (15억 원 규모)
- 하이퍼레저(Hyperledger) / EEA 가입
- 2017년
- 인터베스트, 원익투자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로부터 30억 원 투자 유치
- 국내 기업 최초 스위스 킥스타트 엑셀레이터(Swiss Kick start accelerator) 탑 10
- 홍콩 액센츄어 혁신 연구소(Hongkong Accenture innovation labs) Top 10
- 싱가포르 ABS 핀테크 어워드(Singapore ABS Fintech Award) 대상 수상, 제이피모건(J. P. Morgan)과 홍콩상하이은행, BNP파리 등으로부터 1억 2천만 원 규모의 상금 수상
-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을 포함한 국내 블록체인 테스트 베드 사업에 최다 제품 공급
- 카카오뱅크, 비바 리퍼블리카 등과 함께 국내 10대 핀테크 기업 선정 - 아시아 벤처 캐피털 저널(Asia Venture Capital Journal)
-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총판 계약 국내 최다 체결 (국내 최다 시장 점유율)
- 2018년
- 삼성벤처투자, 스파크랩벤처스, 인터베스트, 대성창업투자, 원익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이 참여한 95억 원 규모 시리즈 B 펀딩 유치[3]
- 2018년 12월 17일 암호화폐 아르고 토큰 발행[4]
- 2018년 12월 20일 ㈜블로코의 아르고, 코빗 거래소에 신규 상장[5]
- 2019년
- 가트너 블록체인 바스 플레이어로 2회 선정
-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주최 코리아핀테크위크 성장상 수상
- 아르고 재단과의 기술적∙전략적 제휴
- 4세대 블록체인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출시
-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 2020년
- 블록체인 기반 전자결재∙계약 서비스 개발
- 분산신원확인(DID)과 커스터디(암호화폐 위∙수탁) 서비스 개발
- 삼성 블록체인 월렛 연동 디앱 소싱 파트너 체결
-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2.0 GS 인증 획득
- 블록체인 기반 시점 확인 및 데이터 검증 연합체 DTT 얼라이언스 출범
- 2021년
- 블록체인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기업으로의 전환
-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서비스 Pikkle 출시
-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전자문서 솔루션 도큐사인(DocuSign)의 공식 리셀러 체결[6]
주요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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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품[편집]
코인스택[편집]
코인스택(Coinstack)은 ㈜블로코의 핵심 제품으로 엔터프라이즈 환경 구축에 필요한 인증·보안·색인·스마트 콘트랙트·개발 환경 등이 탑재된 범용적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은 분산 데이터베이스·데이터 분석 솔루션, 인증서 발행 솔루션, 해시·타임스탬프 저장 솔루션, 통합 인증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로코는 암호화폐 시장에 찾아온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3]
특징[편집]
- 패키지 솔루션 : 코인스택은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필요한 인프라부터 디앱(DApp)의 개발 및 관리를 지원하는 도구까지 모든 것을 지원하는 패키지 솔루션이다.
- 엔터프라이즈급 성능 : 국내 20개가 넘는 주요 기업들이 코인스택의 지원을 받는 분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인스택은 단일 플랫폼으로 광범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 배우고 연주하기 쉬운 코인스택은 자바,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고 및 루아를 지원하여 모든 개발자가 디앱을 쉽게 만들 수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납품[편집]
- 블록체인 플랫폼 : 퍼블릭 및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위한 인프라 제공, 엔터프라이즈급 디앱을 위한 개발 및 모니터링 툴을 갖춘 미들웨어 기성품, 산업 간 엔터프라이즈 API 스위트
- 전문적인 서비스 : 블록체인 구현에 관한 기술 컨설팅 및 자문 서비스
- 배포 지원 : 미들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과 기성품 솔루션에 대한 지원 및 유지 보수
- 코인스택 API - https://blocko-1.gitbook.io/coinstack-api-reference/
아르고[편집]
아르고는 ㈜블로코가 구축하고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설계를 기반으로 전체 엔드투엔드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변경하여 ㈜블로코의 전투 테스트 기술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서비스이다. 아르고를 통해 기업은 신뢰할 수 있고 서버가 없는 IT 에코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6] ㈜블로코가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르고는 엔터프라이즈 분야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블로코의 코인스택이 3.0 버전이라면, 아르고는 코인스택 4.0이다. 섬처럼 떠 있는 기업들의 데이터 시스템이 외부에 개방되면서 상호 시너지를 내는 형태로 발전하게 될 것이며, 아르고는 이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된다. 아르고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서로 엮이면서 추가적인 서비스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3]
특징[편집]
- 안전한 단순 로그인
- 공유 액세스 관리
- 전자문서 관리
- 조직에서 블록체인 샌드박스 구축
- 연결된 장치 제어 및 관리
- 전자계약 솔루션
- 직원관리 시스템의 디지털화 및 통합
- 블록체인 기반 보상 시스템 및 서비스 파트너 관리 구축
- 웹사이트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변조 방지
- 전자투표[6]
클라우드 스탬프[편집]
클라우드 스탬프(cloudstamp)는 국내에서 고용계약서를 포함한 각종 계약서나 증명서 등 전자문서를 블록체인을 이용해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공증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블로코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거래 내역을 기록하는 분산 네트워크 기반 거대 장부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각종 전자문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블록체인에는 비트코인 거래 내역 외에도 적은 용량의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블로코는 이 점을 활용해 기업이 아닌 개인이 저장한 전자문서까지도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문서 자체가 아니라 문서를 암호화한 해시값 등 고유의 값을 블록체인 상에 올려 놓는 방법으로 해당 문서가 언제 생성된 것인지, 위변조된 것은 아닌지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블록체인은 중앙 집중화된 서버나 데이터센터 대신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여러 개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분산 네트워크 형태로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 기록된 데이터를 지우거나 위변조하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런 장점 때문에 유비에스(UBS), 제이피모건, 바클레이 등 글로벌 금융사에서도 자사 금융서비스 중 단기어음 등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는 용도로 블록체인을 활용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런 와중에 ㈜블로코는 각종 잔고 증명, 졸업증명서에서부터 개인들 간 계약서, 각서에 이르기까지 해당 전자문서의 고유 DNA를 추출해 블록체인에 올리는 방법을 상용화한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다. 클라우드 스탬프는 웹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7]
주요 활동[편집]
공공사업[편집]
㈜블로코는 공공분야 블록체인 개발 프로젝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블로코는 좋은 다수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개념 증명의 수준에서 벗어난 ㈜블로코의 솔루션은 실제 서비스와 연결되어 있다.[3] ㈜블로코는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발주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공공 영역에서도 블록체인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이에 힘입어 ㈜블로코는 2020년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블록체인 플랫폼 마켓 가이드' 보고서로부터 IBM, 이더리움과 함께 대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김원범 대표는 "한국IBM 등과의 입찰 경쟁에서도 수주를 달성하며 세계적인 기업의 기술력에 결코 뒤지지 않았다"고 자신했다.
교육사업[편집]
㈜블로코가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 블로코는 현대자동차㈜, 롯데카드, 한국거래소, 국토교통부 등 국내외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만큼, 기본 개념 위주의 입문 및 입시 형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기업에 적용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가능하다. ㈜블로코는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를 비롯해 관계 기관과 협력한다. 교육 해커톤부터 기업 연계 교육 및 인큐베이팅 등 체계적인 맞춤 커리큘럼을 꾸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일회성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다. 한편, ㈜블로코는 2018년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카이스트, 국방대학교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80건 이상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8] ㈜블로코는 이런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블로코아카데미(Blocko Academy)를 개설했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 출시 계획[편집]
㈜블로코는 2019년 6월 전후로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도 출시할 계획이다. 2019년 ㈜넥슨코리아와 ㈜엔씨소프트에서 디렉터급 게임 디자이너를 영입했다. 우주 탐험을 주제로 한 '캡틴아르고'를 선보일 계획이다.[9]
아르고 상장[편집]
퍼블릭 블록체인 아르고(Aergo)가 ㈜블록체인컴퍼니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Btrade)에 2019년 3월 말 상장했다. 비트레이드는 IT 인증, 보안 및 금융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개발 솔루션을 보유한 블록체인컴퍼니와 ㈜블로코가 함께 만든 안전하고 투명한 암호화폐 거래소다. 특히 중앙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는 기존의 거래소와 달리 장부의 체결 내역 관리와 고객 인증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등 거래소 시스템의 코어 영역에까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아르고는 이더리움과 같은 플랫폼 성격을 가진 코인으로 국내에서는 2번째로 상장되는 코인이며 아르고의 기술은 ㈜블로코의 기술력이 집약되어 개발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같은 플랫폼 기능성으로 다양한 암호화폐 생태계의 구현에 용이하고 실생활에 유의미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국내 기술력으로 완성된 암호화폐이다.[10] ㈜블로코는 이번 상장을 통해 정치 후원, 게임 광고 리워드 사용 가능한 아르고와 우수한 기술력, 노하우 보유한 비트레이드 거래소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디지털자산수탁 출범[편집]
2021년 ㈜블로코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디지털자산 리서치기업 페어스퀘어랩, 산업은행과 함께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회사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을 공식 출범했다. 케이닥이라고도 한다. ㈜블로코는 케이닥에서 블록체인 기술 제공, 키 관리 등을 맡아 커스터디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다. ㈜블로코는 DTT얼라이언스와 함께 디파이 컨소시엄인 케이닥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다. ㈜블로코 외에도 여러 컨소시엄 참여사의 역량을 모아 기업과 개인이 보유한 다양한 디지털자산의 보관과 운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블로코는 디파이 시장이 급성장하며 커스터디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에 국한된 암호화폐 사업자 라이선스가 금융권 및 일반 기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원범 대표는 당장은 안전한 자산 보관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선보이겠지만 차츰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특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과 수익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로코도 디파이 산업 확대에 맞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 계약, 타 서비스 연동을 위한 스테이블 코인 발행, 암호화폐 가치 평가를 통한 담보 대출 등 추후 고객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과 핫월렛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출시, 다양한 금융 상품 개발 등을 염두하고 있다. 그동안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암호화폐 규제나 암호화폐 사업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블록체인 기술 관련 시장이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고 코로나19 현상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늘며 블록체인 기술 활용이 점차 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커스터디 서비스에 대한 정부 시각도 이전과 비교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11]
제휴[편집]
- 옥스퍼드 대학교 : ㈜블로코가 영국 명문 옥스퍼드 대학교와 블록체인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한다. ㈜블로코 대표는 헤럴드경제와 인터뷰에서 "2020년에 영국에 지사를 세우고 해외 진출을 시도하던 중에 옥스퍼드 대학 컴퓨터공학 교수들과 학술적 연구에 대해 논의를 시작하게 됐다"며 "국제 무대에서 공동 연구한 기술을 국내에 적용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블로코는 옥스퍼드 대학교 내 블록체인 연구소와 산학연구를 진행하기로 사실상 합의하고 현재 세부 연구 과제 등을 조율 중이다. ㈜블로코는 중장기적으로 연구결과를 향후 제주블록체인특구 등 국내에 적용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당초 옥스퍼드 대학은 블록체인 특구를 조성한 중국 하이난성 측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려다 국제적으로 화웨이 논란이 불거지면서 한국을 선택하게 됐다"며 "제주도가 블록체인특구로 조성돼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면 차원이 다른 블록체인 기술을 국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9]
- 롯데정보통신㈜ : 2017년 7월 28일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해 ㈜블로코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블록체인 전담 조직을 신설해 암호화폐 발행, 스마트컨트랙트 기반의 종합전자계약서비스 개발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준비해 온 롯데정보통신은 업무 협약을 계기로 서비스 확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이 협약을 통해 사업 기회 발굴, 기술 지원, 신기술 연구 진행, 해외시장 공략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롯데정보통신의 엘클라우드 서비스에 ㈜블로코의 코인스택 플랫폼을 결합해 서버와 라이선스 별도 구매 없이 사용한 기간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12]
- 삼성SDS㈜ : 2017년 3월 9일 삼성SDS㈜와 ㈜블로코가 블록체인 관련 국내외 공동 사업 추진 및 기술 개발 시너지를 위해 전략적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삼성카드 블록체인 구축 사업을 비롯해 인증, 송금, 지급 결제 등 블록체인 관련 다양한 업무 기회를 발굴하고 국내외 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각사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금융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전 영역의 블록체인 신사업 발굴 및 마케팅 등 전략적 상호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13]
- 베스핀글로벌㈜ : 2018년 7월 2일 ㈜블로코와 베스핀글로벌㈜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금융기관을 포함한 일반 기업에서도 민감한 데이터들을 처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블록체인 데이터 분산 기술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데, ㈜블로코는 특정 산업군이 아닌 모든 기업과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시스템 인프라의 구축, 운영, 유지 비용 절감과 강력한 보안 기능을 구축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를 클라우드 상에 구현할 경우 물리적인 인프라를 비용과 시간을 들여 구성할 필요가 없어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서비스 출시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서 ㈜블로코는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적합한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고, 베스핀글로벌에서는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가 클라우드 상에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컨설팅, 구축 및 최적화하는 역할을 했다.[2]
- ㈜제주넷 : ㈜블로코가 제주도의 시스템 개발 업체인 ㈜제주넷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블로코는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제주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자사 플랫폼을 활용하여 국내외 블록체인 시장을 개척하고 있고, ㈜제주넷은 제주 지역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4차 산업 정보산업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제주 향토기업으로 양사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간 기술 이전, 상생을 도모한다. 제주도정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 발굴에 노력하는 가운데 민간 기업간 협약 체결도 활발해지고 있어 향후 제주 정보산업기업들의 기술확보 및 신규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블로코와 ㈜제주넷은 제주도민들이 현실에서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활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협력하기로 했다.[14]
- 한국방송협회 : 2021년 4월 34일 ㈜블로코와 한국방송협회는 목동 방송회관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청자 서비스 앱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방송협회는 앱 개발을 통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콘텐츠 미디어 영역에서 다양한 시청자 참여형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인 한국방송대상,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앱을 통한 시청자 온라인 투표를 도입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을 갖고 있다. 신뢰성이 중요한 방송 분야에 다수가 운영관리자로 참여해 위ㆍ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유형의 투표 시스템과 서비스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앱은 해외 유저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서비스되어 해외 팬들도 직접 온라인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15]
-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 : 2021년 9월 29일 ㈜블로코와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티켓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블로코는 자사의 디앱 개발 전문 스튜디오 블로코XYZ의 'CCCV NFT' 기술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는 서비스 중인 티켓통합 솔루션 '원오더 티켓'에 블록체인과 NFT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용자가 원오더 티켓에서 티켓을 발권하면 CCCV NFT에서 티켓별로 고유의 토큰이 발행된다. 이용자는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의 티켓통합솔루션에서 직접 NFT 티켓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영구보관 가능한 포토카드', '나만 소유하는 티켓' 등 NFT와 티켓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16]
- ㈜헤리티지아트 : ㈜블로코의 디앱 스튜디오 블로코XYZ가 간송미술관이 설립한 ㈜헤리티지아트의 문화보국 디지털 사업에 필요한 NFT 기술을 지원한다. 블로코XYZ는 NFT 기술 지원을 통해 간송미술관이 보유한 예술품과 문화재를 디지털 콘텐츠로 개발하고 이더리움과 아르고의 이종간 블록체인 연동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거래와 NFT 발행, 유통 관리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한다.[17]
- ㈜엘팩토리 : 블로코XYZ가 스마트 디지털액자 블루캔버스와 디지털아트 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팩토리와 NFT 사업에 협력한다. 양사는 기존 예술작품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NFT의 대중화를 통해 NFT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힘쓸 계획이다. 블로코XYZ는 CCCV NFT에서 NFT 작품을 구매하면 스마트 디지털액자 블루캔버스에 담아 실물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와 NFT 기술을 지원한다. ㈜엘팩토리는 블루캔버스의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추후에 소장하고 있는 NFT 작품을 클라우드에 등록하고, 구독 서비스를 통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18]
- ㈜디오비스튜디오 : 2021년 12월 2일 블로코XYZ가 인공지능 기반 가상 얼굴 전문 스타트업 ㈜디오비스튜디오와 버추얼 캐릭터와 콘텐츠 분야 NFT 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신사업 분야를 확장한다.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블로코XYZ는 NFT 플랫폼의 제공 및 사업 에이전시 업무를 맡게 된다. 디오비스튜디오는 직접 보유한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선보인 버추얼 휴먼 루이를 비롯하여 향후 내놓을 다양한 버추얼 캐릭터들의 지식재산권(IP)들을 활용하여 생산하는 콘텐츠들의 NFT 상품을 기획 및 제작할 예정이다.[19]
전망[편집]
2021년 12월 블로코는 전문 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모의 기술성 평가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최초로 국내 블록체인 기업이 전문기관으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평가 등급을 획득한 사례이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기술 기업이 기술평가를 통해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그동안 바이오 기업에 혜택이 편중되어 있었다. 특히 핀테크 기업이나 블록체인 기업의 기술특례상장 사례는 전무했다. 하지만 2019년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핀테크 분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평가 기관이 되면서, 기술특례상장 기업도 다변화하는 추세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핀테크 및 블록체인 기업 특성에 맞춰 법 제도,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등을 평가 지표에 추가했다. 또 한국거래소는 혁신금융서비스 운영사로 지정된 기업이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때 각종 평가 항목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블로코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모의 평가에 도전하여 A등급을 받았다. 블로코는 이번 평가를 통해 IPO 요건을 충족한 후 2022년에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계획이다.[20]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주)블로코 기업정보〉, 《잡코리아》
- ↑ 2.0 2.1 이준문 기자, 〈베스핀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기업 ‘블로코’와 파트너십 체결〉, 《뉴스탭》, 2018-07-02
- ↑ 3.0 3.1 3.2 3.3 심두보 기자,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 강자 블로코 “올해 공공분야에 집중한다”〉, 《디센터》, 2019-01-28
- ↑ 김미희 기자, 〈블로코의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아르고' 17일 토큰 상장〉, 《파이낸셜뉴스》, 2018-12-16
- ↑ 허준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블로코의 '아르고' 신규 상장〉, 《파이낸셜뉴스》, 2018-12-20
- ↑ 6.0 6.1 6.2 ㈜블로코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blocko.io/
- ↑ 손경호 기자, 〈각종 전자문서, '블록체인'으로 공증한다〉, 《지디넷코리아》, 2015-11-17
- ↑ 심두보 기자,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로코, 교육 사업도 확대한다〉, 《디센터》, 2019-03-04
- ↑ 9.0 9.1 정태일 기자, 〈블로코 “옥스퍼드大와 블록체인 연구”〉, 《헤럴드경제》, 2019-03-11
- ↑ 유다정 기자, 〈블록체인 ‘아르고’, 블록체인컴퍼니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 상장〉, 《키뉴스》, 2019-03-22
- ↑ 공도윤 기자, 〈"디파이 또하나의 성장 포인트"〉, 《팍스넷뉴스》, 2021-02-04
- ↑ 이상일 기자, 〈롯데정보통신, 블록체인 전문기업 블로코와 사업협력 MOU〉, 《디지털데일리》, 2017-07-28
- ↑ 박근모 기자, 〈삼성SDS-블로코, 블록체인 사업 공동 추진〉, 《디지털투데이》, 2017-03-13
- ↑ TaeyeonKim 기자, 〈㈜블로코, ㈜제주넷‘블록체인 기반 기술활용 MOU 체결’〉, 《블록타임스TV닷컴》, 2019-05-08
- ↑ 〈한국방송협회, ㈜블로코, 아르고재단과 블록체인 기반 앱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체결〉, 《아크로팬》, 2021-04-23
- ↑ 함지현 기자, 〈블로코-CJ올리브네트웍스, 'NFT 기반 티켓솔루션' 공동 개발한다〉, 《코인데스크코리아》, 2021-09-29
- ↑ 박해식 기자, 〈블로코XYZ “간송미술관 설립 헤리티지 아트에 NFT 기술 지원”〉, 《동아일보》, 2021-07-22
- ↑ 〈블로코XYZ-㈜엘팩토리 NFT 사업 협력한다〉, 《파이낸셜뉴스》, 2021-12-03
- ↑ 이현남 기자, 〈블로코XYZ-디오비스튜디오, 버추얼 휴먼 NFT 사업 나선다〉, 《데일리안》, 2021-12-07
- ↑ 박현영 기자, 〈블록체인 기업 IPO 사례 나오나…블로코, 코스닥 상장 가능성↑〉, 《디지털데일리》, 2021-12-24
참고자료[편집]
- ㈜블로코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blocko.io/
- 〈㈜블로코〉, 《잡코리아》
- 이지영 기자, 〈‘블로코’ 김종환 대표, “블록체인이 무엇인고 하니…”〉, 《블로터》, 2016-08-18
- 김미희 기자, 〈블로코의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아르고' 17일 토큰 상장〉, 《파이낸셜뉴스》, 2018-12-16
- 허준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블로코의 '아르고' 신규 상장〉, 《파이낸셜뉴스》, 2018-12-20
- 심두보 기자,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 강자 블로코 “올해 공공분야에 집중한다”〉, 《디센터》, 2019-01-28
- 심두보 기자,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로코, 교육 사업도 확대한다〉, 《디센터》, 2019-03-04
- 정태일 기자, 〈블로코 “옥스퍼드大와 블록체인 연구”〉, 《헤럴드경제》, 2019-03-11
- 유다정 기자, 〈블록체인 ‘아르고’, 블록체인컴퍼니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 상장〉, 《키뉴스》, 2019-03-22
- 〈한국방송협회, ㈜블로코, 아르고재단과 블록체인 기반 앱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체결〉, 《아크로팬》, 2021-04-23
- 함지현 기자, 〈블로코-CJ올리브네트웍스, 'NFT 기반 티켓솔루션' 공동 개발한다〉, 《코인데스크코리아》, 2021-09-29
- 박해식 기자, 〈블로코XYZ “간송미술관 설립 헤리티지 아트에 NFT 기술 지원”〉, 《동아일보》, 2021-07-22
- 〈블로코XYZ-㈜엘팩토리 NFT 사업 협력한다〉, 《파이낸셜뉴스》, 2021-12-03
- 이현남 기자, 〈블로코XYZ-디오비스튜디오, 버추얼 휴먼 NFT 사업 나선다〉, 《데일리안》, 2021-12-07
- 이상일 기자, 〈롯데정보통신, 블록체인 전문기업 블로코와 사업협력 MOU〉, 《디지털데일리》, 2017-07-28
- TaeyeonKim 기자, 〈㈜블로코, ㈜제주넷‘블록체인 기반 기술활용 MOU 체결’〉, 《블록타임스TV닷컴》, 2019-05-08
- 손경호 기자, 〈각종 전자문서, '블록체인'으로 공증한다〉, 《지디넷코리아》, 2015-11-17
- 이준문 기자, 〈베스핀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솔루션기업 ‘블로코’와 파트너십 체결〉, 《뉴스탭》, 2018-07-02
- 박근모 기자, 〈삼성SDS-블로코, 블록체인 사업 공동 추진〉, 《디지털투데이》, 2017-03-13
- 공도윤 기자, 〈"디파이 또하나의 성장 포인트"〉, 《팍스넷뉴스》, 2021-02-04
- 박현영 기자, 〈블록체인 기업 IPO 사례 나오나…블로코, 코스닥 상장 가능성↑〉, 《디지털데일리》, 2021-12-24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