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도시(영어: 는 지역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무역을 지지하고 실천하는 도시이다.
2001년 옥스팜(OxfamFairtrade Town)의 지지자인 브루스 크라우서의 주도로 공정무역도시 운동은 도시 내에서 공정무역 인증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영국 랭커셔주 Garstang에서 시작되었다. 캠페인은 성공적이 였으며 몇 달 만에 공정무역 인증 마크에 대한 인식률이 70%로 올랐으며 공정무역 인증 상품 판매도 크게 개선됐다. 또한, 운동이 진행되는 동안 Garstang은 아프리카 서부의 일부 공정 무역 코코아 재배 커뮤니티와 관계를 맺었고, 나중에 도시는 가나의 New Koforidua와 자매 도시로 발전하였다.
Garstang의 공정무역 활동이 널리 퍼지면서 공정무역재단은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공정무역 도시 목표' 와 행동 지침을 제정했습니다. 2001년과 2006년 사이에 209개 이상의 영국 마을이 공정 무역 재단에 의해 공정무역도시 지위를 받았다.
2006년 11월, 제1회 유럽 공정무역도시 회의는 London South Bank University에서 개최되었으며, 회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지역공동체 및 민간·공공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위한 확인 및 절차 수립.
- 영국 공정무역도시 모델을 세계 각국에 적용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
공정무역도시 평가 기준[편집]
조례 제정[편집]
- 지방정부 및 지역의회는 공정무역을 지지하고 공정무역제품 사용을 지원 및 촉진하는 조례를 제정한다.
제품 사용 및 판매[편집]
- 지역의 매장과 카페, 음식점, 단체급식 등에서 공정무역제품을 사용하거나 판매한다.
- 제품 사용 및 판매처 기준은 아래와 같다. 순차적으로 기준을 높여 2년 단위로 재인증 한다.
- (초기 인증) 인구 25,000명 당 1개/ 제품 1품목 이상
- (1차 재인증) 초기 인증보다 판매처 또는 품목 수 추가
- (2차 재인증) 1차 재인증보다 판매처 또는 품목 수 추가
커뮤니티 인증[편집]
- 지역에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대학, 학교, 종교기관, 실천기업 및 기관이 있어야 한다.
- 커뮤니티 인증기준은 아래와 같다. 순차적으로 기준을 높여 2년 단위로 재인증 한다.
- (초기 인증) 최소 1개 이상
- (1차 재인증) 초기 인증보다 커뮤니티 수 추가
- (2차 재인증) 1차 재인증보다 커뮤니티 수 추가
교육 및 캠페인 활동[편집]
- 미디어 홍보와 대중의 지지를 위한 교육 및 캠페인, 홍보활동을 한다.
위원회 및 협의체 구성[편집]
- 지방정부는 공정무역위원회를 조직하며, 지역의 다양한 시민단체와 활동가는 지역기반의 공정무역협의체를 구성하여 공정무역마을 지위인증을 위해 노력한다.
- 공정한 무역을 추구하는 것
- 공정무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
- 공정무역 단체가 자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 공정무역 상품의 구매 효과 강조하는 것
공정무역[편집]
개발도상국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산자에게 보다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무역형태를 말한다.
경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두된 무역형태이자 사회운동을 일컫는 말이다. 다시 말해 다국적기업 등이 자유무역을 통해 이윤을 극대화 하는 과정에서 적정한 생산이윤을 보장받지 못한 채 빈곤에 시달리는 개발도상국의 생산자와 노동자를 보호하려는 목적에서 발생한 대안적 형태의 무역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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