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단속 카메라 감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구간단속 카메라)
10번째 줄: 10번째 줄:
  
 
==과속단속 기준==
 
==과속단속 기준==
 +
과속을 단속하는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운전자들 사이에서 가짜 카메라의 존재와 갓길로 달리면 찍히지 않는다는 루머가 확산되었다. 일반적으로 도로의 규정속도보다 10% 초과 시 단속 대상이 되며, 이 기준은 지역마다 혹은 지방경찰청장의 재량으로 약간의 오차가 발생한다. 그래서 제한 속도를 넘어 주행했다고 하더라도 그 도로의 법정 기준에 미치지 못했을 경우 단속 카메라에 찍히지 않을 수 있다. 자동차 계기판 속도의 오차 범위와 과속 단속 카메라의 촬영 오차 범위로 발생하는 단속 실수를 줄이고자 단속 속도가 제한 속도보다 높게 설계된다. 도로 사정에 따라 보통 10~25% 내외이지만, 불확실한 단속기준을 맞게 주행하기보다 제한 속도를 준수하는 것이 안전하다.<ref>타이어뱅크,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573882&memberNo=34100726&vType=VERTICAL 과속단속카메라 단속기준과 벌금]〉, 《네이버 포스트》, 2020-02-24</ref>
 +
 
==과태료==
 
==과태료==
  

2021년 10월 28일 (목) 16:33 판

과속단속 카메라 감지는 자동차 과속으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와 차 사고를 방지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과속단속 카메라는 기능별로 초단파 카메라, 적외선 카메라, 레이저 카메라 등으로 구분되며 과속단속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있다. 설치방식은 고정형 카메라, 이동형 카메라, 구간단속형 카메라로 단속만을 피하고자 하는 운전자의 과속을 방지하고 있다.

종류

고정식 카메라

고정식 카메라는 시내운전을 할때 신호등 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호 과속단속장비이다.[1] 고정식 카메라는 전기선이 매설된 감지선이 있어 차가 감지선 위를 지나가면 전기 파장에 변화가 생겨 센서가 인식한다. 2개의 센서를 통해 속도를 측정하는데 첫 번째 센서는 카메라로부터 전방 60~40m에 위치하고, 두 번째 센서는 전방 20~30m에 위치한다. 단속카메라 위치에서 100m가 되기 전부터 속도를 줄이는 것이 안전하다. 최근에는 감지선 대신, 카메라에서 주파수가 나와 차량을 인식하는 레이더 카메라가 도입되었다. 레이더 카메라는 기존 감지식 카메라보다 한 번에 더 많은 차량 속도를 측정할 수 있다.[2]

이동식 카메라

이동식 카메라는 카메라가 드론처럼 스스로 움직여서 그런 것이 아니라, 경찰관들이 카메라를 이동시켜 과속을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붙여졌다. 고정식 카메라는 상공에 과속단속 표지와 함께 설치되어 있어 눈에 띄지만 이동식 카메라는 도로 한켠에 설치되어 있어 알아차리기 어렵다. 이동식 카메라 전방에는 캠코더 모양과 함께 과속 단속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이동식 카메라는 다가오는 차량으로 레이저를 쏘아 차량을 맞고 레이저가 돌아오는 시간과 거리로 속도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레이저가 닿는 거리 정도에 따라 고정식 카메라보다 더 먼 곳까지 단속을 할 수 있다. 보통 사고다발구간이나 어린이보호구역 등 운전자가 특히 조심해야 할 곳에 설치된다.[3]

구간단속 카메라

구간단속 카메라의 과속 여부 판정은 단속구간이 시작되는 시작 지점과 끝나는 지점의 통과 시간을 기준으로 구간의 평균 속도를 계산하여 판단된다. 구간 단속 횟수는 시작 지점의 속도, 단속 구간의 평균 속도, 마지막 구간의 속도를 3번 단속한다. 3회 측정한 속도 중 가장 많이 초과한 곳을 기준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단속 때문에 중간에 속도를 낮추어 운전한다고 하여도 각 지점을 통과하는 순간 규정 속도를 넘기면 단속 대상에 해당된다.[4] 구속단속 카메라는 2007년 대한민국에 처음 도입됐는데, 2018년 기준 설치 구간에서 사고가 평균 42.2% 줄었다고 한다.

과속단속 기준

과속을 단속하는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운전자들 사이에서 가짜 카메라의 존재와 갓길로 달리면 찍히지 않는다는 루머가 확산되었다. 일반적으로 도로의 규정속도보다 10% 초과 시 단속 대상이 되며, 이 기준은 지역마다 혹은 지방경찰청장의 재량으로 약간의 오차가 발생한다. 그래서 제한 속도를 넘어 주행했다고 하더라도 그 도로의 법정 기준에 미치지 못했을 경우 단속 카메라에 찍히지 않을 수 있다. 자동차 계기판 속도의 오차 범위와 과속 단속 카메라의 촬영 오차 범위로 발생하는 단속 실수를 줄이고자 단속 속도가 제한 속도보다 높게 설계된다. 도로 사정에 따라 보통 10~25% 내외이지만, 불확실한 단속기준을 맞게 주행하기보다 제한 속도를 준수하는 것이 안전하다.[5]

과태료

각주

  1. 정리해주는 남자, 〈과속카메라 단속기준 및 단속거리〉, 《티스토리》, 2020-08-09
  2. 택 컴, 〈과속 단속 카메라〉, 《네이버 블로그》, 2021-07-08
  3. 카롱이, 〈과속단속카메라, 종류별로 단속 기준이 다르다?〉, 《티스토리》, 2020-12-24
  4. 중앙모터스, 〈(중앙모터스와 알아보는 교통안전 TIP) 과속 단속 카메라 편〉, 《네이버 블로그》, 2021-10-19
  5. 타이어뱅크, 〈과속단속카메라 단속기준과 벌금〉, 《네이버 포스트》, 2020-02-24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