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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초년생 김 모 씨는 생애 첫 차를 두고 고민이 많다. 자가용 한 대쯤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목돈이 없어 구입 부담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할부나 대출도 염두에 뒀지만 결국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기로 마음먹었다. 김 씨는 '한 달에 100만 원가량 내면 다양한 차량을 타볼 수 있어 여러모로 편리할 것 같다. 차를 소유하지 않는 만큼 세금, 보험료 같은 부대비용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이라고 털어놨다.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해 말 '제네시스 스펙트럼'이란 이름의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월 149만 원을 내면 중형 [[세단]] G70과 준대형 세단 G80, G80 스포츠 등 3개 모델을 매월 최대 2회씩 바꿔 탈 수 있다. 2019년에 들어서 현대차도 구독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을 내놨다.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를 바꿔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팰리세이드와 그랜드스타렉스 리무진, 코나 일렉트릭 중 한 가지 차량을 매월 한 번씩 48시간 타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월 부담 비용은 72만 원으로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절반 수준이다. 기아차도 자동차 구독 서비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월 129만 원을 지불하면 [[K9]], [[스팅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매월 1회씩 교체해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니로EV 역시 월 1회 72시간 대여할 수 있다.<ref>김경민 기자,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7/520717/  판 커지는 자동차 구독 시장-트렌드는 맞는데…비싼 월정액 부담되네]〉, 《매일경제》, 2019-07-15</ref>
 
* 직장 초년생 김 모 씨는 생애 첫 차를 두고 고민이 많다. 자가용 한 대쯤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목돈이 없어 구입 부담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할부나 대출도 염두에 뒀지만 결국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기로 마음먹었다. 김 씨는 '한 달에 100만 원가량 내면 다양한 차량을 타볼 수 있어 여러모로 편리할 것 같다. 차를 소유하지 않는 만큼 세금, 보험료 같은 부대비용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이라고 털어놨다.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해 말 '제네시스 스펙트럼'이란 이름의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월 149만 원을 내면 중형 [[세단]] G70과 준대형 세단 G80, G80 스포츠 등 3개 모델을 매월 최대 2회씩 바꿔 탈 수 있다. 2019년에 들어서 현대차도 구독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을 내놨다.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를 바꿔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팰리세이드와 그랜드스타렉스 리무진, 코나 일렉트릭 중 한 가지 차량을 매월 한 번씩 48시간 타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월 부담 비용은 72만 원으로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절반 수준이다. 기아차도 자동차 구독 서비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월 129만 원을 지불하면 [[K9]], [[스팅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매월 1회씩 교체해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니로EV 역시 월 1회 72시간 대여할 수 있다.<ref>김경민 기자,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7/520717/  판 커지는 자동차 구독 시장-트렌드는 맞는데…비싼 월정액 부담되네]〉, 《매일경제》, 2019-07-15</ref>
  
* [[포르쉐]]는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포르쉐 패스포트'란 이름의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 2,000달러·3,000달러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마칸·카이엔부터 [[스포츠카]] 911카레라까지 전 차종을 골라 탈 수 있다. [[BMW]]는 2018년 4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억세스 바이 BMW’라는 구독 서비스를, 메르세데스-벤츠는 2018년 6월부터 필라델피아와 내슈빌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콜렉션‘이란 이름으로 구독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캐딜락]]은 지난해부터 [[뉴욕]]과 댈러스,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북 바이 캐딜락'이란 구독 서비스를 진행했다. 월 1,500달러를 내면 [[캐딜락]] 전 차종을 연 18회 바꿔 탈 수 있다.<ref>이동현 기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220612#home  ‘넌 사니? 난 구독해’…자동차 구독 서비스, 시장 판도 바꿀까]〉, 《중앙일보》, 2018-12-1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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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는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포르쉐 패스포트'란 이름의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 2,000달러·3,000달러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마칸·카이엔부터 [[스포츠카]] 911카레라까지 전 차종을 골라 탈 수 있다. [[BMW]]는 2018년 4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억세스 바이 BMW’라는 구독 서비스를, 메르세데스-벤츠는 2018년 6월부터 필라델피아와 내슈빌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콜렉션‘이란 이름으로 구독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캐딜락]]은 지난해부터 [[뉴욕]]과 [[댈러스]],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북 바이 캐딜락'이란 구독 서비스를 진행했다. 월 1,500달러를 내면 [[캐딜락]] 전 차종을 연 18회 바꿔 탈 수 있다.<ref>이동현 기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220612#home  ‘넌 사니? 난 구독해’…자동차 구독 서비스, 시장 판도 바꿀까]〉, 《중앙일보》, 2018-12-19</ref>  
  
 
* 스타트업들도 차량 구독 서비스에 적극적이다. 스타트업 '더트라이브'는 [[중고차]] 구독 서비스 '트라이브'를 선보였다. 국산차는 물론 [[벤츠]], [[아우디]] 등 외제차를 골라 6개월 단위로 탈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수억 원을 호가하는 [[페라리]], [[롤스로이스]], [[마세라티]] 등 [[슈퍼카]]도 경험해 볼 수 있다. 매달 이용료는 차종마다 다르다. [[현대캐피탈]]은 [[중고차]] 구독 서비스인 '딜카클럽'을 운영한다. [[현대차]]나 [[기아차]] 중에서 연식 5년 이내 차종이면 모두 골라 탈 수 있다. 구독 모델은 소비자로서는 큰 부담 없이 높은 가격이나 희소성 등으로 이용하기 어려웠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경험을 중시하는 요즘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기업 입장에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를 사로잡을 방법으로 구독서비스가 활용된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구독 비즈니스 수익은 437% 증가했으며, 구독 비즈니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경쟁 업체보다 7배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고 한다. 소유 경제에서 공유 경제로, 공유 경제에서 구독경제로 변화하는 시기에 기업이 구독 경제 개념의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ref>배찬우 기자, 〈[http://www.sobilife.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95 차량도 ‘구독’하세요]〉, 《소비라이프》, 2021-10-22</ref>
 
* 스타트업들도 차량 구독 서비스에 적극적이다. 스타트업 '더트라이브'는 [[중고차]] 구독 서비스 '트라이브'를 선보였다. 국산차는 물론 [[벤츠]], [[아우디]] 등 외제차를 골라 6개월 단위로 탈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수억 원을 호가하는 [[페라리]], [[롤스로이스]], [[마세라티]] 등 [[슈퍼카]]도 경험해 볼 수 있다. 매달 이용료는 차종마다 다르다. [[현대캐피탈]]은 [[중고차]] 구독 서비스인 '딜카클럽'을 운영한다. [[현대차]]나 [[기아차]] 중에서 연식 5년 이내 차종이면 모두 골라 탈 수 있다. 구독 모델은 소비자로서는 큰 부담 없이 높은 가격이나 희소성 등으로 이용하기 어려웠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경험을 중시하는 요즘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기업 입장에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를 사로잡을 방법으로 구독서비스가 활용된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구독 비즈니스 수익은 437% 증가했으며, 구독 비즈니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경쟁 업체보다 7배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고 한다. 소유 경제에서 공유 경제로, 공유 경제에서 구독경제로 변화하는 시기에 기업이 구독 경제 개념의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ref>배찬우 기자, 〈[http://www.sobilife.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95 차량도 ‘구독’하세요]〉, 《소비라이프》, 2021-10-22</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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