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손잡이 편집하기

이동: 둘러보기, 검색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아이디(ID)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편집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저장해주세요.
최신판 당신의 편집
7번째 줄: 7번째 줄:
  
 
==발전==
 
==발전==
자동차 변속기의 발전에 따라 그를 조정할 수 있는 기어노브가 같이 발전하게 된다. 자동차 변속기는 1895년 프랑스의 [[르네 파나르]](Rene Panhard)와 [[에밀 레바소르]](Emile Levassor)가 엔진의 동력을 나눌 수 있는 변속기 개념을 처음 도입하게 되었다. 엔진 동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된 2단 변속기는 이후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욱 복잡한 변속기 개발로 이어졌다. 5단, 6단 등 여러 변속기가 잇따라 등장하고 일부 중장비는 무려 25단에 이르는 기어를 사용함으로써 용도와 크기가 다양한 변속기가 개발되었다. 미션의 속을 들여다보면 많은 기어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운전자가 기어노브를 조작하면 그에 따라 변속이 되기 때문에 자동차의 미션이 4단, 혹은 6단, 7단이라고 하면, 미션 안에는 4개, 6개, 7개의 기어들이 들어가고, 운전자가 클러치를 밞고 수동으로 기어노브를 입력해 줄 때마다 그에 맞는 기어에 물리게 되는 구조다. [[수동변속기]] 다음으로 등장한 [[자동변속기]]는 1921년 캐나다의 [[알프레드 호너 먼로]](Alfred Horner Munro)가 개발했는데, 편리함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1930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되었고, 승용차 위주로 널리 보급되기 시작했다. 보통의 자동차 기어노브 아래 위치한 기어 약자는 P, R, N, D, LOW가 적혀있는데 2020년대는 변속기의 다단화 경쟁과 변속기의 전자화가 시작되며 가속화되어 한결같았던 P, R, N, D를 오가는 변속 방식에서 벗어나게 된다. 변속기의 전자화는  [[바이 와이어]](by-wire) 기술로 발전이 가능해졌는데, 기어노브와의 기계적인 연결로 조작하는 것이 아닌 전기적 신호로 기계장치를 조작하는 기술이 됐다. 1939년 즈음 기어를 조작하는 기어노브는 [[스티어링 휠]] 옆 세로단에 위치하여 불리게 된 [[칼럼 시프트]]의 시초는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미국 차량에 거의 표준적인 관행처럼 적용되어 왔다가 2004년 점차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스틱으로 된 기어노브를 사용하게 된다. 시간의 지남에 따라 고급 브랜드로서 차별 요소가 필요했던 재규어는 기어노브가 왜 막대 형태여야 하는지 의문을 품고 막대 대신 다이얼을 선택하게 되었다. 수동변속기 시대에서 물려받은 형태에 집착하지 않고 내리고 올리는 행위에서 돌리는 행위로 탈바꿈하여 특별해진 것이었다. 덕분에 실내 디자인이 더욱 깔끔하게 디자인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더욱이 나아가 기어노브 대신 운전석 옆에 전자식 변속 버튼을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인 기어노브를 사용하면 전자신호가 아닌 기계적인 변속을 요구하며 기어노브 아래 복잡한 기계장치가 자리 잡게 되는 것을 버튼식 기어 노브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커다란 기계장치가 필요 없어짐에 실내 공간을 더욱 넒게 사용할 수 있고, 그 공간을 상당히 큰 수납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0년 이후 출시되는 차량이 버튼식 변속 기어노브가 많이 보일 전망이다.<ref name="모든것"/>  
+
자동차 변속기의 발전에 따라 그를 조정할 수 있는 기어노브가 같이 발전하게 된다. 자동차 변속기는 1895년 프랑스의 [[르네 파나르]](Rene Panhard)와 [[에밀 레바소르]](Emile Levassor)가 엔진의 동력을 나눌 수 있는 변속기 개념을 처음 도입하게 되었다. 엔진 동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된 2단 변속기는 이후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욱 복잡한 변속기 개발로 이어졌다. 5단, 6단 등 여러 변속기가 잇따라 등장하고 일부 중장비는 무려 25단에 이르는 기어를 사용함으로써 용도와 크기가 다양한 변속기가 개발되었다. 미션의 속을 들여다보면 많은 기어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운전자가 기어노브를 조작하면 그에 따라 변속이 되기 때문에 자동차의 미션이 4단, 혹은 6단, 7단이라고 하면, 미션 안에는 4개, 6개, 7개의 기어들이 들어가고, 운전자가 클러치를 밞고 수동으로 기어노브를 입력해 줄 때마다 그에 맞는 기어에 물리게 되는 구조다. 수동 변속기 다음으로 등장한 자동변속기는 1921년 캐나다의 [[알프레드 호너 먼로]](Alfred Horner Munro)가 개발했는데, 편리함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1930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되었고, 승용차 위주로 널리 보급되기 시작했다. 보통의 자동차 기어노브 아래 위치한 기어 약자는 P, R, N, D, LOW가 적혀있는데 2020년대는 변속기의 다단화 경쟁과 변속기의 전자화가 시작되며 가속화되어 한결같았던 P, R, N, D를 오가는 변속 방식에서 벗어나게 된다. 변속기의 전자화는  [[바이 와이어]](by-wire) 기술로 발전이 가능해졌는데, 기어노브와의 기계적인 연결로 조작하는 것이 아닌 전기적 신호로 기계장치를 조작하는 기술이 됐다. 1939년 즈음 기어를 조작하는 기어노브는 [[스티어링 휠]] 옆 세로단에 위치하여 불리게 된 [[칼럼 시프트]]의 시초는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미국 차량에 거의 표준적인 관행처럼 적용되어 왔다가 2004년 점차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스틱으로 된 기어노브를 사용하게 된다. 시간의 지남에 따라 고급 브랜드로서 차별 요소가 필요했던 재규어는 기어노브가 왜 막대 형태여야 하는지 의문을 품고 막대 대신 다이얼을 선택하게 되었다. 수동 변속기 시대에서 물려받은 형태에 집착하지 않고 내리고 올리는 행위에서 돌리는 행위로 탈바꿈하여 특별해진 것이었다. 덕분에 실내 디자인이 더욱 깔끔하게 디자인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더욱이 나아가 기어노브 대신 운전석 옆에 전자식 변속 버튼을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인 기어노브를 사용하면 전자신호가 아닌 기계적인 변속을 요구하며 기어노브 아래 복잡한 기계장치가 자리 잡게 되는 것을 버튼식 기어 노브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커다란 기계장치가 필요 없어짐에 실내 공간을 더욱 넒게 사용할 수 있고, 그 공간을 상당히 큰 수납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0년 이후 출시되는 차량이 버튼식 변속 기어노브가 많이 보일 전망이다.<ref name="모든것"/>  
  
 
==종류==
 
==종류==
22번째 줄: 22번째 줄:
 
[[파일:자동변속기.png|썸네일|300픽셀|'''자동변속기 기어레버''']]
 
[[파일:자동변속기.png|썸네일|300픽셀|'''자동변속기 기어레버''']]
  
[[자동변속기]] 기어레버는 [[수동변속기]]와는 다르게 기어를 [[단수]]에 맞게 구분해 옮길 필요가 없어 D(전진), N(중립), R(후진) 이렇게 세 가지 모드만 지시해 주면 차를 움직이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다. 보통 P 모드와 기어 단수를 수동으로 조정할 수 있는데 +,-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레버 종류에 따라 S 모드가 추가되어 이걸 선택한 뒤 수동 변속단수를 조정할 수 있다. S 모드에서 기어레버를 올리면 -, 아래로 내리면 + 로 조작한다.<ref name="기어노브"/> 수동변속기처럼 [[계기판]]을 보며 일일이 [[변속]]할 필요가 없으며 D 레인지에만 있으면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운전이 가능하다. 클러치 조작이 없으므로 운전이 미숙한 초보운전자에게도 아주 편리하다. 즉, 기어변속 중 실수, 혹은 조작 미숙으로 인한 엔진 정지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다. 자동변속기를 이용하는 차량이 많을수록 도로 주행 시 변속 시간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도로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변속기 오조작 가능성도 낮아지기 때문에 사고 발생 건수가 많이 줄어든다. 하지만 수동변속보다 차량 부품이 많이 들게 되고 유지 보수도 어렵고 비용이 증가한다. 수동변속기에 비해 기기가 더 복잡하므로 변속기 자체의 비용도 더 비싸고 자동변속기의 미션 오일은 수동변속기와 다르게 기계적 마모와 부식 방지, 청정효과를 내기 위한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토크컨버터 ]]안에 들어가 실제로 동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변속기의 내구성 유지나 효율 유지 등을 목적으로 [[미션 오일]]을 바꾸는 경우가 있고 제조사에서도 가혹조건 주행 시에는 약 10만 km를 주기로 미션 오일 교환이 권장 되기도 한다.<ref> 〈[https://namu.wiki/w/%EC%9E%90%EB%8F%99%EB%B3%80%EC%86%8D%EA%B8%B0#s-3 자동변속기]〉, 《나무위키》 </ref> 90년대까지만 해도 자동변속기 자체가 상당히 고급 옵션이었는데 자동변속기 차량에는 Automatic 엠블럼을 붙여놓는 경우가 많았다. 차량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히 컸고 당시에는 기술력 발전이 더뎌서 수동변속기에 비해 내구성, 출력, 연비 등 불리한 점이 상당히 많았다. 그래서 자동변속기는 사실상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ref> 〈[https://ko.wikipedia.org/wiki/%EC%9E%90%EB%8F%99%EB%B3%80%EC%86%8D%EA%B8%B0 자동변속기]〉, 《위키백과》 </ref> 트럭 등 경제성이 중요한 대형 상용차에는 잘 쓰이지 않았고, 중량물 운반차량(100톤 이상)에만 제한적으로 자동변속기가 사용되었으나 기술의 발전으로 속속 자동변속기를 도입하는 추세이다.
+
[[자동변속기]] 기어레버는 수동변속기와는 다르게 기어를 단수에 맞게 구분해 옮길 필요가 없어 D(전진), N(중립), R(후진) 이렇게 세 가지 모드만 지시해 주면 차를 움직이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다. 보통 P 모드와 기어 단수를 수동으로 조정할 수 있는데 +,-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레버 종류에 따라 S 모드가 추가되어 이걸 선택한 뒤 수동 변속단수를 조정할 수 있다. S 모드에서 기어레버를 올리면 -, 아래로 내리면 + 로 조작한다.<ref name="기어노브"/> 수동 변속기처럼 계기판을 보며 일일이 변속할 필요가 없으며 D 레인지에만 있으면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운전이 가능하다. 클러치 조작이 없으므로 운전이 미숙한 초보운전자에게도 아주 편리하다. 즉, 기어변속 중 실수, 혹은 조작 미숙으로 인한 엔진 정지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다. 자동변속기를 이용하는 차량이 많을수록 도로 주행 시 변속 시간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도로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변속기 오조작 가능성도 낮아지기 때문에 사고 발생 건수가 많이 줄어든다. 하지만 수동변속보다 차량 부품이 많이 들게 되고 유지 보수도 어렵고 비용이 증가한다. 수동변속기에 비해 기기가 더 복잡하므로 변속기 자체의 비용도 더 비싸고 자동변속기의 미션 오일은 수동변속기와 다르게 기계적 마모와 부식 방지, 청정효과를 내기 위한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토크컨버터 ]]안에 들어가 실제로 동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변속기의 내구성 유지나 효율 유지 등을 목적으로 [[미션 오일]]을 바꾸는 경우가 있고 제조사에서도 가혹조건 주행 시에는 약 10만 km를 주기로 미션 오일 교환이 권장 되기도 한다.<ref> 〈[https://namu.wiki/w/%EC%9E%90%EB%8F%99%EB%B3%80%EC%86%8D%EA%B8%B0#s-3 자동변속기]〉, 《나무위키》 </ref> 90년대까지만 해도 자동변속기 자체가 상당히 고급 옵션이었는데 자동변속기 차량에는 Automatic 엠블럼을 붙여놓는 경우가 많았다. 차량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히 컸고 당시에는 기술력 발전이 더뎌서 수동변속기에 비해 내구성, 출력, 연비 등 불리한 점이 상당히 많았다. 그래서 자동변속기는 사실상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ref> 〈[https://ko.wikipedia.org/wiki/%EC%9E%90%EB%8F%99%EB%B3%80%EC%86%8D%EA%B8%B0 자동변속기]〉, 《위키백과》 </ref> 트럭 등 경제성이 중요한 대형 상용차에는 잘 쓰이지 않았고, 중량물 운반차량(100톤 이상)에만 제한적으로 자동변속기가 사용되었으나 기술의 발전으로 속속 자동변속기를 도입하는 추세이다.
  
 
===버튼식과 다이얼 변속장치===
 
===버튼식과 다이얼 변속장치===

해시넷에서의 모든 기여는 다른 기여자가 편집, 수정, 삭제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시넷:저작권 문서를 보세요).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