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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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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품

가공품(加工品, processed goods)은 원자재반제품을 인공적으로 처리하여 만들어 낸 물품을 말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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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가공품 가공 기술[편집]

주조(Casting)[편집]

주조는 액체 상태의 재료를 형틀에 부어 넣어 굳혀 모양을 만드는 방법이다. 각종의 로(furnace) 안에서 고철, 선철, 합금철 또는 비철금속 원료를 가열해서 용해하고 적정 성분으로 조정된 쇳물을 모래 또는 금속재의 거푸집(mold) 속에 부어 넣은 후 냉각 응고시켜 만드는 것. 원하는 모형으로 만들어진 거푸집의 공동에 용융 금속을 주입하여 성형시킨 뒤 용융 금속이 굳으면 모형과 동일한 금속 물체가 된다.

단조(Forging)[편집]

단조는 금속 재료를 일정한 온도로 가열한 다음 압력을 가하여 어떤 형체를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자유단조와 형단조 업셋단조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압연(Rolling)[편집]

압연은 금속의 소성(塑性)을 이용해서 고온 또는 상온의 금속재료를, 회전하는 2개의 롤 사이로 통과시켜서 여러 가지 형태의 재료, 즉 판(板) ·봉(棒) ·관(管) ·형재(形材) 등으로 가공하는 방법이다. 압연에는 고온으로 하는 열간 압연(熱間壓延)과 저온에서 실시하는 냉간압연(冷間壓延)이 있다.

압출(Extruding)[편집]

압출은 단면이 균일한 긴 봉이나 관 등을 제조하는 금속가공법으로 영국의 J. 브라마가 1797년에 납을 녹여 펌프로 밀어내어 연관을 만든 것이 그 시초이다. 크게 정압 출 법과 역 압출법으로 분류되는데 전자는 압출되는 금속의 방향이 외부로부터 압력을 가하는 방향과 같은 경우이고, 후자는 이 방향이 반대가 되는 것이다.

인발(Drawing)[편집]

인발(引拔)은 선재(線材)나 가는 관(管)을 만들기 위한 금속의 변형 가공법이다. 정해진 굵기의 소선재(素線材)를 다이(die)라는 틀을 통해서 다른 쪽으로 끌어내어 다이에 뚫려 있는 구멍의 모양에 따른 단면 형상의 선재로 뽑는 작업이다. 드로잉 재료로서 가장 일반적인 것은 강선(綱線)과 구리 선이며, 이 밖에도 각종 재료가 사용된다.

전조(Form Rolling)[편집]

전조는 다이스 사이에 소재(素材)를 끼워 소성변형(塑性變形) 시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드는 가공법으로 상온(常溫)에서 하며 나사나 기어를 만드는 데 이용되고 있다. 전조 다이스는 금형강(金型鋼)·베어링강·합금공구강 등으로 만들어지며, 나사 또는 기어의 모양으로 되어 있다.

프레스(Press or Stamping)[편집]

프레스는 금속판을 소정의 곡면으로 성형하는 작업이다. 암, 수의 양 금형 사이에 판을 삽입하여 가압하고, 판에 소성변형을 부여하여 목적하는 구조 형상을 만드는 가공 방법이다.

절삭(Cutting)[편집]

절삭은 각종 재료를 바이트 등의 절삭공구를 사용해서 가공하여 소정의 치수로 깎는 일을 말한다. 기계가공법의 하나이다.[2]

자동차 엔진 가공품 종류[편집]

피스톤[편집]

피스톤은 연료의 연소로 발생하는 압력을 받아 직접적으로 수직 왕복운동을 하는 부품이다. 고속으로 왕복운동을 하기 위해 관성이 적어야 하므로 주로 가벼운 알루미늄 경합금(Al-Si 계열)을 사용한다.

피스톤링[편집]

피스톤링은 크게 압축링과 오일링으로 나뉜다. 압축링은 피스톤이 왕복운동을 하면서 내부 기밀을 유지하기 위하여 장착되고, 피스톤마다 2~3개의 압축링이 설치된다. 압축링의 기밀 유지를 위해 압축링 설치 시 절개부의 위치를 각각 반대 방향으로 하여 누설을 줄이도록 설치된다.

실린더 블록[편집]

실린더 블록은 피스톤이 왕복운동을 하는 가이드가 되어주면서 연소가스의 압력을 견디는 엔진의 기초 토대이다. 엔진블록이라고도 부른다. 실린더의 내경을 보어라고 하며, 실린더 내에서 피스톤이 왕복하는 거리를 스트로크라고 한다. 보어가 스트로크보다 큰 엔진을 숏 스트로크 엔진, 같은 엔진을 스퀘어 엔진, 반대로 보어가 스트로크보다 작은 엔진을 롱스트로크 엔진이라 부르며, 숏 스트로크가 고회전에 유리하고 저속 토크에서 불리하고 롱스트로크가 반대의 특징을 갖는다. 주로 주철로 제작했으나 현대에는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 및 마그네슘 계열 합금으로 제작한 뒤 실린더 내면을 고경도 코팅을 하여 제작한다.

커넥팅 로드[편집]

커넥팅 로드는 피스톤과 크랭크축을 연결시키는 부품이다. 줄여서 '컨로드'라고도 부른다. 피스톤이 설치되는 소단부와 크랭크 축을 연결시키는 대단 부가 있다. 대단 부 베어링 연결 부위에서 연소실 방향으로 노즐이 설치되어서 피스톤과 실린더 사이에 오일을 분사하는 방식이 대부분. 요즘 커넥팅 로드와 크랭크 축 사이의 베어링은 대부분 저널 베어링을 사용하고, 아주 오래된 기관의 경우 볼베어링이나 롤러 베어링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다기통 엔진일 경우 컨로드와 피스톤의 개별 중량을 정확하게 일치시켜 회전 질감을 높이는 튜너들도 있다.

크랭크 축[편집]

크랭크축은 플라이휠을 제외하면, 엔진 회전계에서 가장 무거운 부품이다. '크랭크'라고 하기도 한다. 특히나 토크가 강한 디젤엔진이라면 이 크랭크 축의 무게는 고정된 엔진 블럭을 제외하고 가장 무겁게 만들어진다.

헤드볼트[편집]

헤드볼트는 엔진 실린더와 엔진 헤드를 결합하는 볼트이다. 볼트인데 무슨 부품인가 싶겠지만, 이 헤드볼트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연료의 폭발압력으로부터 실린더 헤드가 승천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에어 클리너[편집]

에어 클리너는 연소를 위해 외부로부터 흡입되는 공기 중의 이물질을 거르는 필터이다. 주로 건식 펄프 재질이 순정으로 사용되나 르노코리아과 닛산을 비롯한 일부 메이커에서는 필터에 오일을 묻혀 여과성능을 높인 습식 필터를 쓰기도 한다.

오일필터[편집]

오일필터는 고온 고속으로 작동되는 엔진의 윤활을 담당하는 엔진 오일 속의 이물질을 걸러주는 필터이다. 이물질의 생성 원인은 대부분 오일의 산화로 발생하는 슬러지이며, 그다음으로 엔진 내부의 금속부품의 마멸로 발생하는 금속분말, 엔진의 분해조립 혹은 오일의 주입 보충 과정에서 유입되는 외부 먼지가 있다. 과거에는 금속용기로 된 필터 전체를 교환하는 캔타입 필터가 주를 이뤘으나, 2000년대 이후에는 오일필터 하우징을 갖추고서 내부의 필터 엘리먼트만 교체하도록 되어있는 카트리지 타입 필터로 거의 다 바뀌었다.

오일펌프[편집]

오일펌프는 엔진의 각 부위에 오일을 공급하는 펌프이다. 크랭크축 및 캠축의 원활한 회전을 위해서 저널베어링에 유압을 공급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여기서 생성된 유압을 이용해 가변 밸브기구를 구동하는 동력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밸브기구[편집]

밸브기구는 4행정 내연기관의 혼합기(혹은 흡입 공기)의 충전과 연소 후 배기가스의 배출을 단속하는 기구이다.[3]

자동차 실내 가공품 종류[편집]

  • 선바이저는 운전석과 조수석 위쪽에 달린 장치. 낮에 운전 시 태양이 떠 있는 각도가 탑승자의 눈높이와 일치하면 전방을 바라보는 데 큰 어려움이 생기는데, 이때 선 바이저를 펼쳐서 앞 유리창의 상부를 가려 햇빛을 직접적으로 보지 않도록 해주는 장치다.
  • 오버헤드 콘솔은 운전자의 머리 위에 위치하는 자동차 내부 장치다.
  • 자동차용 에어컨은 차량 내부의 냉방을 위한 장치며 일반적으로는 승용차에 장착되는 에어컨을 떠올리지만 전차, 장갑차, 자주포 같은 군사용 차량에도 많이 쓰인다.
  • 계기판은 각종 기계류에 설치된 장치이며 특히 기계류 작동 중에 기계류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 바늘이나 액정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것과 경고등과 표시등이 있다. 표시 방식에 따라 아날로그 계기판(바늘식)과 디지털 계기판(전자식)으로 나뉜다.
  • 자동차 백미러는 자동차의 후방을 확인하기 위한 거울이다.
  • 자동차 에어백은 자동차에 설치된 안전장치의 일종으로, 차량이 충돌할 때 발생한 충격에서 탑승자를 보호하는 장치. 스티어링 휠(통칭 '핸들') 내부 등에 장착되어, 사고가 났을 때 급속도로 부풀어 올라,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이나 그 외 자동차 내부에 부딪혀 갈비뼈가 골절되어 폐를 찌르거나, 급격한 움직임 탓에 목뼈가 골절되는 등의 치명적인 상해를 입는 것을 막아준다.
  • 자동차 운전대는 자동차가 회전을 할 때 사용하는 조향장치를 말한다.
  • 자동차 안전벨트는 탑승자를 좌석에 고정하는 끈 형태로 된 안전장치. 사람이 타는 것에는 거의 있고, 흔히 볼 수 있는 건 자동차에 달린 것이며, 최초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비행기라고 한다.
  • 자동차 경적은 걷는 사람, 다른 차량이나 다른 선박에게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장치다.
  • 자동차 센터페시아대시보드 중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컨트롤패널 부분이다.
  • 자동차 글러브박스는 주로 조수석 무릎 공간 앞쪽에 위치해 있으며 자동차 등록증이나 휴지같이 자동차를 이용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물품이나 세차 용품, 간식거리 등 여러가지 물품 등을 넣어놓는 수납 공간이다.[3]

관련 기사[편집]

  • 부품이 부족해 차를 못 만드는 경영 환경의 변화는 일본을 대표하는 생산 방식마저 바꿔놓고 있다. 도요타 프로덕션 시스템(TPS)이 대표적이다. TPS를 구성하는 핵심은 적기 생’과 간판 방식이다. 적기 생산은 각 공정에 필요한 재고를 필요할 때 필요한 양만큼 공급해 재고를 철저히 줄이는 방식이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간판 방식을 사용한 생산 시스템이다. 앞 라인과 뒷 라인이 어떤 부품을 언제, 얼마만큼 만들어서 주고받을지 긴밀하게 소통하는 것을 말한다. 생산을 철저히 시장의 수요에 맞춤으로써 재고를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다.[4]
  • 전기모터로 움직이고 스스로 굴러가는 자동차가 늘어나면서 한 세기 넘게 이어져 온 자동차산업의 공급망 체계도 바뀔 조짐을 보인다. 내연기관 수요감소로 배기·연료시스템 부문 업체가 쓰러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터리나 핵심 전자장치처럼 단기간 내 독자개발이 어려운 분야의 경우 협력업체의 위상이 오르면서 수평적 관계를 가져가는 것도 자연스러운 상황이 됐다. 차량을 제작하고 소비하는 패턴이 과거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품업체도 미래 이동수단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통적인 자동차 생산공정은 철저한 분업을 기반으로 했다. 2차 이후 협력업체가 각자 나눠 부품을 만들면 부품을 모듈·시스템화한 후 최종 완성차업체가 조립하는 방식이다. 완성차업체를 정점으로 수만개 협력사가 피라미드 구조로 따라붙는 방식이기에 공급망 관리가 최종 제품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게 일반적이었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가공품〉, 《네이버 사전》
  2. 기계공작법의 종류 기계부품 가공기술〉, 《네이버 블로그》, 2018-08-29
  3. 3.0 3.1 자동차/부품〉, 《나무위키》
  4. 정영호 기자, 〈중국에 의존하더니 결국…日 도요타 초유의 사태〉, 《한경닷컴》, 2022-09-25
  5. 최대열 기자, 〈중미래차 현주소 車 만드는 공식 바뀐다 부품사도 환골탈태〉, 《아시아경제》, 2022-09-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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